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금니 사랑 빛나다대구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전달 대구지부(회장 박종호)가 폐금니를 모아 마련한 성금 250만여 원을 지난 15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박관식 대구지부 부회장, 박춘환 다산금속 사장, 박흥철 대구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해 1월 19일 대구지부와 대구모금회간 ‘행복한 금니모아 기부캠페인’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후 첫 사업으로 성금 전액은 대구모금회를 통해 대구시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의 치과 진료비 등으로 쓰이게 된다. 대구지부에서는 그동안 명문 치과의원(원장 박종호), 성심연합 치과의원(원장 민경호), 김홍조의미 치과의원(원장 김홍조), 예동M 치과의원(원장 손정익), 명곡삼성 치과의원(원장 김명섭), 명신 치과의원(원장 이진수), 칠곡명인 치과의원(원장 임낙형)등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초등교 양치 활성화 별도 예산 필요”한국건강증진재단 ‘아동 바른양치 설명회’ 초등학교 양치시설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이와 관련된 사업이 별도항목으로 분리돼 예산이 책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이 주최한 가운데 지난 3일 열린 ‘아동 바른양치 실천을 위한 설명회’에서 이경희 계장(강릉시 보건소)은 이같이 주장했다. 학교 양치시설과 관련된 예산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포함돼 사업을 추진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어 무료노인의치사업과 같이 독립된 별도 사업항목 예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날 발표한 차정림 주임연구원(한국건강증진재단)에 따르면 복지부 국가지원사업으로 양치시설이 설치된 곳은 총 61개소에 불과하다. 2011년에 30개소가, 2012년에 31개소가 설치됐으며, 서울과 세종특별자치시가 각각 1개로 가장 적고, 경기도가 11개로 가장 많다. 또 시 예산으로 서울 60곳, 대전 2곳, 구 예산으로 서울 성동구 18곳, 중구 4곳, 교육청 예산으로 서울 중구 1곳, 사기업 예산으로 서울 3곳, 광주 1곳, 경기 안산 1곳이 설치됐다. 아동 바른양치 실천사업은 Health Plan 2020 구강보건분야 목표 중 아동, 청소년의 점심 식후
“직선제 단일화 안 상정해야”이상훈 대표 1인 시위 “직선제, 선거인단제 동시 상정은 위험하다. 전 회원 여론조사를 통해 회원들이 가장 열망하는 선거제도를 단일안으로 상정해야 한다.” 이상훈 직선제쟁취 전국치과의사연합 대표는 지난 11일 치협회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이 같이 주장했다<사진>. 이 대표는 “덴트포토에 의뢰해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직선제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며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으로도 각 지부들이 직선제안을 상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치협이 선거제도 개선안에 선거인단제를 동시 상정하려는 것은 구색 맞추기일 뿐”이라며 “전 회원 여론조사에서 직선제 찬성입장이 전체 회원의 2/3 수준인 67% 이상 나올 경우 치협은 정기총회에 직선제 단일화 안을 올리고 대의원들은 이 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특성화 선택 과정 경험 공유연세치대·치전원 발표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근우)이 지난달 27일 본과 3학년 특성화선택과정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는 지난 1월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의학연구센터 등 국내 14개 기관, UCLA, NYU, Tufts 등 해외 13개 기관 등 총 27개 기관에서 특성화 선택과정을 이수한 본과 3학년 학생 중 연세치대에서 선정한 10팀이 참여했다<사진>. 학생들은 국내외 임상기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설명하는 한편 몽골에서의 추위와 마다가스카르에서의 봉사활동 경험 등을 발표했다. 특성화 선택과정은 치의학교육에 다양성과 개별성을 부여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치의학과 관련된 기관을 선택하여 국내는 2주, 해외는 3주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넓히고 사회진출을 위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이근우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이 치의학자로서 발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 희생, 봉사, 사랑의 정신을 갖춘 성숙한 의료인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민
