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보건의료산업 관련 메타버스의 현황과 활용 전망을 보고서로 펴냈다. 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는 최근 발간한 ‘보건의료산업 내 메타버스 기술 활용과 과제’보고서를 통해 보건의료산업 내 메타버스 기술의 활용 현황과 수준을 점검하는 한편 메타버스 기술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들과 과제들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메타버스의 개념, 특징, 유형,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에 대해 다루고, 보건의료 메타버스의 개요, 시장 전망, 국내외 기업 현황, 활용 사례를 정리했다. 또 메타버스 관련 기술 분야의 특허현황을 분석하고 메타버스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혁신기술을 보건의료분야에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조건과 제언을 언급했다. 이행신 진흥원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장은 “본 보고서가 보건의료분야의 메타버스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산업의 육성과 정책적 논의가 활성화되는데 필요한 좋은 근거 자료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간행물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내 ‘동향과 정보-보건산업정책연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의 최장수 교육 프로그램인 ‘수요세미나’가 턱관절 질환을 집중 조명한다. 오스템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수요세미나는 ‘완벽한 임상을 위한 교합의 힘’을 대주제로 대한턱관절교합학회와 함께 콘텐츠를 구성, 양질의 정보 전달에 집중한다. 턱관절 질환은 구강악안면 영역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이자 비치성 통증의 주된 원인이다. 최근 의료분쟁도 증가하는 추세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이하 교합학회)와 함께하는 수요세미나는 오는 10월 4일 송영균 단국치대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최병갑 원장(연세힐링치과의원) 등 총 24인의 연자가 교합 임상에 대한 최신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교합이론의 역사부터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통한 턱관절 교합까지 교합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전달해 일찍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영준 교합학회 회장은 “턱관절 교합은 모든 치과의사들이 매일 마주치게 되는 필수적인 치료 술식이며, 항상 고민을 하게 되는 문제”라며 “이번 교합학회의 수요세미나를 통해 많은 임상가들이 턱관절 교합과 관련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수요세미나는 참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점심시간을 활용해 골 재생 관련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회사 측은 9월부터 점심시간에 직접 병원을 방문, 골 재생 이야기를 나누는 ‘BoneTalks(이하 본톡스) 런치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평소 푸르고 골 이식재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직접 핸즈온을 경험할 기회를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 관계자는 “푸르고의 임상학술, 연구, 세미나 팀 등에서 세미나를 신청한 병원으로 직접 찾아가 점심 혹은 간식을 먹으며 친근한 분위기에서 맞춤형 미니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본톡스 세미나를 지속 개최함으로써 대표 제품인 골이식재 THE Graft 등 자사 제품에 대한 상세 설명과 푸르고가 진행하고 있는 골 재생 연구 등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전망”이라고 밝혔다. 푸르고는 치과 생체재료 전문기업으로 지난 20여 년 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개발한 자사 제품을 전 세계 임상가들에게 꾸준하게 공급함으로써 전 세계 치과 치료 및 임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골 이식재 단일 품목으로 SCI급 논문 34편을 포함한 임상논문 50편 이상을 보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광주 지역 개원의들과 디지털 장비의 임상적 이해를 주제로 한 포럼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지난 9월 3일 광주에서 개최한 오스템 디지털포럼이 디지털 장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스템에 따르면 광주에서 처음 개최한 이번 디지털포럼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가이드수술(원가이드), 투명교정, 덴처 제작 등 임상 케이스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관심이 집중되면서 참가자도 150명 이상 몰렸다. 홍성수 광주지부 부회장은 축사에서 “현재 치과계 디지털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환자의 등록부터 영상촬영, 계획, 보관, 설계, 보철물 제작, 환자치료 및 수납까지 모든 것을 디지털로 처리하고 있다”며 “뜨거운 화두인 디지털을 주제로 지역의 회원들에게 많은 정보 전달을 위해 기획한 포럼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디지털포럼은 치과계 디지털시대 진입에 맞춰 송주현 조선치대 교수, 이종국 원장(압구정오라클치과의원), 박정철 원장(효치과의원), 이윤형 원장(강일예스치과의원), 박지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의원) 등이 연자로 직접 참석해 디지털 장비에 대한 이해도와 임상적용
