제주지부(회장 현용휴)가 적도 바로 아래에 위치한 스리랑카에 사랑의 의술을 전하고 왔다사진. 제주지부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스리랑카 카란데니야 지역에 의료봉사를 하고 돌아왔다. 이번 의료봉사는 제주대학교 병원 아라해외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카란데이냐 주민을 대상으로 치과 시술을 포함해 검진 등 다양한 진료를 진행했다. 스리랑카는 잎담배의 영향으로 구강암 발병 세계 1위로 꼽힐 만큼 국민들의 구강상태가 열악한 국가 중 하나다.봉사단을 이끈 장은식 총무이사와 김영호 대외협력이사는 “제주지부는 지속적인 해외 진료봉사를 통해 나눔의 미덕과 인류애를 실천하고 있다. 꾸준한 진료봉사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양평에서 ‘Leadership Training’을 개최했다사진. 이 행사에는 박영국 학장과 황의환 부학장을 비롯해 학생지도실장 최용석 교수, 대외협력실장 박기호 교수, 연구부대학원장 권일근 교수, 국제교류실장 이덕원 교수 등 보직교수들과 함께 2016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47대 학생회, 예과 학회장, 부학회장 등이 참여했다. 2015년 한 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임기를 마감하는 46대 학생회도 참여했다.박영국 학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는 46대 김지원 학생회장의 2015년의 활동 결과 보고와 47대 박연종 학생회장의 2016년 사업 계획 발표로 이어졌다. 이어 전체 간담회가 진행돼 교수와 학생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향후 학교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박연종 신임 학생회장은 “47대 학생회 ‘동행’은 세가지 기치를 걸고 출범 했다. 첫째는 1기와 새로 입학하는 50기의 동행, 둘째는 예과와 치전원의 동행, 셋째는 지역사회와 경희대 치과대학의 동행”이라며 “동문 선배님들과 스킨쉽을 확대하며 내년 개교 50주년을 잘 준비하는 한편, 다시 6년 체제로
단국치대 학생 100여명이 ㈜신흥의 후원으로 지난 12월 15일과 1월 18일 임플란트 실습 교육에 참석해 SIS(SHINHUNG IMPLANT SYSTEM)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식립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승 교수(단국치대 치주과)는 실습에 앞서 임플란트의 기본적인 수술과정과 주의사항에 대해 교육하면서 실습에 사용할 SIS Surgical kit와 Luna, Sola, Stella 등 SIS 제품의 특징, 각 디자인별 임상 적용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신 교수는 “Luna는 무엇보다 초기 고정력이 매우 탁월한 제품”으로 “초기 고정력이 좋아 loading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에 진료 시간을 단축해주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직접 실습 시범을 선보이며 학생들이 실습에 조금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실습은 임플란트를 모델에 식립한 후 Healing abutment까지 체결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Motor와 SIS Surgical kit 등 관련 실습 도구들이 신흥의 후원으로 준비돼 많은 인원의 실습이 가능했다. 또한 실습 시간에는 신현승 교수와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치주과), 조인우 교수(단국치
대한간호협회 제36대 회장선거에 김옥수 현 회장이 단독 출마한다.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숙)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회장 후보로 김옥수 현 회장의 단독출마가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사 후보 8명과 감사 후보 3명도 확정 발표했다.김옥수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 제2부회장 후보로 김남초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최성철 경희치대 소아치과 교수가 ‘국제치과외상학회(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Dental Traumatology)’ 신임 펠로우로 선임됐다.국제치과외상학회는 최근 학회원 유지기간, 논문, 학회발표, 교과서 출판 등의 여러 분야를 고려한 시험을 통해 학회원 중 처음으로 펠로우를 선발했다. 최성철 교수는 그동안 소아 외상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연구를 진행, 발표해 왔으며 이번 국제치과외상학회 펠로우 선임을 통해 더욱 활발한 연구와 학회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콩세알(대표 송학선) 부속 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소장 이병진·이하 연구소)가 지난 18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연구소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연구소는 앞으로 치과계의 새로운 화두인 예방치과 진료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모색할 전망이다.특히 콩세알 운동에 동참하는 치과진료팀 구성원에 대한 교육과 치과계 및 국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통해 예방치과 진료를 통한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방침이다.이번에 연구소를 설립한 ㈜콩세알은 예방치과 진료를 도입하고자 하는 치과의사·치과위생사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이러한 치과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치과 컨설팅을 주 업무로 하는 회사로 지난 2015년에 설립됐다.송학선 대표는 “콩세알은 인간과 함께 공존하려 했던 선조들의 지혜를 이어가고자 뜻있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함께 시작한 운동”이라며 “진료공급자와 진료소비자 등 우리 사회구성원 간에 더욱 정의롭고 생산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행복하게 공존하는 삶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편 ‘콩세알’은 송근배 교수(경북치대)를 비롯한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 윤호영 대표((주)호치), 정재연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 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병·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진료비 등 2015년도 연간지급내역을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제공한다.제공대상은 휴·폐업 의료기관을 포함해 지난해에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8만8248개 요양기관과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2만8596개 장기요양기관이다.연간지급내역은 법인 또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와 관련, 법인의료기관은 휴·폐업 구분 없이 각 의료기관별로 제공하고, 개인의료기관은 대표자별로 합산해서 제공한다.세무신고 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통보서’는 건보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 포털,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법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즉시 열람·출력이 가능하다. 건보공단 인터넷 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기관과 휴·폐업 기관에 대해서는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분실하거나 훼손돼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는 인터넷에서 재발급을 받거나 가까운 공단지사를 방문하면 즉시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요양기관의 정보 보호를 위해 유선이나 FAX를 이용한 발급은 하지 않는다.
