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환자의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시적인 조치들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와 주목된다. 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대표 임지준·이하 치구연)가 지난 2월 22일 발표한 ‘2022년 치매 환자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제안서’에는 ▲치매안심센터, 장기 요양시설 내 치과위생사 배치 시범사업 실시 ▲치매 환자 구강검진 활성화 ▲치매 환자 치과진료 활성화 ▲치매 환자 이동권 증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치매 환자 치과진료 활성화 방안과 관련 치구연은 현재 운영 중인 전국 15개의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스페셜케어센터’(가칭)로 전환, 장애인과 함께 중증 치매 환자 또한 안전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치과 내원이 어려운 중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이동 치과 진료 사업을 추진,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와상환자의 경우 병원까지의 이동이 불편하고 교통비가 비싼 만큼 치과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동 치과 진료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중증 치매 환자의 일반적인 치과 치료는 물론, 필수·응급 진료 또한 가능해질 것으로 치구연은 내다봤다.
임플란트 식립 준비과정에서 Fixture의 친수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표면처리 시스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이하 디오)의 ‘UV Activator2’는 빈틈없는 광원 조사가 가능한 특허받은 전용 앰플을 활용해 Fixture 표면의 유기물을 제거, 친수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에 쓰인 전용 앰플은 이중포장 멸균 시스템으로 공기 중 불순물로부터 오염을 예방할 뿐 아니라 앰플을 개방하지 않고 UV 조사를 진행할 수 있어 편의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췄다. 특히 360도 원통형 UV Light를 활용해 기존 시스템의 UV 광선 투과흡수 및 손실을 보완, ‘UV Irradiation Time’을 20분에서 20초대로 줄였다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또 디오나비와 함께 활용해 정확한 식립과 빠른 임플란트 고정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치료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UV Activator2’는 다년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세미나뿐 아니라 해외 심포지엄에서도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디오 관계자는 “UV 임플란트 시스템은 오랜 시간 동안 효과를 검증받으며 다른 유사 시스템과 비교할 수 없는 시스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한 7인의 원로 교수가 올해 2월 말 정든 교정을 떠난다. 대한치의학회(김철환 회장)가 37개 전문분과학회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22년 2월 말로 7인의 원로 교수가 정년퇴임한다. 이번에 퇴임하는 교수는 ▲원광치대 1명 조혜원 교수(치과보철학)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1명 손우성 교수(치과교정학) ▲경희치대 1명 박영국 교수(치과교정학)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1명 최병호 교수(구강악안면외과) ▲경북치대 2명 경희문 교수(치과교정학), 최재갑 교수(구강내과학)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1명 류인철 교수(치주과학) 이상 7인이다. 김철환 대한치의학회 회장은 “치의학 발전을 위해 교수라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이뤄오신 교수님들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치의학계의 발전을 위해 시대를 뛰어넘는 지성과 에너지로 등불이 돼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오임플란트가 새로운 전속모델로 배우 정경호 씨를 발탁했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은 자사의 임플란트 판매 전문 회사인 네오임플란트가 2022년 모델로 배우 정경호 씨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네오임플란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약 70여 개국에 연간 120만 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공급하고 있는 유수의 기업이다. 네오임플란트 CEO인 허영구 회장은 신개념 디지털 가이드 ‘바로가이드’를 출시해 임플란트 시술의 혁신을 이끌었다. 배우 정경호 씨는 “네오임플란트의 모델이라는 좋은 기회를 얻어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발탁 소감을 전했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 네오임플란트 전속모델인 배우 정경호 씨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 밝혔다. 정경호 씨가 메인 모델로 나오는 TV CF는 네오임플란트 홈페이지 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영상은 24일(목)에 공개된다.
