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아이커서 공격성향” 몬트리올대 연구팀 어려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이는 나중에 공격적 행동을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학 연구팀이 의학저널 ‘역학·지역사회건강(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신호에서 간접흡연이 아이들의 행동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캐나다 퀘벡지역 어린이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출생부터 10세에 이르기까지 건강관련 자료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어려서 간접흡연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경우는 물론 일시적으로 노출된 경우도 일반 아이들에 비해 공격적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린단 파가니 박사는 “어렸을 때의 간접흡연 노출은 뇌가 발달하는 시기이기여서 어린이들에게 더욱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치아 하얀 사람 “5년은 젊어 보인다” 성공·매력적…구직·연애에도 도움오랄비, 영국남녀 2천명 대상 설문 하얀 치아가 사람을 5년은 더 젊어보이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랄비가 치과의사를 비롯해 영국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에 따르면 하얀 치아는 사람을 5년은 더 젊게 보이게 할 뿐 아니라 보다 성공적이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 3명 중 1명은 하얀 치아가 부와 지위를 상징한다고 답했으며 더 많은 교육을 받은 것으로 인식시켜준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남자들은 대머리가 되는 것보다 치아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더 걱정했다. 특히 하얀 치아는 직업을 구하거나 첫 데이트를 할 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하얀 치아를 가지면 고용될 가능성이 10% 상승될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1만 파운드는 더 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데이트에서 누런 치아와 악취를 내면 실연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얀 치아에 대한 이 같은 기대치를 반영하듯 75%의 사람들은 하얀 치아를 갖길 원했다. 하지만 사람
양혜령 공동대표 ‘백화포럼’정당공천제 폐지 법안 찬성 양혜령 원장이 공동대표로 있는 백화포럼이 최근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달 24일 양혜령 공동대표는 성명서를 내고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해 황주홍 의원 등 국회의원 11명이 공동발의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적극 지지한다”며 “여성명부 자치구·시·군의회 의원 제도는 정당공천제 폐지 시 우려됐던 여성의 정치참여 위축을 불식시키고 오히려 여성의 정치 참여를 더욱 공고히 해주는 현실적인 대안임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 제도의 도입을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VBN_42585 {WORD-BREAK: break-all; font-family:굴림;font-size:9pt;line-height:normal;color:#000000;padding-left:10;padding-right:10;padding-bottom:15;padding-top:15;}.VBN_42585 p, .VBN_42585 td, .VBN_42585 li{font-family:굴림;font-size:9pt;color:#000000;TEXT-DECORATION:none;line-height:normal;margin-top:2;margin-bottom:2}.VBN_42585 font{line-height:normal;margin-top:2;margin-bottom:2}.VBN_97131{font-family:굴림; font-size:9pt;}다문화 가정 진료봉사자 모집건강사회운동본부(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이하 운동본부)가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인술을 펼칠 진료봉사자를 모집한다.운동본부는 오는 9월 8일 안산지역을 시작으로 10월 6일 의정부, 10월 13일 서울, 11월 17일 인천 등 총 4회
‘다문화 가정’ 위한 의약품 정보집 식약처, 4개 국어로 발간·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 승·이하 식약처)가 4개 국어로 된 의약품 사용 정보집을 최근 발간했다<사진>. 식약처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의약품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작성된 ‘일반의약품 사용 정보집(III)’을 발간 및 배포했다고 밝혔다. 언어의 장벽과 문화차이로 정보에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해 마련된 이 정보집의 주요 내용은 금연보조제, 머릿니치료제, 수면보조제, 외용 코막힘 개선약, 잇몸질환치료제, 편두통치료제, 화상치료제 등 총 7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 ▲이상반응 ▲의약품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의 Q&A 등이다. 이번 정보집은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교육센터 등 관련단체로 배포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전평가원 홈페이지(www.nifds.go.kr) → 정보마당 → 생활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선영 기자
청소년 구강교육·검진 원광치대 산본치과병원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산본치과병원(병원장 지영덕)이 지난달 16일 건강증진모델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경기도 도장중학교를 찾아 ‘청소년 구강 위생교육 및 구강검진 봉사’를 실시했다. 도장중학교 전담 치과의로 위촉받은 안소연 교수(산본치과병원 소아치과 과장)의 주도아래 치과의사 1명, 원내생 6명이 팀을 이뤄 진행한 이번 봉사에서는 도장중에 재학 중인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잇솔질 교습, 구강위생용품 지급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장중에서 개최된 건강진흥 체육대회에 맞춰 열린 것으로 검진을 받으러 온 학생들은 자신의 현재 구강상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흥미롭게 교육에 참여했다. 