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치의들 ‘투명교정’ 관심쏠려 |이진균 페리오플란트 원장 중국 세미나 투명교정의 중국 저변확대를 위한 세미나가 최근 열린 가운데 중국 현지 치과의사들의 학구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진균 페리오플란트 치과의원 원장이 중국 청도 하이덴탈 아카데미의 초청으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투명교정 세미나를 청도에서 진행했다<사진>. 국내와는 달리 교정분야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중국에서 최신 교정술식인 투명교정에 대한 이해도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 가운데 이 원장이 중국 청도를 방문, 투명교정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소개했다. 특히 이 원장은 투명교정의 이해 뿐 아니라 ▲투명교정의 적응증 금기증 ▲투명교정에서 치아 이동 메커니즘 ▲투명교정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책 ▲투명교정과 보철치료, 소아교정, 치주치료 ▲투명교정과 브라켓 교정 컴바인 케이스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별도로 핸즈온 코스도 진행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중국 치과의사들은 투명교정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투명교정과 관련해 단발성 세미나가 아닌 지속적인 정기 세미나를 이 원장에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향후
임플란트 기초·심화까지가이드라인 완벽 제시 |덴티움 Practical Intensive 코스 8·9월 서울·부산지역서 총 4회 덴티움 Practical Intensive 코스가 다가오는 8월과 9월 중앙&·북부지역(서울지역)과 부산지역에서 각각 총 4회 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24일부터는 중앙·북부지역(서울지역)에서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과 이동현 원장(이동현치과의원)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임플란트에 입문하기 시작한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준비된 다음 강의는 임플란트의 진단부터 Surgery, 보철, 리콜까지 전체적인 진료 시스템을 파악하고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28일부터는 부산지역에서 윤성만 원장(A플란티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시술의 기본에서 심화과정까지 자세히 짚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코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자의 수십 년간의 임상 노하우를 개원가의 입장에서 설명, 임상에서 겪는 실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양질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커리큘럼은 덴티움 홈페이지 (www.dentium.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덴티움 유튜브 (www. yo
다양한 임상 솔루션 제공 ‘한몫’ |메가젠 대구 포럼(9월 7일) 함병도 원장 등 4개 세션 진행 (주)메가젠임플란트(박광범 대표이사·이하 메가젠)가 부산포럼에 이어 내달 7일에는 대구 노보텔에서 대구포럼을 연다. 이번 대구 포럼에서는 함병도 원장을 비롯해 김종철 원장, 이대희 원장, 김성언 원장 등이 참여하는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함병도 원장은 ‘Customized abutment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김종철 원장은 ‘Eureka R2, R2 GATE를 이용한 One-Day Implant’에 대해 다룬다. 또 이대희 원장은 ‘Varous GBR techniques according to defect types’, 김성언 원장은 ‘Implantation from sigle to full mouth’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메가젠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개원의가에 임상적 우수성을 유지하면서도 Digital Dentistry를 쉽고, 간편하며, 경제적으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메가젠의 포럼 행사는 최근 대부분의 치과 개원의들이 점점 낮아지는 수가 정책, 수술
부산·광주서 접착·심미수복 공유 |조광덴탈 세미나(9월 8일, 29일) 황성욱·이승규·김우현 원장 강연 조광덴탈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접착 및 심미수복에 대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9월 8일과 29일 부산과 광주에서 각각 열릴 예정인 조광덴탈 세미나는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의원)을 비롯해 이승규 원장(4월 31일 치과의원),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의원)이 초청돼, 임상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요 연제로는 황성욱 원장의 임상증례에 따른 접착제의 선택과 올바른 사용방법 증례에 따른 심미수복 재료의 선택 ▲이승규 원장의 심미 VS 보철, 무엇이 다른가? 