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금 불거지고 있지만, 치과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금액이 증가하는 등 치과계는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청장 한 훈)은 지난 8월 18일 전국 1인 이상 일반 가구(농림어가 포함) 약 75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년 2/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조사 대상 가구의 월평균 치과 서비스 지출은 전년동분기 대비 13.9% 상승한 약 3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보건 지출 항목에서 치과 서비스가 차지하는 구성비 또한 증가했다. 전년 2/4분기 전체 보건 지출 항목에서 14.3%를 기록했던 치과 서비스 구성비가 올해는 15.9%를 차지하는 등 보건 항목에서 치과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났다. 이 밖에 치과 서비스를 제외한 보건 지출 항목 중 전년동분기 대비 증감률이 큰 순으로는 의약품(7%), 의료용 소모품(1.2%) 순이었으며 입원서비스 항목과 외래 의료서비스 항목은 각각 8.6%, 0.6% 하락했다. 아울러 2022년 2/4분기 전체 보건 지출 금액은 24만 원으로 전년동분기(23만4000원) 대비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16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이하 전문의시험) 1차 시험과 2차 시험이 각각 내년 1월 19일, 2월 2일 세종대학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치협 수련고시위원회는 지난 8월 25일 세종대학교에서 ‘제2회 수련고시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16회 전문의시험 일정을 공유했다. 응시원서 접수 및 교부는 오는 1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www.kda-exam.or.kr)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1차 시험 면제자도 접수 기간은 같다. 1차 합격자는 내년 1월 25일 10시, 2차 합격자는 2월 7일 10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예정된 전문의시험 일정은 추후 보건복지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공고된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당해 주요 현안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2023년도 수련치과병원 현장 실태조사’와 관련된 사안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수련고시위는 최근 2,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다소 조심스러웠던 현장 조사를 재기하고 관련 사안에 대해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세계 치과기자재의 표준을 이끌어나갈 국제표준화기구/치과전문위원회(ISO/TC 106) 한국대표단이 9월 베를린으로 출항한다. ‘2022 ISO/TC 106 베를린 총회 발대식 및 세미나’가 지난 8월 24일 한국대표단 및 치과계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모처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태근 협회장, 송호택 자재표준이사, 김경남 ISO/TC 106 한국대표단 단장(치과의료기기표준개발심사위원회 위원장),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오는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2022 ISO/TC 106 베를린 총회’ 일정을 공유하고 현재까지 진행된 총회 준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대표 38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13명은 Virtual로, 25명은 Hybrid로 나설 예정이다. Virtual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Hybrid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계획돼 있다. 특히 이번 총회는 지난 2019년 오사카에서 개최된 총회 이후 3년 만에 참석하는 대면 행사로 한국대표단은 총회 기간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국제적 교류를 통해 세계 표준의 흐름을 이끌어나가
실제 치과를 그대로 재현한 쇼룸을 둘러보며 구체적인 개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 주목된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은 현재 치과 개원 및 치과 경영 컨설팅을 돕는 ‘원스탑치과개원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네오의 ‘원스탑치과개원서비스’는 지난해 5월 여의도에 오픈한 네오 개원 쇼룸을 통해 진행된다. 실제 치과를 그대로 재현해둔 해당 쇼룸에서는 개원에 필요한 장비·인테리어, 디지털 쇼룸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소규모 맞춤형 개원 세미나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테리어 및 장비·재료구매까지 성공적인 개원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 비교 역시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개원을 위한 대출과 입지선정, 직원관리에 이르기까지 치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컨설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부동산 계약 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증설에 대한 협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재료와 기구 세팅, 직무 설정 및 교육, 주변 치과에 맞는 수가표 설정, 치과 운영에 관한 각종 관리대장을 비롯한 매뉴얼을 제공한다. 또 각종 신고 업무와 사업자 등록 개설 및 의료기관 개설, 요양기관 등록 방법 등도 안내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세미나에 5000명가량의 임상의가 모여 화제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는 지난 8월 15일을 끝으로 4개월간 진행된 ‘2022 DIO WEBINAR SERIE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Challenge your mastery of digital dentistry’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오나비’, ‘디오나비 풀아치’, ‘UV 임플란트 시스템’ 등 디오의 대표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 증례 및 진료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디지털 솔루션 도입으로 인한 치과 경영개선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성공적인 치과 경영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디오 측은 2020년부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지속적인 온라인 세미나 진행을 이어왔으며 이번 ‘2022 DIO WEBINAR SERIES’는 공간적 제약을 넘어 국내외 임상가들의 임상 증례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세미나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번에 진행된 ‘2022 DIO WEBINAR SERIES’는 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DIOHQ)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이용영 디
