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뮤지컬을 관람하며 지친 심신을 힐링 하고, 회원 간 유대를 쌓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7일 부산지부 문화복지위원회는 ‘2016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 힐링과 사랑나눔 문화의 밤’ 행사를 마련하고, 회원들과 함께 부산 KNN시어터에서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를 관람했다사진. 문화복지위가 연말 송년모임으로 2014년 처음 기획한 단체 관람은 작년 메르스로 인해 취소된 이후 2회째를 맞아 300여 명의 회원 및 가족이 참여하는 성황을 보였다. 배현주 부회장과 이화순 문화복지이사는 “진료업무와 바쁜 생활들로 인해 지쳐있던 마음들을 잠시나마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광주지부(회장 박정열)가 치과 가족들을 위한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사진. 지부 측은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지난 16일 빛고을 체육관에서 치과의사, 스탭 등 치과가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회 광주시치과의사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1시간동안 남부대학교에서 준비한 건강필라테스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합 끝에 광산구치과의사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북구치과의사회, 3등은 동구치과의사회가 차지했다. 박정열 회장은 “매일같이 환자 진료로 지친 회원 여러분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는 흥겨운 자리가 됐다”며 “내년에는 더 알차고 재미있게 준비해 회원 가족 분들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치과병원(원장 황인남)이 지난 23일 직원 대상으로 고객만족 CS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광용 CS 강사는 교육을 통해 ‘고객응대 솔루션을 주제로 직원들에게 고객감동을 일으키는 동기부여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광용 강사는 “고객응대 솔루션으로 고객을 대하는 마음가짐, 표정, 언어 행동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환자분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할 수 있도록 자신감 있는 자세로 환자를 응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 강사는 특히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인지하고 고객과 소통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 면서 “고객의 불만에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요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습관화된 솔루션을 숙지해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때 고객만족을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남섭 협회장은 지난 21일 나카오 마코토 GC 회장, 키타노 타구 GC코리아 대표이사의 내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는 고령화 추세에 맞춘 치과 정책과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치협 정책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최남섭 협회장은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정책은 일본이 가장 앞서가고 있어 일본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한다. 그 일환으로 일본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해 구강 보건 서비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연구보고서도 나온 바 있다”며 “올 하반기부터 치과의사가 노인요양시설 촉탁의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나카오 마코토 GC 회장은 “한국 치과계가 초고령화 시대에 맞는 치과 제도를 만들어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며 “GC 또한 초고령화에 대비한 연구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정책 개발이 이어져 FDI도 2017년 마드리드 총회에서 이와 관련한 정책을 공식 선언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오갔다. 치협과 GC는 앞으로 젊은 치과의사들의 임상 실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에도 상호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만 20세 이상 연 1회 치석제거 건강보험 적용으로 치석제거 환자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사실상 지난해 진료대상 대비 실제 전악치석제거 진료인원은 15.8% 수준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014년 국민영양조사결과 20세 이상 인구 중 치석제거가 필요한 인원이 65.3%로 집계된 점을 감안하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할 환자들마저도 공백 상황인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홍보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치협 보험위원회가 최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치석제거 보험진료 대상인 20세 이상 전체 인구수는 2014년 4075만 명, 2015년은 4121만 명으로 다소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전악치석제거 실시환자 수는 2014년 642만 명, 2015년 650만 명으로 두해 모두 15.8%에 그쳤다. 2015년만 놓고 보면 지역별로는 서울이 20세 이상 인구수 대비 전악치석제거 실시환자수가 22%로 가장 높았고 이어 광주(21.6%), 대전(19.9%)순이었다. 세종과 경기는 각각 11.3%, 전남은 10.7%로 가장 낮았다. 치협 보험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2013년부터 만 20세 이상 연 1회 치석제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치석제거 환자가 급증하고 건강보험
