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틀니·치석제거 등록시스템 “사전테스트 하세요” 건보공단 홈피서 등록·관련서식 다운로드 가능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노인 부분틀니 및 치석제거 급여화와 관련한 등록시스템을 사전테스트 하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내달 노인 부분틀니와 치석제거 급여화 시행을 앞두고 개원가에서 부분틀니 등록 및 치석제거 급여 횟수 조회/등록 시스템을 시행전에 테스트 해볼 수 있도록 건보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http://medi. nhic.or.kr)에서 제공하고 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치석제거 급여횟수 조회/등록 시스템은 급여화 시행전인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사전에 테스트할 수 있으며, 테스트 기간에 입력된 사항은 7월 1일 이전에 모두 삭제된다. 내달 새롭게 적용되는 부분틀니와 후속처치 없이 치석제거만으로 치료가 종결되는 스케일링 급여 청구 시 반드시 대상자를 등록하고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해야 한다. 부분틀니의 경우 지난해 완전틀니 급여청구 시 등록한 방식과 동일하다. 특히 치석제거의 경우 기존에 급여가 되던 스케일링(치주질환 치료를 위한 전처치로 실시하는 치석제거 등)과 구분해 이미 급여항목으로 포함됐던 스케일링은 현행대로 청구하고, 새롭게 급여
의원급 토요가산제 오전까지 확대된다 9~10월경 실시…1차의료 활성화 기대 건정심 오는 9~10월부터는 치과의원을 비롯해 의원, 한의원 등 의원급 의료기관에 한해 토요일 오전시간까지 가산제가 확대 시행된다. 현재는 평일 오후 6시(토요일 13시)~다음날 오전 9시 또는 공휴일에만 기본진찰료에 30% 가산돼 왔으나 앞으로는 토요일 오전(9시~13시)도 포함돼 토요일 가산이 전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토요가산제 확대를 포함한 ‘일차의료 진료환경 개선방안’을 심의·의결하고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 등을 거쳐 오는 9~10월경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요일 오전 가산 시행은 일차의료기관의 외래진료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의원급(치과의원, 의원, 한의원 등) 의료기관에 한해 이뤄지며, 외래진찰 이후 치료의 완결성을 위해 약국도 포함됐다. 토요가산제 확대 시행으로 인한 추가 재정소요는 2379억에 이를 것으로 추계됐다. 이에 따라 치과의원의 토요진료도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가산에 따른 국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환자의 본인부담금은 시행
양악수술 환자 “씨가 말랐다” 방학특수 옛말…환자수요 갈수록 급감경기침체·부작용 우려 문의전화 ‘뚝’병원 운영 심각…강남지역 폐업치과도 방학 때만 되면 문전성시를 이루던 ‘양악수술 환자’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원가에서는 경기침체와 맞물려 그동안 공격적으로 양악수술을 시행해 오던 성형외과의 부작용 사례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일반인들이 ‘경각심’을 가지게 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치과·성형외과 양악수술 환자 ‘급감’ 최근 열린 대한양악수술학회 학술대회에서는 개원가 양악수술 환자 급감이 ‘화두’로 떠올랐다. 강남에서 개원중인 A원장이 “최근 환자가 너무 줄어 고민”이라고 운을 떼자 주변에 모여 있던 원장들이 “나도 마찬가지”라며 대부분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서울 모 치과대학의 B교수 역시 “대학병원도 환자가 줄기는 마찬가지”라고 맞받았다. B교수는 “예년(방학을 앞두고 있는) 이맘때쯤이면 예약 스케줄이 꽉 차서 다 소화하기도 힘들 정도였는데 최근에는 상황이 달라졌다”며 주변의 반응을 살폈다. 양악수술 환자 감소가 개원가는 물론 치과대학병원까지 ‘강타’하고 있는 것이다.