“출첵 스터디 덕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제74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한 하혜민 씨(서울대 치의학대학원)는 이번 시험을 잘 치러낸 비결을 이같이 설명했다. 하 씨는 “8명의 동기와 입·퇴실 사진을 인증하며 서로에게 동기를 부여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며 “스터디를 통해 기출 문제를 공유하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동생과 통화를 한 것이 큰 힘이 됐다”며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기분을 전환 시켰던 것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험 종료 전까지 답안을 고쳐 확신이 없었지만, 가채점을 해보고 난 뒤 잘하면 수석을 할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래도 전화를 받고 너무 기뻤다”는 말로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그는 졸업 후 모교에 남아 인턴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그 후에도 본교에 남아 공부를 이어나가는 것이 현재 그의 목표다. 하 씨는 “아직 구체적인 분과를 정하지는 않았고, 계속 고민 중이다. 우선은 당장 졸업 후 인턴 과정이 남은 만큼 충실할 생각”이라며 “그 후에도 되도록 학교에 남아 연구와 환자 임상을 함께 해 보고
김현선 치협 부회장이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더했다. 김 부회장은 오늘(23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차원의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핸드피스 임플란트 전용 앵글이 출시됐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출시한 ‘NP-W201L’은 자사의 기존 네오피스를 새롭게 라인업한 제품으로 강력한 출력과 안정적인 삭제력이 장점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20:1 기어비를 가지며 다양한 엔진과의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70N의 토크는 시술 시 원하는 토크를 구현하는데 최적화돼 있으며, Push 버튼을 통해 간편하게 드릴을 체결할 수도 있다. 간결함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은 디자인도 눈에 띈다. 기존 제품보다 스크래치에 대한 내구성을 향상했고, 제품 표면의 요철에 의해 미끄러지지 않는 그립감을 선사한다. 또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장시간 시술 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하며, 고출력을 통해 매끄러운 절삭력을 실현, 진료시간을 단축할 수도 있다. 덧붙여 LED 25만 LUX의 옵틱 기능이 탑재돼 있어 선명한 시야 확보를 통해 시술자의 피로를 절감시킨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해당 제품은 특별 A/S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구매 시 보증기간 1년, 출고 3개월 이내 반품이 가능하며 A/S 팀을 통해 신속한 수리를 받을 수도 있다. 네오 관계자
방사선 촬영을 위해 매번 무거운 납복을 착용하던 치과의사 A 원장은 최근 무연 방사선 방호복 구매 권유를 받고 고민에 빠졌다. 가볍긴 한데 혹시 법적으로 문제는 없을까, 적용되는 규격이 다르지는 않을까. 이 같은 고민에 대한 해답은 의외로 단순명료하다. 방사선 방호복 역시 의료기기인 만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의료기기 품목허가(신고)를 받은 제품이면 당연히 사용이 가능하다. 또 환자용 방사선 방호복 역시 식약처의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제품이어야 하는 만큼 구비 시 허가 여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치협 자재·표준위원회(위원장 송호택·이하 자재·표준위)는 최근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와 관련한 치과의사 회원 민원에 대해 이같이 답변하며, 관련 규정 및 규격 등을 부연 설명했다. 특히 현행 규정에 따르면 방사선 장해방어용 기구와 관련 치과의원에서는 치과 진료용 엑스선 방어앞치마 1개는 필수이며, ▲진료용 엑스선 방어칸막이 ▲진료용 엑스선 방어앞치마 ▲치과진료용 엑스선 방어앞치마 ▲환자생식기 방어용 기구 ▲그 밖의 방사선 장해방어용 기구 중 2개 이상을 갖춰야 한다. 또 환자용 방사선 방어용 앞치마의 경우 ‘앞치마는 위로는 목에서 아래로는 적어도 무릎까지
초보자도 전문가와 같은 결과물을 낼 수 있는 고속·정밀 3D 프린터가 주목받고 있다. 쿨저코리아(주)의 ‘care Print 4.0 pro’는 DLP 방식의 고속·정밀 3D프린터로, 치과 전문가들이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전 과정을 꼼꼼히 테스트해 출시한 제품이다. 이전 모델보다 46% 커진 빌드테이블(124 × 70mm)로 생산성을 높였고, 35nm 파장의 LED를 사용해 작업 안정성을 증대시켰으며, 특허받은 Smooth Technology를 통해 표면의 매끄러움을 향상했다. 작업에 사용되는 cara CAM 2.0 소프트웨어의 성능도 뛰어나다. 출력 파일을 처리하는데 드는 시간이 10초로 매우 빠른 편이며, 별도의 라이센스 비용이 없다. 프린팅에 사용되는 dima print material 잉크 역시 적용 범위가 다양하고, 국내 소재의 추가적 사용이 가능하다. 빌드테이블 분리 없이 1차 세척이 가능한 care Print Clean pro 세척 장치도 장점이다. 핸즈프리 세척을 통해 보철물의 손상이 없는 안전하고 빠른 세척이 가능하고, 이중 컨테이너로 IPA의 75%를 절약할 수 있다. 스마트 공기가열 시스템으로 빠른 경화가 가능한 중압기 역시 눈길을 끈다. 4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Suture 마스터가 될 수 있는 실전 코스를 준비했다.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오는 4월 16일(토)과 17일(일) 이틀에 걸쳐 덴탈빈 디지털교육원을 통해 ‘실패 없는 임플란트&GBR, Suture Tip & Tech(실전편)’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Suture 분야의 스타 연자인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각 케이스별 봉합 알고리즘과 이를 바탕으로 한 총 14가지 임상 노하우와 팁을 공유한 뒤, 실습으로 이어진다. 준비된 커리큘럼에 따르면 ▲Basic concept & suture algorithm ▲Extracted site(self-Contained defect) ▲Healed ridge(horizontal bone resorption) ▲Socket preservation & hands-on(Pig jaw) ▲상악 전치부에서 CT graft의 적용 및 의미 ▲attachment gingiva의 의미 및 FGG의 이해 ▲umbrella technique for FGG on implant site & hand-on(Pig j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오는 2월 21일(월) 오후 8~10시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끝까지 간다 시즌 3’ 2회차 강의를 개최한다. 연자로 나설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은 성황리에 마친 지난 1회차에 이어 이번 회차를 통해 ‘임플란트 실패의 분석과 처치’란 주제를 가지고 실패한 임플란트 식립 과정을 분석하여 이를 보완하는 처치법을 강의한다. 특히, 이번 웨비나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연자와 청자 간 즉각적인 질의응답이 가능하고 재방송을 통해 놓친 내용을 다시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 1월 열린 실습 웨비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끝까지 간다 시즌 3’는 임상에 필요한 실질적 주제를 가지고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덴탈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