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가 ‘Healing Abutment’와 ‘Scanbody’의 기능을 하나로 합쳐 임플란트 보철 제작의 획기적인 대안이 될 올해 첫 신제품 ‘Scan Healing Abutment’를 지난 1월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인상채득 시 Fixture Level 과정에서 힐링 어버트먼트(Healing Abutment)를 제거한 후 Impression Coping을 체결해 인상채득을 하거나 스캔바디(Scanbody)를 체결, 구강스캔을 진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오체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Scan Healing Abutment’는 힐링 어버트먼트를 분리하지 않고 체결 상태에서 구강스캔이 가능해 오차 발생을 예방할 수 있고, 과정 또한 단순하기 때문에 체어 타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구강 스캐너를 보유한 치과라면 구강 스캔 데이터를 곧바로 전달해 빠르고 정확한 Custom Abutment 제작이 가능하다. 더불어 데이터 오차를 최소화한 커스텀 어버트먼트와 기성 어버트먼트의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Scan Healing Abutment는 다양한 임상에 적용 가능하도록 총 36종으로 구성된다. Cuff Size는
동화약품이 프리미엄 한방 감기약 ‘부채표 십신탕’을 출시했다고 지난 1월 3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부채표 십신탕은 ‘동의보감’과 ‘세종실록’ 등 각종 고서에 수재돼 있는 전통 깊은 한방 감기약이다. 이번에 출시한 ‘부채표 십신탕’은 십(十)여가지 신(神)묘한 약재를 달인 탕(湯)약이라는 의미로, 11가지 생약성분을 담은 한방 감기약이다. 부채표 십신탕은 감기로 인한 몸살, 발열, 두통 등 감기몸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황, 생강, 자소엽, 백지, 해열작용이 우수한 갈근, 승마가 함유됐다. 또한, 두통 완화에 효과적인 향부자, 작약, 천궁 외에도 진피, 감초가 포함됐다. 케이스 디자인은 조선시대 임금의 의자인 어좌 뒤편에 놓여 있던 일월오봉도를 모티브로 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함과 동시에 황금색을 추가, 프리미엄 제품임을 강조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고열, 두통은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이라며 “오랜 전통으로 여러 고서에 수재된 십신탕을 바탕으로 개발된 ‘부채표 십신탕’으로 몸살, 두통뿐 아니라 고열을 포함한 감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채표 십신탕’은 성인 1회 1병(100ml)을 하루에 세 번 식전
이진균 치협 법제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이진균 법제이사는 8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 2021년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제33대 치협 회장단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선거 유권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1만5500명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지난 1월 31일 치협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제33대 회장단 선거와 관련된 주요 사항들을 살펴봤다. 선관위에 따르면 제33대 치협 회장단 선거인은 올해 1월 1일 기준 1만5497명으로, 지난해 신규면허 취득자 83명이 포함됐다. 이날 선관위는 후보자등록 관련 제반사항을 검토한 데 이어 정견발표회 일정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정견발표회 진행 지역 선정에 관해선 지부장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수도권(서울·인천·경기·강원·공직·군진 등)과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 등 5개 권역에서 시행하되, 각 지부 선관위에 위임키로 했다. 다만 수도권 정견발표회의 경우 선관위 위원들이 직접 참여키로 했으며, 구체적인 일정도 추후 논의키로 했다. 아울러 선관위는 자문변호사 선임에 대해선 지난 선거 과정을 담은 백서 등을 살펴본 뒤 논의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또 SMS 문자투표 시행과 관련해 공개 입찰 정보 등을 검토한 후 ‘한국전자투표’를 시행사로 최종 선정했다. 한국전자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
윤정태 치협 재무이사가 서울지부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윤 이사는 지난 1월 31일 ‘회원이 우선이다. 새로운 서치! 투명한 서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서울지부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이사와 함께 선거를 치를 부회장 후보는 현재 서울지부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응호 부회장과 이승룡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이다. 이날 윤정태 회장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코로나라는 전 세계적인 전염병이 창궐했고, 공권력에 의한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 및 보고라는 수가통제정책으로 치과계가 큰 혼란에 빠졌다”며 “지금의 난국을 타계하고 더 나은 앞날을 위해 오랜 고민 끝에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떨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혔다. 윤 회장 후보는 치협 정책연구위원, 재무이사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회무 경험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지난 1995년 서초구 개원 이후, 서초구회 이사를 시작으로 서초구회장까지 18년간 쌓은 꾸준한 회무 경험으로 동네 치과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경단녀·일반인 교육센터 설립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보조인력 수급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
