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리스 오블리주 선도 기대” ICD학회, 신입회원 인증식·정총 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회장 이상필)가 8명의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를 신입회원으로 맞이하며 회의 위상을 높였다. ICD 한국회 신입회원 인증식 및 정기총회가 지난 4일 밀레니엄 힐튼호텔 오크룸에서 열렸다. 인증식에서는 ▲김철환 치협 학술이사(단국치대 교수) ▲문형주 원장(문치과병원) ▲박광범 ㈜메가젠 임플란트 대표이사 ▲송민호 치협 군무이사(프린스앤프린세스치과의원) ▲이근우 연세치대 학장 ▲이재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이준석 원장(시카고치과의원) ▲허윤희 원장(보성치과의원) 등 이상 8명이 영예의 ICD 회원이 됐다. 이상필 회장은 “새로운 신입회원들의 입회를 축하한다. ICD 회원은 치과계에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전파하며 미래를 선도한다”며 “신입회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올해부터 신설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졸업식과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식에서 수상식이 진행된 ‘ICD 회장상’에 대한 추진배경 및 결과보고가 진행됐으며, 실 수장자인 이정근(서울대)·김미경(경희대) 졸업생이 행사에 참가해 선배들과 교류의 시간
부음 최동훈 전 법제이사 부친상 최동훈 전 치협 법제이사가 지난 8일 부친상을 당했다. 빈소는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었으며, 발인은 지난 10일 오전 엄수됐다.
“여자치과의사회 가입하세요” 서여치, 시덱스서 홍보 주력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이하 서여치)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3에 참여해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이하 대여치)홍보부스 활동을 펼쳤다<사진>. 서여치 임원진은 전시장 내에 대여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대여치의 설립목적과 설립과정을 알리고 많은 여자치과의사 회원들의 가입과 활동을 독려했다. 서여치는 “앞으로도 상호간의 친목과 치과계의 발전 및 여성치과의사들의 권익향상에도 힘쓰는 서여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영민 기자
전국 한센인 정착촌 돌며 33년 ‘아름다운 선행’감동 한센인 모임, 강대건 치의에 감사패 한센병 환자들을 위한 33년의 봉사는 단 한 번도 알려지지 않았다. 강대건 원장(강대건치과의원)의 아름다운 선행이 최근에야 언론을 통해 전해지기 시작했다. 강 원장의 한센병 환자 봉사의 역사는 30여년 전인 197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카톨릭치과의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던 강 원장은 고 기창덕 원장의 소개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녹야회와 함께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 녹야회와 함께 처음으로 봉사를 시작한 곳은 포천시 변방에 위치한 한센병 환자 정착촌이었다. 이 곳을 찾은 강 원장은 치과의사가 된 후 처음으로 한센병 환자를 진료하게 됐다. 먼 훗날 녹야회 소속 한 치과기공사는 “그 때 강 원장의 얼굴이 하얗게 질려있었다”라고 전했을 만큼 한센병 환자 진료는 미지의 영역이었다. 강 원장은 포천에 이어 안양 나사렛마을에서 치과진료봉사를 계속했다. 발치 치료 위주로 진료를 했던 포천 봉사와 달리 이 곳에서부터는 환자들에게 틀니도 무료로 해줬다. 강 원장은 “발치만 해주다보니 환자들의 불만도 있어 안양에서부터는 틀니도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14년간
“봉사하는 마음으로” 신성대 치위생과 임상실습 진입식 사랑의 실천과 봉사의 마음 자세를 가다듬는 행사가 신성대학교 치위생과에서 개최됐다. 지난 7일 신성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13회 치위생과 임상실습 진입식’에서는 6월부터 임상실습과정에 진입하는 치위생과 2학년 93명이 예비치과위생사로서 임상에서 환자에게 사랑과 봉사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다<사진>. 이 자리에는 이병하 신성대학교 명예총장과 김병묵 총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치위생과 교수와 1, 3학년 학생들 모두 참석했다. 김병묵 총장은 “인성교육을 통한 구강보건 인재양성이라는 치위생과의 목표를 마음속 깊이 간직해 치위생과 학생으로서 지식과 더불어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임상실습에 임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신성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김진수)는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단국대학교 치과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및 한양대병원 등 국내유수의 병원에서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5월 행복 깃든 전시회 전남대치과병원 김해성 화가 초대전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 5월 작가 초대전이 지난 6일부터 31일까지 1층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서양화가 김해성 작가가 ‘봄의 친구들’을 주제로 5월 신록과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이 깃든 전시회를 갖는다. 김해성 작가는 하나의 유기체로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조형적 탐구를 끊임없이 시도해 온 작가로서 인체와 자연과의 조화를 시도하는 색다른 화면을 연출해 왔다. 전남대치과병원은 환자들의 정신적 안정과 정서를 위해 정기적으로 매월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치의학 선도 중추적 역할 노력” 5개 임치원 발전방안·미래 방향 모색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 교육협의회(회장 이동렬 고려대 임치원장·이하 협의회)가 최근 열린 워크숍을 통해 고려대, 가톨릭대, 이화여대, 한림대, 아주대 등 5개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임치원)의 발전방안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지난달 17일 열린 워크숍에서 협의회는 임상치의학 발전을 위한 홍보 및 임치원의 역할, 치의학계 향후 미래 방향을 통해 치의학을 선도해 나가는데 노력키로 했다. 또 임치원 학술대회 보수교육점수 인정을 위해 치협 및 복지부와의 협의도 진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전문의제도와 관련해서도 올바른 의료전달체계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데 힘쓰기로 했다. 이밖에도 협의회는 오는 12월 8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3년 임상치의학대학원 공동학술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신경쓰기로 했다. 신경철 기자