서울대치과병원장 ‘3파전’류인철·백승호·허성주 교수 출사표 차기 서울대치과병원장 인선이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은 지난 5일 신임 병원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류인철 교수(치주과), 백승호 교수(치과보존과), 허성주 교수(치과보철과)(이상 가나다 순)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치과병원은 18일 치과계 내·외부인사로 구성된 추천위원회를 열어 후보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적격심사를 한 데 이어 오는 29일 이사회에서 최종 1, 2순위 2명을 선정하게 된다. 청와대의 최종 승인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신임 치과병원장의 임기는 다음달 30일부터 시작된다. 류인철 교수는 치과병원 치주과장,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도서관장을 역임하고 있다. 백승호 교수는 치과병원 기획조정실장과 진료처장,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 대한치과보존학회장을 각각 거쳤다. 허성주 교수는 치과병원 치과보철과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치과병원 진료처장과 대한치과보철학회 부회장에 재직 중이다. 윤선영 기자
오사카치대 교정과와 우정경희대 치전원 교정학교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이 일본 자매결연 대학과의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제7회 경희대 치전원 치과교정학교실·오사카 치과대학(이하 ODU) 치과교정학교실 Joint Conference가 지난달 28일 일본 오사카 텐마바시의 오사카치과대학병원에서 열렸다<사진>. 매년 한·일 양국을 오가며 진행되는 이 행사는 양 대학 의료진의 학술적 교류가 주가 되는 교류프로그램으로 경희대 치전원 치과교정학교실 측에서는 노민기, 양동민, 권혜영 전공의가 발표자로 나서 교정치료의 기본원리부터 최신 이론까지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ODU 치과교정학교실에서는 카오루 이나미, 미카 유에스기, 카조우 하야시 전공의가 나서 최신의 교정학을 발표했다. 컨퍼런스 이후에는 ODU의 원로인 키노시타 교수의 환영사로 축하연이 시작됐으며, 이 시간 양 대학 참가자들은 우정을 재확인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기호 경희대 치전원 치과교정학교실 교수는 “오사카 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과는 학술적 교류 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차원에서도 많은 교류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 교실의 발전적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책임 실천하는여치의 모임으로 우뚝” 서울치대 여자동문회 정총 성료 서울치대 및 치의학대학원을 졸업한 여자 동문들이 새 봄을 맞아 화합과 참여의 모임에 적극 동참했다.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회장 최명진·이하 서여동)는 ‘제12차 정기총회’를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었다. 이날 총회는 이재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박건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장, 최영림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등 내외빈과 동문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 서여동은 지난 한 해총동창회 및 모교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여자 선·후배 동문들간의 교류 및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 펼쳤음을 보고하고 ▲사랑방 모임 ▲여자동문 골프모임 ▲홈페이지 및 SNS 활성화 ▲멘토-멘티 결연사업 등 201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각각 승인했다. 최명진 서여동 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서여동은 말보다는 행동을 중시하는 대표적인 여성들의 모임이라고 자부한다”며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멘토-멘티 활동에서 보듯이 우리 서여동은 친목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하나씩 실천하는 조직으로 발
“치협과 협력 현안 풀어가겠다”이태한 복지부 실장, 치협 내방 이태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지난 10일 치협을 내방, 김세영 협회장과 의료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복지부 실장이 정책 파트너인 의료계 단체를 직접 내방해 현안을 논의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 실장은 치협과 협력해 현안을 풀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치협 측에서는 김세영 협회장과 마경화 부회장, 이강운 법제이사가 참석했으며, 복지부 측에서는 이태한 실장, 변효순 보건의료정책과 사무관, 홍순식 구강생활건강과 사무관이 참석했다. 이태한 실장은 “보험과 관련된 정책에서는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내부 위원회 운영에 있어서는 투명하게 할 것”이라며 “보건의료계도 전문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또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사회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스케일링 보험 확대, 부분틀니 보험급여 적용, 임플란트 보험급여화, 불법네트워크치과 대책 등 현안에 대한 치협의 입장을 전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효과적 레이저 사용법 익혔다”명진디앤티 물방울 레이저 스탭 세미나 World Clinical Laser Institute Korea가 주최하고 명진디앤티(주)(대표 석유선)가 후원하는 물방울레이저 스텝세미나가 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80여명의 치과의사 및 스탭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 이번 세미나에는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의원)의 ‘물방울 레이저 스마트하게 사용하기’ 강연이 첫 순서를 장식했으며, 이어 은희종 원장(로덴예인치과의원)이 ‘물방울 레이저를 이용한 다양한 임상적용’을 주제로 물방울 레이저의 다양한 임상을 소개했다. 