서울지부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강현구 원장이 서울지부장에 세 번째 출사표를 던졌다. 강현구 서울지부장 후보는 지난 1월 31일 ‘디테일의 차이로 만드는 새로운 서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부회장 후보는 현 SIDEX 사무총장인 신동열 사무총장과 함동선 전 서울지부 총무이사다. 이날 강현구 후보는 지난 15년간 서울지부는 물론, 영등포구회, 서울치과신협, 치주과학회, 동문회, 봉사단체 및 기타 사회단체의 회무를 맡으면서 많은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앞장서 청취하고 봉사해온 점을 피력한 한편, 세 번째 출정 선언에 관한 소회를 밝혔다. 이날 강현구 회장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난 6년의 시간은 일반 회원으로서 동료, 선후배들과 소통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스스로를 진지하게 돌아보는 시간이자, 회무를 도맡아서 하던 관료적 시각에서 탈피해 일반 회원의 눈높이로 타인의 회무를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강현구 후보는 공약으로 ▲보조인력긴급지원팀 편성 ▲불법의료광고 및 불법위임진료 근절 ▲업무추진비 규정 준수 철저 등을 내세웠다. 특히 보조인력긴급지원팀 편성과 관련해선 보조인력 문제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만큼
치과에서 불만 환자가 생길 경우 자체 매뉴얼을 바탕으로 즉각 해결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와 눈길을 끈다. 치과 경영 전문가인 강익제 원장(NY치과의원)이 최근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불만 고객 응대’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불만 환자 응대 방법으로는 치과 내부적으로 환자별 자주 묻는 질문들(FAQ)에 관한 매뉴얼을 정립한 뒤, 이를 바탕으로 안내하는 것이다. 매뉴얼 작성 시 비유·숫자를 활용하는 것 외 사소한 것도 적어두되, 환자가 진료와 관련해 문의했을 경우 치과의사·진료스태프·데스크가 일치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매뉴얼은 매해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고, 차트 또는 포스트잇(Post-it) 등을 활용하면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 매뉴얼 외의 답변은 환자가 제기한 문제와 관련해 잘 아는 직원에게 인도하면 좋다. 발표에 따르면 치과의사·환자는 서로 어려운 관계로부터 시작된다. 환자는 자신의 증상을 치과의사에게 설명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또 치과의사도 환자에 대한 개인적 감정을 지양하고, 의학적 지식을 냉철하게 실천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렇게 어렵게 시작한 관계에서 ▲진료에 대한 불만이나 ▲진료비에 대한 사전설
“이 자리에 참석해 준 은사님들을 비롯한 많은 동문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3 연아 새해인사의 밤’이 지난 1월 19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충규·장재완 부회장을 비롯, 이정욱 동문회장과 이기준 학장 등 100여 명의 동문들이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날 계묘년 새해 건승을 기원하는 케이크 커팅식과 더불어 ▲18회 동기회 지원금 전달 ▲정세용 의장의 건배제의 등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YONSEI E-Dental College’ 설립 기념식도 진행됐다. 연세동문이 가입할 수 있는 ‘YONSEI E-Dental College’는 연세치대 학부 내용의 재교육을 위한 장이다. 이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새로운 재료 도입 및 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 중인 학부 교육과정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있다. 참여 시 입학금은 기부금 형식으로 더 나은 학생교육 및 연구환경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정욱 동문회장은 “새해 모든 분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기도 드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동안 못했던 행사들을 기획하고 실행함에 있어 긴장감이 몰려오지만, 동문의 지지와 도움이 있으리라 생각하며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치과의사 신용협동조합(이하 서치신협)이 지난해 말 기준 자산 2713억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2423억) 대비 약 300억 원(12%) 오른 수치다. 