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용일 컨설턴트의 경영 노하우<3>직원들이 원장 말을 듣지 않는다? 1. 경기가 안 좋으면 매출이 떨어진다? 2. 유능한 상담실장만 있으면 된다? 3. 직원들이 원장 말을 듣지 않는다? 처음 개원하는 젊은 원장님이 용케 직원을 구하기는 했는데 본인이 경력도 없고 직원들의 말을 존중하다보니 직원들에게 끌려가는 병원을 종종 본다. 그 외에도 나이가 많은 원장님이 변덕 심한 요즘 젊은 애들하고 못하겠다고 나이가 있는 경력자 직원하고 일을 하다 견해차이로 마찰이 있는 것도 흔히 보는 상황이다. 왜 이런 일들이 생겨나는 것일까? 결국 소통의 문제인데 이것은 제도의 문제도 있겠지만 문화·관행·의식 등에서 발생되었다고 볼 수 있다. 서로의 생각과 행동의 차이로 인해 이해관계와 신념이 부딪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차이를 좁히고 조직(원장)의 말을 따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이 있다. 먼저 오너인 원장의 경영철학이 우선시 된다. 전편에 밝혔듯이 나의 목표와 행동철학이 확고히 된 상태에서 그것을
real노무 김기선 나라노무법인 공인노무사(010-2881-7177) 일용근로자 퇴직금 발생여부 최소 한달에 4~15일 정도 계속근무시 지급해야주 15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계약시 적용 안돼 이번주는 청소, 경비, 알바 등 일용근로자들 퇴직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희는 상시근로자 30~40명쯤 되는 건설 사무실이구요(병원도 같은 케이스 적용). 건설사무실이다 보니 일용근로자 퇴직금 발생내역에 대해 여쭤보려고 합니다. A라는 남자가 2010년 10월부터 2012년 5월부터 계속 근로하였습니다(20개월가량). 1년 이상이므로 퇴직금 지급을 하려고 보니 2011년 9월, 10월, 11월 연속 3개월간 2일씩만 출근했더라구요(3개월간 총 6일). 그때 건설현장은 계속 진행중이었구요. 다른 분들은 계속 나왔지만 A는 개인사정으로 못 나온 것인데 이 기간 때문에 퇴직금 산정을 어떻게 해야될 지 난감해서요? 계속근로라고 하면 주 15시간 이상 1년이상 일한 자인데 이 경우 계속근로에 해당하는 건가요? 해당된다면 퇴직금 계산방법에 대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일용근로자란 1일 단위
“아부다비 치과병원 설립 도움달라”세안기술주식회사, 치협에 제반사항 지원 요청 중동지역에 한국 치과의료의 수출을 모색하는 국내기업이 치협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세안기술주식회사 해외사업담당자들이 지난 12일 김세영 협회장을 찾아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 건설예정인 치과 의료기관 관련 제반사항에 대한 지원을 부탁했다. 세안기술주식회사는 아랍에미리트 한국형 원자로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원전 비파괴검사 전문기업으로, 아랍에미리트 고위관계자의 요청으로 아부다비 내 한국근로자들을 위한 치과 의료기관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세안기술주식회사는 이와 관련 치협에 국내 치과 의료진 및 시설·장비 업체의 추천을 요청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사업내용을 충분히 검토한 후 국내 치과계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 지원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임플란트 학회 통합 논의하자”KAOMI, 관련 학회에 조속 재개 제안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이하 KAOMI)가 지난 2일 ‘임플란트 관련 학회의 통합논의를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할 것’을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를 비롯한 모든 유관단체에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KAOMI 측은 “2009년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학회통합 추진안’에 따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통합관련논의가 대한치의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바 있다”며 “치과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대승적으로 치협 또는 대한치의학회의 중재 하에 임플란트 관련 학회의 통합논의를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자”고 밝혔다. 특히 KAOMI 측은 “우리 학회는 지금까지도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해 왔지만 이제는 동등한 위치에서 더 적극적으로 통합 논의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AOMI는 합법적이고 정당한 과정을 통해 치협 분과학회 인준이 이뤄졌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 KAOMI는 “일각에서 학계, 업체, 심지어 정부부처에까지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고 하는데 치협 분과학회 인준에 따른 혼란은 없다”며 “오히려 학문의 다양성을 인정받아 치과계에 임플란트와 관련된 문제
에스플란트치과병원 힐링 워크숍 “5년 간 열심히 달려온 몸과 마음, 제주도에서 힐링하고 왔어요.” 에스플란트치과병원(대표원장 백상현) 의료진을 포함해 전 직원 80여명이 지난달 31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힐링에플’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입직원 장기자랑 ‘SPOP STAR’ 코너와 한라산 등반, 에코랜드 열차 체험 등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며 병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치과계 가족으로 힘 보탠다”공공치의학회, 불법 네트워크 척결 성금 (가칭)대한공공치의학회(회장 오동찬·이하 학회)가 지난 2일 김세영 협회장을 예방해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을 쾌척했다. 이날 오동찬 회장은 회원들로부터 모은 성금을 치협에 전달하며 불법네트워크 치과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는 치협에 힘을 보탰다. 오동찬 회장은 “치과계의 한 식구로서 치과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치협에 힘을 보태고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또 학회는 김세영 협회장에게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의 열악한 상황을 설명하며 정책 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오동찬 회장은 “회원 중 절반 이상이 신분이 불안한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계급조직이다 보니 직급이 높은 치과위생사에게 허락을 받으며 일하고 있다”며 “구강보건에 대한 인식이 확대돼야 상황이 나아질 것이고 보건소에 근무하게 될 후배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세영 협회장은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는데 대해 협회장으로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돕겠다”며 “현재 보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와 치과의사의 현황을 마련해주면 형평성을 조
