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미백제 관련 온라인 허위·과장 광고가 최근 들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치과계 안팎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는 국민 치아 건강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정부가 실효성 있는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올해 국감 기간 중에서도 이 같은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치아미백제 온라인 허위·과장 광고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75건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39건이었던 해당 허위·과장 광고는 2020년 5건, 2021년 2건, 2022년 5건 등으로 주춤하다 올해 9월까지 24건이 적발되면서 가파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적발된 허위·과장 광고의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해당 업체들은 네이버쇼핑, 쿠팡, 인터파크 등 유명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은 치아미백제를 광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부작용 0%’, ‘통증 없음’, ‘이시림 없음’, ‘충치 감소’ 등 효능이나 성능에 관한 부분을 거짓으로 광고해 물의를 빚었다. 이 같은 업체들의 행태에 대해 식약처는 방
최근 5년간 요양기관이 급여비용을 부당 청구 후 스스로 반납한 금액이 689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향후 자율점검제를 확대 및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경남 창원시성산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요양기관 자율점검제 운영 실적’자료에 따르면 의원, 병원 등 요양기관이 요양급여비용을 잘못 산정해 청구했다가 스스로 부당이득을 반납한 의료기관이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올해 들어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 위반 등으로 부당청구가 발견돼 요양기관이 스스로 부당이득을 반납한 의료기관은 5년 간 6236개소, 이들 의료기관이 반납한 금액은 총 689억4000만 원에 달했다. 기관별 평균 환수금액은 1106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기별 환수금액을 살펴보면 2019년 156억 원이던 환수 금액은 2020년 107억 원, 2021년 110억 원, 2022년 136억9000만 원 등으로 코로나19 기간 중 주춤하다 올해 들어 179억 5000만 원으로 크게 늘었다. 통보 요양 기관 역시 2019년 1054개소에서 2020년 847개소, 2021년 1773개소
지난 5년간 보고된 의료기기 관련 부작용이 총 7534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작용 관련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 전문가들의 실적은 단 26건에 그쳐 문제로 지적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제출 받은 ‘의료기기 인과관계조사관 실적’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현황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7534건, 연평균 14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8년 1060건, 2019년 826건 수준이던 의료기기 관련 부작용 보고 건수는 2020년 1602건, 2021년 1482건, 2022년 1513건 등으로 최근 몇 년간 크게 늘고 있으며, 올해도 7월까지 벌써 1051건을 기록해 예년 기록들을 가볍게 넘어설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기 부작용에 대한 원인 규명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인과관계조사관’의 조사 실적은 26건에 불과했다. 지난 2018년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신설된 인과관계조사관은 2018년 14명으로 시작해 2023년 8월 현재 기준 58명으로 구성돼 있지
매년 8000여 명의 의료인이 마약류 의약품을 ‘셀프 처방’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부실한 마약류 관리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향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잇따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제출받아 재구성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의료인의 마약류 셀프 처방 의심 사례는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9만868건이었고, 처방량은 321만3043정에 달했다. 특히 셀프 처방 의심 의료인은 2020년 7795명, 2021년 7651명, 2022년 8237명, 2023년(1∼5월) 5349건 등 총 2만903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해당 연도에 처음으로 셀프처방을 한 의사는 모두 1만5505명으로, 이는 2022년 말 기준 전체 활동 의사 14만336명의 11%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최근 3년간 의료인 61명을 대상으로 셀프처방 점검에 나서 이중 38명을 수사 의뢰한 상황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치과계의 미래를 책임질 치대생 및 임치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023년도 오스템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0월 14일 오후 마곡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주요대학 보직 교수 및 임치원장, 내빈, 장학금 수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스템은 전국의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임상치의학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 2003년부터 총 1000여 명 이상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이날도 참석한 전국 15개 치대·치전원·임상치의학대학원생 7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치과계의 미래 인재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오스템임플란트 경영이념 및 기업 소개 영상 방영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장학증서 수여,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마곡 본사 건물 내부의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사옥 투어 시간도 마련됐다. 오스템은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줌으로써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장학 사업을 비롯해 ‘동반성장’과 치과계 발전을 위해 각 대학 및 학술단체 등에 발전기금을 후원하는 한편 공익 활동 장려를 위해 각 지역 치과의사회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관련 세미나를 다음 달 울산에서 연다.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울산광역시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진료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제 적용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연자인 이재윤 대표원장(신세계치과의원)은 총 5가지 주제를 핵심 포인트로 나눠 이론과 실습을 포괄적으로 교육해 실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Digital Dentistry 활용 ▲Digital을 사용한 Implant surgery ▲Digital Implant Surgery ▲Digital Implant 보철의 이해 ▲Digital Crown Bridge, Inlay 보철을 위한 scan과 CAD design 등이다. 특히 개인마다 구강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교보재도 1인 1세트 제공한다. 이는 임상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재현하는 체계적 교육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치과의사의 자신감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별도 수강신청 페이지(https://forms.gle/XFFYvWij9CmHHHQM6) 또는 카카오톡 채널 오스템 연수센터(OIC) 추가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상악전치부 임플란트 관련 원데이 코스를 마련한다. 