치협이 심각한 개원가의 보조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가칭)치과경영관리사를 전격 도입키로 결정하고 이를 구체화하는데 까지 이르렀다. 치협은 치과의료기관의 보조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등 숙련된 전문보조인력이 환자접수, 예약관리, 회계, 행정업무 등의 업무까지 떠맡고 있어 인력난이 더욱 가중됨에 따라 이 업무를 담당하는 별도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개원가의 구인난 해결에 도움을 주기위해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교육은 전문대 2년과정으로 신설해 과정 수료시 치협에서 인증하는 치과경영관리사 인증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부여함으로써 취업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치협은 대전에 있는 우송정보대학에 내년도 새학기부터 2년 과정의 치과경영과에 신입생을 선발해 육성키로 하고 교육부의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친 뒤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 외국사례 취합·치의 설문조사 실시 치협은 이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외국사례를 취합하고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기초자료를 모은 뒤 교육부와의 간담회 등을 거쳐 지난 5월 정기이사회에서 치과경영관리사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이하 식약처)가 어린이들을 위한 구강용품 안전사용 홍보물을 선보였다. 식약처는 최근 ‘의약외품 구강용품 어린이 안전사용’홍보 리플릿을 공개했다. 의약외품 구강용품은 치약제, 구중청량제, 구강청결용 물휴지 등이다. 이번에 공개된 리플릿에는 치약, 가글액등의 정의와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한 정보가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리플릿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홍보자료’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치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관계자들과 만나 ‘치과 금연치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치협 강정훈 치무이사를 비롯한 박경희 보험이사, 이성근 문화복지이사는 지난 6월 24일 오전 시청역 인근 한 식당에서 공단 관계자들과 금연치료 관련 조찬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치과 금연치료 진행 상황을 평가하고 앞으로 이를 더욱 활성화할 방안이 무엇인지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그동안 치과 금연치료 참여율이 기대보다 저조했던 이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치협 이사들은 치과의사가 금연치료에 관심 갖기 어려운 현실을 지적했다. 강정훈 이사는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려면 금연치료가 하나의 ‘블루오션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 그런데 현재 수가도 낮은 데다가 청구 절차도 복잡해 참여를 꺼리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짚었다. 이성근 이사도 “수가가 낮은 상황에서 치과의사가 금연진료 상담에 긴 시간을 쏟기 어렵다. 향후 ‘금연 상담사’ 자격증 제도 같은 걸 도입해 이를 취득한 치과 보조인력들에게도 금연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배철민·이하 심의위)가 의료광고 사전심의 위헌 판결 이후 업무 진행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심의위는 지난 18~19일 인천 오션사이드호텔에서 워크숍을 갖고, 의료광고 사전심의 위헌 판결 후 진행상황 보고와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 갔다. 워크숍에는 배철민 위원장을 비롯해 이강운 법제이사, 김 현, 이정택, 조경환, 편도준 위원 등이 참석했다사진. 이날 심의위는 사전심의가 위헌으로 금지된 만큼 자율심의를 유도하는 방안과 사전(자율)심의의 대상, 심의 수행 기관 등의 문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배철민 위원장은 “의료광고 사전심의 위헌판결이 났지만 공익적 차원에서 여전히 심의의 필요성은 남는다”며 “불법 과대, 과장광고로 인한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위원 분들의 혜안을 모아 대처하자”고 독려했다.
K원장은 소구치 결손을 걱정하고 있는 환자를 상담하고, 이에 대해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고민하다가 해외 저널을 찾기로 결심했다. K원장 원장실 컴퓨터를 켜고, ‘대한여자치과의사회’에 접속, 팝업창의 Dental Resource Center에 들어가 ‘premolars’ 키워드를 검색했다. 유명 저널의 논문과 소구치 결손을 다룬 원서의 e-book 목록이 쏟아지고, 관련 유튜브 영상까지 나왔다. 이제 K원장은 대학교 도서관이나 비싼 유료 학술사이트에 가입할 필요 없이 유명 저널, 원서 등을 통해 임상 솔루션을 얻는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이하 대여치)가 4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의과학미디어회사 ‘엘스비어(Elsevier)’와 협약을 맺고, 각종 저널과 e-book을 무상으로 대한민국 전 치과의사들과 공유한다. 엘스비어는 428년 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의과학분야 세계 최대의 출판미디어 회사로, 매년 1900여 종의 전문서적을 출판하고 있으며 The Lancet등 권위 있는 저널을 비롯해 2000여 종의 저널을 발행하는 기관으로 명성이 높다. 지난 16일 대여치 집행부는 강남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엘스비어의 자료를 기반으로 한
최남섭 협회장이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치과계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주최하는 ‘제1기 공공 치과의사를 위한 지역사회 구강건강증진전략과정’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최 협회장은 22일 ‘공공구강보건과 대한치과의사협회 협력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사진. 이날 최 협회장은 강연을 통해 치협의 조직을 소개하는 한편 치과계 현안인 ▲치과의사 질 관리 기전(치과의사 면허제도, 교육과정 평가인증 의무화)을 비롯해 ▲치과의사 해외진출 모색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 추진 ▲치과의사 금연진료 시행 ▲노인요양시설 치과촉탁의 도입(초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른 치과의료정책) 등 치협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1시간에 걸쳐 자세하게 소개했다. 최 협회장은 “전국 국공립 공공기관 등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구강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치협도 지역사회 구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여한 이들은 국공립병원, 시·도도립병원, 전국 보건소(지소) 근무 치과의사들이 중심이
치협이 개원가의 심각한 보조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가칭)치과경영관리사를 전격적으로 도입키로 결정했다. 치협 치무위원회는 그동안 외국 사례 파악, 개원가의 설문조사,우송정보대학 방문 등의 치밀한 준비과정을 거쳐 전국에서 가장 먼저 대전에 있는 우송정보대학에 2017년 새학기부터 치과경영과를 신설해 학생을 선발하기로 교육부의 승인까지 받아논 상태다. 개원가에서 구인란은 갈수록 더욱 가중되고 있음에도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등 숙련된 전문보조인력이 진료업무에만 전념하지 못하고 환자접수, 예약관리, 회계, 행정업무 등의 업무까지 떠맡고 있어 인력난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치과위생사 1명이 근무하는 상당수의 치과에서는 직원 혼자서 도저히 이 업무를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처리할 업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일정정도 연차가 되면 임상업무 보다 데스크 담당 업무를 선호함에 따라 진료현장에 있는 전문인력은 채용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돼버린 지 오래다. 이러한 개원가의 최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치협은 내원 환자 접수에서부터 환자 관리, 구강검진 청구, 직원 채용 뿐만 아니라 정부 당국이 요구하는 각종 행정업무를 담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