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생체 빅 데이터 개발·활용 ‘주목 끈다’ |서울대치과병원 ‘생체데이터와 불확도’세미나(31일) 국내 의료기기 신산업 창출 기여 기대 한국인 생체 관련 데이터와 불확도를 핵심 주제로 다룰 세미나가 이달 말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은 ‘생체데이터와 불확도’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오는 31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불확도는 측정 및 분석결과에 관련해 측정량을 합리적으로 추정한 값의 분산 특성을 나타내는 척도를 의미한다. 국가 보건의료분야 맞춤형 생체관련 빅 데이터 개발 및 활용에 필요한 불확도 교육과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센터 연구책임자 및 연구원들이 실제 자기 자료로 A, B형 불확도 및 보고용 불확도를 계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국가참조표준센터 및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특히 한국인 생체관련 빅 데이터 개발 및 활용에 관한 내용을 다룰 이번 세미나에서는 ▲생체데이터와 측정불확도(최종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 ▲순환계 혈역학 DC 불확도 산출(안원식 서울대치과병원 교수) ▲한국인 뇌파 DC 불확도 산출(강승완 서울대 교수) ▲유발전위 DC 불
통합치과임상 분야 궁금하나요? |(가칭)통합치과학회 제2회 학술대회(6월 9일) 정기총회 열고 학회 현안·발전방향 논의 (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국윤아·이하 학회)가 내달 9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제2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지만 이화여대 교수를 비롯해 정일영 연세치대 교수, 이정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정의원 연세치대 교수 등이 연자로 참석해 최신 통합치과임상 분야의 여러 궁금한 부분들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박지만 교수는 ‘디지털 치과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연하며, 정일영 교수는 ‘내 환자는 왜 마취가 안될까?’, 이정윤 교수는 ‘완벽한 치과치료를 했는데 왜 통증이 계속되는가?’, 이어 정의원 교수는 ‘Periodontal versus Periimplant Disease: similarity and dissimilarity’ 등을 주제로 각각 다룰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아울러 이날 학회는 학술대회와 함께 정기총회도 열어 학회 관련 현안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특히 지난 2월말로 AGD 경과조치 교육이 완료됨에 따라 경과조치 이수자 등
‘임상치의학 영속성·과제’ “성황” |부산대 치전원 정기 학술심포지엄 부산대 치전원이 주최하고 동창회가 후원하는 2013년 정기 학술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2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2013년 정기 학술심포지엄’이 부산대 치전원 및 부산치대 동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학교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사진>. ‘임상치의학에 있어서의 영속성과 그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윤미정 교수(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파절된 치아의 치료와 수명 외에 ▲황성욱 원장의 복합레진을 사용한 심미수복 ▲김도영 원장의 치주치료로 이끄는 key ▲이양진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Longevity,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우중혁 원장의 임플란트와 고정성 보철물의 선택과 그 연속성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정두윤 회장은 “학술 심포지엄에 참석한 동문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면서 “내년에도 좋은 내용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태성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고천석 부산지부 회장, 정찬모
‘심미의 품격’경험해 보세요 |대한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6월 2일) 학회 역사상 첫 인정의 22명 배출연자 10명 ‘인정의가 갖춰야 할 조건’ 강연 “대한심미치과학회의 춘계학술대회에서 ‘심미의 품격’을 경험해보세요. 심미치과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가 다음달 2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정문환 회장, 이동환 총무이사, 임영준 학술이사, 김종화 공보이사 등 학회 임원진은 지난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학술대회는 23일 현재 이미 300명 이상이 등록해 행사일을 10여일 남겨둔 상황에서 성황을 예고하고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첫 인정의 자격증 수여식이 진행돼 학회 역사상 처음으로 인정의 22명이 배출된다는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에 맞춰 학술대회의 주제도 ‘심미치과 인정의가 가져야 하는 네 가지 조건’으로 선정해 인정의에 초점을 맞췄다. 학술대회에는 10명의 연자가 참석해 ▲Minimal Invasive Restorations ▲심미보철을 위한 필수적인 술전 처치 ▲Ceramic vs Zirconia Restorations ▲C
