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DWS 2022 SEOUL은 저희가 국내에서 진행하는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그만큼 저희 덴티스 만의 특색을 담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덴티스가 오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 2022(이하 DWS 2022 SEOUL)’를 앞두고 지난 9월 30일 서울 덴티스 문정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Switch on Dentistry’를 테마로 열리는 DWS 2022 SEOUL은 서울 COEX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며 장원건·전인성·이동운·김세웅 연자를 메인 디렉터로, 15명의 연자들이 함께한다. 덴티스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내 500명, 해외 600명을 포함한 1100명의 참가자를 예상하고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덴티스에 따르면 이날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WORKSHOP’, 전체 행사의 몰입도를 높일 ‘SPECIAL LECTURE’,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DISCUSSION’, ‘LIVE SURGERY’ 등 섹션별로 구성해 전 세계 각국의 유저들과 치의학을 이끌어온 변화와 혁신을 정리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경품으로 1등 Zenith L2·M
교정치료 시 환자 과개교합 또는 치열의 정중선 변이에 주의해야 한다는 보험사의 지적이 나왔다.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주간사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최근 교정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상악 치열의 정중선 변이, 과개교합으로 인해 불거진 의료분쟁 사례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과개교합이란 윗니가 아랫니를 비정상적으로 깊게 덮어 아랫니가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사례에 따르면 환자 A씨는 상악 및 하악 교합이 맞지 않아 교정치료를 받기 위해 치과에 내원했다. 이에 치과 의료진은 A씨를 상대로 치간 삭제 후 교정 치료를 시행했다. 그러나 치아 교합이 맞지 않고 치아에 이물질이 끼는 등 문제가 지속되자, 의료진은 2차례 재교정치료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A씨에게서 치열 정중선 변이와 과개교합이 발생했다. 이 같은 결과에 불만이 생긴 A씨는 의료진에게 문제를 제기했고, 결국 사건은 보험사에 접수됐다. 사건을 접수받은 보험사는 진단서 및 의료자문 결과를 토대로 의료진에게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당시 의료진은 교정치료 중 진단 및 시술 상 일부 주의부족이 있었으며, 환자 또한 과개교합 외 치아 인접면 우식 및 변역적합성이 낮은 충전상태로 인한 식편압입 상태인 점을 고려
제작 소재를 새롭게 조합해 기존보다 노화를 늦춰 내구성이 높고 더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틀니가 개발됐다. 연세치대 권재성 교수(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최성환 교수(교정과학교실)와 미국 미시간대학교 케니치 구로다(Kenichi Kuroda) 교수 연구팀은 기존 틀니 등 구강장치 소재인 PMMA(Poly Methyl Methacrylate)에 PMEA(Poly 2-methoxyethyl acrylate) 소재를 조합해 노화 속도는 줄고 항균성은 높아진 틀니를 개발했다고 지난 9월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약생체재료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즈 사이언스(Biomaterials Science, IF 7.590)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세치대에 따르면 그동안 틀니나 교정기 등 구강 장치는 PMMA 소재로 만들었다. PMMA 소재 자체는 강도가 우수하고 사람의 몸에 무해해 생체적합성이 높다. 그러나 소재가 더러워지지 않는 방오성이 낮아 구강 장치 표면에 박테리아·곰팡이 등이 세균막을 형성해 구강 염증을 일으켰다. 이는 세균막을 물리적으로 긁어 제거하면서 틀니가 마모돼 사용 가능 기간이 줄어들기도 한다. 이에 연구팀은 PMMA 소재의 장점은 유
부산대치과병원이 의료취약계층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에 나섰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9월 26일 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 양산애육원, 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와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9월 27일에는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내 특수학교 및 학급의 학생,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장애 학생의 올바른 구강 관리에 관한 온라인 교육을 시행했다. 조봉혜 병원장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직접적으로 관리하고 개입 중인 기관과 함께 의료-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지속해서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10대 박찬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장 취임식과 9대 김진우 병원장의 이임식이 지난 9월 27일 치과병원 5층 연송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을 비롯한 내빈과 1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김진우 병원장 이임사 및 공로패 전달, 반선섭 총장 축사, 박찬진 신임 병원장 취임사, 변웅래 강원지부장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먼저 제9대 병원장을 역임한 김진우 병원장의 이임사가 진행됐다. 반선섭 총장은 김진우 전 병원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박찬진 병원장은 이후 취임사를 통해 “최상의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임직원 개개인의 전문성 향상과 서비스 관련 품질을 개선해 환자와 임직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부터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해 온 박찬진 신임병원장은 1994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전공의 과정과 석·박사 과정을 거쳐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박찬진 치과병원장 임기는 올해 9월 8일 부터 오는
부산치대 선·후배가 조언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부산치대 졸업기수 13기(97년도 졸업)가 치의학전문대학원 4학년(졸업예정 39기)을 대상으로 치과의사의 삶과 미래에 대한 멘토링 행사를 지난 9월 24일 토요일 부산 해운대 센트럴 호텔에서 펼쳤다. 이날 13기 선배인 양동국 원장이 치과의사의 삶에 대해, 김부경 원장이 종합병원 의사로서의 장단점 및 여자 치과의사의 삶(부부치과의 장단점), 이영호 원장이 비수련의의 개원 과정 및 장단점 등에 대해 후배들에게 강의를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후배들의 사전 질의에 대해 13기가 준비한 자료집을 배포했으며, 이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또 김동수 부산치대·치전원 총동창회장이 13기 동문회장인 박전식 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부산치대 동문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멘토링 행사를 축하했다. 