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은 지역사회의 요청에 따라 사회·경제적 등 복합적인 사유로 치과에 내원하기 어려운 아동양육시설 거주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을 지난 19일 진행했다. 이날 부산대치과병원 치과위생사 2명(이지연, 박준희)이 우리집원(부산시 소재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시설 거주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해 교육 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불소도포를 통해 아동들의 구강질병 예방에 기여했다. 우리집원 관계자는 “구강관리 교육과 칫솔질 실습을 병행한 덕분에 아동들이 이해하기 쉬웠고, 불소도포가 함께 제공돼 아동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덴탈브레인(대표 김민정)은 최근 ‘교정진료 실시간 온라인 교육 시리즈’ 강연이 수강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8월뿐만 아니라 다음 달에도 새로운 주제의 강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덴탈브레인은 그동안 ▲교정 진료, 이것부터 알아보자 ▲교정 Wire 다루는 방법부터 알기 ▲fixed retainer 잘 부착하기를 주제로 치과위생사를 위해 교정 진료 협조 업무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해왔다. 덴탈브레인에 따르면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들은 수강생들은 이번 교정 진료 시리즈 강연이 풍부한 사진 자료가 많아 교정 진료를 하며 부족한 부분을 체크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또 궁금했던 부분은 강사에게 실시간으로 질문, 답변을 받았다는 점에 대해 만족해했다. 덴탈브레인은 지금까지 진행된 교정 진료 실시간 강의를 녹화 및 편집해 동영상 강의로 오픈해 실시간 강의 시간을 놓쳤거나, 교정 진료 강의를 반복 수강하고 싶은 수강생들의 학습을 돕고 있다. 특히 8월 29일 월요일 저녁 9시에 진행되는 ‘브라켓 본딩에 대한 확실한 이해’ 강의에서는 브라켓 부착에 대한 진료의 내용을 알아보고, 치과위생사의 진료 협조 방법에 대해 짚는다. 덴탈브레인 관계자는 “교정 진료 시리즈 강연은 교정 진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SQ GUIDE가 SQ 임플란트 전용으로 편의성과 정확성, 안정성을 모두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덴티스에 따르면 올해로 출시 4년차에 접어든 SQ GUIDE는 SQ 임플란트 전용으로 개발된 가이드 키트다. SQ GUIDE는 SQ 임플란트 픽스처 식립에 최적화된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솔루션으로, 필요한 모든 가이드 컴포넌트가 구성돼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률을 높여준다. 이는 가이드를 장착한 상태에서 최종 드릴링까지 진행할 수 있으며, 무치악 또는 결손 부위가 많은 어려운 임상 케이스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SQ GUIDE는 다단 드릴 형상과 드릴 하단부의 Side Cutting Edge를 적용해 드릴 시퀀스는 줄이면서 드릴의 절삭력은 향상시켜 최소 3단계의 드릴링만으로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 또한, D1, D2, D3, D4 등 모든 골질에서 폭넓은 적응증을 보이며 최소의 드릴링으로 고정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밖에도 슬리브 홀에 생체 친화적인 Titanium 소재의 Sleeve 사용으로 드릴링 시 레진이 깎여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 골유착 실패율이 적은 점, 디자인 소프트 웨어 ‘
“과거 물난리가 두 번 정도 있었는데, 그 때도 이정도 까진 아녔어요.” 지난 8일 서울 전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개원가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침수피해가 컸던 강남지역 개원의들은 통신 장애, 건물 내 물이 새는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남역 인근에서 치과를 운영 중인 A 원장은 폭우로 인한 통신 장애로 진료에 차질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A 원장은 “치과뿐만 아니라 건물 내 다른 의원들도 전화가 안 돼 A/S 요청을 했더니 무려 일주일 뒤에나 가능하다고 답변이 왔다. 서울시나 건물주가 전화나 전기 문제에 관해 우선적으로 처리를 해줬으면 한다”고 하소연했다. # “환자 진료 위해 해결 우선 호소” 이어 그는 “인근 치과에서는 물이 새는 문제로 건물주와 사이가 틀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이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도 필요할 것 같다”며 “폭우로 인해 서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문제가 생겨 업무가 지체되고 있는 것은 이해가 된다. 그래도 서울시는 병의원 같이 환자를 진료해야하는 곳을 우선해 순차적으로 먼저 해결해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이 밖에 115년 만에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인해 서울 전역에 위치한 1층 치과에서는 침수가 발생하
