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치과병원 부러워요” 세계학술대회 참가자 초청 견학 CDC치과병원 “최고 수준의 시설입니다. 앞선 한국의 어린이치과병원이 부럽네요.” 지난 13일, ‘세계소아치과학회 학술대회(IAPD 2013 Seoul)’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 300여명이 청담동에 위치한 CDC어린이치과병원(대표원장 이재천)을 찾았다<사진>. 이재천 원장이 국내의 실제 어린이치과병원시설을 보여주기 위해 이들을 초청한 것이다. 각국 치과의사들은 병원을 견학하고 이 원장에게 병원운영 현황을 직접 질문하며 국내 소아치과시설에 대한 놀라움을 표했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에 참석한 하임 사낫 교수(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는 “세계 최고수준의 시설이라고 생각한다. 이스라엘 어린이들이 한국의 어린이들을 부러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천 원장은 “국제적인 행사에 참석한 외국 치과의사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고 싶었다”며 “진료와 시설 적 측면 모두 모범적인 병원을 만들려고 노력하는데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한국 소아치과병원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명칭 승인 소속기관도 식약처로 변경 (사)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이하 치산협)가 명칭변경을 공식 승인받았다. 치산협은 협회 명칭변경 정관개정안이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치산협 10대 집행부는 그동안 국제화 시대와 치과산업의 중심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회무를 펼쳐왔으며, 이에 따라 협회 명칭도 시대에 맞게 변경돼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회원들의 동의를 받아 지난 2월 15일 제28차 정기총회에서 협회 명칭 변경을 골자로 한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아울러 치산협은 소속 기관도 기존 보건복지부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변경했다. 과거 사단법인 승인 당시 식약처는 ‘보건사회부’ 소속기관이었지만 최근 식약처가 국무총리 산하 기관으로 독립하면서 의료기기 정책 관련 대응과 소속기관 핫라인 구축 등을 위해 소속기관을 변경키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윤선영 기자
중랑구회 학술 임상 교류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정재호·이하 중랑구회)가 지난 10일 학술집담회를 열고 회원들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중랑구회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성바오로병원에서 학술집담회를 열고 임플란트 분야와 교정 분야에 대한 학술 역량을 높였다. 윤경인 성바오로병원 치과 과장이 ‘임플란트 술후 합병증 예방과 치료법’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주상환 원장(중랑구회 총무이사)이 ‘전치부 크라우딩에 관한 교정적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학술집담회는 중랑구회가 주최했으나 동대문구, 광진구, 성동구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가했다. 정재호 회장은 “4개구 체육대회에 이어 임상 학술 교류도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복지부 “치과연감발행 적극 지원” “치과 정책 관심 많은 책임연구자 필요” 정책연구소 간담회 “치과계 및 보건복지부에서 중요한 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정책연구소)가 지난 17일 치협 중회의실에서 ‘(가칭)한국치과의료연감’(이하 연감) 발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김철신 간사(치협 정책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현미영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주무관, 최문석 전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 부원장, 배광학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참여해 연감 발행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현미영 주무관은 복지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연감 발행을 위해 필요한 자료가 있다면 최대한 공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배광학 교수는 “연감 발행은 치과계의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치과계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며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전했다. 다만, 배 교수는 “연감 발간 자체도 중요하지만 이 자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배
“위원회 활성화 통한 학회 활동 강화” 치과이식학회 초도이사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과이식학회)는 지난 1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13년도 초도이사회를 갖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이날 초도이사회는 류인철 회장의 취임사를 시작으로 안성모 평의원회 의장의 격려사에 이어 신임 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류 회장은 학회 본연의 임무인 학술활동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아울러 치과이식학회 학술위원회, 편집위원회, 보험위원회 등 각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성화를 통해 학술대회를 포함한 학회지, 연수회 등의 학회업무활동을 보다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박일해 직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신경철 기자
탈북아동 치아건강 지키기 서울대 치의학박물관, 구강건강 체험학습 북한이탈주민 아동 및 지역 아동들을 위한 구강건강 체험 행사가 최근 경기도 여주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사)물망초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의학박물관(관장 백대일)이 주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과 치과병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후원한 ‘어린이 치아지킴이 체험학습’이 지난달 28일 여주 소재 물망초학교(여주 북내 초등학교 운암분교)에서 진행됐다<사진>. 물망초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체험학습은 치의학박물관 김선희 치과위생사의 진행 아래 운암분교 어린이들을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치아의 중요성과 치아관리, 칫솔질방법 등을 이해하는 설명과 함께 불소실험 그리고 치아 내 세균 등을 직접 관찰하면서 학생들 스스로 치아의 소중함을 알고 칫솔질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 학습을 위해 물망초치과원장인 김종철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소아치과학교실), 박물관장인 백대일 교수(예방치학교실)와 김선희 치과위생사가 북내초등학교 운암분교로 방문했다. 여주군 북내면에 위치한 물망초학교는 북한이탈
