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원장 심평원 상근심사위원 선임 김영진 원장(서울 영진치과의원)이 지난 1일자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치과 상근심사위원으로 선임됐다. 4일 공식 취임하는 김 신임 위원은 조선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모교에서 겸임교수로서 후학양성에도 힘써왔다. 또 김 신임 위원은 보건복지부 건강정보보호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과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심사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아울러 김 신임 위원은 치의신보 집필위원으로 활동한 것을 비롯해 ‘건강한 치아 빛나는 지성’, ‘치과의사를 위한 의약품 편람’ 등 각종 집필활동 공로로 제23회 치협 치과의료문화상을 수상했으며, 제30회 보건의 날 대한민국 국민포장도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도 김 신임 위원은 ‘치과 임플란트 길잡이’, ‘알기 쉬운 치과처방 요람’, ‘치과처방 총람’, ‘임플란트 약물 요법’, ‘흡연과 구강질환’, ‘임신, 수유부의 치과치료와 약물요법’, ‘흡연과 구강질환’, ‘구강악안면 임상약물학’ 등 수많은 저서를 발간하는 등 왕성한 집필활동을 해오기도 했다. 신
치협 정책연구소 자문위 회의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이하 정책연구소)가 지난달 23일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최남섭 부회장과 노홍섭 소장, 김철신 간사(정책이사)가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정책연구소 연구현황 점검과 2013년 정책연구소 예산안 검토가 이뤄졌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훌륭한 치과의사로 성장 기원”조선치대 총동창회, 가운 전달식 조선치대 총동창회(회장 조형수·이하 동창회)가 후배 학생들에게 실습 가운을 전달했다<사진>. 동창회는 지난달 25일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치전원 3학년 학생들에게 실습 가운을 전달해주는 ‘가운 전달식’을 가졌다. 조형수 동창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직접 학생들에게 임상가운을 입혀주면서 후배들에게 미래에 실력있는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서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가운 전달은 실력을 갖춘 훌륭한 의료인으로 성장하라는 동문 선배들의 뜻을 전하고, 선후배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전했다. 김수관 치전원장은 “예비 치과의사로서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길 기원하는 뜻으로 매년 후학들에게 가운 전달을 해준데 대해 동문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선배들의 이러한 숭고한 뜻을 이어 받아 보다 성실하게 학문 연마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창회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임상 치의학 공부를 시작하는 3학년 학생 전원에게 가운을 기증하는 행사를 통해 치전원 학생들을 격려해 오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학·석사 통합과정 운영 논의전남대 치전원 교수연수회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이 동계 교수연수회를 열고 치전원 연구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 지난달 15일부터 16일 양일간에 걸쳐 30여명의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웰파크시티에서 마련된 이번 연수회에는 홍성철 원장(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 통합과정 운영방안’ 외에 류정희 교수(전남대 치전원 치의학교육학교실, BK21 고령화구강사업단)의 ‘치의학전문대학원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호소문제에 대한 탐색과 제언’ 등의 연구주제가 발표됐다. 아울러 오는 2014년부터 실시키로 한 학·석사 통합과정에 대해 입시 및 학사 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으며, 향후 학·석사 통합과정 운영을 위한 위원회 중심으로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될 전망이다. 또 치의학전문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기초로 학생들이 호소하는 심리사회적 어려움과 대학원생활 적응의 문제점, MBTI 검사를 기초로 한 치전원 학생들의 성격 패턴 등을 파악하고, 치의학전문대학원생들의 대학원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토의가 활발
30여년 후학 사랑에 ‘뜨거운 갈채’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산역사 권영혁 교수 정년퇴임 정든 교정을 떠나는 노 교수의 마지막 강의에 후학들이 힘찬 박수를 보냈다. 권영혁 교수(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주과학교실) 정년 퇴임식이 지난달 23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봉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장과 우이형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민원기 치주과학교실 동문회장, 나긍균 경희치대 동창회장, 류인철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100여명의 후학들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강의에 나선 권 교수는 지난 1979년 임용된 이후 치주과학교실에서 지내온 역사를 하나하나 슬라이드로 보여주며 자신이 배출한 제자들을 모두 호명해 감동을 자아냈다. 권 교수는 재임기간 경희치대 학장과 치과병원장,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치협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다. 강의 후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민원기 치주과학교실 동문회장이 권 교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우이형 병원장과 재직교수들이 공로패와 감사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교수는 “제자들에게 더 잘해줬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후학들이 잘 하니 미련 없이 떠나려 한다. 경
한국 심미치과학 알리기김명진 고문 해외활동 활발 김명진 대한심미치과학회 고문이 전 세계를 누비며 심미치과학회를 위해 활약하고 있다. 김 고문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2013 Dental South China International Expo and Conference에 참석했다. 김 고문은 아시아심미치과학회 부회장도 맡고 있으며, 광저우 학회에서는 강연을 펼쳐 한국의 심미치과학을 전했다. 김 고문은 또 인근 포산시에서 아시아심미치과학회의 임원진과 차기 아시아심미치과학회에 관해 회의를 하고 중국TV에 출연해 심미치과학회에 대해 소개했다. 김 고문은 아울러 오는 16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심미치과학회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오는 9월 독일의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심미치과연맹 세계학술대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안정미 기자
