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셀트리온의 일반의약품 4종을 인수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인수 품목은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비충혈제거제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홍콩과 대만에서 판매하는 비타민D·칼슘 보조제 ‘칼시츄(Calcichew)’ 등이다. 이번 브랜드 인수로 동화약품은 알약형 감기약(화이투벤) 시장 및 구내염 치료제(알보칠) 시장에서도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동화약품은 액상형 종합감기약 ‘판콜’과 함께 감기약 시장과 구내염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기회를 얻었다. 2023년 3분기 IQVIA 누적 데이터에 따르면 동화약품의 OTC 매출은 2022년도 대비 6.6% 성장하며 OTC 시장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그중 판콜S는 처음으로 감기약 매출 1위에 랭크된 바 있어 이번 인수를 통해 OTC 사업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써 이번 인수가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및 국내외 매출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화약품의 추진하고 있는 사업다각화 전략과 더불어 기존 OTC사업 성장동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화약품은 사업다각화 전략으로 디지털 및 AI 헬스케어 기업 투자와 함께 척추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디쎄이 인수(2020년),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 기업 중선파마 인수(2023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아랍권 치과의사 및 바이어들을 상대로 ‘Total Provider’로서의 글로벌 리더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나선다. 오스템은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아랍에미레이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회는 치과기자재 단일 분야 중동·아프리카·서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로 총 155개국에서 약 36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 컨셉을 ‘A Global Leader in Total Provider’로 정하고 주력 제·상품을 필두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이는 참가자들이 부스 방문만으로도 오스템 제품의 우수성을 경험, 세계적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오스템은 ▲유니트체어존 ▲영상장비 ▲소장비 ▲임플란트 및 핸즈온 ▲재료 ▲의약품 등으로 부스를 세분해 컨셉을 정하고 제품 체험이 용이하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우선 유니트체어존에서는 K5와 K3를 실물 전시하고 직접 누워보고 조작해 보는 한편 우수한 디자인까지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K5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하고 편리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도 조절이 가능한 핸드피스 거치대로 기구의 간섭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진료 중에도 술자의 허리를 받쳐주는 닥터스툴로 피로도가 감소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K5는 9가지 컬러 옵션으로 구성돼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옵션으로 살균수 공급 장치도 설치 가능해 수관 내 세균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오스템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K5는 우수디자인(GD) 상품 대통령상,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상장비존에서는 CBCT T2를 배치한다. T2는 기존 CT 제품들보다 정밀한 0.08㎜ voxel 사이즈로 촬영이 가능해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며, 해부학적 구조물의 형태를 보다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최소 5×5㎝부터 최대 15×15㎝까지 다양한 영상 사이즈(FOV)도 제공해 신경치료부터 양악수술까지 진료목적에 맞게 다양한 촬영이 가능해 진단 역시 신속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여기에 3D 뷰어 프로그램 ‘One3’를 부스 방문객이 직접 사용해 CT data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 계획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스테디셀러인 ‘TSⅢ SA’ 혈병 형성, 골유착 성능이 우수한 ‘TSⅢ SOI’도 확인 할 수 있다.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핸즈온존 역시 작년 대비 확대한다. 해당 존에서는 122 Taper KIT, 485 KIT, ESSET KIT로 구성해 KIT별 드릴링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 가이드 시술로 편의성이 탁월한 ‘OneGuide KIT’와 상악동 수술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OneCAS KIT’도 직접 경험 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임플란트 체험을 통해 치과계 새로운 화두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역시 오스템이 글로벌 리더라는 부분을 부각시키겠다는 의지다. 이밖에 ▲재료존에서는 골이식재 A-Oss, Q-Oss+, A-Oss Collagen ▲의약품존에서는 Vussen 미백치약(H, 7, 15, 28), Vussen 기능성 치약(S, C), 쿨가글, Vussen 와이드 칫솔, 오스템 표량이 기능성 치약(I, G)) ▲소장비존에서는 N1, Fire CR, 디지털 치료의 시작인 메디트 구강 스캐너 등을 배치했다. 부스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 한다. 포토존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 부스 방문을 기념 할 수 있도록 무료 사진을 촬영 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SNS에 업로드하면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금번 AEEDC 2024는 치과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쉽게 관람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해 이번 전시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한 K5 유니트 체어 신제품을 배치하는 것은 물론, 핸즈온 존에서는 제품을 보는 것을 넘어 체험하고 휴식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당사의 부스를 찾아온 전 세계 방문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덴티움이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임상 교육 ‘DA(Dentium Academy) Basic 코스’가 920회를 돌파했다. 