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2년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 디오는 현지 시각 기준 오는 2023년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나흘간 미국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Palos Verdes Golf Club)에서 개최되는 ‘2023 DIO IMPLANT LA OPEN’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디오는 앞서 지난 4월 열린 LPGA투어 당시에도 글로벌 의료기기 업계 최초로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K-의료기기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특히 이듬해 개최 예정인 ‘2023 DIO IMPLANT LA OPEN’은 지난 4월 열린 대회보다 25만 달러 상승한 175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불러오고 있다. 이와 관련, 디오 측은 다가올 대회에 약 144명의 프로 골퍼들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를 비롯한 디지털 솔루션을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디오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업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킴으로서 다시 한번 글로벌 기업으로서 도약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진백 디오 대표이사는 “올해에 이어 2년 연
치과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미국의 어린이들이 오염된 수도관으로 인해 심각한 감염에 노출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이하 CDC)는 최근 미국의 어린이들이 치과를 찾아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오염된 수도관에 쌓인 박테리아로 인해 심각한 감염에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CDC는 최근 한 소아치과에서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아(NTM)로 인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조사 중에 있다며 감염 관리에 대한 지침을 발표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NTM은 대표적인 항산균으로 사람에게 결핵증 또는 결핵 유사의 병을 일으키는 결핵균이다. 주로 치과 장비의 좁은 수로에 번식하며 시술 시 감염을 초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CDC는 지난 2015년 조지아 소재 소아치과에서도 치수 절제술을 받은 어린이에게서 24건의 치성 NTM 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며, 2016년에는 캘리포니아 소재 소아치과에서 71명의 환자가 집단감염에 걸리기도 했다고 지적하며 이에 따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미셸 네이버거 박사(CDC 구강 건강과 치과 담당관)는 “치과 시술에 따른 NTM 감염은 항생제 치료에 내성이 있을 수 있어 치료하기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며 “가장 흔한 증상
치과의사·예비치과의사의 성평등 인식, 실천 양태 등을 조사한 결과 치과계는 전반적으로 성평등 의식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여성인권센터(이하 여성인권센터)는 지난 10월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과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문직 단체의 성평등 의식개선을 위한 설문 조사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해당 연구는 치과계 성평등 인식과 실천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바람직한 성평등 문화를 안착시키고자 시행된 연구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됐다. 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간 ▲공적영역에서의 성평등 ▲여성 권리요구 ▲여성 성역할 규범 ▲남성 성역할 규범 ▲부계중심적 가족제도 ▲가정에서의 성평등 등 6개 항목을 바탕으로 전국 치과의사·치과대 학생 총 5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분석했다. 통계 점수는 5점 만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성평등 의식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성평등 의식이 가장 높게 나타난 항목으로는 ‘부계중심적 가족제도’였다. 해당 항목의 성별 간 차이를 살펴보면 남성은 4.18점, 여성은 4.64점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 이를 세대 간
