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면에 이어 계속> Q 15 전악 치석제거만으로 치료가 종료되는 만 20세 이상의 환자가 본인의 시간문제로 7.3일은 상악만 치석제거를 하고, 다음날(7.4.) 내원하여 하악의 치석제거를 실시하여 이틀에 걸쳐 치석제거가 종료되는 경우에는 신설된 치석제거를 마지막날에 청구하면 되나요? ▶각 실시 날짜별로 신설된 수가 코드(U2233) 0.5씩 2회 산정 치석제거는 통상 당일에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나, 환자 개인의 사유(시간, 전신 쇄약 등)로 인해 부득이 이틀에 나누어 치석제거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각 실시 날짜에 따라 0.5회씩 2회 산정하시면 됩니다. 다만, 타 요양기관의 산정내역 비교 이러한 시술 형태가 많은 경우에는 환자의 내원일수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환자 상태 및 의학적 타당성 등을 고려하여 적정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양기관은 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의학적으로 인정되는 범위 안에서 최적의 방법으로 요양급여를 실시하되, 경제적으로 비용효과적인 방법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Q16 상악무치악 환
스케일링급여확대 관련 Q&A Q1 2013.7월부터 시행되는 치석제거의 급여적용 확대 내용은 무엇인가요? ▶그간 비급여로 운영되었던 ‘후속처치가 없는 전악 치석제거’에 대해 급여 적용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예방 목적(교정·보철·구취제거·치아미백 등)의 치석제거는 비급여 대상이며, 7월부터는 ‘후속 치주질환치료(치근활택술 등 치주수술) 없이 치석제거만으로 치료가 종료된 전악치석제거’를 만 20세이상을 대상으로 연1회에 한하여 급여를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우, 연 1회를 초과할 경우에는 비급여 대상입니다. ○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별표 2] 비급여대상 (제9조제1항관련) 제3호다. 구취제거, 치아 착색물질 제거, 치아 교정 및 보철을 위한 치석제거 및 구강보건 증진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치석제거 ☞ 향후 해당 규칙 일부 개정 예정 Q2 2013.7월 이후 치석제거가 급여확대 된다던데, 예방에도 급여 적용 가능한가요? ▶치석제거만으로 치료가 종료되는 전악 치석제거에 대하여 급여 확
<10면에 이어 계속> Q9 7월부터 급여가 적용되는 치석제거는 연간 1회에 한하여 적용되는데, 연간 1회 기준 및 횟수초과시 비용은? ▶연간 기준은 매년 7월부터 다음해 6월 1년의 기준은 매년 7월부터 다음 해 6월까지입니다. 만약, 올해 7월에 치석제거를 받은 성인은 내년 6월까지는 보험적용 치석제거를 받을 수 없지만, 내년 3월에 치석제거를 받고 다시 7월에 보험적용 치석제거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보험적용을 받았는지 여부는 방문하시는 치과병의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 기관 정보마당에서 확인하게 되며, 연 1회를 초과하여 후속처치 없는 치석제거를 시술받는 경우에는 비급여 대상입니다. ▶만 20세 이상, 연간 1회 급여 적용(연 1회 초과 시 본인이 부담)금번 신설될 전악 치석제거는 만 20세 이상에 대하여 연 1회 급여 적용을 하며, 이는 통상적으로 후속 치주수술이 연결되지 않는 성인환자의 경우, 치석제거의 시술 주기를 6개월~2년간 1회가 적정한 것으로 확인되어, 연 1회에 한하여 급여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연 1회를 초과하여 전악 치석제거를 시술받는 환자의 경우는 그 비용을 환자가 부담하여
연금소득 4천만원 초과 지역가입자로 전환 앞으로 연금·기타소득 등 4천만원 초과자는 건강보험 피부양자에서 제외돼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 지역가입자 전환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자격상실 예정 안내와 이의신청 절차를 거친 후 7월 중 이뤄지며,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 경우 8월부터 건강보험료가 부과되고 보험료 납부는 그 다음달인 9월 10일까지 하면 된다. 이는 건강보험료 부담의 형평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달 28일자로 공포·시행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그 동안 연금소득, 근로·기타소득이 연 4천만원을 초과하면서도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있던 약 2만1천명(2013년 6월 기준)이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 또 피부양자 인정 소득기준에 물가변동률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규정을 신설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사설 불법 의료생협 대책 마련 시급 불법의 온상으로 지목돼 온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의료생협)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돼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사건은 서울 성북구 종암동의 Y 생협치과 앞에서 노인환자 모 씨가 1인 시위를 벌여 조명을 받게 됐다. 