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부 치아의 날 체육대회 충남지부(회장 김영만)가 치아의 날을 기념하고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지부는 지난달 25일 치아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제1회 충남지부 체육대회를 순천향대학교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체육대회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상생’이라는 슬로건으로 축구, 족구경기 및 명랑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회원들은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영만 충남지부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기존에 충남 서부권 분회 중심으로 치러진 체육행사였지만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더욱 계승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세영 협회장은 회원들을 격려하고, 회원들의 단합을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11기 치대·치전원 화합·교류 축제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축제’가 최근 전북에서 열렸다. 제29회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축제(이하 전치제)가 지난달 10일과 11일 양일간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에서 개최됐다. 매년 5월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장으로 펼치지는 전치제는 재학생 간의 단합은 물론 전국 치과대학 학우들과의 교류도 이어갈 수 있는 열린 행사다. 이번 전치제에서는 야구, 축구, 테니스, 농구, 배구, 볼링, 검도, 탁구 등의 운동경기를 비롯해 왁스카빙대회, 덴티폼 조립대회 등의 학생참여 행사가 있었으며 어울림마당으로 각 학교별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초청가수로 록그롭 ‘크라잉넛’과 걸그룹 ‘오렌지캬라멜’ 등이 나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박2일로 진행된 이번 전치제는 11일 축구 및 테니스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국자인 이미애 교육칼럼 █ 연재순서 자녀교육 - 20년 프로젝트이며 무한도전임을 인정하자 ▪글로벌 스탠다드의 중요성 ▪좋은부모 강박증에서 벗어나기 ▪경시대회 필요할까? ▪국제중 또는 국제학교 어떨까?▪특목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 도대체 차이가 뭐지? ▪대안학교 조기유학 후회하지않을 선택일 수 있을까? ▪입학사정관제 - 뭘까? ▪대입 수시와 정시, 선택의 문제▪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배운다 20년 짜리 자녀교육 프로젝트“현명하고 신중하게” 아이는 성년이 아니다불안함과 미숙함을인정하지 않으면소통은 매번 불통으로 직장맘이 갖는 미안해 심리 역이용한자녀요구 들어주다결국 아이 망칠수도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 그리고 사랑의 결정체라고 하는 아이를 갖는 일까지는 분명히 아름답기만 한 일이다. 우리는 그때 몰랐다. 아이를 기르는 일이 이렇게 매일매일 전쟁의
전 기자의 환경을 생각하는 치과 만들기 진료실 내 모습이샤방샤방~ █ 진료실 조명 ‘힐링’이 대세인 시대. 치과를 찾는 환자는 물론, 의료진까지 힐링 받을 수 있는 병원 환경 개선 팁을 이 코너를 통해 제공합니다. 실내 공기정화방법에서부터 대기공간 꾸미기, 각종 생활아이템 활용법에 이르기까지 병원 환경관리에 필요한 이것저것을 찾아 소개합니다. 대기실 100~200룩스 아늑함 느껴에너지 절약·자외선 없는 LED 대세 화려함 보다는 실용성에 주목해야벽면·바닥 색상과 통일된 조명 선택 “OO치과, 처음 들어서자 샤방샤방한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이제는 동네치과에 들른 여고생의 감상도 SNS를 통해 삽시간에 수백명에게 퍼지는 시대. 때론 치료 잘하는 병원보다 ‘조명빨(?)’ 좋은 병원이 환자들에게 더 어필할 수 있다. 강남의 일부 성형외과에서는 환자대기공간에 화려한 샹들리에까지 달아 고급스러움을 추구하지만 병원조명의 기본은 의료진의 효율적 진료를 돕고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는 실용성에 있다. ■ 조명설계의 기본 대부분 입원실이 없는
