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대회 참가 김명주 원장 “많은 여치의 함께 해요” 김명주 원장(전남치대·세명치과의원)은 혼합 복식팀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 내내 밝은 표정으로 코트를 누빈 김 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여자치과의사들이 참여하길 희망했다. 김 원장은 “대회에 참여하는 여자치과의사가 늘고 있지만 아직 너무 적어 아쉽다”며 “서로 실력도 겨루고 친목도 다지는 뜻 깊은 대회에 많은 여자치과의사들과 함께 경기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밝혔다. 평소 테니스 레슨을 받는 것은 물론이고 전남치대·치전원 동문테니스회에서도 꾸준히 테니스를 즐기고 있는 김 원장은 테니스가 신체는 물론 정신까지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스포츠라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하루종일 앉아있는 경우가 많은 치과의사란 직업 특성상 전신을 움직이는 운동인 테니스는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최근에는 지역마다 테니스장이 마련돼 있는 만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유영민 기자
단국치대 테니스 새 강자로 협회장배 테니스대회 350여명 참석 ‘최다’ 단국치대가 치과의사 테니스 대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치협과 한국치과의사 테니스 동호인 연합회(회장 배헌욱)가 지난 2일 서울목동테니스코트에서 개최한 제6회 협회장배 전국치과의사 테니스대회에서 단국치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금배부, 은배부 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금배부 우승의 영광은 단국치대에게 돌아갔으며 서울치대가 준우승, 경희치대와 원광치대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4강에도 들지 못했던 단국치대는 단숨에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테니스 강자로 부상했다. 또 은배부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원광치대가 우승했으며 전남치대가 준우승, 경북치대2팀과 경북치대3팀이 공동 3위로 각각 입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3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한 만큼 전국의 숨은 고수들이 대거 몰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나성식 대회장은 “승패를 떠나 전국의 테니스를 사랑하는 치과의사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치과의사 테니스 동호인들이 모여 승부를 겨루는 대회로 발전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
333치아송 네티즌 ‘클릭’ 황병기 원장 동영상 제작 ‘화제’ 노래하는 치과의사 황병기 원장이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치아 캠페인 송을 만들어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만든 333 치아송은 기존에 만들었던 동요형태의 캠페인 송을 벗어나 대중화를 시도했다. 특히 캠페인송의 리듬을 셔플로 바꾸고, 중간에 랩을 삽입했으며, 영어가사를 넣어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노래로 만들었다. 황 원장의 노래는 기존 333송에서와 같이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이를 닦자는 내용을 강조했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손동작으로 333을 코믹하게 표현하여 가사의 의미를 잘 전달하고 있다. 황 원장은 “어디까지나 이 노래는 이를 닦기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라면서 “즐겁게 같이 따라해 자연스럽게 이를 닦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11월 YESDEX 국제포럼 연다 18개국 치협 회장 초청…발전 방향 논의 “오는 11월 YESDEX 국제학술대회에서 동남아시아 주요국가 치협 회장들이 모두 참여하는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35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PDC)에 참가하고 돌아온 박선욱 국제이사는 “이번 APDC에서 각국 대표단과 논의를 통해 한국이 주최하는 포럼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해 긍정적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9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YESDEX 국제학술대회를 치협이 주최함에 따라 이 자리를 통해 한국이 동남아시아 치과계를 리드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박 이사는 “YESDEX 국제포럼에는 싱가포르와 필리핀, 말레이시아, 일본, 몽골 등 18개국 각국 회장을 초청할 예정”이라며 “이 자리에서 각국의 현황과 현안, 공통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말레이시아 APDC 참여 성과와 관련 박 이사는 “한국은 언제나 APDC에서 환영받는 국가”라며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PDF) 재가입 문제는 동맹국인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