서치신협은 지난 1월 30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박태근 협회장, 김민겸 서울지부장, 이경선 서울시 25개구치과의사회 회장을 포함, 서치신협 임·위원과 조합원 등 300여 명이 모여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종합 감사보고와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공개된 ‘2022 회계연도 종합 감사보고’에 따르면 서치신협은 지난 2022년 12월 31일 기준 자산 2713억 원을 달성, 2423억 원이었던 전년 대비 약 12% 성장했다. 아울러 법인세후 당기 순이익도 13억 5800여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순자본 비율은 6.14%, 자산건전성 평가부문 1등급을 유지했다. 이밖에도 총회에서는 2022 회계연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잉여금 처분안 승인 ▲사업계획 및 예산 ▲상임이사 보수 결정 등이 안건으로 상정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 신규 조합원 가입 및 거래 활성화에 이바지한 분회를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
치과, 한의원 등에 침입해 현금을 빼내는 등 도둑질을 일삼은 범죄자가 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은 최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사기로 기소된 A씨에게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전력차단기를 내린 후 시정장치를 해제하는 수법으로 빌딩 내 A치과에 침입, 현금 45만원을 절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B한의원에서 25만 원을 절도했으며, 전력차단기 전기선을 뽑는 방식으로 C치과에 침입하려다 미수에 그쳤다. 이밖에도 A씨는 전화금융사기 조직원들과 보이스피싱으로 시민에게 770만 원을 편취하는 등 범죄를 이어오다 붙잡혔다. 재판부는 “유사한 수법의 범행을 연속으로 저질렀다”며 “또 보이스피싱에 가담해 불특정 또는 다수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범죄를 저질렀다. 이는 사회적 폐해가 매우 심각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피해회복이 이뤄지지 않았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도 받지 못했다”며 “CCTV 영상 캡처사진과 절도전력 등 범죄경력, 현장사진, 법정진술을 토대로 최종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임플란트 치료 트렌드 변화 과정과 전망을 논하는 자리가 열렸다. 덴티스 교육 문화 플랫폼 ‘OF’ 주관 ‘CLIP 2023’ 세미나가 지난 1월 28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됐다. CLIP는 ‘Clinician’s Perstective’의 약자로 매년 1월에 열린다. CLIP 세미나에서는 주목할 만한 임상 연구·논문을 리뷰하고, 새로운 치과계의 변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으며 이번에는 ‘이유 있는 임플란트 치료의 변화’를 테마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권긍록 경희대치과병원 교수가 학술대회장을 중심으로 6명의 교수가 각각 좌장과 연자를 맡아 토의형 강연을 진행, Q&A 형식으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세미나 현장에는 치과계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한 이들로 붐볐으며, 강의가 끝난 뒤에는 여러 가지 질문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유있는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다 : BRONJ, DRONJ’를 주제로 권대근 경북대치과병원 교수가 연자로, 권용대 경희대치과병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다. 이날 권대근 교수는 2022 AAOMS 등 여러 진료지침들을 소개하며 우리나라가 오는 2025년부터 65세 고령화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만큼
턱관절 장애에 관한 기초와 임상, 보험청구 등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찾아온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주관 ‘2023년 치과 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이 오는 2월 12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 총 누적 수강생 5천명 돌파 기념 세미나로, 참가자 수를 고려해 800여 좌석이 마련됐다. 정성창 명예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와 이철민 한국포괄치과연구회 회장을 좌장으로 ▲턱관절 기능 해부 및 턱안면 미용 해부 완전정복(이승표 교수‧서울치대 구강해부학교실) ▲치과 개원의가 꼭 알아야만 할 턱관절장애의 영상 진단(최순철 명예교수‧서울치대 영상치의학과) ▲개원의도 할 수 있다!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 완전정복(김욱 원장) 등 알찬 강의가 준비돼 있다. 연구회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움에는 20여개의 치과기자재 업체가 전시에 참여했으며, 턱관절장애 관련 재료 및 장비를 현장에서 할인된 특판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원스탑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일 얼리버드(Early-Bird) 이벤트로 접수 선착순 100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