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2016년 행정자치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인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및 기부문화 실천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국가 정책에 대해 보완, 상승효과를 높이는 공익사업으로 ▲사회통합과 복지증진 ▲선진 시민의식 함양 ▲국민안전과 민생경제·문화발전 ▲환경보전과 자원절약 ▲국가안보 및 평화통일증진 ▲국제교류협력 등 국가시책에 부합하는 공익활동 증진에 중점을 둔 6개 사업 유형을 중심으로 2016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총 472개 사업을 접수,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스마일재단의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및 기부문화 실천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225개 사업이 2016년도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스마일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물리적으로 치과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도가 낮은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및 치료(예방치료 포함)를 진행함으로써 치과진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강위생건강관리 교육 및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를 통해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일재단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껏 매일 매일의 기록을 남겨오고 있다. 지나간 기록을 차분한 마음으로 돌이켜 보면 보잘 것 없는 일에 쉽사리 흥분했던 자신이 부끄럽고 그것을 바탕으로 그간의 마음을 정리해 내일의 일을 계획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칠순을 맞은 조재오 교수(경희치대 구강병리과)가 교직에 몸담고 있는 동안 틈틈이 쓴 산문들을 ‘도깨비 국물’이라는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회갑을 기념해 회고록을 정리해 발간한지 10여년 만이다. 조 교수는 “치과의학을 전공하고 교직의 길을 걸어오는 동안 수많은 인생의 전환점을 거쳐 왔고 고뇌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돌이켜 보면 기쁨의 순간도 있었고 결단을 내려야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그래도 크게 인생의 순리를 벗어나지 않는 삶을 살아왔다고 안도하고 있다”면서 “은사님들과 선배님들의 많은 지도와 격려의 말씀이 나를 있게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나간 시간을 생각하면 삶이란 크게 절망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크게 희망을 가질 필요도 없이 그저 담담하고 성실하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보람된 일이 이루어지더라”며 “대단한 문재((文才)도 없는 제가 글을 쓴다는 것이 쑥스럽지만 그냥 자기 흥에 겨워 선무당이 칼춤을 추어본다는 생각으
단국치대 동창회(회장 기세호·이하 동창회)가 ‘2016 전국 치과대학 동창회 골프대회’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행사일정을 확정했다. 지난 4월 27일 ㈜베스트로 강남본부에서 열린 동창회 이사회에서는 전국 치과대학 골프대회와 관련된 안건이 집중 논의됐다. 이번 전국치과대학 동창회 골프대회는 오는 6월 19일 히든벨리CC에서 개최키로 확정했으며, 조직위원장에 강정훈 부회장을, 경기위원장에 홍준석 부회장을 임명했다. 아울러 티 오프는 12시부터 12시 30분 사이에 히든 코스와 벨리 코스에서 시작하는 것을 감안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선수등록 및 접수, 식사, 룰 미팅 및 기념촬영, 11개 치과대학 동창회장 간담회 등을 진행키로 결정했다. 참가명단은 오는 5월 21일까지 확정하는 한편 선수조 단체전은 우승, 준우승, 3위를 시상할 예정이며, 개인전은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를 추가해 시상한다. 16일 현재까지 총 26개 조(22개 선수 조, 4개 친선 조) 104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참가비는 25만원으로, 그린피와 카트비가 포함되며 점심 식사와 저녁식사 및 주류와 커피 등을 포함된다. 이 밖에 동창회에서는 오는 5월 18일 오후 5시 모교 제 4강의실에서
해마다 6월이 되면 치과계는 바빠진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때문이다. 이 날을 매개로 각 시도지부는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과계에 대한 홍보를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치과계에 이 날만 있는 것은 아니다. 구강보건의 날 외에도 잇몸의 날, 틀니의 날 등이 있으며 입 속 단장의 날을 만들자는 의견도 있다. 각 날들은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특색 있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구강보건의 날이 지난해 법정 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올해 처음으로 맞이하게 돼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오고 있다. 네이버 시사상식사전에 따르면 1946년 조선치과의사회(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해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했다. 치협을 비롯한 각 시도지부는 법정기념일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와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 잇몸의 날(3월 24일) 잇몸의 날은 매년 3월 24일로 대한치주과학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시작돼 올해 여덟 번째 행사를 치