김규탁 조선치대·치전원 총동창회 신임회장 “동창회·모교발전 위해전국 지부 돌며 소통할 것” “내년에는 모교가 개교 40주년을 맞는 만큼 ‘역사와 전통을 계승해 더욱 더 변화 발전하는 총동창회’라는 슬로건으로 2년 동안 조선치대·치전원 총동창회를 충실하게 이끌며 모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부터 임기를 시작한 김규탁(10회) 조선치대·치전원 총동창회(이하 총동창회) 17대 회장은 슬로건처럼 임기동안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선배들이 쌓아온 업적과 신뢰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임원진들과 합심해 모교 및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총동창회 중점사업으로 ‘개교 40주년 치호인 한마당사업’을 비롯해 ▲소통을 통한 조직 강화 ▲특별회계와 교육문화재단 기금 활성화 ▲정기적인 소식지 발간 ▲홈페이지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총동창회는 내년에 개교 40주년을 맞이해 전 동문이 한자리에 모여 대동의 장을 여는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며, 또 모교 치전원장과 병원장이 함께 전국 지부를 돌며 소통을 통해 학교와 대학병원 그리고 총동창회에 요구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직접 들어보고 사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분
강충규 원장의 지상강좌 Sinus surgery와 연관된 trouble 극복하기 지금까지 수술 중 생기는 trouble에 대해 서술하였고 이제부터는 수술 후 발생하는 trouble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2. Sinus graft후 생기는 trouble * Postoperative swelling & pain * Maxillary sinusitis * Failure of osseointegration 수술 후 생기는 swelling과 pain은 구강내 모든 수술에서와 마찬가지로 피할 수 없지만 그 정도가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우 또한 안면부위에 멍이 드는 경우 환자와 술자 모두를 당혹스럽게 만든다. 따라서 수술 전 그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술 후 생길 수 있는 swelling을 최소한으로 줄여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예방 및 처치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생각할 수 있다. * Atraumatic surgery* 수술 시간을 가능한 짧게 한다* Analgesic &a
<36면에이어 계속> 강충규·연세대학교 치과병원 보존과 수련·연세대학교 치과대학원 졸업 (치의학박사)·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강충규치과의원 원장
“손쉽게 따라하는실전 노하우가 있다” |컬럼비아 연구회 임플란트 코스 개설 세계적인 치대 임플란트 전문코스29일부터 총 5개월…현지 연수도 진행 컬럼비아 보철·임플란트연구회(회장 오성욱·이하 연구회)가 처음으로 임플란트 전문코스를 개설한다. 연구회는 오는 29일(토)부터 총5개월에 걸쳐 임플란트학과 CE코스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에이플러스빌딩 6층 전용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표 참조>. 이번 임플란트 코스에서는 오성욱 회장을 비롯해 허영구, 허수복, 옥용주, 홍윤의 원장 등 국내 임플란트 대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특히 ‘쉽게 이해되는 임플란트 실전 상담과 치료와 진단’을 주제로 한 첫 번째 강연에서는 상담 및 치료계획 수립부터 실제 치료에 이르기까지의 전과정이 소개된다. 또 국내 연자들의 강연과 함께 임플란트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Dr. Tarnow와 컬럼비아대학교 임플란트학과의 학과장인 함대원 교수 등이 화상강의를 통해 국내 수강생들을 만나게 된다. 오성욱 회장은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서 치과의사의 시술 경험과 실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상담 및 치료계획 수립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기 때문에 커리큘
Advanced Implant 치료전략·임상테크닉 공유 |메가젠, ‘선택과 집중 코스’ 진행 어려운 증례 해결전략·기술 소개 유익 지난 4월 성황리에 진행된 ㈜메가젠임플란트의 ‘선택과 집중 코스’가 6월에도 지난 2일부터 다시 열려 주목받았다. 지난 2일에는 홍순재 원장의 ‘어려운 증례를 위한 Advance Implantation’을 주제로Advanced Implant 치료전략, 치료계획에 있어서의 전략적 고려사항, Advanced implant 실제 기술 등을 다뤄 실제 개원가들이 임플란트 수술 시 가장 많이 부딪치는 어려운 증례 해결을 위한 로딩 전략과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홍 원장의 다년간 임상케이스를 공유하면서 토론도 이어져 강의시간이 1시간이나 더 연장되는 등 호응이 컸다. 메가젠의 6월 선택과 집중 코스는 2일에 이어 16일(박현식·김종철 원장), 29일(이동현 원장), 30일(이대희 원장)까지 릴레이 코스로 진행된다. 메가젠 세미나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코스는 4월, 6월 전에 이미 참석인원이 마감되는 등 메가젠 세미나의 트레이드마크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원장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7월,
실전 임상 ‘경우의 수’까지 완벽마스터 |오스템 서울 AIC Sinus & GBR Course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 AIC의 ‘Sinus & GBR Course’가 최근 열린 라이브 서저리를 끝으로 종강했다. 회사 측은 서울 삼성동 연수센터에서 진행된 ‘Sinus & GBR Course’의 6회 과정을 지난 9일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0일 첫 문을 연 이번 코스는 매달 토·일요일에 진행돼 왔으며 이날 라이브 서저리로 모든 강의를 마쳤다. 이번 연수회의 디렉터로는 이대희 원장(송명구·이대희서울치과의원)이 나서 주로 실습 위주의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대희 원장은 임상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케이스를 이론적 강의와 접목하는 한편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경우의 수를 임상사진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매회 차 마다 실습을 진행, 이해도를 더욱 높이는 코스였다는 평가다. 실습에서는 돼지 상·하악뼈를 이용해 GBR, Ridge expansion and split technique, Lateral window approach, Tissue management를 진행했으며 오스템의 Smartbuilder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