‘닥터자일리톨버스’ 지구촌학교서 진료봉사 ‘시동’ 치협·롯데제과 공동 50여명 구강검진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국을 누비고 있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이번에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찾아갔다. 치협과 롯데제과가 지난달 31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지구촌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와 놀이봉사를 펼쳤다<사진>. 먼저 롯데제과 직원들은 아동요리지도사와 함께 ‘내가 꿈꾸는 과자집 만들기’를 주제로 놀이봉사를 진행했다. 과자집 만들기를 처음 해본 지구촌학교 학생들은 연신 함박웃음을 머금었으며 놀이봉사에 참여한 롯데제과 직원들도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꼈다. 이어 박선욱 국제이사, 송민호 군무이사, 최치원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해 치과위생사 및 치협 직원들은 치협이 마련해준 지구촌학교 구강보건실과 닥터자일리톨버스에서 치과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팀은 50여명의 학생들을 진료했으며 진료를 받지 못한 학생들은 앞으로 박선욱 국제이사가 진료봉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김세영 협회장은 “치협과 롯데제과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올초부터 시작한 닥터자일리톨버스 봉사활동이 많은 국민들에게 도움
강충규 원장의 지상강좌 Sinus surgery와 연관된 trouble 극복하기 Sinus graft는 발치 후 일어나는 수직적 골 흡수와 pneumatization에 의해 잔존골의 부족으로 통상적인 임플란트 시술이 힘든 경우 임플란트 시술을 가능하게 하는 유용한 골 이식술이다. 시술의 난이도가 우리를 힘들게도 하지만 수술 중이나 수술 후 발생하는 여러 trouble들은 임플란트 실패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sinus surgery와 연관된 trouble은 다음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으며 sinus surgery 중 sinus graft에 대해 주로 설명을 하고자 한다. 1. sinus graft 수술중 생기는 trouble * Sinus membrane perforation * Intraoperative bleeding * Displacement of implant into the sinus * Ridge augmen
<32변에 어어 계속> 다음 임상 사례(Case2)는 양쪽 상악구치부의 잔존골이 1~2mm 밖에 없는 상태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내원한 환자로 좌,우측 모두 sinus graft를 시술하기로 계획했으며 양쪽 모두 명확한 septum의 존재로 천공 가능성이 높은 상태였다(사진11). 예상했던 대로 septum 부위에서 천공이 생겨 위 과정과 똑 같이 천공부위를 isolation 했고(사진12). 흡수성막으로 천공부위를 덮어주었다(사진13) 그 후 bone graft를 시행했고(사진14). bone lid를 다시 window site에 덮어준 후(사진15) 봉합했다. 4개월 후 임플란트 식립했고 보철을 완성했다(사진16). case 3: 62세 여자 환자로 Endo-perio. combine lesion으로 발치했으며 발치 전 periapical view에서 sinus 천공이 예상되었던 증례이다(사진17). 발치 3달 후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flap을 열었을 때 식립 부위에 bone은 전혀 없었고 이미 sinus 천공이 일어난 상태였다(사진18). lateral window를 형
발치·비발치 새지평 제시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 2013 심포지엄(20일) 교정학의 고전적인 주제인 발치, 비발치를 오늘의 관점에서 재조명해 봄으로써 새로운 치료 기준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11회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회장 현재만) 2013 심포지엄이 오는 20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Revisit to Extraction VS Nonextraction’을 주제로 관련 분야에서 오랜 연구를 해온 네 명의 연자가 심도 깊은 강연을 진행한다. 또 강연 후에 마련된 패널 디스커션 시간에는 KSO 학술위원회가 누구나가 고민했을 법한 발치, 비발치 borderline case를 엄선해 관련 치료 방법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성재현 원장 등 4명 연자로 이날 첫번째 연자로 나선 성재현 원장(범어 성치과의원)은 ‘Overview of the Extraction vs Non-Extraction’을 주제로 발치와 비발치의 역사적 변천을 고찰해 보고 최근의 비발치 치료의 경향과 문제점을 검토하면서 실제 치료 증례들과의 비교를 통해 견해를 발표한다. 이어 문 원 교수(UCL