검진을 받은 한 여학생은 “체육대회라는 즐거운 축제 안에서 치과를 접하게 돼 치과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는 좋은 계기가 된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본치과병원 측 관계자는 “이 같은 도내 중학교와의 협약을 통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의 구강보건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저소득층 아동 구강건강 ‘한마음’ 서울시·서울대치과병원 협약 1인당 최대 250만원 지원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건강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치과병원 측은 서울시와 함께 진료과정에 최첨단 시설 및 장비, 의료기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질환 치료를 위해 공동협력, 치료비 및 치료를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달 24일 서울시청에서 김경호 복지건강실장과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대상자를 추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공공의료 수행과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치료비 공동지원 및 전문적 치료지원’이 주 내용이다. 지원대상은 신체장애 또는 행동장애 및 기타 이유로 보건소 또는 치과의원에서 치료가 어려워 특수한 시설 및 장비가 요구되는 저소득층 아동이다. 치료비는 양 기관이 지원하되 1인당 서울시에서 100만원, 그 이상은 서울대치과병원이 부담해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고 그 이상 지원에 대해서는 대상자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양 기관이 모색하기로
PRF, 치조골 결손 수복효과 증명 김수관·김진선·정문환 연구팀 ICOI 학술지에 게재 ‘주목’ 조선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연구진(김수관 교수팀)과 김진선 원장(전주 미소모아치과의원), 정문환 원장(서울 달라스치과의원)이 공동연구를 통해 얻어낸 ‘치조골 결손 부위에 Double J technique을 이용한 혈소판 농축 섬유소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연구’ 결과물이 ICOI의 공식 학술지인 Implant Dentistry 최근호(2013년 6월호)에 실려 눈길을 끌고 있다. 연구팀은 ‘Clinical Application of Platelet-Rich Fibrin by the Application of the Double J Technique During Implant Placement in Alveolar Bone Defect Areas: Case Reports’란 논문을 통해 골재생술이 필요한 치조골 결손부의 임플란트 식립 증례에서 Double J technique으로 명명된 혈소판 농축 섬유소의 적용법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신생골 형성을 유도한 임상증례를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자가혈 혈소판 농축 섬유소(Platelet Rich Fibrin, PRF)
세계 치의학 PBL 학회전북대 치전원서 유치 2015년 9차대회 개최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송광엽)이 2015년에 열리는 세계 치의학 PBL 학회를 유치했다. 지난달 15~18일 스웨덴 말뫼 치과대학이 주최한 ‘제8차 세계 치의학 PBL(Problem based learning) 학회’에서 제9차 세계 대회 주관 대학으로 전북대 치전원이 결정됐다. 특히 2015년은 전북대 치전원이 2005년 PBL을 도입한 후 10년이 되는 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번 세계학회에는 전북대, 서울대, 연세대 등이 참석했으며, 모두 18개국에서 약 100여명의 교육 전문가가 참여했다. 학회에서는▲PBL의 전략과 이론 ▲PBL 교육과정에서의 평가 ▲다학제간(Multidisciplinary) 학습 환경이라는 3가지 주제를 가지고, Schmidt 교수(Erasmus University, The Netherlands), Manogue 교수(Leeds Dental Institute, United Kingdom), Dolmans 교수(Maastricht University, The Netherlands), Schuler 교수(University of British Colu
임직원 ‘이웃돕기’ 경매 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하 진흥원)이 임직원들의 정성을 하나로 모아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다. 진흥원 측은 지난달 27일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 진흥원 임직원들이 기증한 기부물품을 대상으로 경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금된 경매 수익금은 관내 불우이웃 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봉사하는 치과의사 이미지 알린다” 서울의료봉사재단, 유명인 위촉 등 홍보 강화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서울의료봉사재단이 대국민 치과의사 이미지 재고를 위한 홍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이 지난달 23일 서울탑치과병원에서 레포츠모델 이서현 씨와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이서현 씨가 운영하는 스포츠모델컴퍼니와도 MOU를 체결했다<사진>. 이에 따라 이서현 씨를 비롯한 9명의 모델로 구성된 스포츠모델컴퍼니는 서울의료봉사재단 홍보를 위한 재능기부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스포츠의료컴퍼니의 첫 번째 재능기부 활동은 서울의료봉사재단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몽골에서 진행되는 ‘제5회 몽골의료봉사’가 될 예정이다. 이서현 대표는 “이번 의료봉사에 참여해 재활치료나 레포츠 등의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며 “몽골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료해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캘리그래퍼 채영미 씨도 재능기부에 나서기로 약속했다. 채영미 씨는 7월 발간될 저서 ‘아브라카타브라-기억을 기록하다’의 인세를 전액 서울의료봉사재단에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채영미 씨는 SBS아카데미에서 발간되고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 실시 전남대치과병원 전남대 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아건강예방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치과병원 견학프로그램을 실시했다<사진>. 지난달 21일 어린이집 원아 90명을 대상으로 한 견학 프로그램에서는 김선미 소아치과 교수가 나와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치아질환의 발생 원인과 진행과정, 질환의 조기 예방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원아들이 친숙하게 치과병원에 대해 다가갈 수 있도록 치과 관련 구연동화와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으며 치과병원 박물관을 견학했다. 한편 전남대 치과병원은 치과병원 고객만족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서비스의 가장 기본적인 ‘밝은 얼굴 밝은 마음’에 대한 주제 강의로 환자와의 처음 접하는 접점을 강조하며 환자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포인트를 짚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