자유, 떠나지 않고 떠나는 법 익히기 원 영 스님대한불교조계종 교수아사리 급한 일로 택시를 탔다. 기사님이 백미러를 통해 힐끔힐끔 나를 보았다. 출가자인 나에게는 흔히 있는 일, 기사님에게는 내 모습이 다소 생소했으리라. 망설임이 담긴 눈빛으로 몇 차례를 넘겨보더니 기사님은 말문을 열었다. “저 스님, 뭣 좀 여쭤 봐도 되겠습니까?” 꽤나 조심스런 말투에 살짝 신경이 쓰였다. “제가 보기에는 스님이 아직 어려 보이는데 왜 출가하셨답니까?” 하는 것이다. 절집에선 보통 그런 질문을 하지 않는 것이 예의인데, 그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솔직히 난감하다. 하지만 무슨 말이든 해줘야 할 것 같아 아귀가 딱 맞는 답은 아니지만 일단 말을 꺼냈다. “기사님 마음이나 제 마음이나 다를 바가 없어요. 살다보면 어느 날, 훌쩍 멀리 떠나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 마음이 깊어지고 깊어져서 가눌 길 없이 무거워지면 저처럼 출가자의 길을 택하기도 하지요.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각자 나름대로의 출가동기가 다 있으니까요.” “예, 정말 사는 게 지겨워서 짜증날 때가 많아요. 말씀을 듣고 보니 스님이 무지 부럽네요. 이제는 떠나려 해도
공고 제15회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위원회 세미나 경영정책위원회에서 “진료와 경영, 효율성과 퀄리티 함께 높이기”라는 주제로 아래와 같이 세미나를 개최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 시 : 2013년 6월 17일 월요일 19:40 ■장 소 : 대한치과의사협회 5층 대강당 ■주 최 :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위원회 ■참석대상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치과조무사,기공사 등 치과병·의원 관련 종사자 ■등 록 : 등록비 무료 / 선착순 접수 (2013. 6.11까지) ■접수방법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성명, 면허번호, 휴대폰번호
웹진 ‘건강 in 매거진’예방 중심 정보로 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하 건보공단)이 매월 홈페이지 회원에게 발송되고 있는 건강정보 웹진 ‘건강in 매거진’을 예방중심의 건강정보 매거진으로 개편해 제공된다고 밝혔다. ‘건강in 매거진’은 지난 2007년부터 운동, 영양 등에 대한 전문가 칼럼과 건강뉴스 등을 내용으로 매월 홈페이지 회원 약 400만명에게 발송되고 있으며, 건강정보사이트(http://hi.nhis.or.kr)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국민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해왔다. 건보공단은 “최근 국민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패러다임이 치료위주에서 예방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건강in 매거진’의 주된 내용도 건강증진·검진 등 예방 위주로 개편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칼럼 위주의 딱딱한 건강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스토리텔링 기법을 적용한 건강정보와 현장취재 등도 가미해 독자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주요 메뉴는 ▲테마건강정보 ▲건강칼럼 ▲나도 건강人(유명인 등의 건강실천사례) ▲건강뉴스 등으로 구성된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능력있는 만화가들 응모하세요” 의료중재원, 21일까지 만화공모전 작품 접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이하 의료중재원)이 ‘만화공모전’을 열고 오는 21일까지 만화 또는 웹툰 작품을 접수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친근하고 읽기 쉬운 만화를 활용해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과 의료중재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분쟁 해결 대국민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및 의료중재원 관련 내용으로,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어 만화에 관심있는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전 응모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의료중재원 홈페이지(www.k- med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사설 나만 살자는 이기심피폐한 치과계 만든다 치의신보는 지난 3일 자 1면기사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의료기관 중개소 역할을 하고 있는 의료복지몰에 입점한 치과 병의원들이 제살깍아 먹기식 과당 출혈 경쟁에 나서고 있어 우려된다는 기사를 실었다. 의료복지몰의 치과진료비 할인경쟁은 현재 개원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그러진 자화상의 축소판을 보는 것 같아 그 씁슬함을 더해 주고 있다. 700여개 치과병의원이 가입 돼 있는 A 의료복지몰 홈페이지. 치과 메뉴로 들어 가보니 가격할인을 홍보하는 치과 병의원들의 요지경 세상이 펼쳐졌다. 임플란트 77만원, 미백 50% 할인 등 여러 이유를 붙인 가격할인 이벤트가 눈에 뛴다 언제부턴가 개원가는 국민구강건강 향상과 경기불황 등 여러 이유로 환자가 줄어든데다, 치과병의원은 상대적으로 늘어나면서 진료비 할인 출혈경쟁에 나서는 치과들이 많아 졌다. 임플란트는 원가이하 가격이라 볼 수 있는 70만원 대가 등장 해 놀라게 하는가 하면, 이 같은 사례가 자주 발생하다보니 불안감을 떨치지 못한 일부 개원의들이 울며겨자먹기식 가격 할인 경쟁에 뛰어드는 현상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문제는 이 같은 출혈 경쟁의
