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WINGS-1이 방문치과진료에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6월 28일 한‧일 방문치과진료 학술 세미나가 열린 가운데 ‘인제(INJE)’의 이동형 치과 진료 장비 ‘MINIWINGS-1’이 한국과 일본, 양국 치과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MINIWINGS-1은 인제가 자체 개발한 캐리어형 치과 진료 장비다. 항공기 내 탑재할 수 있는 18㎏의 경량으로, 해외 의료 봉사 등 이동진료가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기에는 치과 진료에 필요한, 말 그대로 올인원(All-in-One)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3-Way 시린지부터 핸드피스 모터, 치석 제거기, 석션기 등 기초적인 장비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낙후 지역 방문이 잦은 이동 진료의 특성을 고려해 낮은 전력에도 가동할 수 있는 300W 모터, 물 공급 부족을 대비한 400ml 외부 연결 가능 석션통 등을 설치해, 치과 진료실을 모두 담은 기기라는 호평을 받는다. 이를 방증하듯 이날 세미나 현장에서 한‧일 양국 치과의사는 MINIWINGS-1을 체험하고 질의를 이어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강양수 인제 대표는 MINIWINGS-1이 미국과 남
아프로코리아의 치과용 전기수술기 ‘엔도위즈’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치과의사들 역시 엔도위즈 체험을 위해 국내로 입국해 주목된다. 아프로코리아는 지난 6월 26일 인도네시아 임상가들이 자사의 치과용 전기수술기 ‘엔도위즈’ 수련을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이뤄진 방문이다. 이번에 내한한 5인의 해외 임상가들은 4박 5일 일정으로 엔도위즈를 사용하고 있는 예가치과(김경헌 원장), 서울수치과(정승일 원장), 원주치과(김영욱 원장)를 방문해 엔도위즈의 특장점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웠다. 엔도위즈는 적응증에 맞춰 10가지 Mode별 출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근관치료 외에도 지각과민 처치, 치주염, 임플란트 주위염 등 다양한 치과 치료에 유용한 점도 장점이다. 아울러 일반적인 전기수술기처럼 연속적인 출력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과 안정적 파형으로 치수나 치주의 응고, 절개 시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근관치료와 다양한 적응증 치료 과정을 참관 및 수련했으며 엔도위즈 장비 도입 후 의사 입장에서의 실용성과 시술 효율성 부분, 불편했던 케이스 해소 부분 등을 상호 교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 ‘허먼리프(HermannRyff)’가 높은 실용성으로 개원가의 주목을 사고 있다. 허먼리프는 지난 6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전남지부 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선보였다. 허먼리프 측인 이번 전시 참가의 경우 지난 5월 개최된 SIDEX 이후 두 번째 전시 참가로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Trusted by experience’라는 슬로건 아래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한 품질과 실용적인 설계 철학을 전해 호응을 끌어냈다. 아울러 임플란트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 또한 높은 관심을 받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허먼리프 관계자는 “전시회 참가에 항상 큰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비절라인이 신제품 ‘Invisalign® Palatal Expander(이하 IPE)’를 선보여 임상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샀다. 인비절라인은 지난 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5 Growth Program Master Day’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하반기 Growth Program의 시작이자 인비절라인이 추구하는 맞춤형 성장 전략을 나누는 자리다. 특히 인비절라인은 이날 행사에서 구개 확장 장치 IPE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IPE는 새로운 구개 확장 시스템으로 입 천장에 스크류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진행 방식은 먼저 아이테로를 활용해 환자의 구강 구조를 스캔 후 각 환자에게 맞는 확장·유지 장치를 3D 프린팅 맞춤 제작한다. 이후 환자의 치아에 어태치먼트를 부착하고 여기에 맞춰 장치를 탈착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특징 덕에 환자가 장치를 직접 탈착할 수 있어 구강 위생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으며 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혀가 낳는 면이 부드럽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 임상가에게는 간단한 워크플로우로 체어 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현장에 참석한 한 임상가는 신제품 발표를 보고
한국 치과 산업이 최근 막을 내린 중국 전시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은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제29회 Sino-Dental 2025’에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 기업들은 총 251건의 활발한 상담을 통해 905만6000달러(약 124억 원)의 상담액을 기록했으며, 이 중 731만3000달러(약 100억 원)가 실제 계약 추진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현장에서는 44만1000달러(약 6억 원) 규모의 계약이 즉시 체결돼 한국 제품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Sino-Dental은 중국을 대표하는 3대 치과 전시회 중 하나이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치과 전시회로 손꼽힌다. 매년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해당 전시회는 올해는 ‘디지털 지능이 이끄는 혁신, 미래 치의학을 선도하다(Digital Intelligence Empowered Innovation Leading Future Dentistry)’라는 주제로 진행돼 치과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중요한 국제 플랫폼 역할을 했다. 총
㈜신흥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임플란트 심포지엄 ‘제16회 SID(Seoul Implant Dentistry) 2025’가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신흥은 오는 9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리는 ‘제16회 SID 2025’의 사전등록을 7월 14일부터 ‘온라인 학술 등록 & 치과재료 쇼핑몰 No.1 : DVmall’(www.dvmall.co.kr)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SID는 국내를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임플란트 학술대회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지난해 공식 영문명을 ‘Seoul Implant Dentistry’로 변경한 바 있다. 신흥은 올해 제16회 SID 2025에서 ‘Seoul Implant Dentistry ; Details Meet Insight’를 대주제로 임플란트 진료의 세밀한 기술과 임상을 연결하는 학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흥 임플란트 ‘evertis’를 활용해 ▲15~20분 내 마치는 고밀도 임팩트 강연인 ‘Learn with evertis Experts’부터 고난도 증례 중심 강연을 준비하는 등 그동안 축적한 임상 데이터와 최신 지견을 합쳐,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깊