심미, 보철에서 임시 수복물의 역할 ▲김우현 원장의 Dental Erosion, 그 원인과 구강내 양상 언제 치료하는가? 어떤 재료로 어떻게 치료 하는가? 등이 강연될 예정이다. 일시는 부산 세미나의 경우 오는 9월 8일(일), 장소는 부산 DIO 세미나실이며, 광주는 오는 9월 29일(일), 전남대학교 치의학 전문대학원 평강홀이다. 시간은 두 세미나 모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 02-773-2875.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턱관절 질환·턱뼈괴사’ 핫 이슈 통했다 |아주대 임치원·아주대병원 치과 학술대회 성료 개원가 눈높이 맞춘 강연 ‘대만족’ 일신우일신. 3회째를 맞는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의 학술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다.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정규림)과 아주대병원 치과(과장 백광우)가 개원가의 눈높이에 맞춘 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임상을 교류하는 장을 마련했다. 지난 18일 아주대학교 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개원가의 핫 이슈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450여명이 등록해 개원가의 큰 관심이 반영됐다. 등록신청자가 몰려 예정된 사전등록 마감일보다 하루 앞서 마감했다는 후문이다. 학교측은 예정 규모보다 늘어난 인원을 수용하기 위해 대강당 외에 소강당에 추가로 스크린을 설치해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정규림 대학원장은 “임상치의학대학원이 설립되면서 학술대회를 처음 개최한 후 올해 3회를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과의사의 전문수련, 임상실기능력 제고 및 최신 치의학 임상교육을 통해 국민 구강건강 증진 및 치의학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턱관절질환, BRONJ 임상 공유 ‘유용’
한국 소아치과 위상 ‘업’ 이재천 원장, 국제무대 강연 이재천 원장(CDC 어린이치과병원)이 한국 소아치과의 임상과 경영을 국제무대에 소개했다<사진>. 이 원장은 대만 카오슝에서 열린 대만소아치과학회에 메인 연자로 초청받아 강연을 펼쳤다. 이 원장은 학회 기간인 지난 11~12일 양일 간에 걸쳐 하루 3시간씩 열띤 강의를 했다. 강연은 ‘Behavior Management’, ‘Practice Management’, ‘Sedation for Pediatric Dental Practice’란 주제로 대만 현지 치과의사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대만 치과의사 전문의 과정을 이수한 수련의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등 이 원장의 대만 활동은 한국 소아치과 분야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정미 기자
“봉사 땀방울 모여 희망으로” 전북대 치전원, 필리핀 재난지역 진료봉사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송광엽)이 필리핀에서 진료봉사를 펼쳤다. 전북대 치전원 의료봉사팀 ‘하나(단장 박주미 교수)’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진료봉사를 했다<사진>. ‘하나’ 봉사팀은 박주미 교수를 단장으로 김정기·양연미 교수, 수련의 및 학생 등 20명으로 진료팀을 구성했다. 진료팀은 3개의 이동식 유니트체어와 디지털 엑스레이, 근관측정기 등을 설치해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바오시 교민들과 뉴바따안·아요르·까따루난 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를 펼쳤다. 발치는 물론 보존, 치주, 당일 근관치료, 전치부 심미수복, 불소도포, TBI 등 이전보다 다양한 진료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연일 큰 관심을 모았으며, 발치환자 373명, 보존환자 126명, 불소도포와 TBI 200명, 내과환자 440명 등 모두 1100여명이 치료를 받았다. 박주미 단장은 “민다나오는 작년 큰 태풍으로 심각한 피해를 받은 지역으로 많은 구호의 손길들이 필요한 곳이다. 하나 진료팀의 땀 흘린 봉사가 이들에게 위로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
캘리포니아치의회와 교류 경기지부, 학술 등 MOU 체결 경기지부(회장 전영찬)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치과의사회(회장 Lindsay Robinson)와 MOU를 체결하고 서로간에 활발한 학술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경기지부는 전영찬 회장을 비롯해 이성원 부회장, 이원형 국제이사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사진>. 