“보건소내 구강인력정규직화 적극 검토” 박원순 시장·치위생과생 만남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 보건소 내 구강보건인력을 늘리는 한편 정규직으로의 전환도 신중히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원순 시장과 치위생과 학생의 톡!톡!Talk!’가 한양여대 치위생과 주최로 한양여자대학교 정보문화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과 관계자들은 구강보건정책에 대한 박 시장의 입장을 듣는 한편, 직장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박 시장은 서울시 내 보건소 구강전담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며, 기간제 인력으로서 힘든 여건에 있다는 의견에 대해 “기본적으로 서울시는 기간제 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갖고 있다”면서 “보건소 내 인력을 확충하는 방안과 정규직 검토를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한국 미니임플란트 성과 ‘주목’ 이성복 교수, 일본학회 특강 이성복 교수(경희대 치전원 보철과)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일본보철치과학회에 참석해 ‘고령-장애환자를 위한 미니임플란트와 자성유지장치’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 교수의 이번 특강은 학회 기간 중 특별좌담회 형태로 개최된 IRPMD(국제자석치의학연구 프로젝트) 간사회의에서 마련한 것으로, 강연 현장에는 간사회의 창설자인 히라누마 교수와 마에다 현 회장(오사카대학 보철과 교수) 등을 비롯해 일본의 각 치과대학을 대표하는 중진교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특강에는 이 교수 외에도 신개발 지대주를 소개하기 위해 김만용 교수(일산병원 보철과)와 김문기 과장(일산병원 구강외과),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의원)이 참석해 발표했다. 이성복 교수는 “이번 간사회의 특강에서는 양국의 주요 보철학자들이 고령사회를 대비한 치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신개발 미니임플란트의 공동연구 성적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향후에도 일본 치의학계와의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치과의사들 빙판위 돌풍 ‘톨피도즈’ 춘천시장배 동호인대회 3연패 치과의사들이 주축이 된 톨피도즈아이스하키클럽(회장 한성희·이하 톨피도즈)이 전국 규모 대회를 3연패하는 쾌거를 올렸다. 톨피도즈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춘천 의암 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된 ‘제5회 춘천시장배 전국동호인 아이스하키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춘천시체육회와 춘천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하고 춘천시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톨피도즈를 비롯한 총9개의 아마추어 성인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특히 한성희, 홍윤기, 우인희, 이화준, 박지훈 원장 등 치과의사가 중심이 된 톨피도즈는 예선리그에서 강릉렉스를 5대 3, 조이플스를 6대 0으로 연파하며 결승리그에 진출했다. 톨피도즈는 결승리그에서도 소양레이커스를 3대 2로, 제니스를 2대 1로 격파하고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 올해로 5번째 참여한 톨피도즈는 지난 2011년 첫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까지 3연패를 달성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최첨단 통합미디어 솔루션 ‘가동’ 서울대치과병원, DID·멀티비전 완비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 홍보미디어 통합 솔루션을 최근 구축했다. 치과병원 측은 최근 로비에 설치된 멀티비전과 각 진료과 앞에 설치된 17대의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통합솔루션을 이용하면 진료 대기실의 PDP, 엘리베이터 LCD, 층별 DID, 로비 멀티비전 등 원내 미디어로 제공되는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의 업데이트와 스케줄 변경 등이 하나의 솔루션으로 가능하게 돼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병원 로비에 설치된 멀티비전은 치과병원을 방문한 환자 및 보호자에게 깨끗하고 환한 이미지를 만들어주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환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진료일정표와 의료진 정보를 비롯해 건강강좌 안내, 편의시설 안내 등 병원 이용 시 환자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각 진료실 앞에 설치된 17대의 DID는 터치스크린 방식을 도입해 내원 확인을 비롯해 진료 예약 확인 및 수진 이력 조회,
