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진료 스탭 대상 차별화 강연교정학회·바른이봉사회(5월 26일) 교정치료 임상 및 상담, 환자 관리까지 교정진료 스탭들을 위한 차별화 된 강연이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 ·이하 교정학회)와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회장 황충주)가 교정학회 회원병원의 교정진료 스탭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26일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스탭을 위한 교정임상강좌’를 연다. 이번 임상강좌에는 진훈희 원장(바이스치과의원)이 ‘교정병원에 필요한 환자관리와 회의관리’, 변보람 원장(환한미소바른이치과의원)이 ‘교정치료임상에서 다양한 접착의 실제와 유의점’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김범수 원장(연세아미고치과의원)이 ‘진료실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간접 접착술식(IDBS)’, 김주미 수석 컨설턴트(브레인스펙)가 ‘환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공감마케팅 및 교정상담의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15일까지며 문의는 김도훈 이사(sdent25@hanmail.net),대한치과교정학회 사무국 02-464-9153번으로 하면 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최적 교정치료 노하우 전수 ‘관심’최영석 원장 제1회 디자인 교정 연수회(5월 9일부터 7개월간) 효과적이면서도 간단한 장치를 최적의 시기에 사용함으로써 원하는 치아이동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교정 연수회가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최영석 원장(이스트만치과의원)이 오는 5월 9일부터 11월 21일까지 7개월에 걸쳐 목요일 저녁 7시 용산구 동자동 소재 이노디엠씨 세미나실에서 제 1회 디자인 교정 연수회를 연다. ‘디자인 교정’이란 환자가 심미적으로 편안하면서 술자가 간편하고 빠르게 치아이동을 끝마칠 목적으로 개개치아의 필요한 이동방향 및 양을 계획해 전체 치아의 이동과정을 설계, 간단한 장치(브라켓, 튜브, 버튼, 레진)를 치아에 단계별로 부착후 와이어를 교환해 나가는 교정치료방법을 뜻한다. 최 원장은 “교정을 하면서 교정의사를 가장 난감하게 하는 것은 의도하지 않은 치아이동이 반작용으로 발생해 결과를 나쁘게 만드는 것”이라며 “가장 훌륭한 치아이동은 타깃치아에만 힘이 전달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79년 Dr. Mulligan이 교정용 와이어에 의한 치아이동과 부수적으로 따르는 원치 않는 치아이동을 설명한
서울치대 찾은 중국 치의 “감탄 연발” 서울대 치의학교육연수원 ‘해외 치의 고위연수과정’ 중국 치과의사들이 한국의 앞선 치의학을 배우고 경험하기 위해 최근 내한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연수원장 김태우 교수)은 최근 열린 ‘제1회 해외치과의사 고위연수과정’을 수강하기 위해 중국인 치과의사 21명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등을 방문해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 치과 임플란트를 주제로 오전에는 이론 강의, 오후에는 실습이 이뤄졌으며 이들 중국 치과의사 방문단은 이 기간 중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및 치과병원 견학을 통해 발전된 한국 치과 의료의 현주소를 접했다. 특히 이번 연수과정은 중국 치과의사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전체 일정 비용 및 수업료를 본인들의 자비로 부담해 방문했다. 이러한 사례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 특히 서울대학교의 연구 및 임상 능력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한국 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정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연수원 측은 평가했다. 아울러 연수원 측이 강의 평가 내용을 사후 분석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아 이러한 프로그램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
심미치과 인정의 자격조건은 뭘까? 대한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6월 2일) 갖춰야 할 네가지 조건 주제로8명 연자 삼성서울병원서 강연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가 ‘심미치과 인정의가 가져야 하는 네 가지 조건’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권긍록)를 연다. 학술대회는 6월 2일 오전 9시부터 삼성서울병원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학회는 올해 첫 번째 인정의 배출을 앞두고 학회가 인정하는 심미치과 인정의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격조건을 갖춰야 하는지, 환자가 인정하는 진정한 심미치과 인정의가 갖춰야 할 조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춰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학술대회에는 8명의 연자가 참석해 ▲Minimal Invasive Restorations ▲심미보철을 위한 필수적인 술전 처치 ▲Ceramic vs Zirconia Restorations ▲CAD-CAM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표 참조>.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다음달 24일 마감된다. 정문환 회장은 “여러 이사들의 열정과 헌신,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치과계에서 ‘심미치과’라는 분야로 자리매김한 26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심미치과학회가