간 큰 ‘병원전문 털이범’ 교수·의료진 가장 치대병원서 고가금품 훔쳐3월부터 전국 각지 대학병원서 범행 ‘쇠고랑’ 교수나 의료진으로 가장해 대학치과병원 등에서 고가의 금품을 잇달아 훔친 50대가 검거됐다. 강릉경찰서는 전국 대학병원에 침입해 고가의 의료용 카메라 등을 훔친 혐의로 김모 씨를 구속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4월 8일 오전 6시 36분 경 강릉 소재 모 대학 치과병원의 2층 진료실에 침입, 850만원 상당의 의료용 카메라 4대를 들고 나오는 등 모두 14차례에 걸쳐 6200만원 상당의 의료용 장비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김 씨는 주로 이른 새벽과 점심시간 등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정장을 입고 교수나 의료진으로 가장, 진료실에 자연스럽게 진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김 씨의 범행은 서울, 경기, 강원, 전북, 전남, 충남, 경북 등 전국 각지의 대학병원에서 이어지다 결국 꼬리를 잡혔다. 김 씨는 훔친 물품을 서울 소재 모 전자상가 등에서 처분해 생활비 및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개원가 성공경영 ‘희망 솔루션’제시 이수옥·오충원 원장 현장 노하우 공유치과 경영철학 일선 개원의들에게 공개 치협 경영정책위원회 제15회 세미나 치협이 치과 개원가의 성공적 경영을 위한 ‘희망 솔루션’을 공유한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최병기·이하 위원회)는 ‘제15회 경영정책위원회 세미나’를 오는 17일(월) 오후 7시 40분부터 치협 5층 대강당에서 연다. ‘진료와 경영, 효율성과 퀄리티 함께 높이기’라는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순도 높은 경영 현장의 경험과 실제 임상에서 효과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팁들이 함께 소개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슬림경영’을 화두로 다수의 경영 관련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이수옥 원장과 현 경영정책위원회 위원으로 23년간의 임상을 통해 다져 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오충원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이수옥 원장은 ‘관리회계를 이용한 입소문 마케팅으로 불황을 극복하자 - 손익분기점과 외상매출금 관리를 통한 병원 경영 정상화’, 오충원 원장은 ‘희망이 있는 진료실’을 주제로 강연, 각자의 치과 경영 철학을 일선 개원의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최병기 치협 경영정책이사는 이번
일부 치과·일반 의원 ‘비자 장사’ 국내체류 외국인 대상 허위진단서 발행검찰, 서울 수도권 일대 8곳 압수수색 사법당국이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허위 진단서를 발행, 체류 기간을 늘려주는 소위 ‘비자 장사’를 한 일부 치과 및 의료기관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김형준)는 지난달 23일 외국인 관광객에게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 등)로 서울 수도권 일대 피부과와 치과, 한의원 등 8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펼쳤다. 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불법 의료관광의 실태는 물론 의료관광 비자의 허점을 악용한 정황을 포착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 병원은 지난해 장기간 진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적힌 진단서를 이용해 비자를 얻으려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허위 소견을 써주고 수천만원씩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라면서 “병원들은 관광객 1명당 진료비 수백만원과 발급비까지 챙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찰은 외국인 관광객 30여명에게 병원을 소개하고 소개료 1000여만원을 챙긴 의료관광 브로커도 A씨도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의료관광 목적으로 한국에 온 관광객들을 병원, 한의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