레진 치료 시 환자 얼굴에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이스피드 핸드피스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보험사의 제언이 나왔다.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주간사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최근 환자 레진 치료 중 환자 얼굴에 열상이 발생해 의료분쟁으로 이어진 사례를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사례에 따르면 치과 의료진이 만 4세 유아를 대상으로 레진 치료를 하던 중 우식 부분에 하이스피드 핸드피스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인해 환자의 입가를 긁었다. 환자가 열상을 입은 모습을 본 보호자는 의료진에게 책임을 물었고, 결국 해당 의료사고는 의료분쟁까지 이어졌다. 사례를 접수받은 보험사는 의료진에게 의료과실 및 이에 따른 법률상 배상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환자의 보호자 역시 사고 당시 병원에 함께 내원했던 점, 환자 특성상 사고의 위험이 높은 점을 감안해 의료진의 책임 범위를 70%로 제한해 손해배상액을 최종적으로 170만 원으로 책정했다. 환자가 의료진을 상대로 레진 인레이를 요청했으나, 착오로 금 인레이를 시행했다 문제가 불거진 사례도 공유됐다. 당시 해당 의료진은 금 인레이로 수복한 이후, 재수복 과정에서 법랑질을 파절하는 의료사고를 일으켰다. 이와 관련 보험사
마스크를 벗은 채 치과직원에게 욕설을 퍼부은 환자가 벌금형 50만 원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은 최근 업무방해로 기소된 환자 A씨에게 최근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환자 A씨는 지난해 받은 크라운 치료에 문제가 있다며 치과의사 B씨에게 항의했다. 당시 의료과실을 인정할 수 없었던 B씨는 A씨에게 민사소송이나 의료분쟁조정절차를 안내하며, A씨의 배상 요구를 거부했다. 이에 분노한 A씨는 진료실 밖으로 나와 치과 복도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로 수 차례 욕설을 퍼부으며 책임을 요구했다. 이 같은 실랑이는 치과 측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서야 일단락 될 수 있었다. 재판부는 치과의사 B씨가 사건 당시 다수의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던 상황으로 A씨의 항의를 계속 듣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는 점, 치과 직원들을 비롯한 다른 환자들이 부담감을 느꼈다는 점을 고려해 최종 이 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사실 관계 진위 여부를 떠나 치과의사와 직원들이 환자 A씨를 적극적으로 제지하기 어려웠다”며 “A씨의 행동이 피해자들에게 두려움 내지 압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학문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술식으로 진료해 온 치과의사의 진료행위는 의료법 위반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KBS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치과의사 A 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의사 면허 자격 정지 3개월 15일 처분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A 원장은 발치를 하지 않고도 돌출입이나 주걱턱 등을 교정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해당 시술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에게 의료행위를 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았다. 이에 2020년 12월 보건복지부는 학문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진료행위를 했다며 치과의사 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낸 A 원장은 “본인이 쓴 책에 해당 의료행위에 대한 내용이 있고, 개발한 교정 장치의 특허출원을 하긴 했지만 환자에게 사용한 적은 없다”며 “인력이 부족한 탓에 부득이하게 간호조무사에게 치아 본을 뜨는 등 일부 의료행위를 하게는 했지만 처분이 가혹하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의사가 학문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의료행위를 하는 것과 의료인이 아닌 사람에게 의료행위를 하도록 지시하거나 묵인하는 것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의료질서를 훼손할 우려가 크다”고 판시
