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나누는 스마트한 소통법 공유 |아엠코리아, 병원마케팅 컨퍼런스 병원 앱(APP), 병원 게이미피케이션 등 병원마케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병원마케팅 산업의 성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병원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병원마케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2013 병원마케팅 컨퍼런스-마음으로 나누는 스마트한 소통법’이 지난달 2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엠코리아가 주최하고 마이덴티가 주관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치과 관계자를 비롯한 병·의원 관계자, 마케팅 종사자 등 병원마케팅에 관심 있는 다양한 직군의 참가자 250여명이 참여했다. 먼저 첫 연자로 나선 김보라 차장(TBWA KOREA BTL 사업팀)은 ‘모바일 시대, 그리고 그 다음·Think next’에 대해 발표하며, 기회의 시대가 된 모바일 시장과 SNS의 진화 등을 설명했다. 특히 김 차장은 “컨텐츠에 맞는 툴을 선택할 줄 아는 눈을 키워야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외 병원 Apps 마케팅 전략 및 사례’에 대해 발표한 김성범 대표(vitim)는 국내외 브랜드 앱과 메디컬 앱의 CASE STUDY를 통
지역 개원의와 함께생생 임상정보 나눈다 |강동경희대 치과병원, 개원의와 함께하는 테마별 임상세미나 11월까지…강좌별 보수교육 점수 부여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원장 류동목)이 개원 7주년을 맞아 지역 개원의와 함께 하는 테마별 임상세미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미 지난달 28일 지유진 교수(구강외과)와 이성복 교수(보철과)의 임플란트 강의로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번 세미나는 오는 11월까지 월말마다 ▲치주와 보존 ▲보철과 구강외과 ▲심미치주와 보철 ▲턱교정치료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놨다. 세미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열리며 치과병원의 우수 강사진이 총출동해 풍부한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개원의들의 궁금증을 즉석에서 해결해 주는데 초점을 맞추며 원활한 리퍼시스템도 제공할 예정이다. 류동목 원장은 “지역 내 치과의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대학병원으로서 교육기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개원의와 함께하는 임상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좌별 보수교육 점수를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료의뢰 전용 전화선을 구축해 개원의들
발치즉시식립 이론·실습 진행 |메가젠, 임플란트 연수회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윤정훈 원장(수원 꿈을 심는 치과의원)의 ‘발치즉시식립 임플란트 연수회’를 지난달 15일, 22일 메가젠 토즈타워에서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사진>. 첫날인 15일에는 ‘발치 후 치조골에는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가?’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발치즉시식립 수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22일에는 ‘즉시식립시 Jumping distance의 개념 및 임플란트의 선택’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발치즉시식립 임플란트의 보철 개념 및 subgingival cotoure에 대하여’, 그리고 advanced 수술에 대한 실습이 이어졌다. 특히 윤 원장의 논문에 대한 문헌 고찰 및 저널을 리뷰하는 시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으며, 아울러 5년여간 본인의 치과에서 Immediate case에 대한 통계 분석 및 실패 사례도 공개해 개원가에 유익한 시간이 됐다. 메가젠 교육세미나 관계자는 “처음 서울에서 진행된 코스가 성황리에 마무리 돼 앞으로 메가젠의 정규코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하반기(11월)에도 한번 더 세미나
‘돈 되는 보험청구’는? |최희수 원장(21일) 치과매출 올리는 보험 세미나 지난 1일부터 스케일링과 부분틀니 보험이 적용된 가운데 내년 7월 1일부터는 임플란트도 보험적용 대상이 되는 등 치과진료 보장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과거 보험은 비급여 진료가 많은 치과의료의 특성상 치과매출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이제는 보험진료로 월 5000만원을 넘는 동네치과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이러한 현실을 제대로 반영한 핵심적인 보험강의가 절실한 가운데 ‘최희수 원장의 돈이 되는 보험강의’는 이 같은 갈증을 청량하게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21일 서울치대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최 원장의 강의는 ‘제대로 된 보험청구로 치과매출 10% 올리기’가 부제일 만큼 개원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스탭 중심으로 진행돼오던 기존 보험강의와 달리 이번 보험강의는 치과의사 중심으로 준비된 것이 특징이다. 