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임플란트 업체 주가 상승세 기류 ‘주목’ 새정부 노인복지 정책 맞물려 시장 성장 기대 내년부터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를 시행한다는 새 정부 발표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는 관련 산업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정부 정책에 힘입어 현재 5%대의 국산 임플란트 시장 성장률이 점진적으로 10~20% 대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옴에 따라 국산 임플란트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지난달 대통령직 인수위가 보건의료분야 국정과제를 발표하며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를 공식화 하자 국산 임플란트 업체들의 주가가 즉각 전일대비 1.5~4.5% 상승했다. 특정 업체의 경우 올해에만 15%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 역시 연일 관련주식을 매입하고 있는 추세다. 주식시장 관계자는 “새 정부의 고령자위주 복지정책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계속해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노인헬스케어관련 종목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해당업체들은 아직까지는 정부의 복지정책과 자사의 주가 상승을 직접적으로 연계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반응이다.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 정책의 구체적인 세부안이 나오지
한국 교정 등 심미 기사 ‘주류’미국은 X-ray 등 위험성 경고 보도 ‘눈길’ 양국 일간지 치과기사 분석 한국과 미국 주요 일간지의 치과 관련 기사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에 대해 비교사회학적 관점에서 살펴본 논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지희 씨는 ‘한국과 미국의 주요 일간지 치과 관련 기사 분석’이라는 제목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석사학위논문에서 한국과 미국의 일간지 치과 기사에 대해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국가별로 각각 3개의 주요 일간지를 대상으로 2010년 7월 1일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보도된 치과 관련 기사를 발췌했다. 한국 신문사 중에서는 조선, 동아, 중앙일보를, 미국 신문사 중에서는 USA Today, New York Times, LA Times를 분석했다. 기사 분석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심미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악안면 수술, 교정, 치아미백 등의 치과진료와 관련된 기사가 다수 보도되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나라가 미용 측면에 있어서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생활수준이 향상돼 소비패턴이 변하고 있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논문 작성자인 서지희 씨는 해석했다. 또 치아우식, 치주질환 등 주요 구강상병
아날로그 X-ray 사용 ‘주의’ 현상액 등 폐수 신고 처벌 빈발위탁처리시 인수인계증 필수 아날로그 X-ray기기를 사용하는 치과의 경우 필름 현상액 등 ‘폐수 신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폐기물처리 업체를 통해 위탁 처리를 하는 경우에도 위탁업체에 인수인계증을 반드시 받아 둬야 한다. 최근 메디컬에서 X-ray기기 사용 및 신고와 관련한 처벌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기관에서 X-ray 기기 사용 시 폐수가 배출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설치 사용 3일 전에 관할 보건소 의약과에 신고하고, 철거시 45일 이내(사용중지 3일 이내)에 폐기신고 해야한다. 위반 시에는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 하지만 폐수가 배출될 경우에는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타수질오염원 배출시설 신고 대상이 되기 때문에 보건소 외에 추가적으로 관할 구청 환경과에 신고해야 한다. 구청 환경과에는 설치하거나 관리하기 15일 전 수질오염원 설치·관리 변경 신고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철거시 폐쇄신고는 30일 이내다. 사전신고 위반 시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폐쇄신고를 위반했을 때도 관할 구청 환경과에서 60만원
전문평가위 인력풀제 ‘불안하다’전문성·연속성 결여…사안별 수시교체 ‘우려’ 오는 4월부터 시행되는 행위전문평가위원회(이하 전문평가위) 인력풀제가 그 취지와 달리 전문평가위의 전문성과 연속성 등이 결여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5일 전문평가위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현행 공급자단체 등이 추천하는 전문가 위주의 전문평가위를 300명 내외의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해 사안별로 전문평가위를 운영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행위·치료재료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을 개정 고시했다. 전문평가위는 의료행위와 치료재료 수가 등을 논의하는 자문기구로 치협을 비롯해 치병협, 의협, 병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 건보공단, 심평원, 관련학회 및 전문기관, 소비자단체, 복지부 등이 추천하는 각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개정된 고시에는 보건의료 공급자단체들을 모두 배제한 채 300명 내외의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해 사안별로 전문평가위를 운영하며, 회의 때마다 인력풀에서 20명 내외로 무작위로 추출해 구성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공급자단체는 지난달 초 공동성명을 통해 전문평가위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 일관적이고 연속성