임플란트 로딩 최신지견 소개 고려대 임플란트연구소(5월 11일) 고려대학교 임플란트연구소(소장 권종진·이하 연구소)가 지난달 9일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내달 11일에도 고려의대 신의학관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Loading time 어떻게 결정할까?’를 주제로 권종진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를 비롯해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의원), 김종엽 원장(스마트치과의원)등이 연자로 참석해 임플란트 관련 최신 술식을 제공할 방침이다. 권종진 교수는 ‘하중시기 결정을 위한 측정 방법들의 신뢰성에 대한 최신지견’에 대해 강연하며, 김종화 원장은 ‘Implant loading, 어디까지 앞당길 수 있나?’에 대해, 이어 김종엽 원장은 ‘Immediate and early loading with precision guide and digital prostheses’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연구소 학술세미나는 3월부터 9월까지 모두 4차례 진행되며, 한번의 종합학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로딩에 대해 다룬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 02-920-5358, 5425 신경철 기자
BMP 활용 GBR 테크닉 공유코웰메디, 이대희 원장 특강(27일) (주)코웰메디가 지난달에 이어 오는 27일에도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BMP를 이용한 GBR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도 이대희 원장(송명구·이대희 서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와 ‘BMP를 활용한 다양한 GBR Technic’에 대한 강의와 ‘Super-hydrophilic Surface와 BMP를 이용한 임플란트 시술’을 주제로 잇따라 펼쳐질 예정이다. 이대희 원장은 ‘코웰BMP’ 제조사인 코웰메디의 임상평가단장을 맡고 있는 만큼 다양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기본적인 GBR에 있어서의 BMP 정의부터 임상적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특히 이 원장은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BMP를 이용한 각종 임상정보를 제시할 방침이다. 세미나 담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국내최초로 BMP가 골재생 유도물질로 선보인 이래 여러 대학병원과 로컬에서 임상에 적용됐고 각종 학회에서도 세션으로 마련돼 다양한 증례가 소개됐다”며 “제품의 안정성은 물론 우수성이 입증된 만큼 올해 더욱 활발한 세미나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성장 동력 ‘핵심 키’임상연구·심화교육 전력” 이대 임치원 10주년 기념 학술강연회 ‘미래비전 제시’ 전일제 대학원제 확대첨단기기 사이버 강의 체계화 “지난 10년간의 소중한 경험을 기반으로 ‘임상연구’와 ‘심화된 임상교육’에 더욱 매진함으로써 내실 있는 교육기관으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임치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은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전윤식·이하 이대 임치원)은 향후 임치원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 키’를 임상연구와 심화된 임상 교육에서 찾고 있다. 이대 임치원 전윤식 대학원장과 김선종 교학부장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SK 텔레콤관(토)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일)에서 열린 10주년 기념 학술강연회 기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날이 갈수록 치열해 지는 치과계 현실 속에서 앞으로 대학원이 개원가와 상생하면서 10년, 20년, 50년 꾸준히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대학원 자체 연구는 물론 실질적인 임상 교육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니드를 충족시켜 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선 ‘임상연구’와 관련해서는
한·중·일 보철학 축제 제주서 ‘활짝’ 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4차 한중일 국제학술대회 성료 갈라디너·와인강좌·골프특강 새로운 시도3개국 치과의사 적극 참여 교류·화합 이뤄 한국 치과보철학계가 동북아시아 3개국 간 교류와 소통의 리더십을 천혜의 섬 제주에서 나눴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열린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이하 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4차 한중일 국제학술대회의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허성주) 측은 이번 대회가 ‘휴식과 학술 그리고 추억(Relax, Knowledge and memories)’이라는 컨셉과 3개국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총괄 평가했다. 한국의 보철학회가 제주도에서 국제 학회를 단독 주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3일 제주도 현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직위는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한·중·일 3개국 치과보철학회의 핵심 역량과 결집된 교류의 가능성을 재확인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13일 오전 가진 3개국 회의에서도 교육자료, 전문의 프로그램, 보철의 사회적 정책 개발 등 공동사업에 대한 제안들이 오갔다”며 “아무래도 세 나라
