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3년 차. 금년 접수된 치의미전 작품들에는 지친 마음을 위로하려는 회원들의 따듯한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치협 치의미전 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7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2022 제4회 치의미전’ 1차 작품심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접수된 작품은 회화 40점, 사진 29점, 총 69점으로 이들 중 46점의 작품이 1차 심사를 거쳐 2차 실물 심사에 올랐다. 특히 이번에 접수된 작품들에는 유독 따듯한 시선이 주를 이뤘다는 평가다. 위원회는 “회화와 사진 두 부문에서 상실감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위로하려는 회원들의 따듯한 시선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날 심사 자리에서는 2차 실물 심사에 관한 회의와 함께 6월 예정된 전시 관련 논의도 이어졌다. 심사위원들은 2차 심사가 실물 심사인 만큼 더욱더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접수된 작품들의 수준이 높고 다채로워 전시 구도 및 분위기 등도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며 관련 논의를 이어나갔다. 아울러 2차 심사에 오른 입선자 명단은 치의미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대상, 우수상, 특선은 2차 실물 심사를 통해
네오바이오텍이 자사의 임플란트를 소개하는 브랜드 필름 영상을 공개하고 캠페인을 통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은 오는 4월 29일까지 ‘네오임플란트를 찾습니다’ 캠페인과 함께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 밝혔다. 네오가 공개한 브랜드 필름 영상은 ‘why Neoimplant?’라는 질문을 통해 네오임플란트의 장점과 철학을 담고 있다. ‘네오임플란트를 찾습니다’ 캠페인과 이벤트는 포털사이트에 브랜드명을 검색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2022년 네오가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필름을 시청한 후 하단에 연락처와 이름을 기재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백화점 상품권’, ‘요기요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은 오는 4월 29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당첨 결과는 5월 16일 네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오 관계자는 “신규 TV CF가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소식과 참신한 캠페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 1577-2885 또는 담
국내외에서 모여든 설측교정 임상가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가 준비하고 국내외 수준급 연자들이 대거 참여한 ‘제3회 아시아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이하 ALOM 2022)’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5회 한·일 양국 설측교정학회의 조인트미팅(KALO-JLOA joint meeting)을 겸한 이번 ALOM 2022에는 전 세계 10개국 28명의 연자가 나서 전통적인 설측교정부터 최신 디지털 경향까지 아우르는 수준급의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열린 학술대회는 130명이 등록했으며 오프라인 및 온라인을 통해 현장과 웹상에서 연자와 참석자 간의 실시간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첫째 날에는 ▲‘Treating More Complicated Malocclusions with inBrace’를 주제로 한 Dr. Hongsheng Tong(미국)의 새로운 장치에 대한 강연과 ▲Prof. Akira Komori(일본)의 ‘Pitfalls and Practical Methods in Lingual Orthodontics’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이
통상 하반기에 개최되던 스마일 런 페스티벌이 올해는 구강보건의 날과 연동해 일정을 앞당겨 진행될 전망이다. 스마일 런 페스티벌 운영협의체가 지난 4일 제1차 회의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 스마일 런 페스티벌’의 개최 시기와 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운영협의체는 다가올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협 차원에서 적극적인 행사 준비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스마일 런 페스티벌의 시기를 앞당겨 진행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대회 운영사인 위즈런솔루션은 지난해와 같은 방식인 언택트 진행 방식을 설명하며 시간이 촉박하긴 하지만,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진행한다면 개최 시기를 앞당기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안으로 나온 언택트 방식은 다수의 인원이 같은 시공간에서 달리는 기존 방식과 달리 개인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정해 자유롭게 뛸 수 있는 비대면 참여를 기본으로 한다. 또 앱을 통한 기록 측정이 가능하고 참가자 간 실시간 소통 또한 가능하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행사 일정을 앞당기는 것에 회의 참석자 전원이 동의하면서 이날 회의에서는 개최 준비 기간이 앞당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이하 건사운동본부)가 발족 14주년, 법인창립 11주년을 맞아 사회건강을 악화시키는 문제들에 관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건사운동본부는 지난 3월 31일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 건강사회운동본부 정기총회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김민겸 서울지부 회장,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건강사회운동본부 자문위원),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등 치과계 및 정계 인사, 후원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사업·회계·감사보고와 함께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가 이뤄졌으며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특강도 진행됐다. 박태근 협회장은 이수구 건사운동본부 이사장에게 직접 후원금을 전달했다. 건사운동본부는 현재 다문화가정 및 이주근로자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이동 진료 사업,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사업, 청소년과 함께 하는 ‘효사랑방’ 독거노인 방문 봉사 사업, 전 국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걷기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축사에서 “건사운동본부가 그동안 국민건강 향상과 선진사회로 발전하는 사회운동을