글로벌 치과산업 거시지표 ‘장밋빛’(?)세계경제 지표 완화에 긍정 전망 잇따라 최근 극심한 국내 치과계의 불황에도 글로벌 치과 시장의 장기 지표는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 경제성장률을 뛰어 넘어 매년 4~5%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주요 컨설팅 업계의 ‘장밋빛 전망’이 잇달아 발표되고 있다. ‘D(Depression)의 공포’를 실감하고 있는 국내 치과계에서는 최근 동네치과와 치과병원 간의 매출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특히 ‘동네치과’의 경우 성장은 둔화된 반면 경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 경제회복·베이비부머 세대 치과시장 ‘동력’ 하지만 세계 시장으로 눈을 돌려보면 상황은 조금 다르다. 최근 세계 유수의 컨설팅 업체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볼 때 세계 치과소비 시장은 수년간 점진적 ‘우상향’의 추세를 그릴 것으로 예측된다. 전문가들이 세계 경제의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치과 치료를 미뤄왔던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준비가 됐을 뿐 아니라 ‘베이비 부머’ 세대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치과
과징금 과다부과 ‘제동’ 대법원 “과징금 부과 형사처벌과 별개”진료비 전액 아닌 허위청구 금액만 해당 허위청구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은 의료기관이라 해도 진료비 전액이 아닌 명백히 밝혀진 허위청구금액에 대해서만 과징금을 매겨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는 의료기관이 형사처벌을 받았다 해서 해당 진료비 전액을 환수하고 과징금을 매기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어서 주목된다. 대법원 제2부는 최근 허위청구로 진료비 전액을 과징금으로 부과했지만, 이에 대한 처분 취소소송에서 근로복지공단이 패소하자 제기한 상고심에서 의료기관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사건은 모 의료기관이 지난 2008년 4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입원료 등을 허위로 기재하는 방식으로 산재보험료 2억9237만원을 수령하자 근로복지공단이 허위청구로 의료기관을 검찰에 고소하는 한편, 진료비의 2배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해당 의료기관이 2억9237만원의 진료비를 편취한 혐의는 인정하지만, 부과된 과징금에 대해서는 다른 판결을 내놨다. 재판부는 “비록 허위 청구에 대한 형사처벌이 내려졌다해도 이 진료비 전체가 허위 청구라는 증거가 없는 한 이를 토대로 과징금 액수를 정한 것은 부당하다”고
‘건강iN’모바일 홈페이지 오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하 건보공단)이 모바일 시대에 맞춰 건강정보사이트 ‘건강iN(http://hi.nhis.or.kr)’에 대한 모바일 홈페이지(http://m.nhis.or.kr/hi)를 구축했다. 건보공단이 지난달부터 오픈한 모바일 홈페이지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건강정보사이트로 자리 잡은 ‘건강iN’의 주요 메뉴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구성했으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건강검진’, ‘건강증진’, ‘나의맞춤건강정보’, ‘건강자료실’, ‘병원/검진기관 안내’ 등 총 6개 콘텐츠이며 초기 화면은 ‘건강뉴스’와 ‘이달의 건강정보’ 메뉴로 구성돼 있어 최신의 건강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건보공단의 ‘건강iN’ 모바일 홈페이지 이용방법은 포털사이트에서 ‘건강인 모바일’을 검색하거나 모바일 QR 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문을 연 모바일 홈페이지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며 “향후 스마트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모바일 홈페이지의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