회사 측은 오는 12월 10일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의 ‘상악전치부 임플란트 Course’를 1Day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Socket preservation 이론 및 실습 ▲Implant placement on healed ridge ▲Immediate implant placement on upper premolar, anterior ▲Immediate restoration on upper anterior ▲Multiple implant placement on upper anterior area ▲Immediate implant placement on upper canine ▲Ridge split on upper anterior area ▲CT graft on upper anterior area 이론 및 실습 1, 2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론과 실습을 번갈아 반복적으로 실행해 연수생들이 임상에서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김재윤 원장은 “상악전치부 케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치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주)리뉴메디칼이 핸드피스 보상판매 행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떤 핸드피스든 상관없이 고장 난 제품을 새 핸드피스로 교체해 주고 개수 제한 없이 보낸 만큼 구매할 수 있어 개원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6개월까지 품질보증이 가능한 HZ 핸드피스는 CE, FDA, GMP, ARTG 등 다수의 국가에서 특허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정교한 기술과 효율적인 관리로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또 타제품보다 낮은 가격 대비 좋은 성능을 보여주며 국내 A/S센터에서 빠른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다. NSK와 KAVO 타입이 있으며, ▲3점 주수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냉각시켜 안전하게 물을 공급한다 ▲버를 잡는 힘이 3~4kgf까지 상승함에 따라 버의 이탈 현상이 극도로 줄어들어 안정적이면서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다 ▲35만 rpm 이상의 안정적인 회전으로 작업 시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평균 55db의 부드러운 작동음으로 환자의 부담감을 덜어준다 ▲내구성이 뛰어난 설계로 수명이 길며 원터치 버튼으로 쉽게 버를 탈부착 할 수 있다 ▲핸드피스 표면의 LED 라이트로 어두운 영역을 최소화해 작업 시 피로도를 줄여준다 등의 장점이 있다. 행사 기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인기 라이브 웨비나를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푸르고는 지난 1년 간 진행한 라이브 웨비나 ‘조용석의 고민상담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관련 심포지엄을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내 비바체 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웨비나는 지난해 11월에 시작해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0분간 진행됐으며, 술자들이 현장에서 임상을 진행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임상의 어려움을 문의하면 연자인 조용석 원장이 본인의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 큰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은 ▲상악동골증강수술의 최신 지견 ▲상황별 골 이식재의 선택 ▲임플란트 달인의 현장 상담 ▲원장님, 상악동 수술한 환자가 많이 불편하다고 합니다 등의 주제로 펼쳐지며, 사회자는 홍성옥 교수(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맡는다. 등록비는 사전 등록 3만원(공보의, 군의관, 수련의 2만원)이며, 현장 등록의 경우 5만원이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등록은 푸르고 세미나교육 팀(070-7549-2951) 또는 담당 영업사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푸르고 측은 “그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계속교육을 마련했다. ‘2023년 제3회 KORI 온라인 계속교육’이 지난 5일 열렸다. 줌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는 김예현 원장(서울클리어 치과교정과 치과의원 김해점)이 ‘온라인 치아교정 진단분석 워크플로우’를 주제로 강의했다. ‘Web-based & A.I.-driven Orthodontic Data Platform’인 'WebCeph'의 개발자이자 대표이기도 한 연자는 스캐너, 트레이싱 소프트웨어, 차팅 프로그램 등 분산된 교정용 소프트웨어들과 자료정리를 위한 파워포인트, 그리고 종이로 된 진단 자료 등을 통합해 클라우드 환경 하에서 운용되는 플랫폼인 WebCeph의 프로토 타입 설계 단계부터 인공지능 기능을 도입해 현재 완성된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의 발전 과정을 설명했다. 또 해당 플랫폼의 사용자들이 현재 지원하고 있는 기능들을 좀 더 손쉽고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기능들을 계속 추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김 원장은 “WebCephTM을 통해 최초에 추구하고자 한 바는 환자 인터뷰, 임상검사, 진단자료를 취합해 문제 목록이 형성되
탑플란이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3)에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와 함께 참여한다. 탑플란은 자사 제품과 오스템 제품을 공동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가격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GAMEX 2023’현장에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탑플란 UV Activator’시연을 이번에도 선보인다. 탑플란은 UV 조사 장비인 UV Activator를 사용해 자사의 ‘UV Active 임플란트’ 표면을 초친수성 상태로 15초 만에 활성화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탑플란 UV Activator에 내장된 UV램프는 20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해 관리가 용이하고 경제적이다. 탑플란 관계자는 “당사는 오스템의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검증 시스템을 공유하는 한편, 탑플란만의 강점을 지닌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치과 고객들께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 GAMEX 2023에서 마련한 당사 홍보부스에 해외 딜러들이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계자들의 관심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탑플란은 1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전남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12회 호남권 치과종합학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전 세계 치과의사들을 상대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푸르고는 지난 9월 28일부터 3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 2023’(이하 EAO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Osteo-Immunology를 기반으로 한 생체 친화적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푸르고는 이번 EAO 2023 부스를 다양한 내용으로 준비했다. 부스 방문자들은 푸르고의 제품이 일상의 임상 진료에서 생물학적 관점을 고려한 가장 최적화된 제품이라는 확신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부스를 방문한 전 세계 치과인들은 ‘EU임상증례집’을 통해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임상가들의 다양한 케이스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임상증례 QR Book’을 통해서도 현재까지 출간된 논문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푸르고는 현재까지 골 이식재 단일 품목으로 50편 이상의 논문을 발간하고, SCI급 논문을 34편 보유하고 있다. 이번 참가기간에는 유럽은 물론 미주지역 전반에서 활동하고 있는 Shahram Ghanaati 교수가 여러 편의 증례를 제출한 것은 물론 28일 저녁에 개최된 Purple 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