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WAUPS) 회장) 가 국제 저명 출판기업인 Quintessence Publishing에서 출판한 ‘THE SINUS BONE GRAFT, 3rd Edition’에 참여해 화제다. 이 책의 주편집자는 Dr. Ole T. Jensen이며 상악동 골이식술의 교과서로 매우 유명하다. 손동석 교수는 챕터 11.Transcrestal Hydrodynamic Piezoelectric Sinus Elevation 공저자로 참여해 ‘The Piezoelectric Transcrestal Approach for Sinus Augmentation’에 대한 내용을 집필했다. 손 교수가 세계 최초로 발표한 초음파와 수압을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인 Hydrodynamic PISE(Piezoelectric Internal Sinus Elevation)는 상악동 골이식 없이 상악동 막을 최대 25mm까지 10~20초내에 거상 할 수 있는 간단한 상악동 거상법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손동석 교수는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국제학회에서 꾸준히 주연자로 초청될 뿐만 아니라 우수한 국제학술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
대전지부 회비가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된다. 또 회원 복지기금이 폐지됨에 따라 그동안 모아진 복지기금이 기금을 납부한 회원들에게 균등하게 분배돼 지급된다. 회비 감면회원 연령은 기존 6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상향조정되며, 회원의 구분도 기존 정회원, 특별회원, 명예회원에서 개원의, 봉직의 및 휴직회원으로 변경된다. 지난 15일 열린 대전지부(회장 조수영) 제26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는 회비인상안, 복지기금 폐지에 따른 기금 처리안, 회비 감면회원 연령 70세 이상 상향 등의 안건이 주요 의제로 올랐다. 초미의 관심이 모아진 회비 10만원 인상안은 대전지부 집행부가 회관건물의 임대 수입 감소, 인건비 상승, 비개원의 입회비 유보정책, 면제 회원증가, 물가인상 등의 요인으로 회비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이유를 들어 일반의안으로 상정한 것으로 표결결과 재석대의원 48명중 30명이 찬성함에 따라 가결됐다. 집행부는 또 지난해 총회에서 입회 회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회원복지 기금을 폐지한 것과 관련 그동안 다양한 논의를 통해 모금된 기금처리 방안을 고심한 끝에 회원들의 양해를 통해 잔존기금 총액을 기금을 납부한 회원 모두에
이대서울병원 김선종 교수(이대임상치의학대학원장)가 지난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19 AO(세계임플란트학회)에서 ‘상악동에서의 임플란트의 Migration’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 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17년부터 AO학회 학술부임원으로 위촉돼 Research submission Committee와 Clinical Innovation Committee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삼일절을 특별한 마음으로 보낸 치과의사들이 있다. 독립을 위해 일본에 맞서 싸우던 독립투사의 후손인 치과의사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조상을 따라 치과의사로서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 치과의사들을 만났다. 이수구 치협 고문은 1929년 광주 학생 운동에 영향을 받아 독립운동에 동참했던 이달영 애국지사의 아들이다. 2008년도까지만 해도 아버지의 독립운동 사실을 몰랐다. 해방 이후 보도연맹 사건으로 행방불명된 아버지의 이야기를 이 고문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해가 될까 숨겨왔기 때문이다. 이수구 고문은 “항상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사무쳤다. 학창시절 나에 대해 관심을 갖던 선생님을 아버지의 친구인가 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고 회상했다. 아버지의 빈자리는 향토사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애국지사임이 밝혀지며 채워졌다. 이 고문은 “피는 못 속인다더니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이유가 아버지 때문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건강사회운동본부 이사장인 이수구 고문은 아리랑요양원 설립 등 다양한 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려 노력해왔다. 이수구 고문은 지금의 자신이 있게 된 이유로 아버지 이달영 애국지