박 협회장은 “후배 치과의사들에게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미래 치과의사의 앞날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개원환경이 좋지 않지만 정도의 길을 걷고 학문 정진에 나서 항상 좌절하지 말고 치과계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세대학교 의료원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이하 시험평가센터)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지정 시험항목은 세포독성시험(용출물시험·간접 접촉에 의한 시험)이다. 시험평가센터는 지난 9월 27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험평가센터는 비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인력 양성 및 시험시설·장비를 정비했다. 이후 올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지정신청서를 제출, 6월에 지정신청 실태 조사를 받아 지난 9월 15일 비임상시험실시기관 제14호 기관으로 지정됐다. 현재 국내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은 연세의료원 포함 총 14기관이 지정돼 운영 중에 있다. OECD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학물질 등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비임상시험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을 제정, 각 회원국이 준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OECD 가이드라인 및 OECD 회원국 간 GLP에 의한 상호 인정 제도(MAD)를 통해 OECD 회원국(35개국) 및 OECD로부터 인정받은 비회원국(6개국) 간 비임상시험자료를 상호 인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의료기기법 시행규칙(’19.5.1) 개정에 따라 의
이창주 치무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강력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이창주 이사는 5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날 이창주 이사는 최근 치협이 정기이사회를 통해 올해 비급여 진료비 자료 제출을 전면 거부키로 한 점을 강조하는 한편,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미니 임플란트 ‘I-FIX’와 골이식재 ‘OVIS XENO-B’ 등 덴티스 제품 주력 라인업이 개원의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덴티스는 지난 9월 17~18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2에서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골이식재, 디지털 가이드, 3D프린터, 진료용 LED 등 뛰어난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날 덴티스는 보험 적용이 가능한 미니 임플란트 ‘I-FIX’와 골이식재 ‘OVIS XENO-B’, 무통마취기 ‘데놉스(DENOPS)’를 선보였다. 특히 소뼈 유래의 이종골 이식재 ‘OVIS XENO-B’와 관련해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 임상 증례를 소개하며 높은 수화력과 조작력을 통한 술자의 사용 편의성을 강조했다. 무통마취기 ‘데놉스(DENOPS)’는 손쉬운 사용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품으로 이번 GAMEX 2022에선 특별한 프로모션을 더해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루비스 존에서는 실링 타입의 중형 수술등 ‘M400’, ‘M200’과 체어에 설치 가능한 소형 수술등 ‘S200’, ‘S300’ 그리고 진료등 ‘C600’모델을 선보였다. 또 디지털 존에서는 3D프린터 ‘제니스L2’와 ‘제니스 레진’을 이용한 다양한 출력물을
턱관절장애와 수면무호흡증, 교합장치요법 등에 관한 임상 맞춤형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주관 ‘2022년 제6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앵콜 세미나’가 지난 9월 25일 서울역앞 한일빌딩 6층 대강당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의정부 TMD 치과의원 김욱 원장 초청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보험청구, 교합안정장치요법, 코골이·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구강내장치치료,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 각 주제별 강의가 진행됐다. 이 같은 주제별 강의는 최근 개원한 개원의들과 개원을 준비 중인 봉직의, 공보의 등 젊은 남·여 치과의사들이 대거 등록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에 따르면 턱관절장애는 이미 성공 개원을 위한 치과 임상 및 보험 청구의 필수 테마로 정착됐다. 실제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욱 원장이 이갈이 환자에 대한 양측 교근, 측두근, 내측익돌근 3대 폐구근 동시 100유닛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을 소개하고 시연해 청중의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를 초청해 난치성 턱관절장애 환자를 위한 턱관절강세척술 및 턱관절강내
이노바이오써지(이하 IBS IMPLANT)가 GAMEX 2022에서 역대급 현장 매출을 달성해 눈길을 끈다. IBS IMPLANT는 지난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2에 21개 부스로 참가, 최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날 IBS IMPLANT만의 특징이 담긴 12개의 핸즈온 부스를 별도로 운영했으며, 이날 대기자가 있을 만큼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핸즈온 부스에서는 10개의 Magic Surgical System을 주제로, 나머지 2개 부스에서는 이번에 출시한 디지털 방식의 AMII GPS Digital System 주제로 핸즈온이 진행됐다. 이날 수많은 치과 원장들의 열기에 부스 중간에 마련된 휴게공간은 항상 대기자로 채워져 있었고, 이에 IBS IMPLANT는 현장에서 갓 추출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등 핸즈온 참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IBS IMPLANT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참가했던 역대 전시회 중 최고의 현장 매출을 올렸고, 핸즈온 참여자는 양일간 500여명이 넘었다”며 “11월에 부산에서 열리는 YESDEX 2022에서도 이와 같은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열심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 AMII 임상교육원 ‘제66기 정규 연수 과정’이 지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수원 임상교육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 과정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가운데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각 지역 임상교육원에서 실시간 온라인 중계됐다.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과 강믿음 원장(서울믿음치과)이 연자로 나섰으며, 1일차에는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 개념의 이해 ▲최소침습적 식립방법 ▲골질에 따른 직경별 MagiCore 식립 ▲치조골 형태에 따른 MagiCore 식립에 관해 다뤘다. 아울러 2일차에는 최소침습적 상악동 거상술과 발치 후 즉시 식립의 이해 및 부위별 식립 방법, MagiCore 보철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AMII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연자의 노하우 적극 전수를 바탕으로 Simple & Easy, Fast & Safe를 목표로 최적화된 교재와 자체 개발한 최소침습 임플란트에 특화된 실습모델이 연수회의 효율성을 한층 더 끌어 올렸다. 특히 2일차에 진행된 최소침습적 접근법으로 상악동 잔존골이 적은 경우에도 술자가 안전하게 상악동 막을 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