의료사고 사례 수집같은 사고 되풀이 막는다 ‘환자안전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 사례를 수집해 이를 근거로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는 예방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할까.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주최 한 ‘환자안전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가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일명 ‘종현이법’이라 불리며 환자단체가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환자안전법은 개별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에 대한 통합적인 보고 및 관리시스템을 만들어 전체 의료기관이 공유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로, 제도의 효용성을 담보하기 위해 의료기관들의 솔직한 의료사고 관련자료 공개 여부가 관건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 발제자로 나선 권용진 서울시립북부병원 병원장은 “환자안전법은 현재 의료과실을 숨기고 보는 병원문화를 벗어나려는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 진료과정에서 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장하는 쪽으로 의료인들의 인식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은 “환자안전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의료진과 병원들에 대한 규제가 아닌 자발적 참여를 담
‘학회 단일화’ 논의 재점화 치과이식학회·카오미 ‘큰 틀’ 합의치협 감사단 양 학회 초청 간담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치과이식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이하 카오미)가 다시 한 번 ‘학회 단일화’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 학회의 합의가 실질적인 단일화로 이어질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치협 감사단은 지난 9일 양 학회 초청 간담회를 열고 학회 단일화에 대한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에서 김현기·김종환 감사, 김경욱 학술담당 부회장, 김철환 학술이사가 배석했으며 박일해 치과이식학회 회장, 한종현 카오미 회장이 참석했다<사진>. 김현기 감사는 “두 학회가 수년간 단일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안다. 하지만 여러 차례 가시적인 성과를 목전에 두고서 결렬되기를 반복해 왔다. 이는 두 학회의 잘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치협과 치의학회, 감사단 등이 제 역할을 잘 못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김 감사는 특히 “오늘 이 자리는 오는 4월 27일 대의원 총회에 앞서 두 학회가 단일화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재확인하기 위한 자리”라며 “두 학회 모
의기법 시행 연기 촉구 청원서 제출 “치과 현실 무시 처사”서울지부, 복지부에 서울지부(회장 정철민)가 ‘의료기사 등에 관한 개정법률(이하 의기법)’의 시행 연기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에 최근 제출했다. 의기법은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를 구체화했지만 일선 개원가에서는 치과위생사 구인난을 해결하지 못해 잠재적인 범법자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서울지부가 복지부에 청원서를 내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것이다. 서울지부는 “의기법 시행이 한달 앞으로 다가와 치과계가 말 그대로 대혼란을 겪고 있다. 1년간의 유예기간을 뒀다는 이유만으로 곧바로 관련 법 시행을 한다는 것은 치과의 현실을 무시한 처사로 사료된다”며 의기법 적용을 한시적으로 연장해줄 것을 건의했다. 서울지부는 또 “법 개정 당시 강조됐던 간호조무사의 업무범위 조정에 대한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호소했다. 서울지부에 따르면 현재 치과위생사가 없는 치과가 서울에만 1120기관으로 2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지부는 치과위생사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 북부여성발전센터와 함께 유휴 치과위생사 취업을
“참다운 양보와 용서 베풀어야” 협회 대상 공로상최광철 전 치협 부의장 회무·의료봉사활동 솔선치협 발전위해 단결해야 “치과계의 노벨상 격인 협회대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습니다. 앞으로 어렵고 가난한 사람들, 그리고 억울함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봉사의 마음을 갖고 더 열심히 일하면서 살겠습니다.” 오는 27일 열리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협회대상(공로상)을 수상하게 된 최광철 전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은 이같이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최 전 부의장은 1962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중구치과의사회 제2반 이사, 후생이사, 공보이사, 회장, 감사 등으로 재직하면서 중구치과의사회 육성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서울지부 공보이사(2회), 감사,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서울지부 발전에도 기여했으며, 치협 재무이사, 법제이사, 한국 치정회 창립 간사, 정관개정 위원장, 대의원총회 부의장(2회) 등을 역임하면서 치과계 발전에 헌신해왔다. 아울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를 창립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62년부터 지금까지 51년간 치과계를 위해 많은 업적을 남겼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