강원지부(회장 서은하)가 지부회원들과 함께 지난해 회계를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구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원지부는 지난 16일 서은아 회장을 비롯한 강원지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68차 정기총회를 강원도 춘천 디아펠리즈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67차 정기총회 요약보고를 비롯해 감사보고, 2018회계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가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어 2019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무리 없이 통과됐으며, 일반의안 심의도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 강원지부는 춘천분회에서 상정한 ‘제증명서류 제반 업무에 대한 수수료 책정의 건’ 문구를 수정, 오는 4월 열릴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제출키로 결정했다. 춘천분회가 상정한 본 안건은 제증명 수수료 항목에서 차트 복사, 팩스 송수신 등 제반업무에 대한 수수료 규정을 보다 명확히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안건으로 상정돼,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주요사업이 논의된 가운데 오는 6월 8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지부 차원에서 개최키로 하고,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정했다. 서은아 강원지부 회장은 “강원도민을
전남지부(회장 홍국선)가 치과 운영에 있어 도움을 주기 위해 개원의를 위한 가이드북을 편찬한다. 이 가이드북에는 관련 의료법을 비롯해 세무, 노무, 치과보험, 의료분쟁 등 개원가에서 알아야 할 내용들을 망라해 담을 예정이어서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남지부는 지난 16일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제2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총회는 재적대의원 45명 중 35명이 참석해 성원된 가운데 2019 회계연도 사업안 및 예산안을 포함해 개원의를 위한 가이드북 편찬의 건 등 일반의안과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대의원 교체의 건,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의안의 건 등 의안심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2019 회계연도 사업안 및 예산안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개원의를 위한 가이드북 편찬을 통해 개원가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을 담아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개최해온 친선 골프 및 체육대회를 올해는 전 회원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전 회원 둘레길 걷기’로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개인사정 등으로 인해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대의원이 일부 교체돼 새롭게 최용진, 박성근, 이계형, 임병철 대의원이 선출
디지털 교정학 등 최신 교정학 트렌드에 대해 임상정보를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이 ‘3D 디지털과 인공지능 교정학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4월 14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19 동문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교정 임상의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CAD-CAM 제작 맞춤형 고정식 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를 비롯해 교정학 분야에서의 AI의 적용, 맞춤형 디지털 교정 클리닉 만들기, 구강스캔 데이터를 활용한 교정진단 및 치료계획, 3D기술을 이용한 양악수술 등 다양한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백승학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CAD/CAM-made customized fixed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치료 : 이론과 실제’를 연제로 진행하며, 황종민 원장(올소치과의원)은 ‘Application of 3D technology in orthognathic surgery as daily practice’를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의원)은 ‘Appl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to Orthodontics’에 대해,
“임플란트 선택권을 치과의사에게 돌려 달라.” 경북지부(회장 양성일)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임플란트 회사들의 대중광고가 치과의사의 진료권을 제한한다고 보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경북지부는 지난 16일 대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최태호 의장은 “임플란트 재료를 선택하고 환자에 맞게 시술하는 것은 치과의사의 권한”이라면서 “하지만 임플란트 회사들의 광고가 TV를 통해 방영되면서 환자들이 재료를 선택하기도 해 문제가 되고 있다. 전문의약품의 경우 대중광고가 금지돼 있고, 의사의 경우에도 전문적인 진료 시 사용되는 재료에 대해서는 광고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임플란트 광고는 치과의사 권한을 침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제안 설명을 했다. 이에 긴급토의안건으로 전문치과의료용품에 대한 상업적인 광고 제재의 건이 상정돼 표결한 결과, 대의원 31명 찬성으로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분회에서 매월 회원의 자격변동, 전출입 및 기타사항을 지부로 보고하는 내용의 회칙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분회의 회원 자격변동에 대한 지부보
