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면에 이어 계속> 지금까지 천공 사례들에서 보듯이 천공이 일어나더라도 적절히 처치하여 control 할 수 있다면 임플란트를 성공적으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천공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천공이 생겼다 하더라도 지금까지 서술한 방법으로 적절히 처치한다면 막의 천공 자체가 임플란트 실패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천공 시 사용할 수 있는 재료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저자는 비교적 유지기간이 긴 (26~38주) 흡수성 막인 Cytoplast를 사용하였다(사진27). 1. sinus graft 수술중 생기는 trouble * Sinus membrane perforation * Intraoperative bleeding * Displacement of implant into the sinus * Ridge augmentation을 동반해야하는 경우 임플란트 식립 위치에서 수직적 골 결손으로 인해 sinus graft와 동시에
New Book ‘치과건강보험 완전정복’ 개정판 치의학서 전문 출판 브랜드 ‘덴탈위즈덤’이 오는 30일 치과건강보험청구협회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치과건강보험청구사 3급, 2급 예상문제집 ‘치과건강보험 완전정복’ 개정판을 출간했다. 치과건강보험 완전정복은 단순 시험 대비 문제집이라기보다는 문제와 해설을 통해 치과건강 보험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알 수 있도록 기획돼 출간과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발간 9개월 만에 완판 되는 등 큰 화제를 몰고 왔다. 치과건강보험은 일 년에도 몇 번씩 산정기준이 바뀌는 보험정책과 수많은 치과에서 서로 다른 다양한 케이스로 진료를 하기에 이에 따른 보험청구도 다양하고 복잡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치과건강보험엔 정답은 없으나 원칙은 있다. 베이직은 유지되면서 추가 또는 삭제가 되는 것이다 보니 베이직, 즉 기본적인 산정기준만 잘 숙지해도 보험청구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질 것이다. 치과건강보험 완전정복은 기본적인 산정 기준뿐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설정해 시험대비와 더불어 실제 임상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문제들이 정확한 정답과 함께 기술돼 유용하다. 개정판은 크게 4부분의 섹
연자에 임중기 원장 |대한치과교정학회 전북지역 21일 하계학술집담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전북지역 하계학술집담회가 오는 21일 전북대 치전원 1층 양이홀에서 열린다. 이날 집담회는 임중기 원장(압구정 연치과의원)이 ‘Effective incisor intrusion’을 주제로 강연한다. 사전등록 및 문의는 063-250-2124번으로 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임상 케이스 탄탄…투명교정 지름길 소개 |차현인 원장 ‘투명교정 임상과 기공 세미나’ “특정 브랜드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투명교정에 대한 원리와 제작법, 시술과정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입니다. 치과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난해 ‘투명교정의 이해’를 출간하며 개원가에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투명교정술을 전파했던 차현인 원장(백상치과의원)이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가톨릭청년회관 5층 니콜라오홀(홍대입구역)에서 ‘투명교정의 임상과 기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서 출간 후 1년 간 쌓인 새로운 임상케이스를 바탕으로 500여개의 임상사진과 20여개의 동영상 등을 사용해 투명교정의 기본 원리와 임상진료과정에서 만나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짚어줄 계획이다. 차 원장은 “투명교정은 보존과 보철, 임플란트 등의 시술과 교정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치의학의 혁명”이라며 “특히, 기본원리를 잘 이해해 교정기공소와 연계된 시술시스템을 만들면 다른 투명교정 시스템보다 비용절감 효과가 커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이득”이라고 말했다. 차 원장의 투명교정 시스템은 소프트 얼라이너를 1주 착용한 후 하드 얼라