이번 MOU 체결은 경기지부 국제부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4월 MOU 체결이 확정된 이후에도 수차례 회신을 주고 받았으며, 캘리포니아치과의사회 측에서 경기지부 임원을 초청하면서 빠르게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기지부는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선진 외국과의 학술교류 필요성을 인식, 국제교류의 물꼬를 튼 이래 그 일환으로 1998년부터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15년 동안 변함없이 학술 및 문화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010년에는 중국 상하이치과의사회, 올해에도 대만 신베이치과의사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현재 4개국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스마트 융합으로 기업성장 모색 심재철 의원 포럼 개최 심재철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 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가 국제미래학회, 한국산업융합협회와 공동으로 ‘창조경제시대 스마트융합을 통한 기업성장동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미래창조 스마트 융합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1일 국회의사당 귀빈식당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창조경제의 실현과제인 ▲산학연 네트워크 구성 방안 ▲산업·기술·정책 융합 방안 ▲기업성장동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하나대투 ‘스마일 가족 사랑’ 스마일재단에 기부 협약 600만원 전달 하나대투증권(대표 임창섭)이 지난 16일 소외된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 기금 600여만 원을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 전달했다<사진>. 이번 기부금 전달은 스마일재단이 지난해 6월 하나대투증권의 주식 또는 펀드 상품을 신규 가입하는 고객이 기부처를 스마일재단으로 지정하는 경우 하나대투증권 수수료에서 발생하는 회사 수익의 20~30%를 고객 명의로 스마일재단에 기부하는 신개념 기부 프로그램 협약을 맺은데 따른 것이다. 이 협약으로 약 600만원의 후원금(100여명의 하나대투증권 고객 참여)이 마련됐고 하나대투증권이 이날 관련 기금을 전달했다. 기금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적립돼 스마일재단에 기부되며 소외된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위해 쓰이게 된다. 이날 임직원 대표로 기부금을 전달한 전병국 하나대투증권 상무는 “기부서비스는 투자자와 수혜자 모두가 기분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사회 공익단체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참여해주시는 하나대투증권에 감사드리고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학·석사통합과정 궁금해요” 전남대 치전원 수시 입학설명회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강병철·이하 전남대 치전원)은 다음달 5일 학·석사통합과정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지난 17일 오후 2시에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5층 대강당에서 수험생,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학·석사통합과정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국내 첫 도입하는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 입학정보를 제공해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실시하는 학·석사통합과정 입시전형 소개를 비롯해 학교 소개와 전국 치과대학 및 치전원 입시현황, 질의 및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대 치전원 학·석사 통합과정의 경우, 수시에서 학생부 성적 우수자 20명을 선발하고, 정시 가군에서 10명(수능 성적 100%)과 정시 나군에서 5명(수능 성적 50%, 학생부 성적 50%) 등 총 35명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 원서접수는 9월 5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며, 정시 모집 원서접수는 12월 19일부터 12월 23일까지이며, 심층면접은 시행되지 않는다. 김용재 기자
국내 첫 어린이 병원체험관 오픈 김창환 원장 의사직업 특화 ‘I am Doctor’대표에응급실 등 5개관 운영 … 체험 관람객 북적 최근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면서 ‘학습’과 ‘놀이’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꾸며진 직업체험 테마파크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현직 치과의사가 ‘의사’라는 직업만을 특화시켜 병원을 체험할 수 있는 병원체험관을 오픈해 눈길을 모은다. 천안에서 개원 중인 김창환 원장(천안 에스티 치과)이 병원체험 키즈파크 대표로 변신, 국내 최초 병원체험관 ‘I am Doctor’를 오픈했다. 지난 5월 천안에 오픈한 병원체험관 I am Doctor는 현재 치과, 응급실, 종합검사실, 수술실, 신생아실 등 총 5개관으로 운영 중이며 향후 체험관을 점차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치과 체험관의 경우 현직 치과의사인 김 원장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면서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직업체험 테마파크서 아이디어 번쩍 현재 주말 가족단위 방문은 물론 유치원 등의 단체관람,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학습을 온 초등학생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치과의사라는 타이틀 외에 병원체험 키즈파크 I am Doctor 대표라는 직함을 하나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