임플란트 치료 시 높은 인장강도로 파절을 방지하고 침습 또한 줄일 수 있는 임플란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스트라우만 그룹 소속 치과 임플란트 전문 기업 앤서지가 국내 시장에 상륙한 가운데 지난 1월 공식 론칭한 Axiom® 임플란트가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앤서지 Axiom® BL 임플란트는 메디컬용 티타늄 ‘Grade 5’ 재질을 사용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Grade 4’보다 약 1.6배 높은 인장강도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독자적인 표면 처리 기술인 BCP를 적용해 효과적인 골유착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 다양한 사이즈 제공을 통해 모든 임상에 적용 가능한 것은 물론, 환자 케이스에 따라 임플란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Axiom REG’는 Parallel한 디자인으로 모든 골질에 식립할 수 있고, ‘Axiom PX’의 경우 하부로 갈수록 좁아지는 디자인을 통해 높은 초기 고정력을 가지며 발치 후 즉시 식립 또한 가능하다. 아울러 앤서지 임플란트는 2022년 4월 1일부로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 고시를 통해 ‘인정 급여’ 임플란트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 환자의 건강보험 임플란트로 사용할
㈜디오(대표이사 김진백·이하 디오)가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선도 기업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디오가 지난 3월 29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제34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김진백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 날 주총에서는 ▲감사 보고 ▲영업 보고 ▲내부관리 회계제도 운용실태 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진백 디오 대표이사는 “체계적인 전략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지속해서 건실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며 “치과 진료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연결하고 융합한 토털 디지털 솔루션 개발을 완성해 디지털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중국 최대 치과 기자재 기업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Costa Mesa 사옥 설립 및 다양한 영업망을 확보해 미국 프리미엄 시장을 선점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미국 등의 빅마켓을 필두로 기타 국가의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
디오가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이하 BDEX 2022)에서 디지털 치과 진료 시스템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이하 디오)가 지난 3월 26~27일 양일간 부산에서 개최된 BDEX 2022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날 행사에서 ‘최초부터 최고까지’라는 전시 슬로건을 내걸고 자사의 다양한 디지털 치과 진료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던 디오는 2014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인 디오나비(DIOnavi)를 출시한 바 있다. 또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UV 임플란트 시스템 UV Activator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보철 솔루션 디오 에코스시템(DIO Ecosystem) 등 디지털 솔루션을 자체 개발한 기업으로 행사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디오의 전시 부스를 직접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디오는 부산광역시를 ‘디지털 치의학 산업의 도시’로 이끌기 위해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치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치과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회사 측은 산학협력과 사회환원, 치과계 발전 및 후학 양성을 위해 지난 3월 경희대 치과대학과 연세대 치과대학에 각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네오는 올해 총 2500만 원의 장학금 예산을 편성하고 상·하반기를 거쳐 경희대, 연세대, 단국대에 각각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6년에는 11개 치과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오는 현재 치과대학 장학사업 외에도 나눔을 실천하고자 ‘1004 기부 캠페인’ 등을 통해 자사의 봉사 경영 철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 치과대학 학생들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네오는 앞으로 치의학 발전을 위해 장학사업 외에도 임상 교육에도 투자를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1577-2885 또는 담당 지역 영업사원에게 문의.
신인철 치협 부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더했다. 신 부회장은 오늘(5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중 치과 진료(검사·치료)가 필요했으나 받지 못한 사람의 비중이 10명 중 4명꼴로 나타났다. 통계청(청장 류근관)은 지난 3월 24일 ‘2021 한국의 사회지표’(이하 사회지표)를 통해 연간 미충족 의료율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치과의 경우 진료가 필요했으나 받지 못한 사람의 비중이 지난 5년 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2016년 32.6%, 2017년 30.8%, 2018년 31.9%, 2019년 30.9%, 2020년 39.8%로 조사됐다. 공개된 사회지표에 따르면 2020년 병·의원 진료가 필요했으나 받지 못한 사람의 비중은 7.1%, 치과 진료가 필요했으나 받지 못한 사람의 비중이 39.8%로 나타났다.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미충족 의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 가구 균등화소득을 기준으로 나눈 5분위를 조사한 결과 치과 미충족 의료율은 하층(47.1%), 중하층(44.7%), 중층(41.6%), 중상층(36.2%), 상층(30.6%) 순으로 점차 낮아지는 양상을 띠었다.
울산지부(회장 허용수)가 기존 학회와 유사한 학회는 신설할 수 없다는 조항을 삭제하는 한편 지속적인 활동이 없는 분과학회의 경우 인준을 취소할 수 있는 개정안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지난 3월 25일 울산지부는 지부 회관에서 ‘제2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었다. 86명 중 78명의 의결지를 회신 받아 개최된 이날 총회에서는 의장단과 임원진, 일부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보고, 2021년 회무·결산보고, 2022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이 논의·통과됐다. 이어진 의안 심의에서는 분과학회 운영 및 관리에 관한 근거 조항이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분과학회 인준 및 관리에 관한 정관 개정안을 상정키로 했다. 특히 정관 ‘제61조(분과학회의 신설)’ 조항을 ‘제61조(분과학회 인준 및 관리)’ 조항으로 개정하고 구체적인 분과학회 인준·관리 사항을 별도 규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학회 신설·폐지·명칭 변경은 학술위원회의 추천, 이사회의 인준, 대의원총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는 개정안을 채택했다. 또 기존 학회와 연구 활동 및 명칭이 유사한 학회는 신설할 수 없다는 조항을 삭제하고 기존 인준학회도 지속적인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