이 생협치과는 치과기공사 L 씨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처음에는 Y 치과라는 명칭으로 운영돼 오다 지난 2010년부터 Y 생협치과로 정식 등록해 운영돼 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군산·익산 지역의 의료생협이 사무장병원으로 변종된 사례가 적발돼 검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으며, 충북지역에서는 의료생협을 만들어 병원을 운영하며 허위로 서류를 꾸며 수십억원의 의료급여를 챙긴 혐의로 4개 의료생협 이사장이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사례도 있다. 2012년에는 정부가 나서서 의료생협에 대해 점검한 결과 8개 점검 대상 모두에서 생협법·의료법 등 관련 법령 위반사실을 적발한 바 있어 의료생협의 문제점이 심각한 지경이다. 의료생협의 문제가 심각해지자 정부는 지난 3월 의료생협의 개설요건을 강화한 협동조합기본법 시행령을 공포, 기존 생협법에 의거 조합원 300명 이상, 출자
치과의원 증가세 5년간 1614곳 늘어 지난 5년 간 우리나라 전체 치과의원 증가율이 일반의원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하 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13 의료자원 통계핸드북’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은 5350개소가 증가한 총 8만3811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치과의원은 11.7%, 치과병원은 20.1%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치과의원의 경우 2008년 1만3748개소였지만 2011년 1만5000개소를 넘어섰으며, 지난해에는 1만5362개소를 기록해 5년 만에 1614개소가 늘었다. 기존 치과에 더해 연평균 322개의 치과의원이 늘어난 셈이다. 특히 이 같은 치과의원 증가율은 같은 기간 의원급의 2배에 해당했다. 일반의원의 경우 2008년 2만6526개소에서 2012년 2만8030개소로 1504개소가 늘어나 5.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의원은 1376개, 12.2%가 증가해 치과의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늘어난데 반해 약국의 경우 125개가 증가하는데 그쳐 0.6%의 증가세를 보였다. 치과병원의 경우 지난 2008년에는 164개소였지만 2012년
정책연구소 페이스북 오픈회원과 소통 창구 역할 기대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이하 정책연구소)가 지난달 28일 정책연구소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daridp)을 오픈했다. 정책연구소는 페이스북을 통해 연구보고서 및 이슈리포트 등 정책연구소 관련 소식을 쉽고 빠르게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정책연구소는 지난달 25일 치과의사회관 중회의실에서 건강보험정책 TFT 민간보험연구팀 회의를 열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조사·강제출석 규정 의료인 부담 크다” 의료중재원, 치과의료분쟁 발전 방향 모색 공청회 “치대생 의료분쟁 조정 교육 등 예방 최우선”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이하 의료중재원)이 출범 1년여를 맞고 있는 가운데 치과 의료분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달 27일 ‘의료중재원 치과 의료분쟁 조정 현황 설명회 및 발전방안 공청회’가 김세영 협회장, 최남섭 치협 의료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비롯한 치과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협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공청회에는 지난해 4월 출범이후 환자와 의료인간의 의료분쟁 해결에 최일선에 있는 의료중재원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치과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분쟁의 유형과 의료인으로서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 현지조사 등 의료인 부담 우려 이날 공청회 주제발표에는 ▲류수생 의료중재원 사무국장의 의료분쟁조정제도 운영현황 및 개선 검토사항을 포함해 ▲장영일 위원(의료중재원 상임 감정위원)의 의료중재원 치과 의료분쟁 감정, 조정 현황 및 발전방향 ▲허수진