경기지부 보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 원장은 “치과원장이 보험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그 치과는 절대로 보험급여가 올라가지 않는다”라며 “개원가의 보험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교정치료’ 건강강좌 |경희대학교치과병원(10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과장 김성훈)가 오는 10일(수)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교정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2시부터 진행되는 건강강좌는 ▲조기교정치료(박기호 교수) ▲심미교정치료(서유진 전임의) ▲수술교정치료(김경아 전임의)를 주제로 진행하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은 대학병원으로서의 사회공헌을 위해 초·중·고·대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정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이번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자에겐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 02-958-9390(교정과 의국) 전수환 기자
‘구강건강=삶의 질’ 만족도 제시 |대한노년치의학회, 세계노년학·노인의학대회 초청 심포지엄 진행 세계 노년학 전문가들에 구강건강 중요성 설파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이하 대노치)가 세계의 노년학 전문가들에게 노인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한편, 국내의 앞선 노인치의학 연구현황을 소개했다. 대노치는 제20차 세계노년학·노인의학대회(IAGG) 기간인 지난달 25일 코엑스에서 대회 협력학회로 메인 심포지엄에 초청을 받아 ‘노년층의 구강건강과 삶의 질’을 주제로 대규모 세미나를 진행했다. # 노인 구강건조증 고찰 심포지엄에서는 고홍섭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노년층에 많이 발생하는 구강건조증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갖고 이에 대한 대처 방법으로 최근 사용하는 인공타액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일본의 토루 나이토 교수(후쿠오카대학)가 일본 노년층의 연하장애 문제를 폐렴과의 연관성 측면에서 고찰하며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김은철 교수(경희대 치전원)는 노화와 관련 있는 치주질환과 골관절염의 portential molecular target에 대한 최근의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히데오 미야자키
MTA 활용 근관수복 노하우 제시 |코덴, 서울 이어 부산 특강 성료 ‘ENDOCEM MTA’를 활용한 안전하고 간편한 근관수복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강에 부산치과의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코덴(대표 정석준)이 지난 5월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서울 MTA 특별강연회’에 이어 지난달 22일 부산 소재 토즈 대연점에서 ‘부산 MTA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특별강연회에는 ‘ENDOCEM MTA’ 개발자인 장성욱 원장(자하연치과의원)이 단독연자로 나서 ▲Vital Pulp Therapy란 ▲MTA의 필요성과 발전방향 ▲ENDOCEM MTA의 안전성과 유화성 등 총 3가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특히 장 원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MTA 세팅과 핸들링, 기본 개념 정립부터 실제 임상케이스를 바탕으로 한 MTA의 다양한 활용법 소개와 함께 올바른 적용법 및 주의사항 등을 명쾌하게 소개했다. 장 원장은 “Endocem MTA는 뛰어난 점성으로 조작성이 뛰어나고 좁고 미세한 부위를 수복할 때에도 불편함 없이 쉽게 적용할 수 있다”면서 “빠른 경화시간 덕분에 출혈이 되는 상황에서도 피와 섞이지 않아 따로 지혈과정이 필요 없는 것도 큰 특징”
“10월 제주서 교정축제 즐겨요”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총회·학술대회(10월 31일~11월 2일) 8월 9일까지 사전등록 마감 “서두르세요”콘서트·미술작가 초대전 등 행사 다채 올 가을 교정학회 최대 축제의 장이 제주에서 펼쳐진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이하 교정학회) 제51차 정기총회 및 제46회 학술대회가 10월 31일(목)~11월 2일(토)까지 제주 ICC에서 열린다. #국내외 2500여명 참가예상 교정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 기간 국내 치과의사 회원및 교정 스탭 등 2500여명을 비롯해 미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각국에서 15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더 많은 해외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학회차원에서 별도 제작한 학술대회 홍보 동영상을 세계교정학회(WFO)홈페이지 올려놓은 상태다. 교정학회는 특히 이번 학술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항공권 예매 문제 등을 고려해 사전등록 마감을 예년보다 한달가량 앞당긴 8월 9일까지로 정하고 참가자들의 빠른 등록을 독려하고 있다. 마감후 등록 인원이 예상보다 더 늘어날 경우 전세기를 띄우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학술대회기간에는 학술
