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포털 덴올이 신규 프로그램 'Journal Inside'를 론칭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콘텐츠를 다각화해 치과의사의 진료에 도움을 주겠다는 덴올의 제작 방향이 반영돼 제작됐다. ‘Journal Inside’는 치과의사 임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논문을 리뷰하는 프로그램이다. 논문의 핵심을 요약해 짧고 간결하게 풀어주는 형태로 기존의 논문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12월 14일 첫 번째 편에서는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표면 처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박창주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마취과 전임의, 미국 펜실베이니아 치과대학 치주과 연구교수 등을 지내며 치의학 학문의 깊은 경험과 업적, 역량을 갖춘 연자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이번 편에서 박 교수가 리뷰에 나서는 논문은 2020년 Coatings에 발표된 ‘Coating of a Sand-Blasted and Acid-Etched Implant Surface with a pH-Buffering Agent after Vacuum-UV Photofunctionalization’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창주 교수는 “논문이 임상에 도움이 된다는 건 모든 임상가들이 알고 있지만, 하나하나 양질의 논문만 선별해서 골라보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라며 “Journal Inside를 통해 논문을 짧고,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 보겠다”고 밝혔다. ‘Journal Inside’에서는 향후 여러 검증된 술식이나 재료, 최근 트렌드 등 치과의사 진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논문들만 엄선, 양질의 논문을 연이어 소개할 예정이다. 덴올 관계자는 “해당 논문의 저자가 진행하는 저자 직강은 물론, 추후에는 치과대학 및 단체와의 협업, 해외 유명 논문 소개까지 저변을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오스템파마와 대한노년치의학회가 제품 평가단 발족 및 학회 후원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지난 11월 30일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에서 문병점 오스템파마 대표이사와 고석민 대한노년치의학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평가단 발족 및 학회 후원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노년층의 구강 건강 증진을 공동 목표로 대한노년치의학회는 오스템파마 신제품에 대한 효과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평가한다. 오스템파마는 대한노년치의학회의 평가 데이터와 자문 의견을 신제품 개발 시 적극 검토하고 반영할 방침이다. 오스템파마는 구강건조증을 겪고 있는 노년층에게 도움이 되는 ‘제로미아’를 시작으로 기존 제품 보완을 위한 기초 데이터 확보부터 착수한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오스템파마는 매년 대한노년치의학회 활동을 후원한다. 또 오스템파마는 대한노년치의학회의 ‘찾아가는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도움이 필요한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구강건조증 치료제 ‘제로미아’와 ‘뷰센 치약·칫솔’, ‘오스타민D’ 등 구강건강 관리 제품을 무상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석민 대한노년치의학회 회장은 “건강한 노년 생활은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행복을 위한 사회적 과제”라며 “대한노년치의학회와 오스템파마의 공동 활동은 자칫 사회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노년층을 포함해 모든 세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문병점 오스템파마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은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으나, 앞만 보고 살다 보면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간과하기 쉽다”며 “대한노년치의학회와 함께 노년층 건강 증진을 위해 우리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빼어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한국국제치과의료기기 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23)에 참가한다. 디오는 이번 KDX 2023에서 잔존 시멘트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DIO UV+ Abutment’와 더불어 국내 임플란트 기업 최초로 개발한 보철 디자인 소프트웨어 ‘DIO ECO CAD’ 등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세계 최초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를 비롯해 무치악 환자를 위한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 세계 최초 광활성화 표면처리 시스템 ‘디오 VUV 임플란트’, 풀 디지털 보철 시스템 ‘디오 에코시스템’ 등 진단부터 치료까지 모든 진료 과정에 디지털을 적용한 디지털 솔루션 풀라인업으로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장은 “참관객들의 치과가 디오의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과 디지털 솔루션 풀라인업을 통해 한 차원 앞선 디지털 치과로 거듭났으면 한다”며 “이번 KDX 2023 참가를 통해 시멘트리스 보철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치과계 최고 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토론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은 지난 11월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발전을 위한 치과계 최고경영자 간담회’(이하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향력 있는 치과계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산업의 중심인 협회와 함께 산업 발전을 위해 논의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해당 간담회는 지난 2019년 시작돼 치산협의 회원제를 매출액에 따른 멤버십제도로 변경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개최되지 못했다.