의료계 ‘벌집’ 한의계 ‘환영’ 치의 미용시술 무죄에 입장 엇갈려 법원이 치과의사의 미용목적의 치료행위에 대해 무죄판결을 내린데 대해 의료계와 한의계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먼저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이하 의협)와 노환규 회장,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지난 19일 일제히 반발에 나섰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법원의 비상식적이며 비이성적인 결정”이라며 “의료계 전문가 단체로서 심한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환규 회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 자체에 대한 회의가 드는 판결”이라고 논평했으며 전의총 역시 “앞으로 의사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냈다. 반면 한의계의 참의료실천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 20일 치과의사의 미용시술이 적합하다는 법원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의료법에는 면허범위에 대한 어떠한 구체적 규정이 없기 때문에 일정부분 중복될 수도 있다”며 “어떤 의료행위가 양방사의 면허범위라 하더라도 그것이 타의료인의 면허범위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연합회는 “양악수술은 본래 치과의사의 진료범위인 구강외과의 전문영역이며 치과의사에 의해 시행돼왔다”면서 “하지만
미용술식 판결 치과계 ‘대환영’ 치과의사 전문성 온전히 인정 당연한 일치의 자부심 갖고 환자인식 적극 홍보해야 치과의사가 악안면 영역에서 미용목적의 시술을 하는 것이 정당하다는 최근 법원의 판결에 대해 관련 개원가가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이들 개원가는 이번 판결이 풍부한 자료를 기반으로 치과의사의 전문성을 인정했을 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 선택권과 의술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결정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전남 지역에서 개원 중인 L원장은 “치과의사들이 악안면 영역에서 미용시술을 한 역사는 그 뿌리가 매우 깊은데 이렇게 논쟁이 되고 있는 이유는 (최신 기자재의 발달로) 술식은 간단해 진데 비해 미용시술 시장은 커진데 원인이 있다”고 진단하며 “미용술식도 치료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판결은 당연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서울 강남 지역의 또 다른 L 원장은 “치과대학에서 배우는 구강외과학 커리큘럼에 포함돼 있을 뿐 아니라 현재도 치과의사들이 이와 같은 영역에 대한 시술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정당한 판결이자 합리적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밥그릇 싸움으로 호도해선 안 돼” 특히
Relay Essay제1847번째 치과의사, 우리는 누구인가?-치과의사로서 꾸는 꿈과 성공에 대하여 청소년기의 두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로서, 가치관의 혼란을 통과하고 있을 수많은 학생들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졌다. ‘꿈을 찾는 길’과 ‘치과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아이가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강연할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다. 특히 내 아들들과 같은 연령대의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심어주고 앞날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다. 내 자신이 치과의사의 길을 걷게 된 계기부터 그 과정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20여년간 교정치과의사로 살아온 시간들이 떠올랐다. 그 때 느꼈던 감격과 좌절과 보람 등을 동료 치과의사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왜 우리는 갈등하고 있을까? 사회가 급변하면서 기존의 개념들이 변형되고 왜곡되는 경우가 많다. 의료계 또한 예외는 아니다. 그렇다면 치과의사라는 직업을 단순히 ‘좋은 직업군에 속한 전문인’ 중 하나가 아니라 ‘환자의 아픔을 보듬고 내가 가진 재능과 기술을 통해 그들의 환부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하는 것’에 다시 초점을 맞춰보면 어떨까? 주변의 왜곡된 시선, 실제적인 병원운영의 어려움 등
"최신 교정술식 이해도 넓혔다” |3M 유니텍 인코그니토 세미나 3M 유니텍이 최신 교정장치로 개원가의 각광을 받고 있는 ‘인코그니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3M 유니텍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인코그니토에 관심 있는 개원의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Two day Incognito Course’를 서울 워커힐 호텔 코스모스 홀에서 개최했다<사진>. # 박영국 교수 열강에 주목 박영국 경희대학교 치전원 교정과 교수가 초정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코스에는 Incognito International Society board member 7명이 강연을 도왔다. 총 이틀간 진행된 코스에는 인코그니토의 특징 및 시술시 유의사항과 Typodont를 사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최신 교정 술식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만족했다. 아울러 이튿날인 16일 같은 장소인 워커힐호텔 그랜드 Ⅱ&Ⅲ에서는 ‘제5회 Incognito 스탭 코스’가 40여명의 치과스탭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도윤 원장이 연자로 나선 이번 코스에는 인코그니토의 특징과, 상