학생임상실습 전폭 지원 강릉원주치대·치과병원 MOU 체결 강릉원주대 치과대학(학장 박덕영)과 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이 학생임상실습의 개발·지원과 교육체계의 일관화 등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 깅릉원주대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은 지난달 24일 학장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향후 주기적인 학교·병원간의 접촉을 통해 학생임상실습의 개발 및 지원과 교육체계의 일관화 등 공동사업 수행의 많은 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특히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규 치과의사들의 임상능력 강화를 위한 요구가 강해지고 있고 치의학교육기관 인증평가에서도 임상실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덕영 치과대학장과 엄흥식 치과병원장은 협약식에서 향후 전폭적인 학생 임상실습의 지원과 긴밀한 협조 및 대화 채널의 구축을 약속해 협약에 따른 각종 사업 전망을 밝게 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교정 최신지견 해외 전파 국윤아 교수 미국서 잇단 초청 강연 국윤아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교정과)가 미국치과교정학회에 초청돼 교정학의 최신지견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 교수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치과교정학회의 State of the Art Orthodontics around the World 부분의 연자로 초청돼 ‘Application of palatal anchorage plate in Treatment of Class II malocclusion’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또 미국임상치과교정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 2월호에 ‘corticotomy-assisted space closure in adult patients with missing lower molar’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 구치 상실 환자의 효율적인 공간 폐쇄 치료를 소개했다. 이어 4월호에서 ‘design improvements in the modified c-plate for molar distalization’을 게재해 구치 후방이동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안정미
GC회장, 김세영 협회장 예방 GC본사의 나카오 마코토 회장이 지난 7일 김세영 협회장을 방문하고 환담을 나눴다<사진>. 이날 환담에서는 협회장 선거제도 변화, 치협 종합학술대회 권역별 개최, FDI 서울총회 개최 무산, 의치 및 임플란트 보험 등 치과계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이야기를 나눴다. 나카오 마코토 회장에 따르면 GC는 최근 본사를 스위스로 옮겨 ‘스위스 시대’를 열면서 새 출발을 했다. 또 R&D 센터가 동경에 완공돼 치과산업의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세영 협회장은 ISO/TC 106 총회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7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됨을 알리고 관심을 당부했다. 안정미 기자
“기자재 업체 나눔 손길에 감사” 스마일재단, 시덱스 ‘사랑나누기 바자회’ 성황 재단법인스마일(이사장 홍예표)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3에 참가해 진행한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2013 사랑나누기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사진>. 후원업체들의 적극적 참여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바자회 활동과 홍보물품 전달, 사진전시 등의 다양한 기부문화 홍보활동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2005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치과기자재 업체의 후원을 통해 기자재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스마일재단의 대표적인 모금행사다. 이번 바자회에는 SK텔레콤과 SK건설의 협찬과 더불어 행복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주)광명데이콤, (주)스피덴트, (주)베리콤, (주)오성엠앤디, (주)한진덴탈, (주)한국호넥스, 스카이덴트,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의 적극적인 후원과 동참으로 따뜻한 사랑나눔 행사에 그 열기를 더했다. 올해에는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치과기자재업체들이 참여, 치과계 가족들이 따뜻한 기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됐다. 또한 이번 바자회에서는 장애의 특성과 생애주기에
어린이 날 치과계도 동심도 ‘신났다’ 백일장·체험박람회·사생대회 등전국 곳곳서 치과 이벤트 잇따라 지난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전국 치과계 곳곳에서 ‘동심’을 사로잡는 깜짝 이벤트가 잇따라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열린 백일장, 사생대회, 체험박람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함께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나누는 의미 있는 모임으로 개최됐다. 먼저 해마다 5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광주지부(회장 고정석)는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주비엔날레 중외공원에서 치과가족과 광주시민들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 구강보건 계몽 행사를 개최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과 가족 등 광주시민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사생대회 및 백일장 등의 본 행사와 함께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등 여러 가지 부대행사들이 함께 진행됐다. 고정석 회장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밝고 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광주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어린자녀들에게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습관에 도움을 주고자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