㈜덴탈빈몰이 다이아덴트의 DIA-X BOND Universal 초특가 할인 판매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딱 1분만~ 10월의 도전 치콩이 퀴즈쇼’에서는 ㈜다이아덴트에서 출시된 DIA-X BOND를 78% 초특가 할인가인 9000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덴탈빈몰에서는 치콩이 퀴즈쇼에서 정답을 비밀댓글로 남기면 댓글 참여자에게 덴탈빈몰 쇼핑 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3000점을 기본 제공하고,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8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 1만 원(3명) ▲덴탈빈몰 포인트 1만 점(5명)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DIA-X BOND Universal은 10-MDP 성분을 함유한 최신 기전의 Bonding Agent 제품으로 직접수복(레진, RMGI, 코어빌트업)과 간접수복(메탈, 지르코니아, 세라믹, Alumina)을 포함한 모든 수복재료의 접착에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 민감증 완화, 치아실링에도 사용 가능하며, Self Etching, Total Etching 및 Selective Etching 방식의 모든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실제 자체 평가로 진행된 24시간 침지테스트 결과 Total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인 탑플란이 세계적인 석학인 바히디 교수를 초청해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탑플란은 지난 8월 26일 ‘월드임플란트 보철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탑플란 세계 석학 초청 세미나’ 제1탄 학술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치과의사신협 본관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보철학계의 핵심 인사이자 세계 석학인 바히디 뉴욕대 치과대학 보철과 종신 교수가 강연을 이끌었다. 바히디 교수는 ▲최소한의 치료로 전악을 수복하는 과정 및 관련 병인 분석 ▲임플란트 보철 치료 후 발생하는 부작용 원인 분석 ▲임플란트 치료에서의 교합 개념 이해 3가지 주제에 대해 임상 케이스 경험을 토대로 실제 로컬 병원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엄승일 원장(월드치과의원)의 실시간 통역과 함께 강연은 4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치과의사는 물론 보철 경험이 많은 치기공사들도 세미나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는 등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장영환 탑플란 대표는 “바히디 교수가 준비해준 강연 내용이 너무 훌륭했다. 4시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설명해준 열정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현장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다음 세계 석학 초청 세미나 역시 치과의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최근 지정되면서 연휴 기간 내 치과 의료폐기물 배출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와 관련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이 최대 6일로 늘어나면서 연휴 기간 중 의료폐기물의 배출 및 수집, 운반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10월 중순까지 의료폐기물의 보관기간을 연장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환경부는 최근 치협을 비롯한 각 의료인 단체에 보낸 공문을 통해 “의료폐기물 발생 기관(배출자)을 대상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의 연휴 기간 내 보관 기간이 도래한 의료폐기물의 보관 기간을 오는 10월 17일까지 연장한다”며 “의료폐기물 배출자 및 수집·운반업자는 기한 내에 의료폐기물이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환경부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입원실이 없는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에서 발생하는 일반 의료폐기물을 섭씨 4도 이하로 냉장 보관하는 경우 보관기간이 30일”이라며 “의료폐기물 배출자, 수집운반자 및 처리자는 보관창고 소독 등 의료폐기물 관련 기준을 준수하고 관할기관에서는 보관 기간 연장에 따라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치협 자재·표준위원회는 지난 20일 전국 시도지부에 공문을 이첩해 보관 기간 연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임플란트 핸즈온을 대폭 확대하는 등 체험 부스를 강화해 ‘GAMEX 2023’에 참가한다. 참여 기업 중 가장 많은 부스를 확보해 신제품 및 베스트셀러 제품을 일선에 배치, 우수한 기술력과 편의성 등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오스템은 이번 GAMEX 2023에서 신규 프로모션과 신제품 론칭, 미니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84부스 중 대다수를 체험 존으로 구성하고 핵심 전시 제품에 따라 별도 존도 운영해 몰입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내용은 임플란트 핸즈온 부스를 대폭 확대했다는 점이다. 주제별 임플란트 핸즈온 존에서는 ▲신제품 ▲Best Seller KIT ▲DSR ▲디지털가이드 KIT 등 16개 테이블로 세분해 운영한다. 지난해 GAMEX에서 4부스만 운영되던 임플란트 핸즈온을 3배 넘게 늘린 12부스 이상 마련해 참가자들의 원활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글로벌 우수 브랜드 현장 판매 존도 독립 부스로 별도 운영한다. 해당 부스에서는 오스템에서 취급하는 글로벌 브랜드와 관련한 대다수 제품을 볼 수 있으며, 상담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포털 덴올이 9월 특집 방송을 진행하고 치과인들을 위해 방송 콘텐츠를 다각화한다. 