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의료기관 종사자의 경우 방사선 피폭선량이 다른 의료계 종사자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정부 공식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 같은 결과는 치협이 현재 2년으로 설정돼 있는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주기에 대해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주요 근거와 정확히 일치한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 의료기관 방사선 관계 종사자 피폭선량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 진단방사선 분야의 방사선 관계 종사자는 10만 6165명으로, 지난 5년간 연평균 4.7%가량 늘었다. 해당 연보는 의료기관의 진단방사선 분야에 근무하는 방사선 관계 종사자가 한 해 동안 받은 방사선 노출량을 분석한 것이다. 조사 대상 방사선 관계 종사자 1인당 연간 평균 피폭선량은 0.38밀리시버트(이하 mSv)로 전년 대비 동일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직종별 연간 평균 피폭선량을 살펴보면 방사선사가 0.82mSv로 가장 높았고, 의사 0.26mSv, 간호조무사 0.24mSv, 영상의학과전문의 0.15mSv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치과의료기관 종사자 중에서는 치과의사가 0.15mSv로, 의사 직군 피폭선량(0.26mSv)과는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치과위생사(0.12
(사)밝은사회국제클럽 한국본부 호남클럽(이하 밝은사회 호남클럽)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 밝은사회 호남클럽은 지난 9월 12일 광주 남구 사직동 사회복지법인 분도와안나 개미꽃동산 사랑의 식당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결식 노인 대체식 배분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보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사랑의 식당 신축공사로 인해 주 1회 전달하는 대체식 배분 현장을 찾아 봉사한 다음 추석을 맞아 어른신들의 특별식 마련에 보태달라며 소중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호남클럽 초대회장과 한국본부 부총재를 지낸 박종수 개미꽃동산 이사장(박종수치과의원 원장)은 “호남클럽 회원들이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봉사금까지 줘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결식되지 않고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고 대접하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이 세상에는 선하고 좋은 분들이 많이 있다”며 “그 많은 착하고 아름다운 봉사자들과 함께 그 속에 싸여 도움을 드려야 살아갈 수 있는 걸인, 노숙자, 결식자들을 도와드리는 순간순간들이 사는 이유가 됐다. 행복하고 보람된 시간들”이라고 언급했다.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협의 지위 획득 국제 민간단체(NGO)
최근 개원가의 집중적인 성토를 받고 있는 불법·과장 의료광고에 대해 경기지부가 즉각 중단과 강력한 대응을 천명했다. 경기지부는 ‘GAMEX 2023’ 기간 중인 지난 9월 24일 오전 발표한 ‘불법·과장 치과의료광고 규탄’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대내외에 알렸다. 지부 측은 “적법한 의료광고에 대해 의료법에 분명하게 적시하고 있으며 의료광고심의위원회를 통해 치과의료 광고에 대해 사전에 심의하는 체계를 분명히 갖추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극적인 문구와 허위 정보, 과장된 치료효과를 홍보함으로써 치과의료 소비자들을 현혹하고, 비현실적인 치료 결과를 약속하는 불법·과장 치과의료 광고들이 버젓이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의료종사자들에 대한 신뢰는 의료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이 같은 광고들은 대다수의 정직한 치과의료 종사자들의 진료의욕을 저하시키고 사회적 평판을 훼손시키며 치과의료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려 국민들의 구강보건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지부는 “불법·과장 치과의료 광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며 ▲불법·과장 광고 즉각 중단 촉구 ▲불법 광고 행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GAMEX 2023’에서 또 다시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오스템은 지난 9월 23일과 24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3’에서 신규 프로모션과 신제품 론칭, 미니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참여 기업 중 가장 많은 84부스로 참여했을 뿐 아니라 부스 대다수를 체험존으로 구성, 몰입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실제로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임플란트 핸즈온 부스를 대폭 확대하는 등 참가자 참여에 중점을 뒀다. 지난해 4부스만 운영되던 임플란트 핸즈온을 12부스 이상 마련해 사용자 경험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임플란트 핸즈온존에서는 ▲신제품 ▲Best Seller KIT ▲DSR ▲디지털가이드 KIT 등 16개 테이블로 세분해 전문성도 높였다. 치과의사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행한 글로벌 우수 브랜드 현장 판매존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스템에서 취급하는 글로벌 브랜드와 관련한 대다수 제품을 현장에 배치하고 상담부터 판매까지 진행해 많은 참가자들이 모였다. 해당 부스에서는 글로벌 우수 브랜드 제품도 현장 특판으로 진행했다. K5유니트체어 10년 보증 프로모션도 GAM
