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대상 공로상최광철 전 부의장공적심사특별위원회 회의…임시이사회서 최종 확정 최광철 전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이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치협 협회대상(공로상) 공적심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롯데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결과는 지난 2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됐으며, 오는 27 열리는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의에는 김인철·지헌택·김정균·이기택·정재규·안성모 고문, 이수구 명예회장 등 치협의 역대 협회장과 최남섭 부회장, 안민호 총무이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김세영 협회장이 배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장 연장자인 지헌택 고문을 위원장으로 선출한 가운데 표결한 결과, 과반수 득표를 획득한 최광철 전 부의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전 부의장은 1962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중구치과의사회 제2반 담당이사, 후생이사, 공보이사, 감사, 부회장, 회장, 고문으로 재임하면서 중구치과의사회 육성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서울지부 공보이사, 감사,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서울지부 발전에도 기여했으며, 치협 재무이사, 법제이사, 한국 치정회 창립 간사, 각종위원회 위원, 대의원총회 부
“치협 선거제도 여론조사 참여하세요”회비 납부 9758명 대상 17일까지 반영…설문결과 대의원총회에 제시 “치협 선거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치협이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회원들의 견해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회비를 납부한 9758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번 설문조사는 회원들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설문조사 결과는 오는 27일 대전에서 개최되는 2013년도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철신 정책이사는 “이번 선거제도 개선안은 정관 및 제규정개정 특별위원회와 치과의료정책연구소 등에서 분석한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돼 마련됐다”며 “이제 개정안에 대한 회원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대의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김 정책이사는 “설문조사 결과는 선거제도 관련 정관개정안의 가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라며 “회원들이 신중하고 객관적으로 설문에 응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총 5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에 참여한 회원은 설문지를 반송봉투에 넣어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여론수렴위원회’ 앞으로 발송하면 된다 <17일 소인분까지
치협 선거제도 대의원들 선택은? ‘직선제·선거인단제 개정안’ 27일 대의원총회 상정 이제 회원들의 의견과 대의원들의 선택만 남았다. 치협 선거제도 개선 방안으로 직선제와 선거인단제가 오는 27일 개최되는 2013년도 정기대의원 총회에 상정된다. 특히 회원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회비를 납부한 9758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되고 있다<5면 참조>. 치협이 지난 2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선거제도 개선안을 포함한 총회상정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직선제 2차 투표 도입“대표성·정통성 확보 꾀한다” 이번 임시이사회의 핵심은 직선제와 선거인단제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선거제도 개선안이었다. 먼저 회원의 직접선거에 의해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는 직선제 개정안이 임시이사회를 통과했다. 직선제 개정안은 회장과 부회장을 회원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한다는 원칙 하에 회장 및 부회장이 되고자 할 경우 회장 및 부회장을 공동후보로 해 회원 20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선거관리위원회에 입후보 등록하는