임플란트 활용 국소의치 설계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29일, 30일) 광주·전남 이어 부산·울산·경남서 춘계학술집담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이하 카오미)가 광주·전남 및 부산·울산·경남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먼저 광주·전남 학술집담회는 오는 29일 전남대치전원 5층 평강홀에서 열린다. ‘Young & Old Age에서 임플란트 적용’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집담회에서는 ▲김성태 교수가 ‘Peri-implant bone loss(Implant design consideration)’ ▲조진형 교수가 ‘임플란트를 위한 교정치료’ ▲임현필 교수가 ‘임플란트 보철 치료의 심미적&기능적 고려사항’ ▲정재헌 교수가 ‘노인환자에서의 임플란트 수복’ ▲최병호 교수가 ‘플랩리스 임플란트 수술’ 등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학술집담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또 오는 30일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4층 모임홀에서 부산·울산·경남 춘계학술집담회가 개최된다. ‘국소의치 설계를 쉽게 하는 임플란트 활용’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성무경 원장이 ‘국소의치 설계를 쉽게하는 임플란트 활용’ 허중보 교수가 ‘임
내 환자 꼭 붙들기 전략은? |3M과 함께하는 퍼플오션 솔루션 (7월 3일부터) 환자관리·보험청구 정보 제공 ‘주목’ 3M ESPE가 경영 솔루션을 제공할 전국 세미나를 잇달아 개최, 개원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M ESPE가 ‘3M과 함께하는 퍼플오션 솔루션, 나의 환자 꽉 붙들기’를 주제로 오는 7월 3일 부산을 시작으로 경영 세미나를 연다. 여기서 말하는 ‘퍼플오션’은 기존 레드오션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의 시장을 만드는 경영전략을 말한다. 3M ESPE는 신환개발에 몰두해 기존 환자관리에 소홀하거나 스케일링 보험화를 앞둔 개원가의 대처 방안 및 치주치료가 주는 경영 혜택 등 자칫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조목조목 짚어 줄 예정이다. 오는 7월 3일(수) 부산을 기점으로 해서 7월 5일(금)은 서울, 7월 10일(수)은 광주에서 치주질환과 환자관리, 치주질환과 보험청구 등의 연제로 경영 세미나를 진행한다. 우선 연자로 초청된 박상섭 원장(리빙스톤치과의원)이 치주질환의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고 환자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 이어 ‘치주질환과 보험청구’ 연제를 통해 ▲부산 강연 성희선 강사(전 예사랑치과 상담실장)
‘Dual Surgical System’임상기술·노하우 전수 |IBS implant 세미나 IBS implant(대표이사 왕제원·이노바이오써지)가 지난달 27일과 지난 3일 양일간에 걸쳐 부산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부산 치과의사신협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연자로 직접 나선 IBS implant의 왕제원 대표이사는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서 기존의 전통적인 수술법을 탈피한 새로운 개념의 수술법인 ‘Dual Surgical System’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왕 대표이사는 이를 토대로 각 임상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핸즈온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여한 모 개원의는 “이제 임플란트 시술법은 두 가지로 크게 나뉜 것 같다”면서 “하나는 기존의 브레네막 시스템에 기초한 것이며, 다른 하나는 Dual Surgical System”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날 부산 세미나는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매달 전국 순회로 개최되는 IBS implant의 세미나는 6월 13일, 19일, 22일, 23일 각각 전라도 광주, 청주, 수원, 창원에서
통합치과임상 궁금증 완전해소 |(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 제2회 학술대회 박지만 교수 등 최신 임상정보 쏟아내정기총회 열고 학회 현안·발전방향 논의 (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국윤아·이하 학회)가 지난 9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제2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사진>.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통합치과임상분야의 여러 궁금한 부분들을 중심으로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박지만 이화여대 교수를 비롯해 정일영 연세치대 교수, 이정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정의원 연세치대 교수 등이 연자로 참석해 통합치과임상 분야 최신 정보에 대해 공유했다. 박지만 교수는 ‘디지털 치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치과학의 디지털화로 인한 데이터 축적에 대한 시간단축과 표준화, 영상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의사소통의 원활 등 더욱 치과학이 발달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정일영 교수는 ‘내 환자는 왜 마취가 안될까?’에 대해, 이정윤 교수는 ‘완벽한 치과치료를 했는데 왜 통증이 계속되는가?’, 또한 정의원 교수도 ‘Periodontal versus Periimplant Disea
