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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간협 “상호 발전 관계 이어갈 것”

이상훈 협회장, 간협 신경림 회장과 대담
이 협회장 “상생 위해 도움 주고받겠다”


이상훈 협회장과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 회장이 상호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상훈 협회장의 취임을 맞이해 신경림 간협 회장이 18일 치협회관을 방문, 축하 인사를 건넸다.


대담에서 신 회장은 “이상훈 협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존중을 바탕으로 한 상호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간협은 치협에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신 회장은 “코로나19로 치과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의료인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위기를 함께 극복해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 회장은 또 “2023년은 간협 역사 10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회장으로서 100년 역사를 정비해 후배들에 부끄럽지 않은 간협을 물려주고 싶다”며 “특히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한센인을 돌봤던 오스트리아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이 100만 명을 돌파해, 간협이 대국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치협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훈 협회장은 “코로나19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신 가운데 직접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지금처럼 상생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 협회장은 이어 “치협 또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지지하고 성원하겠다”며 “오랫동안 열정적으로 간협을 이끌어 오신 분인 만큼 리더십을 갖고 치협과 함께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계속해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치협과 간협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