강릉원주치대(학장 정세환)는 최근 치의학과 학생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군수도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치의학과 학생의 특성화 선택실습 및 임상실습에서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데 의의가 있다. 강릉원주치대에 따르면 지난 8월 10일 양 측간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이날 협약의 보증과 이행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돼 정세환 치과대학장, 치과대학 3개학과 학과장 등 주요보직자와 국군수도치과병원장 권동주 대령 및 진료부장 이찬현 중령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호혜적인 협력 관계 하에 신뢰와 신의를 바탕으로 협약 내용을 이행하기로 약속했으며 ▲치의학분야 발전에 관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치의학분야 전문 인력의 교육 지원 ▲치의학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조체제 구축 및 운영 등의 구체적 협약 분야를 정한 가운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기념 촬영식을 갖고 치과병원과 치과대학의 주요 실험, 실습 시설과 임상실습 현장을 견학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정세환 학장은 “향후 현장실습을 위한 학생파견 등 현재의 임상실습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치과대학 졸업생들이 요구하는 진로의 다양화에 있어 중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오는 10월 22~23일 ‘DWS(DENTIS World Symposium)2022 SEOUL’ 개최를 앞두고 현재 접수 중에 있다. 덴티스에 따르면 DWS2022 SEOUL은 서울 COEX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며 이날 ‘Switch on Dentistry’를 테마로 15명의 연자들과 함께한다.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WORKSHOP’, 전체 행사의 몰입도를 높일 ‘SPECIAL LECTURE’,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DISCUSSION’, ‘LIVE SURGERY’ 등 섹션별로 구성해 전 세계 각국의 유저들과 치의학을 이끌어온 변화와 혁신을 정리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임플란트, GBR 등에 관한 다양한 임상주제를 두고 연자들의 최신 시술방식과 트렌드에 대한 각자의 임상리뷰와 의견을 기탄없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뿐만 아니라, 현재 많은 개원 치과, 교정 치과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디지털 투명교정 시스템 ‘SERAFIN(세라핀)’에 대해서도 집중조명한다. 아울러 투명교정과 임플란트를 활용한 치료가 현재 어디까지 와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진화해 나갈 것인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다양한 임상
도서출판웰은 지난 5일 ‘개원의를 위한 Peri-implantitis 완전정복’을 발행했다. 이 책은 Peri-implant diseases 진단과 처치를 위한 30개의 임상 Tip을 다뤘다. 또 부록으로 완성도 높은 GBR을 위한 봉합의 이해에 관해 서술했다. 챕터는 ▲Terminology & Definition of Periodontal Diseases and Peri-implant Diseases ▲Considerations for Peri-implant Diseases ▲Prevalence, Evaluation and Diagnosis of Peri-implant Diseases 주제를 포함해 7개로 구성됐다. 특히 치주질환 병력과 Peri-Implant Disease와의 관계에서 다룰 예정이며, 이는 치주질환과 Peri-Implant Disease의 특성 및 세균 전염, 치주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식립된 임플란트의 Survival rate와 Success rate 및 Marginal bone loss, 치주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임플란트 식립 시 고려해야 할 점 등을 다룬다. 도서출판웰 관계자는 “이 책을 읽는 분들이 Consensus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출시한 치과용 무통마취기 ‘DENOPS(데놉스)’ 무통마취기가 뛰어난 흡인 기능과 멸균 편의성으로 눈길을 끈다. ‘DENOPS’는 바디 중앙의 실리콘 조작 버튼까지 일체형 바디로 디자인된 앰풀 케이스로 인해 오토클레이브 멸균이 가능하다. 이는 시술자의 손이 많이 닿는 조작버튼까지 섬세하게 멸균이 가능해 교차 감염을 더욱 감소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흡인 기능으로 마취액 주입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해 혈관에 마취액이 주입되는 의료사고를 사전에 방지가 가능하다. ‘DENOPS’는 술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기능들을 탑재했다. 마취액 주입 속도를 3단계(Low·Mid·High)로 조절이 가능하며 특히 사용자 모드 설정으로 더욱 편의성을 높였다. 쉽고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한 사용자 모드는 마취 시술자가 원하는 주입량과 주입 속도를 저장하며, 마취 중 버튼 조작을 최소화해 편리하게 마취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DENOPS’는 술자를 배려해 인체공학적인 디자인도 갖췄다. 컴팩트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우수한 그립감을 갖췄을 뿐 아니라 조작의 편의성이 높아 어느 누구나 쉽게 사용이
이미연 치협 홍보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함께했다. 이미연 홍보이사는 12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