담양 정자문화·가사문학 만끽대여치 역사문화탐방동호회 대여치와 함께 하는 역사문화탐방동호회(회장 김경선·이하 동호회)가 지난달 31일 따뜻한 봄 마중을 겸해 전라남도 담양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에는 대나무의 고장으로만 알고 있던 담양의 또 다른 모습, 즉 담양의 정자문화와 더불어 발전했던 가사문학의 자취를 더듬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동호회는 담양군에서 조성한 대나무숲 공원인 죽녹원에서 쌀쌀한 아침공기와 어우러진 죽림욕을 하고 오후에는 소쇄원을 찾았다. 마지막으로 동호회는 창평 슬로우시티를 찾아 대나무잎차와 청매화 꽃잎을 띄운 차를 불어 마시며 여유로운 봄날의 향기로움을 만끽했다. 유영민 기자
보철치료비 105명 혜택스마일재단, 1인당 최대 300만원 지원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올해 저소득 성인 105명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의 보철치료비를 지원한다. 스마일재단이 인터알리아공익재단(이사장 박은주)과 함께 저소득 성인의 보철치료비를 지원하는 ‘희망드림’ 사업의 4회 지원 대상자를 지난 1일 발표했다. 스마일재단은 그동안 희망드림 사업을 3차례 진행하면서 약 9억여 원의 보철치료비를 지원해 왔다. 스마일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지원 대상자들은 심각한 구강질환으로 인해 대인관계를 기피하거나 자신감이 상실돼 원활한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미 빠져 있거나 기능을 잃어 발치해야 할 치아가 17개 이상으로 상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대상자들의 치아 상태가 매우 심각해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며 “선정된 지원대상자들을 치료하게 될 치과의원을 비롯해 의료 소외계층이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애써준 치과계 가족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오는 6월 저소득 중증 장애인, 9월 저소득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보철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
“임플란트 급여화 보건소 대책 필요”대공협 회장단, 예방사업 위주 진료 마땅 김세영 협회장 예방 내년부터 시행될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급여화와 관련 보건소에서의 임플란트 진료가 시행될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함태훈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 회장과 김우람 부회장이 지난 5일 치협을 방문해 김세영 협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함태훈 회장은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급여화와 관련 보건소에 와 진료를 요구하는 환자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보건소는 예방사업 위주의 치과진료를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세영 협회장은 “보건소는 예방관련 업무를 주로 하는 것이 맞고 임플란트 진료까지 범위를 넓힐 때는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보건복지부에 관련된 문제를 즉각 알아볼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이날 대공협 측은 회의 일관된 정책추진을 위해 치협 내 직역단체로의 승인을 요청했는데, 이에 대해 김 협회장은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이 현재 근무지역의 지부에 소속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별도의 직역단체 승인은 무리가 가는 측면이 있다. 치협 차원에서 대공협과 소통의
의료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원광치대병원 ‘원광치아사랑 나눔회’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조혜원·이하 병원)이 지역사회 저소득층 치과진료비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병원은 지난해 3월부터 저소득층 치과진료비 지원을 위해 ‘원광치아사랑 나눔회’를 구성해 운영하며 올해 2월까지 총 기탁 금액 1876만원을 모금했다. 모금된 금액 중 우선 400여 만원이 안면비대칭 환자로 EBS ‘나눔 0700’에 방영된 바 있는 김 모씨 외 4명에게 지원됐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 및 공공의료 사업을 지속적이고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원광치아사랑 나눔회는 치과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수 및 수련의, 교직원들이 기탁한 성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공정한 기금운영과 고른 혜택제공을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수환 기자
치의 5명 보건의 날 표창 배종현 부산지부 부회장을 비롯해 5명의 치과의사가 보건의 날을 기념해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진 영·이하 복지부)는 지난 5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4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보건의료분야 유공자를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무총리 표창 이상 수상자가 직접 참석해 수상했으나 아쉽게도 치과의사는 포함되지 못했다. 그러나 복지부장관 표창으로 치과의사 5명이 수상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 민경호 대구지부 부회장, 박성운 충북지부 부회장, 배용수 경남지부 총무이사, 김정훈 경남지부 대외협력이사 등 5명이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맹광호 가톨릭대 명예교수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이 송태선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회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이 박인춘 대한약사회 부회장에게 추서되는 등 총 213명이 포상을 받았다. 복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해에 이어 청춘합창단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진 영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4대 중증질환에 따른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반드시 국가가 해결해줘야 한다”며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
김 협회장, 진 영 복지장관과 환담 김세영 협회장은 지난 5일 복지부가 주최한 보건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김 협회장은 행사에 앞서 열린 장관 환담에 참석해 의료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사진>. 이날 환담에는 김 협회장을 비롯한 의약단체장 뿐만 아니라 이수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김미희 통합진보당 의원, 류지영 새누리당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 협회장은 이어 지난 9일 복지부가 주최한 ‘메디컬 코리아 2013’ 행사에도 참석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