덴티움 측은 최근 2014년 11월 1기로 시작한 DA Basic 코스가 지난해 12월까지 9년 간 920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국 전역 60개 이상 도시에서 임플란트 교육을 진행하는 이 과정의 누적 수강생 수는 1만1000여 명, 2014년도 2명으로 시작해 9년 간 발굴 및 배양한 전문 연자진이 현재 30명에 달한다. 올해는 총 30명의 연자로 150회 강의 진행을 예상하며, 수강생은 총 17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DA Basic 코스는 3~4일 코스로 운영 중이며 진단, 수술, 보철, live-surgery 파트로 진행된다. 중국 임플란트 시장 내 덴티움의 점유율은 25% 수준으로,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덴티움은 중국 내 유저들에 대한 교육을 더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덴티움 DA Basic 코스 관계자는 “‘좋은 제품이 널리 쓰이게’라는 사명 아래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편하게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DA Basic 코스가 920회째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해준 1만 명이 넘는 중국 치과의사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중국 내 임플란트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성공 개원으로 이끌 전략과 노하우를 제시했다. 메가젠은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컨퍼런스’(DENTEX2024)에서 차별화된 개원통합서비스를 통해 개원 입지 선정부터 세무, 마케팅 등 개원과 관련한 전반적인 워크플로우를 제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메가젠은 ▲개원상담존 ▲개원 필수 소장비존 ▲임플란트존 ▲디지털솔루션존 ▲핸드온 등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메가젠은 현장에서 자사 제품 N2 유니트체어, ARi®, BLUEDIAMOND IMPLANT, MegGyver Kit, R2 STUDIO Q, Densah Bur 등을 선보여 높은 계약 성과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또 이벤트를 통해 N2 유니트체어 풀옵션 등 경품을 제공해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메가젠 관계자는 “평소 메가젠 제품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던 예비 개원의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부스를 찾아준 모든 관람객에게 감사드리고, 개원의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성공개원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초창기에는 많은 원장님들이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7년 동안 쌓인 임상 결과들을 보면서 그동안 난제였던 근관치료의 해법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주고 계십니다.” 송종호 덴토리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DENTEX 2024 현장에서 인터뷰를 갖고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피력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한 ‘PLAZEN 3D RCT’는 멸균력·안정성·경제성·편리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활성 라디칼(OH-)에 의한 3차원 멸균이 큰 장점으로 꼽히며 지난 7년간 쌓인 임상 결과를 토대로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플라즈마 방전열에 의한 강력한 산화력으로 유기 조직을 제거, 근관치료 시 근관 내 마이크로 플라즈마를 방전시켜 근관 내 발수, 멸균, 지혈을 동시에 가능케 한다는 특징이 있다. 송 대표는 “기존의 근관치료에서는 물리 화학적으로 근관계에 접근할 수 없는 일정 부분의 한계가 있었다. 그 부분을 플라즈마 방전을 이용해 생성된 활성 라디칼을 활용, 근관을 3차원으로 발수·멸균함으로써 NaOCL을 사용하지 않고 누구나 1회 내원으로 근관 치료가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환자도 편하고 술자도 굉장히 효과적으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어 근관치료의 새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임플란트 주위염 등 치주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인레이를 뜯지 않고 과민증을 해결할 수 있기도 하다. 그는 이번 DENTEX 참가와 관련 “아침부터 많은 원장님이 와주셔서 플라즈마 신경 치료에 대한 기본적인 콘셉을 이해하고 가셨다. 일정 부분 기술적인 면이나 임상적인 면에서 많이 공감해주시고 가셨다”며 “지금까지 책자나 지면을 통해 저희가 7년 정도 쌓은 임상 경험을 이해시켰지만 실제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비랑 같이 비교해보기도 하면서 이해해 폭을 많이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송 대표는 “앞으로 대학 병원과 연구기관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근관치료의 새 패러다임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덴티스가 최근 서지컬 테이블(Surgical Table) LUVIS ST500을 출시, 수술실 솔루션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지컬 테이블은 수술 테이블로도 불리며 메디칼의 수술 케이스, 진료 환경에 따라 집도의가 가장 이상적인 각도에서 수술이 가능하도록 돕는 제품이다. 전동식 컨트롤로 위치를 자유롭게 조정하고 안정적인 고정을 통해 집도의의 원활한 수술 부위 노출·접근, 수술 진행을 돕는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치과 분야에서도 대수술 케이스가 2012년 7,768명 대비 2022년 13,035명으로 10년 간 두 배 가량 증가함에 따라 서지컬 테이블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덴티스는 이에 발 맞춰 지난해 출시한 루비스 체어에 이어 서지컬 테이블로 OR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번에 출시한 서지컬 테이블은 덴티스가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Luvis Light(수술등)와 함께 OR 솔루션 비즈니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제품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덴티스는 이번 ‘LUVIS ST500’을 필두로 본격적인 메디칼 솔루션을 구축하여 의료진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플란트 식립 후 시멘트를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는 특허 보조 도구가 출시돼, 개원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창준덴탈은 최근 특허 출원한 임플란트 주위염 방지 보조 도구 ‘시멘트 스위퍼(Cement Sweeper)’를 출시 기념 행사와 함께 개원가에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멘트 스위퍼 개발에는 엄승일 원장(부산서면 월드치과의원)이 참여했다. 