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심기봉 ㈜덴티스 대표, 심형 상무, 노원기 ㈜디오 상무, 이상철 ㈜레이 대표 등 프리미엄 회원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치산협에서는 안제모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법무법인 광장(유) 유희상 전문수석위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2022년 기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의 생산제조총액이 3조 9000억 원을 달성한 가운데 치산협은 금년도 회무보고와 차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Power Step UP 10 Trillion Won by 2030’ 슬로건을 발표했다. 2030년에 10조를 달성하자는 의미가 담긴 이 문구는 16대 집행부의 포부와 비전이 담겨 있는 슬로건이다. 안제모 회장은 “2019년의 목표는 2025년 5조원 달성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금 치과의료기기산업의 성장 속도와 협회 및 산업계의 협력을 예측해본다면 2025년 5조원을 넘는 것은 당연하고, 2030년 10조원 달성이 결코 불가능한 목표가 아닐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인준 부회장은 협회의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하면서 16대 집행부가 힘찬 산업의 성장세를 식약처·복지부 등 정부부처에 홍보하기 위해 대관업무를 강화하고 있고, 산업을 뒷받침할 교육지원 시스템과 국내외 전시운영, 분석자료 공급(연감 제작)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알렸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치산협 명예부회장)는 “치과의료기기산업 발전에 대해 고민은 항상 있었으며, 이를 위해 치산협이 가고자 하는 방향에 뜻을 함께할 준비가 돼 있고, 대형업체와 소형업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치산협 대관업무 자문위원으로 소개된 유희상 전문수석위원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이 세계를 무대로 삼는 글로벌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 ‘DeSR Abutment’를 ‘DIO UV+ Abutment’로 리브랜딩하며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이번 브랜드명 변경은 임플란트가 아닌 Abutment에서도 VUV 광활성화 시스템이 임플란트 주위 잇몸을 더 건강한 상태로 만들어준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은 점을 고객들이 좀 더 직관적으로 떠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UV 광에너지 매개 활성화 연구의 권위자 오가와 교수(미국 UCLA)는 디오와 공동연구를 통한 논문에서 VUV 조사와 관련된 실험을 비교 분석했다. 실험 결과 어버트먼트 재료인 티타늄 합금(Ti alloy) 표면에서도 임플란트 표면과 유사한 유기물 제거 효과 및 초친수성을 위한 표면 개질이 잘 이루어짐을 확인했다. 또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는 VUV를 조사한 어버트먼트는 치주낭 깊이를 감소시켜 임플란트 주위 잇몸을 더 건강한 상태로 만든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VUV 조사를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Abutment까지 확대한다면 보철 치료의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DIO UV+ Abutment’는 기존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과 달리 No Link, No Collet, No Flat bur의 특징을 가져 추가 컴포넌트 없이 스크루만으로 보철을 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VD가 낮은 환경에서도 보철 높이를 5mm까지 제작할 수 있어 간편한 진료와 함께 심미적인 보철 제작이 가능하며 스크루 외 필요한 추가 컴포넌트가 없기에 시멘트로 인한 보철물 탈락, 스크루 파절, 유지보수의 어려움 등과 같은 이슈에서도 자유롭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울러 잔여 시멘트로 인한 치주 질환 위험이 없고 Base Abutment는 Tissue level에 고정돼 연조직을 보호해 줌으로써 환자가 걱정하는 부작용을 해결함과 동시에 체어 타임 감소로 이어져 술자와 환자 모두 만족하는 진료를 가능케 한다. 이 밖에 디오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면 전용 툴, 전용 기공소 없이 원내에서 시멘트리스 보철을 제작할 수 있어 간편하고 경제적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디오가 자체 개발한 보철 디자인 CAD 소프트웨어 ‘DIO ECO CAD’를 사용하면 시멘트리스 보철뿐 아니라, 인레이, 온레이, 싱글, 크라운, 브릿지 크라운 등 다양한 보철 디자인을 원내에서 제작할 수 있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장은 “디오의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 ‘DIO UV+ Abutment’가 고객들의 진료를 간편하게 만들었으면 한다”며 “이번 변화를 기점으로 디오 임플란트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디지털 보철 시스템의 판도를 바꾸며 더 큰 도약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다 안전하고 쉽게 연조직 부피를 증대시킬 수 있는 제품이 최근 개발돼 임상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Geistlich Fibro-Gide’는 보다 쉽고 안전하게 연조직 부피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가이스트리히에서 오랜 기간 동안 수 천 개가 넘는 시제품 제작 끝에 개발한 제품이다. 