경기도 장애인 ‘희망되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 1주년 … 중증 등 2000여명 진료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지원하고 단국치대 죽전치과병원이 운영하는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장애인진료센터)가 지난 24일을 기준으로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 진료의 특수성과 일반 환자에 비해 진료 협조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일선 치과병원에서 진료가 어려웠던 장애인 총 2000여명을 진료한 장애인진료센터는 250명은 전신마취 하에서 치과진료를 실시하는 등 1년간 장애인들에게 뜻 깊은 봉사를 실천했다<사진>. 장애인진료센터에 따르면 개소 초기 한달 평균 50여명이 방문했지만 내원환자들의 호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3년 현재는 한달 평균 150여명 이상의 장애인들이 내원하고 있다. 아울러 내원환자 구성으로는 일반치과검진을 기본으로 당초의 센터 개소목적에 맞게 중증장애인 전신마취 하 치과진료 비율을 높여가고 있다. 장애인진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13억원의 국비와 도비를 지원해 만든 중증·경증장애인치과진료 전문센터이다. 센터 자체적으로 ▲전신마취치료실(3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특수 개발한 휠체어 전용치료실 ▲사진촬영 협조가 힘든 장애인을 위해 누
조 신 한의학정책연구원장 경윤호 사무총장 임명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활발한 한의학 관련 정책수립과 원활한 협회 회무수행을 위해 5월 18일부로 조신 한의학정책연구원장과 경윤호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조 신 신임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로이터프로그램 펠로우십을 수료했다. 한국일보 기자와 국정홍보처 정책홍보관리관겸 대변인(국장),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 정책홍보실장, 서울특별시교육청 대변인(공보관), (사)한국미래발전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 정책총괄팀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 경윤호 신임 사무총장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민선4기 인수위원회 대변인, 경기도 대변인(공보관), 제17대 대통령 선거 한나라당 전략홍보조정회의 조직기획팀 조직지원팀장 및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상임자문위원, 특임장관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강은정 기자
‘희망서울 누리 축제’ 참가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병원)이 장애인들을 위한 ‘축제’에 동참했다. 병원 측은 최근 2013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2013 희망서울 누리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2013 희망서울 누리축제’는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로 약 70여개의 장애인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장애체험, 장애인 생산품 전시, 보조기기 전시 등 다채로운 내용의 부스를 운영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에서는 이동진료버스를 동원, 무료치과진료 및 구강질환상담, 구강상식 퀴즈다트 등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한 부스를 운영했으며, 김영재 병원장을 비롯한 9명의 의료진이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87명의 장애인이 충치치료,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치과검진 및 진료를 받았으며, 구강상식 퀴즈다트에 참여한 약 1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는 구강관리를 위한 칫솔과 구강티슈가 각각 전달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김태우 교수 해외특강 ‘봇물’ 미국교정학회 강연 호평 김태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최근 열린 미국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 개방교합증례 관련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원 측은 김 교수가 지난 5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제 103차 미국치과교정학회 연례학술대회에 참석해 개방교합증례에 관한 강의를 펼쳤다고 밝혔다. ‘A combination of mini-implant and MEAW to correct a skeletal Class II open bite’라는 연제로 진행된 이날 강의는 참석한 미국 치과의사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PCSO(미국태평양연안치과교정학회), 필리핀치과교정학회 등 특강 제의가 줄을 이었다는 후문이다. 김 교수는 지난 3월 베트남 하노이 치과교정학회 특강, 4월 필리핀 치과의사협회 특강 등 세계 각국에서 교정 관련 강연을 진행하며 한국 교정학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미국치과교정학회에는 백철호 원장, 김성훈 교수, 박효상 교수 등이 교정용 미니임플란트 관련 강의를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