급여 거짓청구 12곳 발표 치과 한 곳도 없어 보건복지부(장관 진 영·이하 복지부)가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거짓청구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다행히도 치과는 단 한 곳도 없다. 복지부는 지난달 28일 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12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했다. 이번에 명단이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12개 기관으로 의원 9개, 한방병원 1개, 한의원 2개 기관으로 거짓청구금액은 총 4억6900여만원이다. 이들 요양기관은 실제 진료하지도 않고 진료한 것처럼 꾸미는 방법 등으로 심평원에 진료비를 거짓으로 청구한 기관으로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 이거나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100분의 20 이상인 기관들이다. 공표내용은 요양기관명칭, 주소, 대표자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2013년 12월 27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한다. 안정미 기자
█ 7월부터 부분틀니·치석제거 급여 적용 “전악치석제거만으로 치료 종료시 해당” 20세 이상 연 1회 적용·2회 부터는 비급여복지부, 급여 적용기준·방법 세부사항 개정 고시 7월 1일부터 만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부분틀니와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년에 한번 후속치료가 없이 종결되는 치석제거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고시했다. 이번에 개정·고시된 세부사항에 따르면 신설된 치석제거 급여 항목은 ‘후속 치주질환 치료 없이 전악치석제거만으로 치료가 종료되는 경우에 20세 이상 연 1회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연간 1회 기준은 매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며, 2회부터는 비급여로 적용된다. 복지부는 특히 지난달 27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현재 비급여 항목으로 운영되고 있는 치석제거와 구분하기 어려운 임상현실을 반영해 ‘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치석제거만으로 치료가 종료되는 전악치석제거에 한해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도록 현행 비급여로 운영되고 있는 치석제거의 예외규정’을 마련해 보다 명확히 할 방침이다. 이 개
치과경영 필수서식 무려 170종류 ‘없는게 없다’ 경영정책위 사이트 오픈 치협이 개원의들의 효율적 경영 및 치과 관리를 돕기 위한 ‘치과서식서비스 사이트(http://form.kda.or.kr)’를 최근 개설하고 본격 서비스에 나섰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최병기·이하 위원회)는 회원들이 치과를 경영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필수서식 170여 종류를 한 곳에 모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웹 사이트인 ‘치과서식서비스 사이트’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치과서식서비스 사이트’는 치협 홈페이지의 회원으로 가입돼 활동이 가능한 치과의사 회원이면 동일한 아이디 및 패스워드로 접속할 수 있다. # 치과서식 검색·출력 ‘한번에’ 특히 접속 후 ‘서식찾기’ 메뉴의 키워드 검색을 통해 쉽게 문서를 찾을 수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서식의 경우 즐겨찾기 기능을 통해 손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 등록 기능을 이용해 치과로고, 전화번호, 주소 등의 정보를 등록할 경우 자료 인쇄 시 해당 정보를 함께 인쇄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 필요한 서식이 있으면 ‘서식 질의요청’ 메뉴를 통해 사이트 운영자에게 업데이트를
투명교정치료 디지털화 ‘급물살’ 교정기간 단축·정교함 등 치료효율 기대 심미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과에서도 투명교정치료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구강스캐너 등의 보급으로 디지털 교정 장치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미 보철분야에서 널리 보급된 CAD/CAM의 우리나라 수준은 세계적으로 높이 인정받고 있으며 3D 프린터 보급으로 교정분야에서의 디지털화도 급물살을 타고 있는 추세다. 더욱이 구강 스캐너 보급으로 Impration이 없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디지털 투명교정의 장점으로는 ▲여러 단계를 한 번의 인상채득으로 진행 ▲보다 정교해진 Set up ▲교정 전후 모델의 시물레이션 및 매 단계 진행된 상황을 View program으로 전송돼 3D로 확인 ▲교정기간 단축 ▲구강 스캐너의 데이터를 이용한 모델 제작 및 전산망 구축 등이 가능하다. 서울의 Best Line Dental Lab 권영국 대표는 “디지털 교정장치를 활용하면 한 번의 인상채득으로 진행이 가능해 치과에 자주 내원이 어려운 환자들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고, 제작과정중에 모델의 손상이나 거듭되는 복제의 고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며 “이에 따른 교정기간의 단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