개원가에 PDRN 전도사로 나서고 있는 윤종일 원장(연치과, PDRN 면역 재생 치의학연구회 부회장)이 ‘골면역학적 융합(Osteoimmunologic Integration)’이란 개념을 제시하며, 기존 ‘Osseointegration’에 대한 이해를 넘어 골 면역세포 반응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골면역학적 융합’이란 용어을 제안하는 관련 논문이 세계적 논문 출판그룹 MDPI(Multidisciplinary Digital Publishing Institute)의 ‘국제 분자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F 4.9)’에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윤종일 원장과 김덕규 제론셀베인 대표를 비롯해 김재홍 PDRN 면역 재생 치의학연구회 회장(서울탑치과), 이덕원 원장(더원구강외과치과), 윤수인 씨 등이 저자로 참여했다. ‘조절 T세포와 대식세포에 의한 골융합, 골면역학 및 골면역학적 융합의 중재(Mediation of Osseointegration, Osteoimmunology, and Osteoimmunologic Integration by Tr
의료기기 기술 전문기업인 비투랩이 개발한 펨토초 레이저 표면처리 임플란트가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투랩은 자사 제품 ‘LASERO’가 지난 6월 13일 태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비투랩이 보유한 첨단 기술력과 품질 신뢰도가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향후 해외 시장 공략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LASERO는 기존 화학적 표면처리 방식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자 개발된 차세대 임플란트다. 펨토초 레이저를 활용해 임플란트 표면에 나노 및 마이크로 단위의 정밀하고 균일한 구조를 형성, 골세포의 부착과 분화를 효과적으로 유도한다. 이를 통해 골융합 초기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구조적 정밀성과 반복 재현성이 뛰어나, 제조 일관성과 품질 안정성 측면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LASERO는 제조 공정 전반에 유해 화학물질을 배제한 친환경 기술(그린 프로세싱)을 적용했다. 비투랩은 이번 허가를 계기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의 의료기기 등록 절차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남미 시장 공량을 위한 브라질 AN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자사의 임플란트가 고령층 환자의 구강 건강 회복에 최적화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메가젠은 임플란트 표면에 칼슘을 결합해 골융합을 촉진하는 Xpeed(엑스피드) 표면 처리 기술과, 날카로운 나사선 모양으로 낮은 골밀도에서도 강력한 초기 고정력을 확보하는 Knife Thread(나이프스레드) 디자인을 적용해 고령층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률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술 직후 빠른 회복으로 일상 복귀가 가능한 원데이 임플란트로 고령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가젠에 따르면 최근 ‘구강 보건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으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김임식 어르신(만 102세)도 99세에 임플란트를 성공적으로 식립해 해당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김 어르신은 현재까지 자연치아 23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치아 상실은 단순히 노화 현상이 아닌 노년기 삶의 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새로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어떠한 골질,
30여 년간 국산 임플란트 기술 자립을 이끌어온 코웰메디가 최첨단 기술과 청정 생산 환경을 갖춘 제2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코웰메디 제2공장 준공식’이 지난 6월 24일 제2공장이 위치한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도시첨단산업단지 14블럭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태근 협회장, 김기원 부산지부장, 최현명 코웰메디 대표이사, 박형준 부산시장, 김형찬 부산시 강서구청장 등을 비롯한 내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2공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대지면적 약 2092평(6917㎡)에 설립됐다. 기존 생산 규모의 최대 6배 확장,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첨단 자동화 설비와 빅데이터 기반 품질 관리 시스템이 도입됐다. CNC 100대를 투입해 생산성과 정밀성을 크게 높였고, 초친수성 표면처리 기술과 반도체 공정 수준의 청정 세척 환경을 구현해 제품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 초순수를 중앙에서 생산해 전 공정에 공급하고, 스테인리스 배관을 사용해 이물질 없는 공기와 세척수를 보장하는 설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사업을 통해 예측 가능한 생산, 실시간 품질 관리, 자동화 의사결정 등
‘온라인 학술 등록 & 치과재료 쇼핑 No.1’ DVmall의 멤버십 서비스가 최근 론칭 7주년을 맞이했다. DVmall 멤버십 서비스는 지난 2018년 첫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이른바 ‘폭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이는 멤버십 회원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치과계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DVmall은 멤버십 회원에게 ▲상시 10% 할인부터 ▲구인구직 플랫폼 ‘덴탈잡’ 이용권 10% 할인을 제공해 왔다. 뿐만 아니라 구매 금액 상관없는 무료 배송 혜택도 기본으로 서비스한다. 또 DVmall은 멤버십 회원에게 제품 구매 이상의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학술 플랫폼 ‘덴탈세미나’를 통해 SID(Seoul Implant Dentistry), DV Conference, DV world Seoul 등 신흥의 주요 학술대회 강연을 다시보기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DVmall은 동료 치과의사를 위한 ‘DVmall 멤버십 선물하기’, 치과기공사를 위한 ‘DVmall 치과기공사 멤버십’도 선보이고 있다. 치과의사 DVmall 멤버십 선물하기에서는 ‘선물하기’를 통해 가입된 회원과 선물한 회원 양쪽 모두에게 DV포인트 3만 점 또는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