최병기 원장(좋은얼굴최병기치과의원)이 ‘제9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닷컴, 머니투데이, 중국신문망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상 시상식에서 최병기 원장은 치아교합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최 원장은 지난 4월 2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부문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원장은 본인이 개발한 ‘Cranial Balancing Key(CBK) Splint’가 국내 특허를 받은데 이어 최근 미 FDA 등록 인증서를 발급 받는 등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안팎으로 공인 받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보통 사람에게 기대를 많이 하게 되지만 사람이 바뀌어도 제도는 남습니다. 제도는 곧 ‘길’이고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차나 사람이나 길을 따라서 가게 돼 있습니다. 임기 마지막 해이니 만큼 제도를 만드는 것, 규정을 정비하는 것에 비중을 두면서 맡은 회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치협 살림살이를 관장하는 재무위원회(위원장 김홍석)가 앞으로 1년 간 재정을 잘 관리하고, 올바른 제도와 규정을 정립해 치협의 회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데 일조할 것을 다짐했다. 재무위원회는 회비 및 제부담금 납부상황과 각 위원회별 예산집행현황을 비교 조정해 집행하고 있으며, 예산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위원회 간의 사업계획과 재정운영 합리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무감사, 예산관련 간담회, 예산위원회 등을 개최해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김홍석 재무이사는 “어느 조직이나 재정에 대한 부분은 말도 많고 탈도 많다. 가장 많은 비판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해소하기만 하면 가장 신뢰받는 조직으로 탄생할 수 있는 분야”라며 “지난 해에 재무팀 워크숍을 통해 장기적인 과제, 가야할 방향을 도출해 냈다. 전산화, 투명화, 제도화라는 장기적 과제를 추진해후임 재무
제주지부(회장 현용휴)가 제주국제의료봉사회를 발족하고, 제주를 넘어 세계 곳곳의 의료사각지대를 돌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제주국제의료봉사회는 지난 4일 제주지부 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회장에 장은식 제주지부 총무이사, 부회장에 강창수 원장을 선출했다. 현용휴 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그동안 제주지부는 정기적으로 스리랑카, 필리핀의 의료사각지대를 찾아 의료봉사를 제공하는 등 국제 의료봉사에 힘을 쏟아왔다. 장은식 회장은 “그동안 지속해 온 사업을 토대로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오지를 대상으로 제주 치과의사의 인술과 온정을 전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치과의사 10명을 비롯해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로 구성된 봉사회는 일 년에 두 번 정도 타 단체와의 연합 또는 단독으로 해외봉사진료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지부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5월 19일(목)부터 5월 26일(목)까지 서울·경기·부산·대구·광주·대전·원주·전주·제주 등 전국 9개 권역에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청구관련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종합병원, 병·의원, 요양병원 등 자동차보험진료비를 청구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의료기관이 자동차보험진료수가를 정확히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필요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개요 ▲자동차보험 청구현황 ▲자동차보험진료수가 기준·심사사례 ▲청구방법 및 청구착오 유형 ▲청구오류 수정보완 서비스 안내 등이다. 한편, 자동차보험 관련 개정된 심사기준·청구방법 사례 등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요양기관 업무포털서비스((http://biz.hira.or.kr) 자동차보험 알림방)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황용상 심평원 자동차보험심사센터장은 “이번 전국 순회교육을 통해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의 올바른 청구를 유도하고, 의료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상호소통과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수(上壽=100세)를 고작 17년 남겨 둔 노 치의가 17년 간 이어 온 장학사업을 설명하는 목소리에서는 17세 소년의 낭랑함이 있었다. “98년쯤인가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위해 동작구 한 초등학교를 찾았는데, 급식비를 못 내서 밥 굶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처음엔 사비를 털어서 시작하다가 99년 동작구 총회에서 회원들에게 ‘한 달에 차 한 잔 값만 아껴 달라’고 부탁했더니 다들 흔쾌히 내겠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회원들이 1년에 6만원씩 장학회비는 꼬박꼬박 내고 있어요.” 이준기 동작구회 고문(이치과의원)이 이끄는 동작구회장학위원회(이하 장학위)의 사업이 치과의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회원의 결속력까지 다지는 구회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99년부터 매년 동작구 관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장학위는 그동안 250여 명의 학생에게 약 1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초기 종자돈은 이 고문이 쾌척한 1000만원을 토대로 마련됐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동작구에서 살았고, 이 자리