■2015 의과 인턴제 폐지 … 치과는?“종합병원 치과 인턴 혼란 해소 급선무” 학회·수련기관 인턴제 폐지 긍정적전문과목 수련기회 제공 여부 ‘핵심’ 오는 2015년부터 폐지되는 의과 인턴제도와 관련 치과계도 시급히 이에 발맞춘 수련제도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철환 치협 학술이사는 최근 “의과 인턴제도 폐지가 입법예고 되면 치과계도 의과와 형평성을 맞춰 수련기간을 조정해야 한다”며 “당장 의과대학병원들이 레지던트만을 선발할 경우에 대비해 일반 종합병원 치과 인턴들이 겪을 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말 보건복지부(장관 진 영·이하 복지부)와 치과의사전문의제도의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치과 수련기관의 인턴제 폐지 문제를 꺼내 정부로부터 치과계의 합의대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와 관련 치협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위원장 최남섭)는 지난달 각 분과학회 및 수련기관들로부터 인턴제 폐지에 대한 찬·반 의견을 수렴했다. # 다양한 임상과목 실습 기회 유지 답변에 응한 16개 단체 및 기관 중 1곳을 뺀 대다수가 인턴제 폐지에 대해 ‘찬성’ 또는 ‘전반
Relay Essay제1826번째 변화와 신념 600여년전 고려말에 조선의 세번째 왕이 된 이방원과 고려의 마지막 충신인 정몽주가 만나서 술 한잔을 마시며 나눈 시조가 지금도 전해지고 있습니다.먼저 이방원이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하며 새로이 시작되는 왕조에 동참할 것을 은근히 권유하자, 정몽주가 “이몸이 죽어죽어 일백번 고쳐죽어…”하며 자신은 고려의 왕조에 변함없는 충성을 다 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던 것이지요. 역사적 사실의 선악은 해석하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니 지금 그것을 가리려는 뜻은 없습니다. 단지 변화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두 시조의 내용은 각각 ‘변화’와 ‘신념’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변화와 신념은 묘한 관계입니다. 변화를 추구하다 보면 마치 신념이 없는 듯하고, 신념있게 행동하다 보면 변화된 상황을 놓쳐 판단을 그르치기도 합니다. 둘은 상반되지만 아주 중요한 개념이라 서로 놓치지도 말아야 하며 또한 치우치지도 말아야 합니다.세상의 모든 것은 변해 갑니다. 다행인 것은 그 변화가 파도가 치는 것처럼 수시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작은 변화들
월요시론허 택 <본지 집필위원> 중용의 미덕이 필요하다 20여 평 환자진료실에서 치과의사로서 1983년부터 30여 년간 근무 중. 1960~70년대에는 선친의 치과진료 업무를 봐왔음. 일정회, 미아회, 서울치대 산악회, 교우회, 치문회, 치대 동창회 등등. 필자가 활동했던, 하고 있는 동료 치과의사들과의 친목모임. 치과의사로서 은퇴는 언제인가 고려중인 60대로 접어든 필자의 간단명료한 인상이력서이다. 생활 속에서 필자와의 가장 긴밀한 대인관계는 동료인 치과의사들이다. 필자는 30년간 치과의사로서 보람찬 인생을 보냈다고 자부한다. 특히 동료 간의 유대관계는 어느 직업군보다 긴밀하고 정감 있으며 절도 있는 예의로 지켜왔다. 사회에서도 치과의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보람되게 행해왔다. 하지만 작금 치과의사라는 직업이 점점 사회적 위상이 위태하며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또한 경제적인 불안도 과거 어느 때보다 커져가고 있다. 근간에 치의신보에 게재된 기사 중 치대생들에 대한 설문조사 기사가 있었다. 치대생 63%가 안정된 삶을 위해 치과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했다. 하지만 입학 후 절반 이상이 입학 전 꿈꾸던 것들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뀌었다는 통계자료를 읽었
오용일 컨설턴트의 경영 노하우<1> 경기가 안 좋으면 매출이 떨어진다? 치과계는 장기적 경기불황여파로 경영세미나가 활황을 띠고 있으며 개원가 역시 잘되는 경영이 최대의 화두다. 이에 이번호부터 의료계 경영 컨설팅 주자인 오용일 (넥스퍼 컨설팅) 대표의 경영노하우를 3회에 걸쳐 연재한다.<편집자 주> 1. 경기가 안 좋으면 매출이 떨어진다? 2. 유능한 상담실장만 있으면 된다? 3. 직원들이 원장 말을 듣지 않는다. 모든 사람은 문제와 고민을 가지고 있고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고민을 하지만, 사실 모든 문제는 크게 세가지 요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1. 나2. 이 문제와 관련된 다른 사람3. 상황 그런데 우리는 매출이 떨어진다고 2번과 3번, 즉 경쟁이 심하다, 덤핑을 하니 당할 수가 없다. 또는 경기가 어렵다로 접근을 한다. 가장 중요한 1번인 나 스스로가 무엇을 했는지는 쏙 빼고 내가 어쩔 수 없는 요소에만 접근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접근해보자. 잘 되는 또는 성공한 사람들은 강연회다 뭐다하며 나 이렇게 해서 잘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무슨 말인