공동체 활성화 ‘백화포럼’양혜령 원장 공동대표에 양혜령 원장이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광주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모임인 백화포럼이 최근 창립됐다. 백화포럼(공동대표 양혜령)은 제94주년 3·1절을 맞은 1일 오후 3시 광주 4·19 혁명기념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발족을 알렸다. 이날 포럼 창립대회에는 양혜령 공동대표를 비롯해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양형일 전 국회의원,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등 회원 25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포럼은 1946년 광주 학동에 백화마을을 조성했던 백범 김 구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참정치 실현·지역공동체 회복·주민생활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됐다. 이를 위해 포럼은 오는 4월 4일에 황주홍 국회의원, 전남대학교 조정관 교수를 비롯한 지역 정당대표 및 시민단체 대표들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지방의원의 정당공천제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제1차 포럼을 개최하기로 해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럼에는 광주를 생활기반으로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카페(http://cafe.daum.net/bhforum, http://cafe.na
스리랑카 구강암 치유 ‘선봉’예방사업·공동연구 앞장 … 아태 구강암 허브 꿈꿔 연세대 구강종양연구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종양연구소(소장 김 진·이하 연구소)가 스리랑카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독특한 식문화로 전체 암 중 구강암이 차지하는 비율이 30%에 달하는 스리랑카는 구강암 발생이 세계 1위인 국가이지만 페라데니야(Peradeniya) 치과대학에서만 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의료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소는 스리랑카의 구강암 예방사업을 협력 지원하기 위해 2010년 8월 MOU를 맺고 공동연구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 한국연구재단과 교과부에서 운영하는 개도국 과학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소는 지난해 7월부터 스리랑카를 지원하는 ‘스리랑카 치의학 연구 기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연구소는 스리랑카의 페라데니야 치과대학에 Deep Freezer를 지원, 수술조직 샘플 보관 및 연구용 시약 보관 등을 통해 암 발생율 감소를 위한 기초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 스리랑카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Rasika Illeperuma 박사를 연구소로 초빙, 구강암에 대한 공동연
<40면에 이어 계속> 고찰: 하악 우측 중절치를 정출시킴으로써 교모 문제를 해소하였습니다. 이는 견치 간 고정성 유지 장치에서 볼 수 있는데, 설측구 부위에서 와이어에 밴드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 증례는 전치 간 각도와 연조직 측모의 개선을 얻기 위해 IMPA가 증가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평가: 좋은 성장, 우수한 환자 협조도와 입증된 치료 역학, 이 세 가지 요소의 결합으로 치료 결과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며 일상적으로 성공적인 치료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 박현정 ·뉴욕스마일치과의원 원장·미국치과교정전문의·치의학박사/미국 뉴욕대 교정과 레지던트 수료
<36면에 이어 계속> 적절한 치축경사를 얻는데 있어서도 윙을 가진 Alexander 싱글 브라켓은 매우 효과적입니다. 치료 마무리 단계에서 치축 각도가 적절하지 않은 경우, 이는 부정확한 브라켓 부착 때문입니다. Dr Tweed가 제안한 상하 전치부의 심미 밴드가 이 브라켓 디자인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전치의 치근을 분산시켜 치열의 심미성과 안정성이 증가됩니다. 특히, 하악 6전치에 적절한 치축 경사를 부여하는 것은 하악 치열의 장기적 안정성을 수립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상악 제2소구치에는 4도의 치근 원심경사가 요구됩니다. 브라켓이 치아 장축에 평행하게 위치되면 치근은 근심으로 경사집니다. 발치 증례에서는 이러한 경사가 불필요 합니다. 하악 제1대구치에서 6도의 치관 원심 경사는 하악 치열의 배열을 돕습니다. 이는 각형 호선의 사용과 하악 전치의 토크와 같이 작용하여, 하악 전치의 전방 경사를 막고 제1대구치를 직립시킵니다. 하악 제1대구치의 원심 경사는 정상교합과 과개교합에서 적용되고, 개방교합에서는 필요치 않습니다(Fig. 11). 4) 토크: 호선과 슬롯 간의 물리적인 상호작용은 토크를 만들고,
박현정 원장의 지상강좌 The Alexander Discipline(3) Alexander Discipline Bracket Prescription Alexander Discipline 브라켓 처방은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970년대에 토크가 들어간 브라켓이 소개되기 이전에, Dr Alexander는 토크와 오프셋, 경사를 측정하기 위해 각 증례에서 사용된 자신이 직접 손으로 구부린 최종 호선들을 모았습니다. 여기서 나온 계측치들이 첫 장치 처방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최종적인 결과를 염두에 두고 처방을 소급적용하는 것은 수 년 간의 시행착오와 임상연구를 통해 정교화되었고, 치아를 가장 심미적이며 동시에 장기간의 안정성을 얻을 수 있는 위치로 배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Alexander 브라켓 처방 1. Alexander 브라켓 디자인의 특징 1) 브라켓 슬롯 크기와 토크 조절: 효과적인 토크 조절을 위해서는 다음의 3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브라켓 슬롯 채우기, 호선에 토크 부여하기, 브라켓 슬롯에 토크 부여하기.호선과 브라켓 슬롯 사이에 0.001 인치의 수직공간이 생기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