‘2023년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3)가 양일 간 7300여 명의 참여를 통해 ‘역대급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Keep going, Better GAMEX’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9월 23일과 24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GAMEX 2023’은 지난해를 넘어선 사전 등록 인원, 부스 규모 등 외형 뿐 아니라 학술 프로그램과 회원 혜택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우선 학술 강연의 경우 ‘Easy Clinical Practice’를 테마로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진료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임상 술식과 치료 노하우를 다룬 총 53개 강의가 임상가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또 ‘킬러 콘텐츠’로 각광 받아 온 핸즈온 코스의 경우 ▲교합조정술 ▲2급 구치부 직접레진수복 ▲구강스캐너 사용 등을 주제로 관심을 이어갔으며, 경영, 골프, 인문학, 보험 청구 등의 강연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학술 강연 뿐 아니라 저수가 광고 등 치과계의 핵심 이슈를 짚은 정책 포럼 세션도 마련했다. 최근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불법·과장 의료광고와 관련된 포럼이 토요일 오전 개최됐
경기지부와 대구지부가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지부는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GAMEX 2023 기간 중인 지난 9월 2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코엑스 301호에서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지부에서 전성원 경기지부장, 김영훈 부회장, 위현철 부회장(GAMEX 2023 조직위원장), 박인오 총무이사, 김영관 재무이사, 대구지부에서는 박세호 대구지부장을 비롯해 이지호 부회장(YESDEX 2023 조직위원장), 이재욱 치무이사(총무이사 겸임), 손혜성 재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양 지부의 협약서 체결은 상호 발전과 상생을 위해 학술교류 및 인적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정기적인 학술교류 및 상호 방문 등을 통해 치과계 발전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우의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성원 경기지부장은 “지부가 서로 떨어져 있고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상황에서 서로 아이디어를 교류하다보면 저런 사업을 우리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며 “대구지부에서 먼저 제안해 주시고 진행하게 돼
최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 치과계의 기대감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상임위 통과는 21대 국회 들어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안으로 발의된 3개의 법안들이 함께 심의를 거쳐 위원장 대안으로 반영됐다는 점에서 법안 내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월 23일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치를 위한 법률적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한 2건의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명수 의원, 이정문 의원 각각 발의)과 1건의 ‘치의학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전봉민 의원 발의)이 상정돼 위원장 대안 반영을 전제로 폐기 의결됐다. 이에 따라 이틀 뒤인 25일 전체회의에서는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상정돼 최종 가결됐다. 대안 반영된 법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보건의료기술 진흥법’내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를 명확히 하는 한편 구체적 연구원 설립 절차와 주요 업무, 임원 구성 등을 열거하고 있다. 우선 설립 목적과 관련해서는 ‘치의학 기술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기술표준화 및 치의학 기술의 연구개발 성과의 보급·확산 등을 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전주에서 투명교정 세미나를 연다. 회사 측은 ‘매직얼라인 원데이 세미나’를 전주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오는 10월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확하고 안전한 디지털 투명교정 매직얼라인을 이용한 교정치료 소개'를 교육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매직얼라인 특장점부터 투명교정치료에 대한 일반적인 원리 등 기초부터 세부적인 임상 가이드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매직얼라인 투명교정에 대한 숙련도가 높은 지대경 원장(메이교정치과의원), 이종국 원장(압구정오라클치과의원), 이 학 원장(동탄예치과의원)이 직접 연자로 참여해 투명교정치료에 대한 원리를 설명하고 교정 진단 맛보기 및 치료 시 고려사항, 실습 등 맞춤형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원데이 세미나는 실습 위주로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1인당 1Trios와 1엔진, 1KIT, 1모델을 제공하며 실물 매직얼라인을 통해 실습할 수 있어 교육 이수 후 치과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미나 수강 후 Lite Case에 한해 장치 쿠폰(1Case)을 제공하는 수강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세미나는 별도의 수강신청 페이지(https://forms.gle/Y14Wi
