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치과’, ‘□□구 치과의원’ 등 N 포털에 치과 장소를 등록할 때 활용하는 대표키워드. 대표키워드를 설정해 두면 환자가 특정 키워드를 검색할 때 우리 치과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많은 치과 병·의원에서 이를 설정해 두고 있지만 정작 효과적인 키워드를 놓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표키워드 설정 노하우를 들어봤다. 마케팅 전문가는 “스마트 플레이스 등록 시 입력하는 여러 정보는 이미 검색에 영향을 주고 있기에 대표키워드에 넣지 않아도 된다. 대표키워드는 5개까지만 설정할 수 있는 만큼 불필요한 키워드를 굳이 설정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예로 송파구에 개원한 A 치과의 경우 ‘송파구 A 치과’와 같이 지역명을 넣어 대표키워드를 설정해 두고 있지만, 플레이스 등록 시 치과 주소지를 등록해둔 만큼 ‘송파구’를 키워드에 포함하지 않아도 검색이 된다. 또 같은 이유로 업종명 역시 키워드에 넣지 않아도 검색 노출된다. 대신 주요 진료과목을 키워드로 설정하거나 자동완성 기능을 활용해 치과와 관련해 실제 검색자가 자주 찾는 검색 키워드를 분석, 우리 치과의 대표키워드로 설정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는 설명했다. 임플란트를 검색창에 쓰면 자동완
광고 대행사가 네이버를 사칭, 스마트 플레이스 관리 명목의 돈을 요구해 논란이 인 가운데 치과계 역시 이 같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최근 모 일간지에 따르면 자신들을 네이버라고 소개한 뒤 스마트 플레이스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월 이용 요금을 결제해야 한다며 금전적 이득을 취한 광고 대행사로 인해 사업주가 피해를 본 일이 밝혀졌다. 네이버 운영팀이라고 사업주를 속인 해당 업체는 사업주의 네이버 ID와 결제 정보를 받은 후 월 300만 원을 결제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월 결제를 하지 않을 시 스마트 플레이스가 삭제될 것이라고 안내했으며 또 계약 해지를 요구하자 위약금을 물으라는 형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추가로 취하려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 병·의원 마케팅에서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은 기본 중의 기본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요즘같이 환자가 병원 정보를 인터넷으로 검색해 찾아오는 시대에는 내 병원 위치를 어떻게든 노출해야 하기에 필수적인 사안으로 여겨진다. 일부 마케팅 대행사에서 사업주들의 이 같은 심경을 악용하고 있어 치과계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 네이버 측은 불법영업 피해 예방을 위해 필수 체크리스트를 공지
캘리포니아주 법원에서 불소가 포함된 식수 등이 어린아이의 뇌 발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눈길을 끈다. 최근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법원 소속 에드워드 첸 판사는 지난 9월 24일 원고인 워싱턴 DC 소재 비영리 단체인 Food & Water Watch가 제기한 불소를 포함한 식수의 잠재적 안정성에 대한 소송에서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특히 미국 환경 보호청(이하 EPA)에 이러한 불소화된 식수의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규제를 취하라고 명령했다. 또 향후 불소가 포함된 식수의 위험성을 조사하고, 나아가 독성 물질 관리법(TSCA)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불소화된 식수가 건강에 해롭다는 문제 제기는 오래전부터 지속돼왔다. 특히 어린아이의 뇌 발달과 관련해서 지난 2022년 장기적 불소 노출이 어린아이의 비언어적 IQ나 시각적·공간적·지각적 추론 능력의 결손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첸 판사는 “Food & Water Watch는 미국에서 규정된 최적 불소 수준인 0.7mg/L 수준의 물도 취약한 하위 집단에는 ‘불합리한’ 위험을 초래한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이 위험은 E
창립 28주년을 맞은 모아치과그룹이 세대 간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모아치과그룹은 지난 12~13일 양일간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50여 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2024 골든옥토버’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모아치과 그룹에서 지원하는 젊은 치과의사들의 스터디 그룹 ‘MOAS’ 회원들과 미니쉬, 미플란트 등 모아치과와 협력관계를 갖는 치과의 참여로 활기를 띠었다. 김태훈 모아치과그룹 회장은 ‘원칙을 지키는 치과’, ‘환자가 안심할 수 있는 치과’로서 모아치과의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회원 치과 원장들의 공로가 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지키는 것도, 바꾸는 것도, 지속 가능한 경영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모아치과의 시니어 원장들과 ‘MOAS’의 젊은 치과의사들 간의 시너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MOAS는 모아치과그룹에서 진행해 온 ‘디딤돌 프로젝트’를 통해 조직된 젊은 치과의사들의 스터디 모임으로 ‘Master course Of Art & Science in clinical dentistry’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회원제로 운영된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임플란트의 핵심 노하우와 최신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하반기 전국투어 세미나를 개최한다. 