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철 치협 치무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더했다. 오 이사는 오늘(5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치과계 대표 가을 행사 스마일런 페스티벌(이하 스마일런)이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흘간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 대면 개최를 추진했던 이번 행사는 최근 불거진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지난해와 같은 앱을 통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언택트 방식은 다수의 인원이 같은 시공간에서 달리는 대면 방식과 달리 행사 참여자들이 각자 원하는 장소·시간을 정해 자유롭게 뛸 수 있는 방식으로, 공간과 시간의 제약 없이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마라톤 참가자는 정확한 기록 인증을 위해 공식 러닝 앱 ‘리너블’을 내려 받아 사용해야 하며 하프, 10km, 5km, 걷기 등 총 4개 코스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4개 코스 모두 3만 원으로 동일하다. 또 이번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으로 ‘메가젠 오프리케어 구강 세트’를 전원 증정할 계획이며 인증된 기록과 브이로그 촬영 등을 통해 경품 이벤트도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9월 8일까지 스마일런 홈페이지(www.smilerun.co.kr)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참가비 역시
이론 강의와 핸즈온을 통해 설측교정 노하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실전 연수회가 열린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노상호·이하 KALO)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광명 데이콤 12층 세미나실에서 총 6회에 걸쳐 ‘제15회 2022년도 설측교정 연수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면 대면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Single slot lingual bracket system을 중심으로 설측 브라켓의 간접 접착 술식에서부터 발치·비발치 치료의 생역학, 마무리 치료 및 유지에 이르기까지 설측교정치료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심도 있는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최신 Induction Heating Typodont를 사용한 치아 이동 시뮬레이션 및 Hands-on 실습 역시 예정돼 있다. KALO 측은 이번 연수회를 위해 기존 회원에게 연회비 완납 시 강의료 10%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 중이며 설측교정 브라켓과 기공비용(설측 Set-up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 기타 실습에 필요한 재료 및 기구는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필요 시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연수회 이수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KALO 준회원 자격
뛰어난 강도는 물론 심미성까지 갖춘 지르코니아 블록이 새롭게 출시됐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하 네오)은 뛰어난 강도와 우수한 심미성이 장점인 지르코니아 블록 ‘EVEREST Multilayer UV’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EVEREST Multilayer 지르코니아 시리즈인 ‘EVEREST Multilayer UV’는 전치부와 구치부 케이스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범용 멀티 레이어 지르코니아 블록으로 기존 Multilayer 전치부 전용(AT)과 구치부 전용(PT)으로 라인업이 이뤄져 있어 다양한 보철 적응에 대해 유저의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또 자연치에 버금가는 Shade 재현력을 통해 컬러링과 스테인에 소모되던 기존 지르코니아 블록 대비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작업 능률을 향상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높은 인장 강도 또한 주목할 만하다. 1200Mpa의 고강도로 멀티 유닛 브릿지는 물론 풀아치 케이스까지 모두 수복 가능하며 자연스러운 Shade를 재현해 술자·환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점도 특징이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지난 6월 네오에서 론칭한 EVEREST Volcan 소결로와 함께 활용한다면 보다 더 쉽게 지르코니아 보철을 제작
디지털 치과 진료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100여 명이 넘는 임상의가 모여 눈길을 끈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이하 디오)는 지난 7월 23일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한 ‘DIO Digital Seminar 2022’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DIO Digital Seminar 2022’는 앞선 수원 세미나에 이어 100여 명이 넘는 임상의들이 현장에 모이는 등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를 비롯해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UV 임플란트 시스템 등 디오의 디지털 솔루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디지털 치과 진료 방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연으로는 ▲정유석 원장(서울프라임치과의원)의 ‘디지털 어디까지 해봤니?’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 원주의대)의 ‘Digital Workflow를 통한 무치악 재건술의 A to Z’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병원)의 ‘임플란트 실패 시 원인 분석과 UV Fixture를 이용한 빠른 회복’ 등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펼쳐져 참석자
치의학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법과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개최됐다. (가칭)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회장 허민석·이하 KAAID)는 지난 7월 22~23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하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다수의 학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앞으로 치의학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접목하고 활성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용홍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특별 연자로 참여해 ‘인공지능 중심의 바이오 의료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및 토의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허민석 KAAID 회장은 “이제 치의학계의 인공지능 연구도 국가 발전 방향에 맞춰 함께 도모해야 한다”며 “오는 8월 20일 개최될 국제학술대회에서 이에 대한 논의를 한 번 더 진전시키자”고 밝혔다. 아울러 KAAID는 오는 8월 20일 서울대 치학연구소와 함께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육동 414호에서 온·오프 병행 방식을 통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딥러닝과 디지털 치의학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