불황 속 치과계 생존전략 찾기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 ‘대성황’ 강익제·김혜성 원장 개원의 입장 전달치과의료 양극화 조명·감염관리 강좌도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신호성)가 지난 1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우이형),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회장 김각균)가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과의사 뿐 아니라 치과위생사들까지 몰리면서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 위기 극복 “마음가짐에 달렸다” ‘불황, 치열한 경쟁과 치과계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본강연에서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치과의료계와 우리나라 경제환경에 대한 치과병의원의 대응방안이 제시됐다. 먼저 신호성 교수(원광대)는 ‘최근 치과시장 규모의 변화와 흐름’에 대한 발표를 통해 치과의료의 양극화 현상에 대해 조명했다. 신호성 교수는 “소득구간별로 지출에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 하위계층과 상위계층의 지출차이가 절대적, 상대적으로 벌어졌다”며 “이 같은 지출의 차이는 치과의료기관의 수입에도 영향을 미쳐 치과의료기관의 양극화 현상을 발생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의원)과 김혜
지진 피해 위로성금 전달 힘 보태 |오스템, 중국 쓰촨성 지진 ‘자선 세미나’ 삶의 터전 잃은 지역민 조속한 복구 희망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이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자를 위한 ‘자선 세미나’를 최근 현지에서 진행했다. 회사 측은 지난달 11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46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가한 오스템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쓰촨성 지진에 대한 자선 세미나 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진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중국 쓰촨성 야안시에 위로와 함께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지진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위로 영상을 시작으로 이번 강연이 시작됐으며, 한국 연자로는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의원)이 ‘CrestalApproch with CAS-KIT system in Maxillary Posterior Area’, 김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의원)이 ‘이상적인 치료 결과를 위한 abutment 선택의 guideline’을 주제로 오전 세션을 마무리 했다. 오후에는 중국 연자의 라이브 서저리를 시작으로 정종철 원장이 ‘CAS-KIT를 이용한 치조정 접근 및 TSIII 임플란트의 식립
치위생학 박사과정 첫 개설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10주년 학술대회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 치위생학과가 치위생학 박사과정을 개설한다. 지난달 28일 남서울대학 지식정보관에서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10주년 학술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치위생학과 창립 10주년 기념예배를 비롯해 다양한 학술논문 발표와 재학생들의 축하공연 등의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졌다<사진>. 이번 학술대회는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이 ‘세계 치위생 100년과 치위생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남서울대학교 현직 교수들과 대학원생, 동문 연구자들이 총 17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아울러 세계 치위생 100년과 함께 진행되는 기념사업을 위해 지난 1월에는 남서울대 치위생학과 전임교수진이 집필진으로 모두 참여해 ‘임상치위생학’ 교과서를 발간했으며, 전임 교수진들은 캐나다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치과대학 치위생학과 연수를 다녀왔다.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지난 2003년 국내 4년제 치위생학과 중 두번째로 개설된 이후 치위생학 석사과정과 치위생 학·석사 연계과정을 개설하는 등 치위생학의 학문체계 정립과 치과위생사의 전문화를 위해 노력
“전세계는 고령화사회”‘노년치의학 미래’ 펼친다 |‘제20차 세계 노년학·노인의학대회(IAGG2013)’(23~27일) 100개국 6000명 노인학 전문가 코엑스 집결 전 세계 노년학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여 고령사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 노인의학과 관련한 권위자들도 총 집결하는 이 자리에는 국내의 노년치의학 전문가들도 합류해 한국 치의학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제20차 세계 노년학·노인의학대회(IAGG2013)’가 개최된다. 전 세계 65개 회원국을 비롯해 100여개국에서 6000명 이상의 노인의학 전문가 및 고령사회 대응정책 관계자, 고령친화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고령화사회를 대비한 전 지구적 대책이 논의된다. 특히, 이번 대회기간 중 25일에는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이하 대노치)가 40개 메인 심포지엄 중 치과학 분야를 소개하는 초청 심포지엄을 맡아 김은철 교수(경희대 치전원)와 고홍섭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토루 나이토 교수(후쿠오카대학), 히데오 미야자키 교수(니가타대학)등이 나서 ‘노년층의 구강건강과 삶의 질’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또 초청 심포지엄에 앞서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