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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다문화가정•장애인 ‘훈훈’

전남대 치과병원, 무료검진·음악회 등 행사


전남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황인남)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장애인을 위한 무료구강검진과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 소외계층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등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전남대 치과병원은 5월 매주 토요일 원내외에서 무료구강검진·건강교육·음악회 및 장애인구강진료 봉사활동 등을 갖는다.

먼저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구강검진은 5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치과병원 1층 치과종합진료센터에서 다문화가정 및 이주민 고려인(배우자, 자녀포함)등을 대상으로 스케일링·실란트 TBI 등을 실시한다.

또 고려마을 어린이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 및 구강검진(소아치과)과 음악회(1층 로비)를 마련하고, 선물도 증정한다. 원외에서는 장애인구강진료 이동버스를 이용해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소재한 지적장애인복지시설인 ‘애일의 집’‘북구 시민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인남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과 유익한 건강정보 습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전남대 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검진과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