시멘트 스위퍼는 보철물 연결 전 어버트먼트에 설치하는 오(O) 링 형태의 차폐막이다. 흔히 임플란트 보철물 설치 시, 보철물 내부에 시멘트를 주입한 후 어버트먼트에 부착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시멘트가 잇몸으로 흘러내려 유입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보철물 부착 전 시멘트 스위퍼를 어버트먼트에 설치하면, 흘러내린 시멘트가 잇몸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 이로써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률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창준덴탈은 “보철물 장착 후 접착제 제거를 힘들어하는 보조인력을 위해 시멘트 스위퍼를 개발했다”며 “누구나 쉽게 익혀 간편하게 시멘트를 제거하고 잉여 시멘트가 치은 하방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아,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염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시멘트 스위퍼는 술자가 육안으로 구분하기 쉽도록 노랑, 파랑, 초록의 3가지 색으로 출시됐다. 아울러 오 링의 치식별 사이즈를 세분화해, 환자 맞춤형으로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오 링에는 시멘트 제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복수의 돌기가 구현돼 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창준덴탈은 5세트 이상 구입 시 보관 케이스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 추가 증정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덴티움이 지난 14일 열린 ‘DENTEX 2024’에서 자사의 인테리어 포트폴리오를 집중 홍보하는 한편, Bright CT·Chair, 임플란트 제품군을 집중 홍보했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인테리어 포트폴리오 소개 및 1:1 전문 상담을 진행하며 개원을 준비하는 젊은 치과의사들을 집중 공략했다. 또 Bright CT의 고화질 이미지와 편리한 AI SW 기능을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좁은 공간에도 설치 가능 Bright Chair 2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잔고장 없는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Dental light도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Short & Narrow Implantation’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Bright Implant, DASK Simple 핸즈온에 약 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쉽고 간단한 임플란트 컨셉을 접했다. 이 밖에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과 이채연 치과위생사의 콜라보 강의 ‘원장X스탭이 함께 만드는 진료실 운영의 Minimalism’ 강의도 인기를 끌었다. 덴티움 관계자는 “차별화된 덴티움 부스 아이덴티티 구축을 통해 단순 관람을 넘어선 공간으로 직접 경험하고 체험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공간을 형성했다. 이후 전시에서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덴티스가 최근 ‘Clean Implant Foundation(이하 클린 임플란트 재단)’으로부터 ‘TRUSTED QUALITY’ 인증을 받았다. 클린 임플란트 재단은 임플란트의 제조 신뢰도를 SEM(전자현미경 분석) 및 EDX(화합물 원소 분석) 측정 등을 통해 자체평가하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TRUSTED QUALITY’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덴티스는 클린 임플란트 재단으로부터 표면 잔여물 등 검사에서 우수한 값으로 모든 절차를 통과해 신뢰성 있는 임플란트로 최종 선정됐다. 덴티스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설비부터 프로세스까지 덴티스 만의 독자적인 세척 시스템인 ‘클린 공정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독보적인 클린 공정 및 SLA 표면처리 기술 등으로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에 대해 “전 세계 수백 개의 임플란트 제조 업체 중 단 10여 곳의 업체만이 해당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테스트를 우수한 결과로 통과해 굉장히 뿌듯하고 자사의 품질을 한 번 더 인증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의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BLUEDIAMOND IMPLANT·이하 블루다이아몬드)’가 최근 2024년 제1주차 'IR(Industrial Research)52 장영실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메가젠은 지난 2012년 애니릿지(AnyRidge) 임플란트에 이어 임플란트 업계 최초로 장영실상 2회 수상 기록을 달성,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은 지난 1991년 제정된 국내 산업기술 분야 권위있는 상이다. 우수 신기술로 개발된 제품 및 독창성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블루다이아몬드는 2009년 출시 이후 다양한 임상 결과를 통해 품질이 증명된 임플란트 애니리지 시스템의 특장점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임플란트다. ‘강한 임플란트보다 더 강한 임플란트’를 모토로 출시됐다. 이번 수상은 기존 관습에서 탈피한 임플란트 디자인으로 기존 임플란트 대비 최대 200% 이상 강도를 높였고,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한 기술혁신이 주효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 칼날 같은 모양의 임플란트 나사선 디자인으로 고정력을 확보하고, 선진적인 표면처리 기술로 치유 기간을 단축하는 등 메가젠만의 특허 기술을 집약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블루다이아몬드는 전 세계 임플란트 신뢰성 인증 시상인 클린 임플란트 어워드(Clean Implant Trusted Quality Award)에서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21년 이상 임상으로 입증된 메가젠의 기술력과 혁신성, 관습을 탈피한 독창성이 산업 발전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결과이자 임직원 모두의 노력을 통해 거둔 성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앞장서 글로벌 선도기업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