다양한 프로그램 콘셉트에 변화를 주고 최신 정보와 트렌드까지 함축해 치과의사의 성공적인 경영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현재 덴올에는 ▲성공경영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 KEY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가 업로드 돼 있다. 시기와 정책, 의료 소비자 트렌드 등에 따라 변화하는 내용을 다양한 관점에서 풀어낸 것이 핵심이다. 우선 ‘성공경영’은 청구부터 세무, 노무, 법률, 선배 치과의사의 경영 노하우 특강까지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새로운 시즌을 통해 치과 경영에 대한 개정 사항을 빠르게 반영하는 것이 특징으로 치과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전달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치과 경영에 대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해 주는 라이브 Q&A 형태의 콘텐츠다. 라이브 채팅을 통해 보험 청구나 세무, 노무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통해 궁금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 KEY’는 치과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로 동선 배치부터 시공품질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노무관리를 놓고 치과 개원가에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휴진 대신 기존 일정에 맞춰 예약 환자 진료 계획과 출근 근무자까지 확정해 놓은 상당수 치과에서는 연차 적용 여부나 보상을 두고 원장 및 직원 간의 생각이 달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가뜩이나 8월 이후 치과 내원 환자 수가 급감하고 있는 추세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이 달갑지 않은 일부 치과에서는 이 같은 갈등이 더 예민하게 다가서는 모양새다. 이에 대해 노무 전문가들은 임시공휴일 역시 공휴일인 만큼 충분한 사전 논의와 명확한 규정 적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8일 현재 치과 개원가 및 노무법인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진료를 미리 예고한 일선 치과 현장에서는 최근까지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정부 결정 전 미리 연차를 낸 직원은 물론 10월 2일 당일 출근을 해야 하는 경우 역시 공휴일 근로에 대한 보상 여부를 놓고 원장과 직원 간의 ‘샅바 싸움’이 길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 대체휴일 적용, 사전 합의 ‘반드시’ 결론부터 말하면 임시공휴일도 공휴일이다. 즉,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인 치과
치과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3년 개인정보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이 오는 10월 말까지 실시된다. 치협은 ‘2023 회계연도 제5회 정기이사회’를 지난 18일 오후 7시부터 치과의사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해 주요 토의 사항 및 보고 사항을 공유하고, 관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치협 정보통신위원회는 ‘2023년 치협 개인정보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 추진 계획’과 관련 지난 14일 온라인 자율점검 시스템을 오픈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온라인 자율점검을 실시하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해당 자율점검은 각 의료기관의 개인정보 조치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참여는 치협이 운영 중인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시스템’사이트(http://privacy.kda.or.kr)에 로그인 후 규약 동의, 신청서 작성 등을 통해 자율 점검을 신청하고, 자율 점검 결과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자율규제단체 가입(동의) 및 자율점검을 성실히 수행해 수행결과가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자료 제출 요구 및 검사가 1년 간 면제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만
정부가 투명치아교정장치의 온라인 불법 광고 및 판매 행위에 대해 최근 집중 단속에 나섰다. 특히 그 동안 치과계에서 우려했던 바와 같이 의료기기법을 위반해 소비자들을 현혹한 사례가 다수 적발됨에 따라 이에 대한 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검증되지 않은 불법 제품 사용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투명치아교정장치’ 관련 불법 광고·판매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고 최근 밝혔다. 점검 결과 의료기기법을 위반해 거짓·과대광고를 한 홈페이지 92건을 적발해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국내 소재지가 파악된 업체는 관할 행정기관에 점검·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의뢰했다. 주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치아 교정’, ‘앞니 교정’, ‘안면(턱) 교정’ 등을 표방하는 무허가 제품의 해외직구·구매대행 광고(90건) ▲공산품인 마우스피스를 ‘이갈이 방지’, ‘코골이 완화’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2건) 등이 적발됐다. 이처럼 업체들이 홈쇼핑이나 인터넷 광고 등을 통해 환자에게 직접 치과장치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치과계 차원의 우려와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 4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