광주지역 치과 기자재 및 의료기기 업체들이 최근 중국에서 400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맺었다. 중국을 방문 중인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 대표단은 첫 방문지인 상하이에서 광주와 중국의 의료산업분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수출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 상하이 메리엇홍차오 호텔에서 체결된 수출협약은 광주업체 4개사와 중국 파트너기업 4개사 간 4건 총 4000만달러에 달한다. 수출 협약에 이어 개최된 의료산업 간담회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용식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회장과 상하이의료기계업종협회 부비서장, 상하이 치과전문 전시회인 ‘Dentech China’의 주관사인 UBM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광주-상하이 상호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중국 의료시장 개척은 광주테크노파크의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 등 여러 기관의 지원을 통한 중국정부의 위생허가(CFDA) 취득과 함께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노력이 더해지면서 가능하게 됐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와 중국은 이미 투자와 기업성장, 수출·수입에 이르기까지 상호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을 펼치고 있는 광주와의 협력을 통해 동
국내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체가 지난 9일 서울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에는 협의체 초대 회장인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 이병건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 황만순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 회장과 참여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에는 재생의료 기업뿐만 아니라 제약기업, CRO(임상시험수탁기관), 벤처투자회사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파트너십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재생의료 분야의 정책 및 기술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첨단재생의료 분야에 특화된 산업체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내에서도 산업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지난해 7월 재생의료 기업 중심 CEO 간담회를 시작으로 협의체 구축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지난 4월 6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첨단재생의료 산·학·연·병·정 현장간담회에서 산업협의체 구성 필요성이 논의된 바 있다. 앞으로 협의체는 미션과 운영방향을 마련하고 산업계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등을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첨
우리치과의 건강지수를 점검해 볼 수 있는 툴이 있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이 사업장의 건강증진 활동수준과 취약분야를 쉽게 알 수 있는 ‘기업 건강증진지수(이하 건강증진지수)’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건강증진지수는 사업장 스스로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취약한 건강활동분야를 찾아 건강증진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근로특성’과 ‘건강실태’, ‘건강증진 활동현황’등 3개 분야의 20개 평가항목을 입력하면, 해당 사업장의 종합적인 건강수준을 100점 만점 점수로 환산해 알려준다. ‘근로특성’의 경우 사업장의 장년근로자 및 고객응대 업무 근로자 수 등을 물으며, ‘건강실태’는 사업장의 최근 3년간 근골격계질환자 및 뇌심혈관질환자 수 등의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건강증진 활동현황’은 사업장의 근골격계질환과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의 운영 실태, 스트레스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활동 현황을 기입하면 된다. 건강증진지수는 사업장의 종합적인 건강수준 뿐 아니라, 평가항목을 통해 사업장의 건강상 잠재 위험도와 요구되는 건강증진 분야를 함께 알려준다. 예를 들어 5점 척도로 된 ‘잠재 위험도’는 장년이나 장시간, 고객응대 업무 등의 근로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