경남지부(회장 강도욱)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제도 운영의 개선을 치협에 촉구하기로 했다. 지부 측은 지난 3월 16일 오후 4시부터 창원베니키아 사보이호텔에서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건의안을 올해 4월 대구에서 열릴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위임 20명 포함 총 84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총회 의안심의에서는 ▲대의원총회 대의원 변경의 건 ▲어르신틀니, 임플란트 사업 및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 업무협약 개선 요구의 건 ▲무적회원 가입 권유방법 공유 ▲자문변호사 홍보 및 자문노무사 추대 ▲협회장 결선 투표 과정의 문제점 개정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기간 폐지 및 임상실무교육 운영 개선의 건 ▲치협 업무 추진비 통합의 건 등이 논의됐다. 특히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와 관련해서는 기한이 한정 돼 있어 혜택을 보지 못하는 후배 및 회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제도의 개선을 촉구하기로 했으며, 임상실무교육의 경우에도 좀 더 원활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교육 일정 및 장소 확충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 협회장 선거 결선 투표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정하고, 분산된 업무추진비를 통합해 운영하는 안에 대해서도
‘기능 요소(Functional Component)’ 개념의 알맹이로 비교교정진단학을 설파했던 이효연 원장(소래안치과의원)이 이번엔 ‘비교교정진단학-실전편’이라는 제목의 신서를 집필했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출판한 이 책은 지난해 2월 출판한 ‘비교교정진단학-이론편’에 이은 실전편으로 이론편에 큰 관심을 가졌던 원장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원장은 “2004년에 소래안치과를 개원하면서 이론, 임상, 교육을 함께 정립해보고자 하는 장기 플랜을 세운 바 있다. 환자를 진료하면서 임상 데이터를 쌓아가고, 소래안교정연구회를 통해 교육과 이론을 갖춰 나가면서 연구도 할 수 있었다”며 “비교교정진단학의 이론편과 실전편은 2011년부터 모 치과 학술 임상지에 연재했던 내용을 다듬어 8년 만에 완간돼 개인적으로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에 저술한 비교교정진단학 이론편에서는 기능요소 개념을 이용해 비교교정의 이론을 설명하고 실제의 증례들을 예로 들어서 올바른 진단 과정을 연습할 수 있도록 해 기존 교정학 교과서 또는 진단서와는 차별화되게 저술했다. 이론편이 기능요소의 변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치열의 양상을 파악하는 방법과 관계된 내용을 주로 다뤘다면
장래 꿈이 무엇인가요? 초등학생 시절 담임 선생님께서 내주신 숙제의 답으로 무엇인가를 쓰긴 한 것 같은데, 당최 기억은 안 납니다만 그때 써냈던 답과 지금 나의 모습이 일치하지 않은 것은 명백합니다. 학부를 졸업하고도 반드시 이루고야 말겠다는 미래 지향적인 다짐도 없었던 듯한데, 지역치과의사회와 동창회 등 여기 저기 불려 다니며 회무를 하고보니, 다른 사람의 꿈을 이루어 주겠다는 다짐을 몇 번인가 했던 기억은 납니다. 그것 참 재미있는 물건이네하며, 처음 카메라 파인더를 들여다봤을 때도 이걸로 딱히 무얼 하겠다는 목적을 가지지 못했었던 것 같습니다. 기계적 호기심도 많은 성격이고, 유명 사진가들의 사진을 흉내 낸 최종 인화물을 받아보면서 나름 만족스럽기도 하면서 보낸 세월이, 돌아보니 어영부영 30년입니다. 사진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동생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사진가로서의 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사진을 찍는 게 꿈입니다.” “어? 나도 그런데. 꿈이 같네.” 농담처럼 주고받았지만, 구체적이며, 주체적인 나의 꿈이 생긴걸 알게 되었습니다. 예술에 대해서, 그리고 인문학적 소양과 관련하여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마
사건개요 근관치료 후 입술 주위의 화끈거림 등 감각 이상과 통증이 발생하여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이 발생하였고, 한달여 지난 시점에 종합병원에 내원하여 콘빔 CT 검사 등을 통해 수산화칼슘에 의한 화학적 손상으로 이신경(Mental nerve)의 신경염 진단 받았음. 이후 지속적인 약물 치료하였으나 심한 통증 지속되고 약 3.3%의 노동능력상실률에 해당하는 후유장애 진단 받아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 의료중재원에 조정신청을 하였음. 치료과정 신청인(여/40대)은 우측 상악의 보철물이 부분 탈락되어 피신청인의원에 내원하여 #17 치아의 근관치료를 시작함. #45, 46, 47 브릿지 상태가 좋지 않아 재보철 필요함을 설명 듣고 #45, 46, 47 치아의 오래된 보철물 제거하고 #47 치아에 근관치료 시작함. 아말감 코어를 제거하고 거터-퍼처(GP, Gutta -Percha) 코어를 일부 제거함. 4일 후 #47 치아 근관확장했으나 개통성 확보되지 않음. 다음날 근관길이 측정하여 개통성 확보됨. 치은절제술 가능성 설명함. 근관 내부가 오염되어 있어 칼시펙스(Calcipex)로 근관내 약제 주입함. 다음날 신청인은 우측 하악 부위 앞쪽이 아프고, 욱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