real 노무 김기선 나라노무법인 공인노무사(010-2881-7177) 병원의 인수·합병시 고용승계여부고용관계 자동승계 원칙 …경영악화시 정리해고 인정 저희 병원은 최근 경영난으로 인해 다른 원장에게 병원을 양도하고 직원들에게는 일괄 사표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물론 새 병원의 원장은 작업장이나 병원 근무형태가 전혀 바뀌지 않았는데도 새로운 신설 병원이 생겼으니 이전 것은 모두 정리하고 새로운 병원을 운영해야하니 병원 근로자 전원에게 사표를 쓰게 하고 새로운 임금체계(연봉제)를 실시하겠다 하며 사표를 쓰지 않는 사람은 재고용에서 배제해 자연 정리해고 된다고 하는데… (질문)1.병원에서 사표를 강요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고 2.사표를 쓰지 않으면 재고용을 하지 않아도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1. 사업의 합병은 2개 이상의 회사가 계약에 의해 청산절차를 거치지 아니하고 상법상 특별규정에 따라 합해져 1개의 회사로 되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합병되면 새로운 회사 또는 존속하는 회사는 소렴회사의 권리, 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하게 됩니다. (상법 제235조) 따라서 고용관계 역시 자동으로
잠 깨자마자 ‘흡연’폐·구강암 잘 걸려 아침에 잠에서 깨자마자 담배를 피우면 폐암이나 구강암에 걸릴 위험이 더욱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연구팀이 잠을 깬 후 5분 이내에 첫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잠깬 뒤 30분 이후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 비해 담배특이 발암물질인 니코틴유래 니트로사민(NNK)의 수치가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흡연성인 1945명의 흡연습관과 소변검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잠을 깬 뒤 5분 안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NNK의 대사물질인 NNAL 수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잠에서 깨자마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흡연 빈도 등의 요인과 관계 없이 대상자 중 NNAL 수치가 가장 높았다. 연구팀은 “잠에서 깨자마자 담배를 피우면 더 깊이, 더 완전히 흡입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커피 하루 5잔 이상간 기능 손상 완화 남성의 경우 커피가 과음으로 인한 간 손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세이네요키 중앙병원 및 탐페레 대학 연구진이 25~74세 남녀 약 1만9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Alcohol and Alcoholism)에 발표했다고 미국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알코올 및 커피 섭취량을 조사하고 간 기능 손상을 나타내는 감마-글루타밀 전이효소(GGT)의 혈중수치를 측정한 결과 술을 매주 24잔 마시거나 매일 3.5잔씩 마시는 그룹의 GGT 수치가 가장 높았다. 술을 마시지 않는 그룹과 비교해 3배나 높은 수치다. 하지만 과음 그룹 중 하루 5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GGT 수치가 50%나 낮았다. 다만 여성의 경우 커피 섭취와 GGT 수치 사이의 연관성이 없었다. 유영민 기자
“아말감 위해성 실험 과대평가 우려”미시간대 연구진, 동위원소 이용한 새 방법 강조 치과용 아말감의 수은 노출 여부를 측정하는 기존 시험이 사실은 이 독성의 양을 과대평가할 수 있다는 학계의 지적이 나왔다.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진이 ‘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온라인 판(3월20일자)에 치과용 아말감 충전의 수은 노출수준을 인지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전통적 시험방식이 방출되는 독성 금속의 양을 과대평가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고 의·과학 전문매체인 사이언스데일리가 인용, 보도했다. 과학자들이 치과용 아말감 충전이 서서히 수은을 방출한다는데 대체로 동의하지만 방출되는 수은의 양과 이런 노출이 건강에 상당한 위협을 주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고 이 매체는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공중보건 관련 연구자들은 종종 소변 속의 수은이 아말감 충전으로부터 나오는 수은 증기에 대한 노출을 추정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고 가정한다. 또 종종 머리카락을 이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미시간대학 연구진은 미시간 지역 내 총 12곳에서 근무하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
임플란트 무료시술 ‘온정’조선대 자평의료봉사단 조선대학교 자평의료봉사단(단장 김수관 치전원장)이 지난달 30일 광주·전남지역 경찰공무원 2명에게 임플란트 무료시술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시술은 경찰행정발전 유공 경찰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광주·전남 경찰공무원 2명이 시술을 받았다. 김수관 단장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여러 어려운 환경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활약상에 감명 받아 임플란트 시술을 무료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봉사단은 지난해 2월과 4월에도 광주·전남 소방공무원 2명과 경찰공무원에게 임플란트 무료시술을 진행해 온정을 나눈바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