김경례의 상생 치과분쟁 치아상태 진단과 근관치료(8020) 지난 6월 9일은 제66회 ‘치아의 날’이었다. 첫 영구치인 어금니(구치)가 만6세에 나오기 시작하기 때문에 해마다 6월 9일을 ‘구강의 날’로 정했다고 한다. 구강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민의 구강관리지수(OQ)가 높아지는 의미 있는 날이었으면 좋겠다. 2010년 복지부(국민 구강건강 실태조사)는 75세 이상 노인의 잔존 치아 개수는 평균 11개로 보도했다. 잔존 치아 개수가 특히 노년에는 소화기능 등 전신건강을 좌우하고 심지어 치매 발생에도 영향을 준다고 한다. 80세까지 20개 치아를 유지하려면 환자는 물론 치과의사의 진료도 매우 중요하다. 23세 여자환자는 크라운이 장착된 상악 좌측 제1대구치(#26)에 통증이 있고 수복물에 구멍이 생겨 파노라마 촬영후 크라운을 다시 제작해 장착을 받았다. 약9개월 후 다시 통증을 호소했으나 일시적인 스트레스나 컨디션에 따라 치통이 있을 수 있다며 치아와 잇몸 모두 정상이라고 했다. 하지만 5개월 후 #26 치아 주변의 잇몸이 부어 다른 치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동이 있는 근단 주위 농양’으로 진단됐다. #26치아 협측 치은의
어린이 13명 중 1명 “어! 영구치가 없네” 어린이 13명 중 1명은 선천적으로 1개 이상 영구치 결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천적 영구치 결손인 경우 아래 두 번째 앞니와 작은 어금니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이 이 같은 사실을 인지못해 대처시기를 놓치고 있어 이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지오치과에서 영구치결손율을 조사하기위해 치과를 방문한 8~11세 교정환자 중 혼합치열기 어린이 323명을 조사한 결과 24명, 약 7.4%가 선천적으로 1개 이상 치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50%(12명)는 2개 이상 선천적 치아 결손을 보였고, 드물게 5개 이상 결손 어린이도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치아 결손이 나타나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급격하게 나타난 얼굴형 변화 등 진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외에 유아기 시절 먹는 음식 등 환경적인 요인도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두번째 앞니·작은 어금니 많아 선천적 치아 부족 문제는 주로 아래 두 번째 앞니와 작은 어금니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것으로 나타났
고립·거동 불편 환자 원격의료 허용 심재철 의원 발의 심재철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지역 고립 환자 및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원격의료를 확대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지역적으로 고립되거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인 경우 의료인이 원격의료가 가능한 장비를 갖고 직접 방문해 전자처방전과 원격의료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 의료법에서는 원격의료서비스를 의료인 간에 의료지식이나 기술을 지원하는 것으로 제한해 허용하고 있다. 심 의원은 “정보통신기술 및 원격의료서비스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원격의료를 의료인 간에만 허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만큼, 의료서비스 확대와 의료산업의 발달을 위해 원격의료에 대한 확대 허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이어 “다만, 개정안에서는 무분별한 원격의료와 의료서비스 집중을 막기 위해 지역적으로 고립되거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인 경우에 한해 원격의료를 허용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원격의료서비스 확대를 통해 환자의 의료접근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한국치과의료연감 발행” 정책연구소, 17일 간담회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이하 정책연구소)가 17일 치협 중회의실에서 ‘(가칭)한국치과의료연감 발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책연구소 관계자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대한구강보건학회,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감 발행의 필요성 및 편찬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가칭)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계 의료서비스 및 산업 현황, 치과 관련 연구현황 등을 통계화해 정책 수립 및 연구활동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책연구소는 올해말까지 첫 연감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며 앞으로 매년 연감을 발행할 방침이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