네오는 오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4 NEO ACADEM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NEO ACADEMY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제주를 포함한 경상지역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성복 명예교수(경희대치과병원),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 김중민 원장(이웰치과) 등 3명의 치과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한다. 특히 연자들은 이들은 ▲임플란트 치료 ▲무치악 임플란트 치료 ▲Implant Complications ▲발치즉시식립 ▲임상 교합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미나는 오는 19일(토) 제주에서 김중민 원장이 ‘임플란트 합병증의 처치와 예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11월 9일(토) 부산에서 김남윤 원장의 ‘발치 즉시 식립’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이성복 교수는 11월 14일(목) 창원에서 ‘임플란트 치료의 혁신, All-on-X와 YK Link 딸깍 단추의 만남’을, 12월 7일(토) 대구에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실전 임상 교합의 정석과 꿀팁’을
치과계는 지금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 같은 시기에 인력난을 타개할뿐더러 병원 매출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있어 주목된다.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개발·구축하고 이를 서비스 하는 전문 기업 와이즈AI의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DentOn)’이 최근 치과 개원가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덴트온(DentOn)’은 AI CALL(in/out bound)과 AI Chatbot으로 구성된 치과병원 특화 AI 플랫폼으로 신·구환 응대 및 관리에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CS 인력이 부족한 치과의 경우 AI CALL의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족한 인력에도 매일 진료 문의가 이어지는 개원가의 사정상 신규 환자의 상담 전화나 예약 문의를 놓치기 일쑤인데 덴트온의 AI 고객센터를 활용하면 24시간 365일 고객 응대가 가능해 이를 보완할 수 있다. 또 진료 예약·변경·취소 접수는 물론 일상적인 질문이나 반복적인 질문은 AI가 응대해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점도 장점이다. 기존 내원 환자를 지속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스케일링 등 정기 검진이 필요한 구환의 경우 AI가 먼저 사전 안내를 도와 치료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뿐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디지털 브라켓과 스캐너 등 자사의 첨단 제품으로 임상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디오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제57회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에 참가, 전시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디오 올소나비 투명교정(DIO Ortho Navi Clear Aligner)’이 임상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디오 올소나비 투명교정’은 디오의 독자적인 디지털 셋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투명교정 장치다. 교정력은 높이고 굴곡강도를 다양화한 Multi Layer Sheet를 적용, 투명교정 진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디오는 ▲최초로 개발한 3D 프린팅 브라켓 ‘DIO Ortho navi. Bracket’ ▲정확하고 빠른 디지털 이미지를 생성하는 ‘TRIOS 구강 스캐너’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함께 선보여 임상가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 ‘디오 올소나비’의 홍보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추첨을 통해 ‘Clear Aligner Enough’, 디오 올소나비 50% 할인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한편
탁월한 기술력으로 임상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투명교정 장치가 있어 주목된다. 인공지능형 임상 협진 지원시스템 기반 투명교정 장치를 소개하는 이노디테크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제57회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에 참가, 임상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노디테크가 이번 전시에서 소개한 투명교정 장치 클라라 AI는 20년 이상의 투명교정 시술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장치다. 특히 AI를 활용한 인공지능 임상 협진 지원시스템으로 탁월한 기술력을 자랑, 치아 부정교합 및 복잡한 치아 구조와 형태에도 술자와 환자가 만족할만한 교정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장점이 있다. 환자의 치아 상태를 확인·촬영하고 나면 치아 교정 성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최적화된 치아 배열을 추천한다. 또 예상 소요 시간과 교정 전후 변화 모습 등을 담은 치료계획서를 제공하고 치료계획 3D 시뮬레이션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클라라 전용 앱을 통해 환자 관리도 손쉽다. 