성공적인 치과 경영 팁을 공유하는 자리에 개원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는 지난 8월 21일 부산 센텀 본사 신관에서 진행한 ‘치과 성공 전략 세미나 2022’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디오는 지난 4월부터 서울, 부산, 대전 등지에서 개최한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을 통한 치과 경영 혁신 세미나’와 함께 이번 ‘치과 성공 전략 세미나 2022’ 등 성공적인 치과 경영을 위한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매출 3배 달성! 점프업의 비결!’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성공적인 치과 경영 팁은 물론 무치악 환자를 위한 진료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도입을 통한 매출 상승 및 경영개선 방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연자로 나선 신인순 대표(IN-POWER 병원교육 컨설팅)는 고객 만족 경영을 활용한 방법, 보험시스템을 이용한 매출 상승 전략 등을 공유했으며 이어 이현승 부장(디오)이 치과 마케팅 노하우와 매출 상승을 위한 차별화 전략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 원주의과대학)가 ‘DIOnavi. Full Arch’와 무치악 환자를 통한 경영개선에 대한 강연을
국민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협회와 롯데제과의 온정이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치협과 롯데제과는 지난 8월 25일 협회 회관에서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을 맺고 2023년에도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를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박태근 협회장, 홍수연 부회장, 이진성 롯데제과 사업대표, 배성우 커뮤니케이션부문 부문장 등이 참석해 국민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해당 캠페인은 협회와 롯데제과가 지난 2013년부터 공동추진해 온 사회 공헌 사업으로 양 단체는 의료취약지역에서의 이동치과병원 진료, 구강질환 예방 진료 및 구강관리 교육 등 국민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바 있다. 특히 캠페인의 대표적인 콘텐츠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10년째 운영 중인 사업이다. 유니트 체어 및 치과 진료가 가능한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치과진료차량을 활용해 매월 1회씩 무료 치과 진료, 구강 보건 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총 100회의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 총 921명이 참여해 5300여 명을 진료하는 등 국민 구강 건강 제고에 이바지하고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이 이사는 오늘(30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치과계 대표 가을 축제 스마일런 페스티벌(이하 스마일런)이 오는 10월 개최된다. 2022년 스마일런이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행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공식 러닝 앱 ‘러너블’을 활용해 치러지는 이번 언택트 행사는 참가자가 공간과 시간의 제약 없이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앱을 활용한 정확한 기록 측정이 가능한 것은 물론, 기록 인증을 통한 각종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어 참가자들 간 소통·공감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하프, 10km, 5km, 걷기 등 총 4개 코스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4개 코스 모두 3만 원으로 동일하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메가젠 오프리케어 구강 세트’를 기념품으로 지급하며,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대회 홍보·참가 인증 시 추첨을 통해 ‘덴티움 소닉 전동칫솔’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기념품 안내 및 이벤트 관련 사항은 스마일런 홈페이지(www.smileru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일런을 통해 모집된 참가비는 스마일 재단을
코로나19 여파로 국립대학의 공적 역할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이와 관련된 정책 추진이 잇따르고 있다. 교육부(장관 박순애)는 최근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시행령’ 등 4개 시행령(국립대학병원 설치법, 국립대학치과병원 설치법, 서울대학교병원 설치법,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설치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관 개정을 통해 국립대학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병원 내 하부조직으로 공공성 강화 전담 조직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병원장 후보자의 공공성 계획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국립대학병원 내 공공보건의료 등 교육·연구 및 진료사업 부문의 공공성 강화 업무를 전담하도록 ‘공공부문’ 조직을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조직에는 부원장을 두고 공공부원장은 국립대학병원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총괄·조정하는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교육부는 국립대학병원의 핵심 사업인 진료를 위해서도 기존 ‘진료처’를 ‘진료부문’으로 개칭하고 부원장을 둬 진료사업과 공공성 강화 사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국립대학(치과)병원의 병원장으로 추천받은 사람은 기존 병원경영계획서 및 연도별 경영실천계획서만 제
임플란트 치의학의 기본원칙을 돌아보고 디지털 치의학의 현재·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개최된다.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백수·이하 ITI)가 오는 9월 18일 부산 신라스테이 해운대 3층 Ballroom에서 ‘ITI Annual Section Meeting 2022’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ooking Back on the Principle and Moving Forward with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 저명 연자 5인이 나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성복 강동경희대병원 보철과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는 오전에는 ▲백장현 교수(경희대 보철과)의 ‘Need-to-knows about Digital Implant Guide Surgery’ ▲이현종 교수(연세대 보철과)의 ‘Innovative material and stress distribution in implant dentistry’ ▲김지환 교수(연세대 보철과)의 ‘Facially generated prosthodontic planning’ 등 보철 관련 특강이 진행된다. 조규성 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명예교수가 좌장으
탄성이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투명교정 시트지가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광명데이콤(대표 김한술)은 최근 멀티레이어 투명교정 시트지 CA® Pr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단일 층 시트지는 초기의 높은 강도를 단기간에 잃어 쉽게 변형되며 부적합한 치아 이동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CA® Pro+는 이러한 점을 보완해 탄성중합체를 포함한 3중 구조로 이뤄져 있어 부드럽고 지속적인 압력을 통해 환자가 편안한 착용감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긴 치료 기간에도 변형되지 않고 치료 계획대로 정확한 치아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투명교정장치를 착용하는 동안에는 치아와 장치 사이의 작용력으로 인해 형상이 변형되며 이는 치아 이동 잠재력을 감소시킨다. 회사 측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단일 층 투명교정장치를 착용했을 시 잠재 치아 이동량의 손실은 치료 첫날 이후 대략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점을 보완한 CA® Pro+는 6일간의 착용 후에도 잠재 교정력이 72%로 높아 치료 기간 더욱 지속적인 치아 이동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