“질 높은 강연 최대 집중” |메가젠, 제3회 European Scientific Meeting 18개국 500여명 참석메가젠 위`상 재확인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7~8일 양일간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에서 ‘3rd MegaGen European Scientific Meeting’을 개최해 주목받았다<사진>. 이번 미팅은 지난 2011년 밀라노, 2012년 루마니아에 이어 3번째 개최되는 유럽 미팅으로 네덜란드 Radboud 대학 치과대학 학장인 Jansen 교수, 이탈리아 브레시아대학 고문교수인 Labanca 교수, 제노바 대학 치의학부 Enrico Concerva 교수 등 유럽 저명 연자들이 연자로 대거 나서 강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네덜란드, 이탈리아, 루마니아 등 유럽 18개국에서 5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유럽시장에서의 메가젠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첫째 날은 ‘AnyRidge Study Group Meeting 2013’이란 타이틀 아래 메가젠의 주력제품인 AnyRidge implant system을 주제로 Thomas Hans 교수 등 각국 70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열띤 토
중국 디오 유저들 글로벌 임플란트 ‘풍덩’ |DIO Symposium in Beijing 성료 수준높은 강연·임상노하우에 흠뻑전통무술 등 공연 즐기며 문화교류 (주)디오가 신흥 임플란트 수출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유저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플란트 브랜드인 디오임플란트의 저력을 보여주는 자리를 가졌다. 디오는 중국의 디오 유저들의 요청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베이징 CNCC에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중국치과의사 350명과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모인 유저 150명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해 한국 및 유럽, 미국의 수준 높은 강의와 임상 노하우에 빠져들었다. ‘Paradigm shift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로마린다 치과대학의 Joseph Kan 교수, California Implant Institute 교육협회장 Louie Al-faraje, 중국 제4군 의대 이덕화 교수, 디오 R&D센터 정동근 소장(웰컴치과의원), 신준혁 원장(문중치과의원) 등 각 대륙의 임플란트 관련 유명 연자들이 초청돼 임플란트 시술의 최신 트렌드와 난 케이스 등에 대한 밀도 높은 강연을 선보였다. 특
ViewTeeth 상담앱스마트하게 상담하기 |덴티스U-Members ViewTeeth 활용편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새롭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치과상담앱 ‘ViewTeeth(뷰티스)’의 기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덴티스 교육팀 U-Members 네 번째 세미나 ‘뷰티스 치과상담앱으로 스마트하게 상담하기’가 오는 7월 14일 대전 예람인재교육센터와 21일 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U-Members 강사진과 주상돈 원장(대구 예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뷰티스의 구동방법과 이를 활용한 상담법을 강의하고 참가자들의 실습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2013 SIDEX를 통해 첫선을 보인 뷰티스는 ‘스마트한 치과가 되는 더 스마트한 앱’, ‘쉽게 즐기는 환자상담프로그램 쉽게 즐기는 앱’을 컨셉으로 내세워 벌써부터 많은 개원의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U-Members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수강하신 분들은 다음날 치과에서 뷰티스를 실제 상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마스터시켜 드릴 예정”이라며 “특히, 실제 치과에서 사용하는 팁을 실습을
Case로 풀어보는 건보청구 실습 기본과정 |GC 코리아(30일) GC 코리아(대표이사 나카오 키요타카)가 치과위생사를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는 오는 30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이덴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세미나의 주제는 ‘Case로 풀어보는 건강보험 청구 실습 기본과정’으로 ▲건강보험 심사청구사 3급 과정 ▲건강보험 기초 및 산정 원칙 이론 정리 ▲진료에 따른 건강보험 청구 실습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김민영 마이덴티 전임강사가 맡는다. 김 강사는 강릉영동대학 치위생과 외래교수, 대한치과행정가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 02-564-2707~8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앞선 치의학·핸즈온 ‘감동 도가니’ |오스템 AIC, 카자흐스탄·러시아 치의 초청연수 기초부터 난이도 높은 술식까지 익혀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AIC가 해외 치과의사 초청 핸즈온 코스를 최근 진행했다. 회사 측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 연수센터에서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핸즈온 코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스 디렉터로는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의원), 김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의원),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 등이 나서 수준 높은 연수회를 이끌었다. 이번 연수회에 참가한 35명의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현지 치과의사는 비교적 임플란트 임상 경험이 많은 참가자들로, 기초부터 높은 난이도의 다양한 임플란트 술식을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6일에는 서봉현 원장이 ‘ESSET-KIT를 활용한 GBR’이라는 주제로 하루 동안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으며, 7일에는 김세웅 원장이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보철’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8일에는 전인성 원장이 GBR을 주제로 한 술식 및 실습을 통해 참석자들이 아직 접하지 못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