2023년도 전문의 시험 응시를 원하는 외국수련자에 대한 수련경력 및 자격 검증이 이뤄졌다. 치과의사전문의 수련경력 및 자격 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는 지난 1일 치협회관 중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개 전문과목 4명의 외국수련자에 대한 각 전문학회의 사전 심의 결과를 점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문의 시험 응시 자격 검증을 진행했다. 전문학회의 심의를 토대로 검증한 결과 요건을 충족한 1명의 검증 신청자에게 응시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번 검증 결과는 이의신청을 바탕으로 2차 검증 회의를 거쳐 보건복지부에 제출될 예정이며, 복지부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수련경력 및 자격 검증 일정에 대한 세부 사항은 검증 홈페이지(www.educlu.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김수연 복지부 구강정책과 사무관과 외국수련자 수련경력 및 자격 검증 관련 고시 제정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위원회 측은 과거 외국수련자 수련경력 인정과 관련 법적 분쟁이 불거졌던 만큼 더욱더 명확한 검증 과정을 거치겠다고 강조했다. 김철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 위원회에서 회의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가 발간하는 영문학회지(이하 JKDS)가 한국연구재단 한국학술지인용색인(이하 KCI) 계속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등재 학술지로 선정됐다. JKDS는 2008년 12월 창간 이래 현재 15권 1호까지 발간됐으며 특정 분야에 국한된 치과계의 타 학술지와는 달리 임상, 기초 치의학 분야를 통합한 치과계 유일한 영문학회지다. 치의학회 측은 이번 평가에서 이 같은 점을 인정받아 JKDS가 KCI 등재 학술지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학술지평가에서는 JKDS뿐 아니라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이하 치편협) 회원학회인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학회지 역시 등재 학술지로 선정됐으며, 이 밖에 대한노년치의학회와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학회지가 등재 후보 학술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현재 치편협 회원학회 학술지 중 총 25종이 등재(후보) 학술지로서 자격을 갖추게 됐다. 치의학회 측은 JKDS가 치과계를 대표하는 전문학술지로서 치과 분야 학술 발전을 위한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치편협 소속 회원학회의 학술지 발전을 위해 정기적 세미나 개최를 통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치의학 분야 학술지 발전의
기존 치료법보다 구개부 장치(Palatal plates)를 활용한 성장기 주걱턱 환자 교정치료법이 더욱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국윤아·김윤지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이유선 박사(가톨릭대 의과대학 치과학 치과교정과) 등 치과 전문의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미국 교정학회지(이하 AJODO)에 게재했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AJODO 10월호 이달의 영상(Case of the Month Video Collection)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개부 장치는 환자의 입천장에 교정용 미니 스크류를 이용해 구개부장치를 식립 후, 플레이트에 고무줄을 걸어 기존의 페이스 마스크 치료를 치아 지지형이 아닌 골 지지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장치다. 연구팀은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8~13세의 구개부 장치를 활용한 페이스 마스크(구강 외 교정장치) 치료 환자 20명과 기존 치아 지지형 장치를 이용한 페이스 마스크 치료 환자 20명을 분류하고 상악골의 성장 방향을 전방으로 이동하도록 끌어당기는 악정형 치료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개부 장치를 이용한 그룹에서는 상악골이 평균 2.3mm 전방 견인됐지만
이성탁 교수(경북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국내 구강악안면외과 최초로 ‘Global online fellowship’ 과정을 수료했다. 경북대치과병원은 이 교수가 최근 국제 두경부 종양학회 연합(International Federation of Head and Neck Oncologic Societies)과 미국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가 개설한 두경부 수술 및 종양학 펠로우십 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펠로우십은 지난 2014년부터 두경부 종양 수술과 종양 치료의 국제적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된 ‘Global Online Fellowship in Head and Neck Surgery and Oncology’ 과정으로, 이 교수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약 2년간 온라인 교육, 7회의 분기별 필기시험, 최종 구술시험 등을 거쳐 해당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두경부 외과 및 종양학을 전공하는 전 세계 200여 명이 해당 펠로우십을 수료했으며 우리나라 구강악안면외과 의사로서는 이성탁 교수가 최초로 수료 자격을 얻어 치과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성탁 교수는 “학생 교육, 레지던트