장치당 착용 권장 일과 하루 착용 권장 시간 등을 안내하고 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는 환자의 장치 미착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투명 교정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시스루테크가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스루테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제57회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에 참가해 자사의 투명 교정 시스템 시스루 얼라이너를 적극 소개하는 한편, 임상가들이 궁금해하는 시수르 얼라이너만의 특장점을 홍보해 관심을 샀다. 시스루 얼라이너는 독보적인 생역학적 치아 이동 기술 및 어태치먼트 시스템으로 국내 최초 SCI급 저널에 등재된 어태치먼트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100만 개 이상의 시스루 투명 교정기가 사용됐으며 지난해 기준 일본 수출 100만 불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정확성과 안정성을 지속 입증하고 있다. 시스루테크는 투명 교정 장치를 이용한 생역학적 원리 연구에 집중, 예측 가능한 다양한 교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혁신 제품개발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 현장에서 만난 홍경재 시스루테크 대표는 “오랜만에 교정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오프라인 부스를 열었는데 온라인 중심으로 임상가와 만나다 이번 기회에 직접 현장에서 뵙고, 궁금해하시는 것들
심미성과 편안함이 장점인 브라켓이 개원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심미 교정의 메카 가남오스콤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7회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에서 브라켓과 교정용 본딩제 등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특히 가남오스콤은 교쟁재료 전문 유통업체로 이번 전시에서 심미성을 강조한 Empower 2 Clear Bracket과 Empower 2 Matal Bracket, 중간 점도에 최고의 본딩력을 제공하며, 초과 본딩제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bracepaste을 선보였다. 특히 심미성이 뛰어난 클리어 브라켓의 경우 라운딩 처리된 브라켓 바디의 곡선이 주는 편안함이 강점이며, Self Clip이 와이어를 효과적으로 작용하게 만들어 효율성 또한 높다는 장점이 있어 참관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 bracepaste의 경우 8세대 본딩의 새로운 진보로서, 브라켓의 베이스 면에 올려져 수직으로 위치해도 본딩 작업 동안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의 중간 점도를 유지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세라믹 브라켓이나 메탈 브라켓에 최고의 본딩력을 제공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밖에 가남오스콤은 이번 전시회 동안 참관객을 대상으로 할인 행
ODS가 다이렉트 투명교정 얼라인미라클 노하우를 전수하고 나섰다. 지난 9월 29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김부섭홀에서 ‘다이렉트 투명교정 얼라인미라클 세미나’가 개최됐다. 업체 측에 따르면 ‘다이렉트 투명교정 얼라인미라클 세미나’는 총 3단계(Basic-Advanced-Master)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다이렉트 투명교정 장치 활용의 입문 단계인 Basic 코스로 치러졌다. 특히 최신 다이렉트 투명교정 장치 AlignMiracle의 기본 원리와 임상 사례 및 환자에게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활용법을 실습과 함께 전달해 참가자들에게 호평받았다. 무엇보다 미래 교정 치료의 혁신적 변화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최첨단 교정장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주요 강연으로는 ▲박성원 교수의 ‘AlignMiracle Intro-미래 교정의 서막’ ▲채화성 교수의 ‘AlignMiracle 특징 비교와 원리/장점/치료사례’ ▲심미영 교수의 ‘임상증례’ ▲안장훈 교수의 ‘Date acquisition and analysis’ 및 ‘구강스캐너와 Direct 3D Printed Attachment’ ▲이효연 원장의 ‘DPA 진단과 치료계획의 이해’와
“지역 카페에 원장님 치과 소개해드릴게요. 치과는 동네에서 입소문이 퍼져야 매출이 꾸준히 나오는 거 아시죠? 저희만 믿고 맡겨주시면 됩니다.” 치과 홍보 수단의 하나로 알려진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침투 마케팅. 동호회 카페나 맘카페 등 입소문이 빠르게 퍼질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에 마치 실제 회원인 것처럼 신분을 속여 광고성 게시글을 게재하는 홍보 수단 중 하나다. 먼저 이 같은 홍보는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광고인 만큼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다. 그렇기에 거대 포털에서도 이 같은 광고성 게시글을 신고받아 삭제하는 등 조치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몇몇 홍보 업체에서 제도의 허점을 노리고 이른바 ‘유령 카페’까지 활용해 마케팅 비용을 받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유령 카페, 또는 작업 카페라 불리는 이곳은 회원 수가 많고 게시글도 매일 게재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실제 활동 인원이 없는 곳들이다. 대개 홍보 업체에서 개설·관리하는 곳이거나 오랫동안 관리·운영이 이뤄지지 않은 사장된 카페들이다. 홍보 대행사에서는 이 같은 카페에 치과를 홍보해주겠다며 게시글 한 건당 1만 원부터 2만 원까지, 댓글의 경우 2500원부터 5000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