김경례의 상생 치과분쟁 영구치 결손을 입증하려면 2000년 초에 담당했던 영구치 결손과 연관된 분쟁사건이 생각난다. 치과의원에서 영구치 결손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유치를 발치했는데 아이 엄마는 영구치를 발치했다고 주장했다. 대학병원과 타 치과의원 진료를 통해서도 발치한 치아가 유치임을 단정할 객관적 자료가 없기 때문에 해당 치과의사는 곤경에 처해 결국 환자측이 소송으로 진행된 것으로 기억된다. 딸이 중학생일 때 충치 치료를 받던 중에 유치를 갈 시기가 지났는데 유치가 있다며 파노라마 사진으로 확인한 결과, 좌우 영구치(#14, #24)가 결손 된 상태를 알게 됐다. 금이야 옥이야 유치를 관리한 덕분에 최근까지 유치를 사용하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게 됐다. 2005년 8월 11세 초등학생이 유치 1개가 흔들려 치과의원에서 진료 후에 옆 치아까지 함께 발치했는데 4개월이 지났음에도 후속 영구치(#34)가 나오지 않았다. 방사선을 촬영해 영구치 결손이 확인됐으나 아이 부모는 치과의사가 아닌 직원이 실수로 영구치를 발치했다고 주장했다. 치과의사는 유치를 본인이 직접 발치했고 영구치가 결손 된 상태이기 때문에 과실은 없지만 도의적 차원에서 만16세가 되면 임플란트 시술
‘흥부와 제비’ 최우수상 의료중재원 만화공모전 결과 발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이하 의료중재원)이 최근 ‘의료 중재원 만화공모전’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상 수상 작품 ‘흥부와 제비’는 조선시대 고전소설인 흥부전을 각색해 흥부가 다친 제비를 치료하고 의료분쟁이 발생해 갈등을 겪다 의료중재원의 도움을 받아 화해한다는 내용으로 작품의 구성력과 독창성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에는 상금 50만원, 작화상과 스토리상에는 상금 10만원과 상장이, 장려상에는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추호경 의료중재원 원장은 “쉽고 친근한 ‘만화’를 활용, 의료분쟁조정제도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돕고, 의료중재원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실시했다”면서 “선정된 작품들을 의료분쟁조정제도를 홍보하는데 적극 활용해 의료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의료중재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비급여 진료비 고지 장소 구체화 된다 9월 상급종합병원부터 시행 비급여 진료비 고지제와 관련 오는 9월 1일부터 비급여 진료비 공개 항목이 표준화되고 비치장소도 구체화된다. 이는 우선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올해 말까지 전체 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이하 복지부)가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지침’을 개정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는 의료기관의 비급여 비용 고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국민들이 의료기관 이용 시 비급여 비용을 보다 알기 쉽고, 찾기 쉽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부는 “의료기관들이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도·감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급여 진료비용을 고지·게시하지 않을 경우 의료법 63조에 따라 시정명령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63조에 따른 명령을 위반하거나 그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업무정지 15일 또는 과징금 처분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에 변경된 고지 내용의 골자는 ▲고지 방식의 표준화 ▲고지 장소 구체적 지정 ▲홈페이지 첫 화면 배치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고지방식은 그동안 자율적으로 고시해오던 것을 건
‘간 큰 치과위생사’ 치과 공금 손댄 후 “강도에 뺏겼다” 허위신고 들통 치과 공금에 손을 댄 치과위생사가 “강도에게 돈을 빼앗겼다”고 경찰에 허위신고 했다가 들통 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A(32·여) 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밤 8시 30분께 제주시 일도2동 모 성당 인근에서 “2인조 강도에게 630만원을 빼앗겼다”고 허위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의 거짓 신고 직후 제주시내 모든 경찰서에서 비상 출동하는 등 한차례 소동이 빚어졌다. 하지만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치과원장의 은행 심부름을 하면서 두 차례에 걸쳐 통장에서 630만원을 인출해 개인용도로 소비했고 원장에게 이 같은 사실이 발각되자 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 씨의 허위신고로 많은 인력이 낭비돼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했으며 추가적으로 원장의 통장에서 돈을 가로챈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