미국 치과업계가 일명 ‘그레이마켓(gray market)’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그레이마켓’은 일반적으로 제조자의 공식 인증 판매처를 거치지 않고 팔리거나 수출·입 되는 제품을 취급하는 시장을 지칭한다. 불법적인 제품이나 불법 제조업자들이 관여하는 암시장(black market)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최근 미국 내 유수의 치과 제조업체들이 국제 치과 기자재 시장에서 다양한 경로로 유통되는 그레이마켓 상품의 범람에 대해 이를 심각한 위협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ADA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런 제품들은 실제 유효기간을 속이거나 미국 내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 관련 규정 등을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는 ‘카피 제품’이 발견되기도 한다.그레이마켓 제품들이 매력적인 이유는 분명하다. 제조업체의 공식 대리점을 통해 구입하는 제품들보다는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실제로 미국 치과계 내부에서도 이 같은 그레이마켓의 구조와 유통 제품의 문제점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적지 않았지만, 이슈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지난 2014년부터다. 다니엘 메이어 미국치과의사협회(ADA)CSO(Chief Science O
2015년도 치과병·의원의 수입금액(매출액)이 전년대비 감소해 불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 불황에 민감한 피부비뇨기과와 성형외과의 경우 큰 타격을 받아 ‘반타작’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의료업계 불황의 그림자가 심각하다. 국세청이 지난 20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치과의원의 2015년 수입금액(매출액)은 평균 4억62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치과의원 한 곳 당 수입금액 4억7800만 원에 비해 1600만원 감소한 수치다. 또 치과병원의 2015년 평균 수입금액은 6억7300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4년과 비교할 때 5100만원이 낮아진 수치다. 2014년 치과병원의 한 곳 당 수입금액은 7억2400만 원이었다. 한의원의 경우 2015년 평균 수입금액은 2억9900만 원으로 2014년 대비 800만 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방병원의 경우 2015년 11억2200만 원, 2014년 12억9100만 원이었다. 지난해 불황을 가장 크게 체감한 과는 피부비뇨기과와 성형외과였다. 특히 성형외과의 경우 2015년 수입금액이 1억8500만 원에 그쳤는데 이는 2014년 4억9000만 원에 비해 약 3억 감
박찬종 현대해상화재보험(이하 현대해상) 대표이사 등이 지난 21일 최남섭 협회장을 내방해 환담했다사진. 이날 최 협회장은 “일부 회원들은 배상책임보험 주관사인 현대해상이 각종 자료를 독점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진다”면서 “의료사고 현황 등에 관한 자료를 보다 투명하게 공개·제공함으로써 이런 불신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현대해상 측은 “개인정보보호 문제로 공개하지 못하는 자료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공개 가능한 자료의 경우 치협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로덴치과그룹이 올해 그룹의 중점 전략을 논의하는 모임을 최근 가졌다. 로덴 측은 지난 16일 밀레니엄힐튼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지난 한 해를 결산하고 올해의 그룹전략 및 경영 중점 사항을 논의하는 ‘2016년 로덴CEO컨퍼런스’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컨퍼런스에서 로덴포유는 올해 중심 지원 방안을 ▲환자커뮤니케이션 확대 ▲내부역량강화를 위한 인사관리 ▲환자의 차별화된 경험을 위한 서비스 디자인 등 세 가지로 정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표했다.함께 만찬을 즐기며 담소를 나눈 후 이어진 로덴교합임상연구회 미팅에서는 박노영 원장이 지난해 연구 및 운영결과를 보고했고, 장현석 원장이 올해 임상연구회 운영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임상사례 발표시간에서는 이현일·박주언·신동명 원장 등의 발표와 토론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조영환 대표는 이날 “2016년 병신년을 맞아 격변하는 치과계와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붉은 원숭이의 열정과 지혜로움을 통해서 이겨낼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하며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원칙과 환자와의 신의를 지키고 지금까지 해오던 임상적인 연구를 멈추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오희균·이하 악성학회)가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인 신효근 교수는 상금 1000만원을 기금으로 전액 기부했다사진. 지난 15일 악성학회는 오희균 회장과 역대회장 및 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모처에서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회에서 학회 회원들은 올 한해 발전을 기원하는 한편 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한 신효근 고문(전북치대)은 악성학회에 1000만원을 기금으로 기부를 했다. 이에 악성학회에서는 오는 11월에 예정돼 있는 학술대회에서 학술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회원을 선정, 매년 상금을 주는 제도를 신설해 후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