이어 윤효순 치과위생사(로덴예인치과의원)의 ‘레이저 전문 스탭들을 위한 실전 임상 TIP’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이 마무리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스탭들의 물방울 레이저 사용능력 증진과 전문성 부여를 위해 도입한 스탭 인증제시험이 치러졌으며, 이번 인증시험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합격자에게 인증서 및 소정의 상품이 지급됐다. 또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레이저가 사용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케이스들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레이저의 대단함을 느꼈다”, “레이저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한국 치의학 ‘혼’ 캄보디아에 심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 캄보디아 치대 교정학 강의 지원 50여명 강사 총12회 강의·실습 진행 한국 치과교정의사들이 캄보디아 치의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화제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성재현·이하 KORI)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International University Faculty of dentistry(학장 Callum Durward)에서 개최한 2년 과정의 교정학 강의를 지원, 지난달 25일 졸업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KORI에서는 이번 과정과 관련 총인원 50명의 강사와 인스트럭터 그리고 강의 자료와 교정재료 등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10년 11월 14일 고 김일봉 이사장과 성재현 회장이 KORI와 해당 대학의 MOU를 체결했으며, 이후 KORI는 각 지부에서 활동 중인 강사들과 인스트럭터들이 주축이 돼 25명의 캄보디아 치과의사에게 2010년 1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2개월에 2일씩(16시간) 12회의 강의와 실습을 진행해 왔다. 이날 수석으로 졸업한 Chhiv Eangseng 박사에게는 한국Tweed 지회(회장 이선국)에서 주최하는 7일
‘치주치료 모든 것’ 마스터 기회함병도 원장 Perio Surgery Course(5월 10일부터) 지난 12월 인기리에 종강된 함병도 원장의 Perio Surgery Course가 다음달 10일부터 총 8회 차로 삼성동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실제 환자의 임상 케이스에 대한 치료계획부터 리콜관리까지 전체적인 흐름제시와 치주, 임플란트, 교정, 잇몸 성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는 점이 이 강의의 인기비결이다. 이번 코스에서는 치주에 대한 베이직부터 어드밴스까지 짚고 넘어갈 뿐만 아니라 매 강의 시 추가 핸드아웃 제공으로 지식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함병도 원장은 “임상실력은 반복 실습을 통해야만 자기 것이 된다”며 “매회 실습 시 늦은 시간까지 1:1 코칭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커버해주며, 더욱 다양해진 핸즈온으로 임상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코스는 수강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실습과정이 준비될 예정이며, 체계적인 내용 정리를 통해 실전임상을 준비하는 개원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일정 및 커리큘럼은 덴티움 홈페이지(www.dentium.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의: 0
무치악환자 오버덴처 치료 핵심은?거인씨앤아이(5월 12일)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와 함께 무치악 환자 오버덴처 치료의 핵심을 함께 짚어주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주)거인씨앤아이(사장 전현재)가 마련한 ‘스트레스 없는 임플란트를 향한 제언’ 세미나가 오는 5월 12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시술 시 막을 사용하지 않고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임상 팁과 발치와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경우 유의점을 집중 강의하며, 초기 고정이 좋지 않을 경우 대처방안 등을 제시한다. 또 실패한 임플란트 시술 부위의 광범위한 골 결손부에 재식립을 할 때 유의점과 골 이식 없이 상악동에 간단히 골을 만들 수 있는 술식 등 개원의들의 술기에 직접적 도움이 될 강의내용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령화 사회가 진행됨에 따라 무치학 환자의 보철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 ‘Implant-supported Overdenture’란 주제의 강의가 마련돼 주목할 만 하다. 이 강의에서는 무치악 환자 진료 시 고려해야 할 전반과 함께 Conventional denture 치료의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