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고생도 많이 했지만 사람이 안전하게 있으면 스릴을 못 느끼잖아요.” 미국 바이크 트립 당시 찍었던 사진을 보여주며 노현수 원장(의정부연세W치과의원)이 웃었다. 바이크 트립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지난 2월 미국 LA에서 팜스프링스까지 총 300Km가 넘는 거리를 홀로 내달렸다. 노 원장은 “평소 일직선으로 드넓게 펼쳐진 도로를 바이크를 타고 마음껏 달리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었다”며 “2018년 여름 원동기 면허취득과 동시에 할리데이비슨 바이크로 주말 출·퇴근을 하면서 감각을 익혔고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하자는 심정으로 삭발에 가죽부츠, 가죽바지, 체인까지 제대로 갖추고 여행길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 원장은 여행 도중 폭우를 만났던 경험을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로 꼽았다. 노 원장은 “온몸으로 폭우를 맞으며 홀로 직선으로 쭉 뻗은 도로를 달리는 경험은 색달랐다”며 “여행 초반이라 힘을 비축해야 했기에 도시로 비를 피했지만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속도감과 미국의 낯선 풍경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했다”고 당시를 반추했다. 2월의 클리블랜드 국유림 역시 잊지 못할 바이크 트립의 ‘편린’이다. 노 원장은 “국유림으로 가는 길에 노상 정
본 기사는 취재원보호 차원에서 익명 처리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 임플란트 납품을 둘러싼 피해가 최근 잇따라 발생해 개원가의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원장이나 직원들이 납품 전후 과정의 흐름이나 재고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악용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평소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치과의사 A 원장은 미리 결제한 1000만원이 모두 소진돼 재결제를 해야 한다는 안내를 B 임플란트 업체 직원에게 받고 의아함을 느꼈다. 최근 임플란트 시술이 잦지 않은 것에 비해 금액 소진이 빠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A 원장은 재결제 결산용 거래원장과 모아둔 거래내역서를 대조하며 빠진 내역이 없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거래내역서 상 반품 처리된 제품들이 거래원장에는 누락된 것을 발견했다. 사이즈를 교환하기 위해 반품을 신청한 200만원 상당의 제품들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던 것이다. 이전에도 같은 업체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지난 13일 전국보건소장협의회(회장 허 목)와 첫 만남을 갖고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사업 현안으로 지역보건의료기관 기능강화,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보건소 연계, 지역금연지원센터와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연 2회의 정기적인 만남을 갖기로 했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보건소는 지역사회 보건 사업의 책임자이자 정책 파트너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향상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중앙정부의 정책을 현장에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 목 전국보건소장협의회 회장은 “보건소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랜 시간을 같이한 파트너로, 오늘처럼 지역보건의 여러 현안들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기회가 더 많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건치인 선발대회, 공모전, 작은 음악회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광주시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지부는 지난 6월 11일 광주지부 회원들과 광주시민,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상 시상식 및 작은 음악회’를 김대중컨벤션센터 301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지부는 2019년 건치인 선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광주시내 초·중학교 출장구강검진 등을 통해 선발된 70여명의 건치학생 후보 가운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모범상 등과 건치모자, 건치 어르신을 최종 선발한 바 있으며, 이어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그림, 포스터, 글짓기 공모전을 활발히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건치인 및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은 물론 작은 음악회를 통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작은 음악회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은 광주지부만의 감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초정된 블루 이어즈 재즈밴드는 Kenny G의 Loving you를 비롯한 흥겨운 메들리를 선사해 행사의 감초 역할을 해 냈다. 박창헌 회장은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가두캠페인을 펼치는 등 대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나섰다. 대구지부는 지난 7일 경북치대 대강당에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장헌수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최문철 회장, 이상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신홍인 경북치대 학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시상식에서는 이원혁 치무이사, 도기용 대구외국인노동자 치과진료소장, 정보석 부회장(대구경북치과의료기기산업회)이 대구 시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광역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상길 행정부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최문철 회장이 대구지역 치과계 발전에 공헌한 장은진 교수(대구보건대학교), 오미정 부회장(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서창호 대표(SYTEK)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대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북치대의 심사를 거쳐 선발한 건치어르신 시상이 있었다. 