2022년도 치협 분과학회 인준 신청이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치협 학술국은 이 같은 내용을 최근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공지 사항에 공지하고 학회 인준 및 관리 규정·학회 인준 신청 등에 관한 세칙·신청서 등을 첨부했다. 인준 신청을 원하는 학회는 학회 인준 및 관리 규정·학회 인준 신청 등에 관한 세칙을 확인하고 ▲학회 인준 신청서 1부 ▲신청 공문 1부 ▲심사비 납부 내역서 1부 ▲회원명단 1부 ▲학술평가기준 증빙서류 일체 ▲관련 기간학회의 의견서(세부학회 또는 융합학회 인준 신청 시)를 작성해 기한 내 치협 학술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며 모든 제출 서류는 원본 및 USB 파일로 우편 제출해야 한다. 또 신청 접수는 서류 도착분에 한함을 유의해야 한다. 문의: 대한치과의사협회 학술국(02-2024-9150 또는 scientific@chol.com)
2022년도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이하 통치 시험) 2차 시험의 합격률이 99.76%로 집계됐다. 2022년 통치 2차 시험이 지난 7월 17일 세종대학교에서 치러진 가운데 4년에 걸쳐 시행된 경과조치에 의한 마지막 통치 시험이 막을 내렸다. 이번 시험에는 1차 시험 합격자 400명에 1차 시험 면제자 17명을 더한 417명 중 결시 1명을 제외한 416명이 최종 응시했다. 7월 26일 오전 발표된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이들 중 불합격 1명을 제외한 415명이 합격했으며 2차 시험의 합격률은 99.76%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통치 시험은 경과조치에 의한 마지막 시험이었던 만큼 응시자들은 물론 앞선 시험을 통해 통치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이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집중됐다. 통치 시험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9년 시행된 첫 통치 시험에서 2163명(합격률 77.8%)이 최종 합격했으며 이어 2020년 3423명(79.9%), 2021년 2230명(72.6%)이 최종 합격했다. 앞선 2019년 1월 통치 전문의 자격을 얻은 수련기관 통합치의학과 교수 19인과 올해 2차 시험에서 합격한 415명을 포함하면 지금껏 경과조치에 의해 배출된 통합
노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치료 팁은 물론 인공지능 관련 강연, 의료분쟁 관련 심포지엄까지 한자리에서 들을 기회가 마련된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는 오는 8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의학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다양한 강연들로 꾸려질 전망이다. 우선 E1 홀에서는 노령화 시대를 대비한 노인환자 치료라는 대주제에 걸맞게 국내 저명 교수 12인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풀타임 강연을 진행한다. 오전 9시 최소영 교수를 시작으로 김경민·허경회·전양현·강경리·임원희·오석배·김형준·함봉진·안승근·이중석·장석우 교수가 각각 40분가량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치의학회 측은 김경민 교수(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의 ‘골다공증의 진단 및 관련 약제’ 강연과 함봉진 교수(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치과 수술·치료 후 정신과적 문제’ 강연 등을 주목할 만한 강연으로 꼽았다. 허민석 대회조직위원장은 “치과치료에 필요하지만 메디컬 분야 주제라 치의학 분야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희소성 있는 강연”이라며 “연자분께서 제출해 주신 초록을 보니 흥미롭고 재미있는
장재완 치협 부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더했다. 장 부회장은 오늘(26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이소프로판올(IPA)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손쉬운 세척으로 작업 효율성까지 갖춘 3D 프린터 출력물 전용 세척기가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쿨저코리아(이하 쿨저코리아)는 3D 프린터 출력물 전용 세척기 ‘cara Print Clean pro’를 올해 초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IPA와의 접촉을 최소화해 작업자의 안정성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세척 또한 손쉬워 작업 효율성까지 높인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IPA를 담는 세척 통이 외·내부 이중구조로 돼 있어 기존 장비 대비 약 75% 적은 양의 이소프로판올만을 사용해 경제성을 끌어올렸다는 것도 특징이다. 또 세척 시 5분 내 2차 세척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점과 자동 배출시스템으로 세척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출력물의 기하학적 구조손상 및 표면 손상을 보호한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회사 측은 “cara Print Clean pro 세척 장치 구매 후 3D 프린터를 사용한 출력작업이 한결 쉬워지고 냄새 없는 환경에서 기분 좋게 작업할 수 있게 됐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제품 사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유튜브를 통한 사용법과 설명을 게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문의 : 쿨저코리아 담당자 070
제4회 치의미전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주상돈 원장(대구예스타치과의원)이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양화 구상부문 특선에 올라 화제다. 대한민국 미술대전은 (사)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구상부문 최종 수상자 명단은 지난 7일 발표됐다. 주 원장은 이번 국전에 SNS 등 디지털 기기가 보편화 된 세상에서 개인화된 현대인의 단상을 표현한 작품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를 출품해 서양화 부문 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는 마스크를 착용한 인물, 대화 금지 알림판 등을 통해 코로나19 시대 단절을 표현했으며 디지털 디바이스와 신문이라는 소재를 대비·활용해 세대 간의 차이와 공존을 동시에 담아냈다. 주 원장은 “치의미전 대상 수상 이후 전국규모의 공모전에서 제대로 평가받고 싶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며 “공모 준비를 함께 한 의양관(계명대) 학생들과 가족, 특히 항상 곁에서 응원해준 딸과 기쁨을 같이하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공모전에 꾸준히 작품을 출품할 생각이며 동시에 인물화 역시 계속 공부할 계획”이라며 “이번 수상이 미술에 관심이 있는 동료 치과의사에게 직접 붓을 들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