경북대치과병원은 지난 10월 29일에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을 찾아,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 대상 치과 진료와 구강건강교육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경북대치과병원 의료진과 지원인력 등 총 55명이 참여했으며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옥산1리 마을회관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총 44명의 주민을 진료했다. 의료진은 이날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찾은 주민을 대상으로 의치 수리를 진행하고 치아우식증, 치주질환 등 무료 치과 진료 봉사활동을 펼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현장을 찾은 김성교 경북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은 “대구·경북지역의 지역민들께서 경북대치과병원에 보내주신 사랑에 이렇게라도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위한 공공의료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수연 치협 부회장이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홍 부회장은 오늘(9일) 오전 헌재 정문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요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는 중이다. 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기업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선정한 2022년 상반기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좋은 외국계 기업 1위에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이하 스트라우만)가 선정됐다. 이번 순위는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잡플래닛에 남겨진 각종 기업 평가를 분석해 ‘일하기 좋은 회사’를 선정한 결과로 ▲종합 순위 ▲급여·복지 ▲워라밸 ▲기업 추천율 ▲성장 가능성 ▲CEO 지지율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스트라우만은 특히 워라밸 부분 외국계 기업 대상 1위, 전체 기업 대상 6위를 차지했다. 이와 관련 재직자들은 스트라우만의 장점으로 ‘임플란트 1위 기업의 자부심’, ‘자유로운 근무환경’, ‘수평적 기업 문화’ 등을 꼽았다. 실제 스트라우만은 직원들의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내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원하는 시간대에 출퇴근하는 유동 근무제, 재택근무 시 활용할 수 있는 장비 제공, 리조트 이용권, 도서 구입비 등 직원들의 자기 개발 및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스트라우만은 ‘Good place to work’를 모토로 회사를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사내 조직 ‘Change Makers’를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4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 COEX에서 열린 ‘제55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디지털 교정 제품을 선보였다. 디오는 이번 전시에서 3D 프린팅 브라켓 ‘DIO Ortho navi. Digital Bracket’과 디지털 투명교정장치 ‘DIO Ortho navi. Clear Aligner’ 등 디지털 교정의 미래를 이끌 제품들을 소개했다. 특히 세라믹과 유사한 강도의 새로운 소재로 리뉴얼된 ‘DIO Ortho navi. Digital Bracket’은 기존 대비 3배의 굴곡강도와 2배의 내수 강도를 자랑하는 등 기존 레진 브라켓의 한계점을 극복한 맞춤형 브라켓으로 주목받았다. 또 특허 등록된 Jig로 순측, 설측 모두 손쉽게 부착할 수 있다는 점, Double Wire System으로 정교한 치아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 등도 장점으로 꼽혔다. 디지털 투명교정장치 ‘DIO Ortho navi. Clear Aligner’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웠다. 일정한 힘으로 먼저 치료된 치아가 나머지 치아를 견인하는 C-Force System(Constant Force Set-up Syst
개원가에 필요한 실질적인 경구흡입진정법을 전수하는 자리가 개최된다. 대한치과마취과학회(이하 치과마취과학회)는 오는 11월 20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서울대치과병원 8층에서 ‘제12회 경구흡입진정법 연수회’를 개최한다. 20일 오전에는 ▲김현정 교수(서울대 치과마취과)의 ‘치과진정법이란?’ ▲김승오 교수(단국대 치과마취과)의 ‘호흡기계 심혈관계 해부 및 생리’ ▲최은지 교수(부산대 치과마취통증의학과)의 ‘산소투여와 기도유지’ ▲김은정 교수(부산대 치과마취통증의학과)의 ‘진정법을 위한 환자 평가’ 강연이 펼쳐진다. 오후에는 ▲김미선 교수(경희대 소아치과)의 ‘치과 불안과 비약물적인 행동조절’ ▲안소연 교수(원광대 소아치과)의 ‘치과진정법 가이드라인’ ▲서광석 교수(서울대 치과마취과)의 ‘진정법 시 환자 모니터링’ 강연이 이어진다. 27일 오전에는 ▲유승화 교수(서울대 치과마취과)의 ‘경구흡입진정과 관련된 합병증’ ▲이재천 원장(CDC어린이치과의원)의 ‘개원가에서의 실전 경구흡입진정법’ ▲김종빈 교수(단국대 소아치과)의 ‘경구흡입진정 시 사용하는 약제’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강정민 교수(연세대 소아치과)의 ‘아산화질소와 흡입진정법의 실재’ ▲황경균 교수(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