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총회 개최 위해 만전”
ISO/TC 106총회 조직위 최종점검 회의
전 세계 치과용 의료기기의 ‘표준’을 논의하는 국제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제49차 국제표준화기구 치과용 의료기기분야 기술위원회 총회(ISO/TC 106 Dentistry Annual Meeting·이하 ISO/TC 106 총회)가 오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7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ISO/TC 106 한국인천 총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우종윤)는 지난 3일 서울역에서 준비회의를 갖고 전체 프로그램의 컨셉과 행사 주요 일정, 기념품 등 세부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조직위는 참석자들의 이동 동선이나 편의 제공 등 효율적인 회의 진행에 총회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보고 마지막까지 이 부분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우리나라에서 ISO/TC 106 총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총회가 대한민국 치과계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치과용 의료기기의 국제표준 동향 파악과 국산 치과용 의료기기의 세계화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조직위는 내다보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30개국의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해 치과재료, 구강관리용품, 치과용기기, 임플란트 등 치과용 의료기기의 국제표준화에 대해 논의 및 토론할 예정이다.
7일 동안 세션, Plenary, Chairman’s Advisory Group Meeting 등의 공식행사와 환영 리셉션, 공식 만찬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총회 홈페이지(www.isotc106korea2013.com)를 참조하면 된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