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러시아 치과의사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리뉴메디칼 측은 지난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Dental Expo 2019’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리뉴메디칼은 주력제품인 임플란트용 골 이식재를 비롯해 2019년도 신제품으로 출시한 타이탄블록과 타이탄본 등을 선보여 방문객의 관심을 모았다. 이중 골 이식재와 멤브레인에 대해 현지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았고, 특히 2019년 신제품인 동종골 리뉴오스더블랙과 타이탄본에는 이목이 집중됐다. 리뉴메디칼은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중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기업을 조만간 파트너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리뉴메디칼의 신제품 등을 많이 선보여 고객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모았다. 앞으로도 리뉴메디칼의 적극적인 해외 활동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국내무대에서 세계무대로 활동영역을 넓혀 가기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오상천·이하 디지털학회)와 ㈜하스(대표이사 김용수)가 협업을 통해 급변하는 치과계 디지털 장비 시장에서 올바른 정보와 관련 제품 공급을 꾀한다. 디지털치의학회·하스 MOU 체결식이 지난 9월 27일 신원덴탈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상천 회장과 류재준 부회장 등 학회 임원진과 김용수 하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스는 디지털학회와 협업하며 업체 주요행사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I.DE.A Forum’의 내용을 업그레이드 해 개최하는 한편, 지속적인 협력으로 치과계에 디지털 치의학 관련 정보 및 관련 제품을 효율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하스는 글래스 세라믹 보철소재를 전문으로 제조 및 판매 업체로 Amber Mill이라는 새로운 컨셉의 CAD/CAM전용 소재(Lithium Disillicate)를 개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CAD/CAM용 소재를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외산 제품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전 세계 약 100여개의 파트너가 있으며, 독일과 미국에 각각 지사, 법인이 있다.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이하 인천지부)가 ‘한글날 기념 가을 산행’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지부 회장배 등산대회가 지난 9일 월출산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는 인천지부와 인천치과의사신협이 후원하고, 인천미추홀아인산악회(대장 오현무)에서 실무를 맡아 준비했다. 이날 산행에는 이상호 전 인천지부 회장, 정 혁 회장, 이정우 수석부회장 등을 비롯해 회원 40여명이 참가했다. 산행은 참가자들의 산행 경험, 체력 등을 고려해 네 개 코스로 분리해 진행했다. 상1 코스는 도갑사에서 출발해 구정봉-바람재-남근바위-천황봉-바람골-구름다리-천황사까지 10km 구간, 상2 코스는 영암실내체육관-산성치-천황봉-남근바위-구정봉-경포대까지 9km 구간으로 했으며, 하위 코스도 알찬 구성으로 회원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산행 후에는 월출산 산장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통해 회원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지부는 매년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회장배 등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1회 지리산, 2회 영남알프스, 3회 무등산, 4회 팔공산, 5회 치악산 등을 거쳐 올해 6회 월출산을 찾았다. 정 혁 회장은 “인치회장배 등산대회가 벌써 6회나 맞이했다. 모두
해외서 불법적으로 의료기기를 직접 구매하다 적발된 건수가 올해만도 벌써 600건이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적발된 제품 대부분이 전문 의료인이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심각성이 더하다는 지적이다.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올해 1월부터 8월 30일까지 의료기기 811종에 대한 수입·통관검사 분석 결과, 불법 수입·통관 의료기기 적발건수가 무려 629건(27.7%)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의료기기법에 따르면 의료기기 수입은 희소·긴급도입 필요 사유를 제외하고는 식약처장의 수입 허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모든 의료기기는 현행법상 불법이다. 만약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로 의료기기를 반입했을 경우 의료기기법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번에 적발된 629건은 관세청에서 국내로 반입되기 전에 반송처리 돼 구매자들은 따로 처벌을 받지 않았지만, 적발된 제품이 대부분 전문 의료인이 사용하는 물품으로 구매자에 대한 추적 조사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또 인천공항세관 한 곳에서만 검사해 27.7%의 불법 사례를 적발한 만큼 34곳 전체 세관관서에서 검사할 경우 피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이하 교정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국제적으로 높아진 위상을 뽐내며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9년 교정학회 제57차 정기총회 및 제52회 학술대회(학술위원장 김경호)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60 Years and Beyond: Innovation & Creativity’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북유럽, 남미, 필리핀 등 45개국에서 참가한 417명의 외국인 등록자를 포함해 총 3236명이 등록하며 역대 최다국, 최다 등록을 기록하는 새 역사를 썼다. 학술대회 기간에는 국내외를 넘나드는 저명 연자들의 명 강의와 풍성한 기자재전시회,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즐거운 교정학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2일 진행된 Pre-congress에서는 ‘TADs in Korea: Multi-dimensional tooth movement in 2019’를 주제로 채종문 교수(원광치대), 허 욱 원장(아너스치과), 전윤식 교수(이화여대), 김성훈 교수(경희치대), 이정섭 교수(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등이 연자로 나서 ▲구치 발치 시 고려사항 ▲교