여러 임상 시험들을 통해서 CTG와 비교 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음이 입증됐으며, 추가적인 수술을 피하게 됨으로써 환자의 불편감과 합병증을 감소시켜주고 체어 타임까지 줄일 수 있어서 해외에서는 이미 수많은 임상 케이스에서 사용되고 있다. 환자의 입장에서도 CTG 또는 Geistlich Fibro-Gide 사용이라는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되면서 더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서 임상적 유효성, 안전성 및 기존 기술과의 차별성을 심도 있게 분석해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Geistlich Fibro-Gide를 사용한 연조직 증대술, 즉 ‘가교 처리된 부피 안정화 콜라겐 매트릭스를 이용한 치은 연조직 증대술’이 신의료기술임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11월 16일자로 해당 내용을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했다. 해당 제품은 15x20x6mm와 20x40x6mm 등 2가지 모델이 있다. 가이스트리히 측은 “오랜 기간 제품 허가와 신의료기술 평가를 준비했던 입장에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런 고무적인 결과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당사 제품에 대해 알게 되고, Geistlich Fibro-Gide를 사용해 보다 안전하고 쉽게 연조직 부피를 증대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경화성 3D 레진 프린팅 소재의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는 주식회사 그래피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수여하는 수출의 탑은 국가 수출 경쟁력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중 당해 연도(2022년 7월 1일~2023년 6월 30일) 해당 수출의 탑 단위 이상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그래피는 수출 40억 원을 초과(약 44억3000만 원)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특히 이번 수상은 3D프린팅 소재로서는 최초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그래피는 3D프린팅 소재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7년 창업 이후 국내 3D프린팅 업계 유일의 올리고머 자체 합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광경화성 신소재들을 개발한 바 있다. 그중에서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투명 교정 장치용 형상기억(Shape memory) 소재는 ‘Direct Aligner’라는 혁신적인 교정 솔루션을 가능하게 했고, 이는 전 세계 교정계 석학들로부터 교정역사에 한 획을 그을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특허등록, 유럽 CE 및 미국 FDA 510k 인증을 마친 상태다. 또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신기술 제품, 세계 일류 상품인증을 얻기도 했다. 업체 측은 현재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85개국에 자사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해외홍보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그래피는 오는 2024년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교정 축제 AAO(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 뉴올리언스를 필두로 북미 최대규모의 덴탈 기공 전시회, LMT LAB DAY 시카고 2024 및 세계 최대 덴탈 전시회, AEEDC Dubai 2024에 참가해 자사 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래피는 로봇과 AI를 이용한 최첨단 IT기술을 3D프린팅에도 적용, 치과의료 산업을 선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당수의 치과의사들이 골이식재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으로 ‘임상 결과’와 ‘품질·안정성 등 효능’을 꼽았다. 가격을 택한 치과의사는 일부에 그쳤다. 치과의사 커뮤니티 모어덴이 치과의사 7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골이식재 브랜드 인식 조사’ 설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설문에서는 각 항목에 대해 1·2·3순위를 물었다. 응답자들은 골이식재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 1순위로 ‘임상 결과’(51%)를 꼽았다. 이어 ‘품질·안정성 등 효능’(31%), ‘가격’(9%), ‘전문가(연자) 추천’(4%), ‘제품 인지도’(2.5%), ‘지인 추천’(2.3%), ‘기업 인지도’(1% 미만) 순이었다. 2순위로는 응답자의 38.5%가 ‘품질·안정성 등 효능’을, 3순위로는 43.7%가 ‘가격’을 꼽았다. ‘골이식재 브랜드 인식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36.3%가 1순위로 ‘가이스트리히’를 가장 많이 택했고, 2·3순위로는 푸르고가 각각 29.3%, 15.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전체 응답을 1·2·3순위를 종합했을 때 푸르고가 23%로 가장 많았고, 가이스트리히와 오스템이 각각 20%를, 덴티움이 14%를 차지했다. 가장 최근, 자주 사용한 이종골 제품으로는 푸르고의 ‘THE Graft’와 오스템의 ‘A-Oss’가 각각 1, 2순위로 꼽혔다. 또 해당 제품에 대해 ▲내가 기대한 효과 ▲브랜드의 광고, 제품 인지도 ▲전문가의 의견, 추천 ▲임상 결과/예지성 ▲사용 편리성 ▲가격 대비 만족도와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서도 물었다. THE Graft는 총 6가지 항목에서 ‘만족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특히 ‘브랜드의 광고, 제품 인지도’ 대비 만족도와 전반적인 만족도에서 각 50%, 52.78%를 기록했다. A-Oss는 총 5가지 항목에서 ‘보통이다’가 가장 많았다. 사용 전 기대한 효과와 비교했을 때는 만족한다(52.7%)는 응답이 많았으나, 브랜드의 광고나 제품 인지도와 비교했을 때, 전문가의 의견이나 사용 편리성 부문 등에서 보통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전반적인 만족도 또한 과반수 이상(56.8%)이 보통에 그쳤다. 모어덴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과 의료계의 발전과 치과의사 편의를 도모할 다양한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을 통해 지난 11월 6~26일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모어덴에 면허 인증을 마친 전국의 치과의사 유저들이 참여했다. 응답자들은 개원의(70.9%), 봉직의(24.9%)가 주를 이뤘고, 수련의, 공보의도 있었다. 근무 지역은 수도권이 64.1%, 경상도 15.4%, 충청도 8.1%, 전라도 10.1% 순이었다. 모어덴 '골이식재 브랜드 인식 조사' 설문 결과