‘치의미전’ 국민과 소통 홍보주요 일간지 보도·인기방송인 섭외 오는 6월 5일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치의미전을 앞두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주요 언론을 통한 광고 및 기사게재를 통해 예술을 사랑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치과의사상을 전파한다. 치의미전 운영위원회(위원장 백철호·이하 운영위)는 지난달 20일 치협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전시회 홍보방안 및 출품작 접수일정을 점검했다. 운영위는 전시회를 주관하고 있는 플랜큐브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치의미전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중앙일보 등 주요 언론매체에 배포키로 했다. 또 전시회 개막식과 관련 인기방송인 김흥국 씨를 섭외해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치과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로급 작가들의 작품을 초청해 전시키로 했다. 치의미전은 현제 회화와 사진 두 부문에 걸쳐 작품을 접수하고 있다. 회화는 10~30호 이내, 사진은 90×60cm 이내(액자포함) 작품규격을 제한하며 각 부문별 2점까지 접수할 수 있다. 공모마감은 4월 15일까지다. 백철호 위원장은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접수될 수 있도록 주위에 예술 활동을
이대목동병원 치과 전공의 수료식 이대목동병원 치과 전공의 수료식이 지난달 7일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강의실에서 치과진료부 교수, 전공의 스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이날 수료식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장진현, 치과교정과 김문희, 치과보철과 조영은, 치주과 이재숙, 소아치과 홍소이 등 5개과 전문의가 새롭게 배출됐다. 김선종 치과과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화 시대에 대비하면서 도전하고 병원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달라. 또한 사회에 봉사하고 환자에 존경받는 의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은정 기자
‘세족식’통해 하나된 연아인연세치대·치전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경기도 양평에 소재한 양평밸리에서 2013학년도 치과대학 신입생·진입생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총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사진>. 오리엔테이션은 이근우 치대학장 겸 치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광만 교무부학장 및 김기덕 학생부학장이 대학생활에 필요한 학교정보들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 이승일 구강생물학교실 교수가 ‘관계가 삶인데’, 이주연 예방치과학교실 외래교수가 ‘연세치의학 98년의 역사’, 강명신 강릉원주대 교수가 ‘치대생으로서의 나, 미래치과의사로서의 나’, 김기덕 학생부학장이 ‘연아인으로서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오리엔테이션 둘째 날에는 특별한 세족식이 진행됐다. 스승이 학생들에게 섬김의 본보기가 되고, 학생은 스승을 존경하며 따르는 사제지간의 한마음을 위해 진행된 이번 세족식에는 이근우 학장을 비롯한 18명의 재직교수가 참여했다. 연세치대·치전원 측은 “세족식에 참여한 신입생들에게서 눈물이 흐르는 감동적인 순간과 함께 교수와 학생 모두가
배용철 치전원장 장관 표창기초연구사업 평가 추진 공로 배용철 경북대 치전원 원장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배 원장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0년부터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분야의 전문위원 및 책임전문위원으로 재임하는 동안 높은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기초연구사업의 평가 및 전략적 추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배 원장은 또 최근 Oxford university press에서 출간되는 SCI 잡지인 ‘Microscopy’의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 ‘Microscopy’는 61년의 역사를 가진 ‘Journal of Electron Microscopy’ 의 후속잡지로 현미경, 전자현미경 등을 실험기법으로 사용해 형태학을 연구하는 생물학 및 재료학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 잡지로 정평나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치전원생 첫 졸업 ‘축하’조선대 치전원 73명 학위 수여식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이하 치전원)은 지난달 21일 치전원 대강당에서 치전원생에 대한 첫번째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 조선대 치전원은 지난 2009년 치과대학에서 전환해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으며,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남학생 40명, 여학생 33명 등 모두 73명이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치과대학 졸업생 11명에게도 학사 학위가 수여됐다. 조선대 치과대학은 지난 1973년 설립돼 1980년 2월 1회 졸업생이 배출된 이후 현재 2013년 2월 졸업생까지 포함해 치과대학 2702명, 치전원 73명 등 총 2775명을 배출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37면에 이어 계속> 2) 진단모형진단모형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기초적인 진단 도구이며, 여기서 측정할 수 있는 4가지의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fig. 4-9). 1. 하악견치간 폭경: 치료 목표는 원래의 견치간 폭경을 유지하는 것입니다(fig. 4-10). 장기간 연구에서 1mm 이상의 확장은 치료 후 재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참고문헌4) 일반적인 믿음은 발치치료에서 하악견치는 악궁의 더 넓은 부위로 견인될 것이고, 따라서 견치 폭경의 확장이 용인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증명되지 않았고, 많은 연구들이 견치폭경의 확장이 재발을 야기한다는 것을 재확인시키고 있습니다. 예외는 견치가 설측으로 맹출한 경우로, 이러한 증례에서 견치는 정상악궁 형태에 따라 확장될 수 있습니다(fig. 4-11). 치료 전의 하악 모형에 최종 호선을 맞추어 봄으로써 치료 종료 시의 하악견치간 폭경을 확인합니다(fig. 4-12, 4-13). 2. 상악구치간 폭경: 상악 제1대구치 치경선의 설측구에서 측정했을 때 상악구치간 폭경은 34-38mm 사이가 되어야 합니다(fig. 4-14). 이 폭경이 33mm 이하이면 대부분의 경우 치료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