오리온바이오로직스와 하이센스바이오가 치과 질환 치료제의 한국 기술이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사는 김형석 오리온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와 박주철 하이센스바이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린이와 충치 치료제 및 일반 제품 개발 기술의 한국 지역을 대상으로 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로써 오리온바이오로직스는 하이센스바이오의 치과질환 치료 기술 특허에 대한 실시권을 기존 계약된 중국, 동남아시아 및 러시아 지역에 추가해 한국까지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기술이전 계약의 대상이 되는 원천기술은 하이센스바이오가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상아모세포 활성화를 통한 상아질 재생 기술이다. 이 기술은 하이센스바이오가 개발해 WHO에 등재한 ‘코핀7(CPNE7) 단백질 유래 펩타이드’인 ‘셀코핀타이드(Selcopintide)’를 활용해 치아 상아모세포를 재활성화시켜 노출된 상아세관을 봉쇄하고, 손상된 상아질을 재생시키는 기전으로 시린이 증상의 치료와 충치의 진행을 정지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이 기술을 활용한 시린이 치료제 'KH-001'은 현재 국내 1상과 2a상 임상시험을 완료해 안전성,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치료제의 시린이 경감
“후배들을 위해 치과의사들의 권익 보호를 제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 위원회가 할 일입니다.” 치협 정관 및 규정 제·개정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협회의 골격을 바로세우는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 특위 위원장을 맡아 논의를 이끌고 있는 최형수 위원장은 “집행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고, 오직 치과의사 후배들의 편에 서서 일을 하겠다는 생각으로 직을 맡았고, 그 연장선상에서 위원회 구성도 소신대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특위가 중점을 두고 논의 중인 사항은 ‘감사직무규정 제정’과 ‘협회 선거 관련 정관 및 규정 개선’ 등 크게 2가지이다. 이중 감사직무규정 제정에 대해서는 위원들 간 논의를 통해 상당 부분 방향성이 잡힌 상태다. 최 위원장은 “경기지부 감사 재직 당시부터 관심을 가졌던 사안으로, 의협 등 유관단체들은 이미 해당 규정이 있는데 비해 치협은 부재한 상황”이라며 “차제에 회원들을 위해 감사가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는 규정을 만들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감사 주기의 경우 연 2회로 규정하고, 자료 열람의 경우 감사 2인 이상의 협의에 의해 요청서를 전달,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논의됐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단합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치산협이 주최한 ‘전국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9월 15일 충북 괴산 보광산관광농원에서 열렸다. 지난 2018년 이후 약 5년 만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 5개 지회에서 100여 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체육대회는 지회 대항전으로 진행돼 족구, 배구, 단체 줄넘기 경기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부산지회가 배구 1등, 단체 줄넘기 1등, 족구 2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종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안제모 치산협 회장은 “회원들의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로 치산협의 전국적인 합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홍보, 대관업무 강화, 교육사업 등의 활동을 회원과 함께 공유하며 이러한 협회 활동과 회원들의 단합된 힘으로 앞으로 치과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이룩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안 회장은 “올해 연말 개최하는 ‘KDX 2023’을 치과의료기기산업 종사자들의 즐거운 잔치로 만들어 전국의 회원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제7회 KDX 2023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23)가 세미나장 무상 제공 및 사전 판매 프로모션 등 전시 참가사 대상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KDX 2023’은 오는 12월 16일(토)과 17일(일) 양일 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KDX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우선 전시참가 접수 시 원하는 기업에 한해 세미나 진행 장소를 무상 제공키로 했다. 단 해당 강연장의 2/3 인원을 모집해야 하는 조건이다. 자사제품 설명 또는 핸즈온 등으로 세미나를 구성할 수 있으며, 각 세미나장 수용인원은 40석∼90석까지 다양한 크기로 제공된다. 세미나 시간도 50분부터 120분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아울러 조직위는 사전 판매 프로모션도 계획 중이다. 전시 참가사들이 국내 거래 치과병원 또는 거래처와 계약된 금액에 따라 경품권을 지급한다는 것이다. 경품권은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3개월 동안의 계약 건에 한해 지급된다. 각 계약금액별 경품권 지급개수에 차등을 두었으며, 거래처당 최대 50장의 경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시 당일 출입증 교부 시 경품권 교환권이 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