덴티움이 ‘취리히&연세대 CE코스’를 후원하며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지난 11월 24일, 25일 양일간 연세대학교와 덴티움 본사에서 취리히 & 연세대 CE 코스 세미나가 진행됐다. 해당 세미나는 유럽, 중동, 인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30명의 수강생에게 집중 핸즈온 강연이 진행됐다. 130년 역사를 가진 스위스 취리히 치과대학과 연세치대가 함께 진행하는 교육 코스를 지원해 덴티움 측에서도 교육적으로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24일 연세대학교에서 진행 된 1일차 세미나에서는 연세대학교 치주과 정의원 교수, 차재국 교수, 박진영 교수, 이중석 교수의 ‘GBR과 연조직 처치, 최근 Ridge augmentation에 사용되는 재료’에 대한 강연, 취리히 대학의 WBA Implantologie에 특화된 Ronald Jung 교수의 임플란트 가이드 플래닝과 식립 이론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가지와 수처 패드를 이용한 Incision & Suture technique 핸즈온이 흥미로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25일 덴티움 본사에서는 정성민 원장의 ‘Minimalism in dentistry’ 강연, 정의원 교수의 ‘Transmucosal healing of GBR’, 취리히 대학교의 Esthetic Dentistry로 저명한 Daniel Thoma 교수의 ‘Digital world flow에서의 즉시 식립’에 대한 강연이 임상케이스를 바탕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에 핸즈온으로 디지털 가이드를 이용한 덴티움 Superline2 임플란트 식립과, Harvesting drill을 사용한 Auto bone Harvesting, 덴티움 제품인 OSTEON™ Xeno, Collagen membrane2, Membrane Pin을 활용한 GBR 실습으로 수강생들은 세미나에 만족도가 높았다. 세미나 후에는 증정품으로 덴티움의 신제품인 DASK Simple이 제공됐으며, 이어 본사 투어가 진행했다. 본사 투어는 10월에 새롭게 단장한 ‘덴티움 치과’를 중심으로 ‘Minimalism’ 컨셉을 담은 진료실과 덴티움의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Navigation Guide와 Robotic Guide, Jaw Tracker를 선보였고, 그 외에도 bright Chair 2, bright CT, rainbow Mill-Zr, Metal 등 덴티움 장비의 실물을 확인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2024년도에는 분기별로 제주도, 다낭, 델리, 부다페스트에서의 취리히 & 연세대 CE 코스를 기획 중에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덴티움은 앞으로도 치과 의료 업의 교육과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며, 지속적인 국내 및 해외 세미나 개최로 덴티움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이 예방진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개원가 분위기에 발맞춰 타액측정기 ‘Sill-Ha ST4910’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유한양행 덴탈영업부 직원들이 총출동해 타액측정기를 도입한 CDC어린이치과병원 청담 본원의 활용 예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재현 유한양행 덴탈영업부 이사를 비롯한 영업부원들은 지난 11월 27일 CDC어린이치과병원 청담 본원 세미나실에서 이재천 대표원장으로부터 타액측정기 ‘Sill-Ha ST4910’의 구체적인 임상 활용 예와 더불어 예방진료의 개념과 철학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천 원장은 국내 치아우식 활성 검사 및 관련 장비의 발전 경과를 설명하며, 충치를 비롯한 각종 구강질환의 예측, 이에 대한 환자 설명, 추후 이어지는 관련 진료 프로토콜 등에 대해 자세히 강의했다. 타액측정기 ‘Sill-Ha ST4910’은 환자 타액을 분석해 ▲우식성 박테리아 ▲산성도 ▲완충능 ▲혈액 ▲백혈구 ▲단백질 ▲암모니아 등 총 7가지의 구강 내 수치를 제공해, 환자 맞춤별 예방진료를 가능하게 돕는다. 치아우식 위험 치아의 예후 예측, 환자의 잇몸 건강 상태 및 구강위생활동의 적정성, 구취 원인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지표를 출력해 설명 자료로 제공하고 치과의사는 이를 바탕으로 처방 및 치료, 구강관리법 교육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이재천 대표원장은 “시진만으로 환자의 구강상태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지표를 갖고 환자에게 치료 및 구강관리 방향에 대해 설명할 때 훨씬 이해도가 높고 긍정적으로 반응한다”며 “향후에는 이 같은 우식 활성 검사법이 신의료기술 인정 등을 통한 급여로 등재되는 것이 치과계 파이 확대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치과의사는 치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치의의 개념으로 환자를 지속 관리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잘 활용될 수 있는 장비를 선택하고 활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Sill-Ha ST4910’의 임상 활용 결과를 잘 축적하며 관련 프로토콜을 발전시켜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 덴탈영업부는 타액측정기 ‘Sill-Ha ST4910’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 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단순히 병원에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들의 치아건상 상태를 알려주는 역할’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