대상의 영광은 이덕수 어르신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홍향연·이기현·우선자 어르신이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대구시내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강보건의 날 기념 치아사랑 글짓기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환자들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7일 치과병원 2층 로비에서 300여명의 아동 및 내원 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덴티폼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실, 치간칫솔, 혀 클리너 등 다양한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OX퀴즈를 통해 교육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구강위생용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또한 위상차 현미경을 이용해 모니터로 직접 구강 내 세균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해 환자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구강관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도록 했다. 아울러 점심시간에는 4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도 실시해 건강한 제1대구치 4개를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내원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동칫솔 등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대국민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앞으
새내기 치과의사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치과의사 선배들이 나섰다.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김응호·이하 재경연합회)는 지난 9일 치협 5층 대강당에서 ‘새내기 치과의사의 성공을 위한 토크쇼-First Step into the Future’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응호 회장(조선치대 재경동문회 회장)을 비롯한 전국치대 재경동문회 회장들과 새내기 개원의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크쇼는 화합과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3월 출범한 재경연합회가 준비한 첫번째 기획행사로 새내기 치과의사에게 개원, 임상, 삶에 대한 긍정적인 길을 명쾌, 유쾌하게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선후배간 치과경영, 임상, 생활 등에 대한 직문직답이 진행됐다. 후배들은 치과 인테리어, 직원 구인, 진료 시 좋은 자세 등에 대한 궁금증을 털어놓으며 선배들의 조언에 귀기울였다. 이어 오후에는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사라지는 치과, 살아남는 치과’를 주제로 치과를 오래 운영하기 위한 치과경영과 환자관리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강익제 원장(NY치과의원)은 ‘나에게 맞는 개원형태’를 주제로 신규, 인수, 공동개업 방식의 장단
전북지부(회장 장동호)가 도내 여성 치과의사를 위한 힐링 음악회를 열어 친목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전북지부는 지난 5월 31일 전북여자치과의사회와 함께 ‘여자치과의사를 위한 와인파티 및 힐링 음악회’를 지부 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동호 회장이 여자치과의사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했으며,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전북치과의사신협, 전주시치과의사회, 익산시치과의사회가 후원했다. 이날 김종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이화준 무지카덴탈레(전북치과의사 남성합창단) 단장, 김종배 전주분회 회장, 김흥식 익산분회 회장 등도 참석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남원 등 전북 각 지역에서 여자 치과의사 회원 50여명이 진료를 마치고 참석했다. 먼저 와인을 마시며 여성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진 가운데 전북지부 남자 임원들은 흰색 와이셔츠에 장미빛깔 나비넥타이를 매고 손수 와인을 서빙해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진 힐링 음악회에서는 박두교 기타리스트, 이은주 바이올리니스트, 정은선 소프라노 등이 초청돼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이 됐다. 바이올린과 기타 합주에서는 푸른 옷소매(Gre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인송 원장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대학원 ·서울대학교 치과교정과 수련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 재무이사 ·서울하이안치과 쌍문점 원장
■ 2019년 6월 20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첨단 임플란트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포함해 임플란트 치의학의 발전적인 미래를 모색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40년 역사를 가진 임플란트 학술단체인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이하 ITI 한국지부)가 오는 30일 서울 양재동 The K 호텔에서 2019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리스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본다는 의미의 ‘Looking Back on the Risks, Looking Forward to the Future’를 주제로 국내외 유명 연자 6인이 치과계 혁신적인 기기와 신경향 진단-치료 옵션, 임플란트 외과, 치주과학, 치과보철학, 디지털 치의학 등 첨단 임플란트 치의학에 대해 강연한다. 이날 오전에는 ▲정의원 연세치대 치주과 교수의 ‘Clinical considerations for tissue level implants’ ▲김성민 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Implant in elderly: ITI Consensus review and Korean situations’ ▲권용대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Implant and osteoporosis: What big data is telling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