‘재료를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 덴탈이마트 (㈜북부덴탈)가 지난 9월 25일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재단이사회 정기회의에서 신흥연송학술재단과 함께 ‘덴탈이마트 매출액 1%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 덴탈이마트는 그동안 치과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매출 1%를 신흥연송학술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덴탈이마트는 지난해 기부DAY 캠페인을 통해 하루 매출 전액을 기부금으로 전달한 것에 이어, 올해도 기부 약정식을 진행하며 치과계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신흥연송학술재단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향후 연송장학금 및 연송치의학상 등 치과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연송장학금은 현재 전국 11개 치과대학에서 우수한 성적 및 학업태도와 경제적 여건을 기준으로 각 학교에서 선정해 지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40여 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연송치의학상은 매년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매해 탁월한 업적을 낸 치의학자들의 공로를 높이며 권위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해 제15회 연송치의학상 대상은 김백일 교수(연세치대)가 선정된 바 있다. 기부금을 전달 받은
지난 6월부터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진행한 ‘Surgery Master Course’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9월 1일 종료된 이번 코스의 디렉터는 김경원 원장(오스템 교육연구원)이 맡아 총 8회를 진행했다. 패컬티는 서제덕 원장(난곡서울미소치과의원)과 최희원 원장(우리치과의원), 이 호 교수(보라매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맡아 코스 진행을 도왔다. 코스에 참가한 한 원장은 "김경원 원장의 임상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임상 케이스와 실습으로 강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특히 오스템에서 직접 개발한 실습용 마네킹과 교보재를 활용해 생생한 실습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코스는 Sinus Surgery, GBR, Soft and Hard tissue, Implant Complication 등을 자세히 다뤘다. 이와 함께 OneGuide 강의를 코스 커리큘럼에 포함시켜 참가자들에게 가이드 서저리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또 베이직 마스터코스 디렉터인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치과)와 서저리 마스터코스 패컬티인 서제덕 원장이 특별연자로 나서 참가자들의 임상 니즈를 충족시켰다. 특히 코스 중에는 김경원 원장이 직접 Sinus Surg
올해 10주년을 맞은 ㈜신흥의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19가 지나온 10년과 앞으로의 미래 트렌드, 비전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SID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을 주제로 지난 10월 6일(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SID 2019’는 Live Surgery, 전자투표, 토론회, 임플란트 미래 10년을 제시하는 통합강연 등 청중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올해 역시 SID가 자랑하는 Live Surgery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Live Surgery는 지난 SID 2017과 2018에 이어 올해도 3년 연속으로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맡았다. 김현종 원장은 ‘Regenerative Surgery for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Peri-implantitis 환자의 골재생 수술을 통해 Peri-implantitis에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117개 역대 최다 임상 포스터 출품 오전 강의 후 진행된 ‘SID 2019 임상포스터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총 17명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 임상포
수면무호흡증 진료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해외 치과의사들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경희치대(학장 권긍록) 치과교정학교실은 ‘제1회 경희대학교 수면호흡장애 미니 레지던시 프로그램(1st Kyung Hee International Mini-Residency for Extended Orthodontics to Sleep)’을 지난 9월 29~30일 양일 간 경희치대에서 개최했다. ‘Designing the Airway for Better Sleep: A Wake up Call for Dentists’를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과 관련된 다양한 접근법들을 소개했다. 특히 다학제 팀 진료-연구 체제를 운영하고 있는 ‘경희대학교 수면호흡장애 클리닉’의 치과교정학교실 교수진이 진단부터 수면호흡장애 환자에 대한 프로토콜까지 보다 경쟁력 있는 수면호흡장애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관심 있는 외국인 치과의사들의 임상을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이끌기 위한 노하우들을 포괄적으로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김수정 교수가 ▲수면호흡장애의 평가와 진단, 환자 선택 ▲소아 수면호흡장애
원광치대 학생들이 ‘Joseph Lister Award’의 기초, 임상 분야를 모두 휩쓸었다. 국제치과연구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IADR) 한국지부(회장 오석배·KADR)가 주최한 학생학술경연대회와 Special Interest Group(이하 SIG) 세미나가 지난 9월 9일 서울치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원광치대 팀(지도교수 유형근)의 최석민, 정희원 학생이 발표한 논문 ‘A Chemical Approach to Improving Effectiveness of Fluoride Applications’이 폴리도파민이 불소의 국소도포 시 부착을 증가시켜 불소국소도포 효능을 증진시킬 수 있는지를 화학적으로 접근해 우수한 효과를 발견해 기초분야 Joseph Lister Award를 수상했다. 아울러 원광치대 팀(지도교수 안소연)의 최예은, 김현승, 박주현, 허재욱, 김준엽 학생이 발표한 논문 ‘The Symmetry of Primary Dentition Surface Caries in 5 Year Old Children Using Korean National Oral Health Sur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