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의 학술대회 및 전시 주관사이자 DV 포인트 발행처인 DV파트너즈가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신은섭·이하 대여치)와 협약을 맺고 보다 강화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DV파트너즈는 지난 15일 신흥 본사에서 대여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측 관계자가 일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양측은 지난 6월 19일 개최된 DV 스페이스 & 재선기 아카데미에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과의료산업 육성 및 상호발전을 약속한 바 있다. 또한 이때 DV 스페이스 & 재선기 아카데미 등록비 중 일부인 1000만 원이 대여치 발전기금으로 기부됐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에서 DV파트너즈는 대여치 회원을 대상으로 회비에 상응하는 DV 포인트를 지급키로 결정했다. DV 포인트는 온라인 치과재료 쇼핑몰 DV mall에서 제품 구매 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한 포인트다. DV 파트너즈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대여치 회원은 회비를 DV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게 됐다”며 “DV 파트너즈는 앞으로도 대여치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청구된 치과 급여치료재료 수가 1524만3000여 개를 기록했다. 금액으로는 약 1478억 원어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은 최근 2021년 급여치료재료 청구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보훈을 모두 합친 급여치료재료 청구 수는 3억6591만여 개였다. 총 금액은 약 4조6992억 원이었다. 이 가운데 치과의원이 청구한 급여치료재료는 1439만2000여 개, 금액은 약 1364억 원으로 나타났다. 치과병원은 각각 85만1000여 개, 약 114억 원이었다. 급여치료재료 청구 금액 상위 50대 상병 중 치과 질환은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 ‘치수 및 근단주위조직의 질환’, ‘치은염 및 치주질환’, ‘치아우식’ ‘치아경조직의 기타 질환’, ‘매몰치 및 매복치’ 등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청구 금액이 가장 높은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장애’의 청구량은 186만여 개, 금액은 약 680억4600만 원이었다. 청구량 상위 100대 급여치료재료 중 가장 높게 기록된 치과 재료는 ‘근관확대용 NI-TI FILE’이었으며, 청구량은 343만8000여 개였다. 이 밖에 ‘치과용 필름(표준, 119만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 동문의 모교 사랑이 또 한 번 빛났다. 경희치대는 최근 19회 동문인 임수환 원장(임수환 치과의원)이 모교 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임 원장은 임현우 경희치대병원 치주과 전공의(49회)의 부친이기도 해, 더욱더 뜻 깊은 기부가 됐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 6월 30일 경희치대 학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임수환 동문은 “개인적으로 모교에 대한 애정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그동안 치과 개원의로서 바쁘게 살아가느라 그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다”며 “이번에 기회가 돼 발전기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정종혁 경희치대 학장은 “늘 모교와 후배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는 선배들의 모교 사랑에 감사하다”며 “경희치대는 동문들에게 자랑스러운 모교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치과의 총 요양급여비가 5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7.8% 상승한 기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은 지난 13일 2021년 진료비통계지표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총 요양급여비용(진료일 기준)은 95조48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는 5조2227억 원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치과의원의 요양급여비는 총 4조89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치과병원은 이보다 낮은 7.21% 오른 3241억 원이었다. 전체 증가비는 약 7.8%다. 이 밖에 지난해 가장 높은 요양급여비 상승폭을 기록한 요양시설은 ‘상급종합병원’으로 전년 대비 16.75% 올랐다. 이어 ‘의원(12.5%)’, ‘종합병원(11.01%)’, ‘한방병원(8.99%)’, ‘병원(7.9%)’, ‘약국(7.32%)’, ‘한의원(4.45%)’ 등의 순이었다. 특히 보건기관 등은 -11.1%라는 큰 하락폭을 보였다. 2021년 보험자 부담률은 총 74.99%로 전년 대비 -0.31%p 줄었다. 이 가운데 증가세를 보인 기관은 ‘치과의원(0.01%p)’, ‘요양병원(0.24%p)’, ‘약국(
치과 종사자 장기근속 요인이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 부동의 1순위를 기록하던 ‘연봉·복지’가 밀려난 자리를 ‘인간관계·통근 편이성’이 차지했다. MZ세대가 구직 시장의 주도권을 잡으며, 직장 선택의 기준도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치과 구인구직사이트 ‘덴탈잡’은 최근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치위생(학)과 졸업예정자 등 현직 또는 구직 중인 치과 종사자 4311명을 대상으로 펼친 구직 의사결정 요인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치과 종사 이유 1순위로 ‘편리한 통근(25.5%)’과 ‘동료와의 관계(25.5%)’가 선택 받았다. ‘연봉(15.2%)’과 ‘복지(13.3%)’는 후순위로 밀려났으며, ‘원장과의 관계(10%)’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 가장 낮은 종사 요인은 ‘체계적인 치과 운영시스템(3.2%)’이었다. 덧붙여, 퇴사 요인에서도 ‘동료·원장과의 관계(23.2%)’가 ‘연봉·복지(22.8%)’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현재 소속된 치과에 관한 근속 요인일 뿐, 최초 병원 선택에서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구직자들은 병원 선택 시 전통적 요인인 ‘연봉(31%)’과 ‘복지(23%)’를 가장 중시하
코로나19가 종식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병의원 종사자 10명 중 4명이 심각한 고용 불안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 가운데 치과는 비교적 고용 불안이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상대적 수치일 뿐 고용 안정을 위한 실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최근 국회 토론회를 열고 중소 병·의원 노동조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간호직 및 의료기사 직군 종사자 405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건의료노조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병·의원 근로 실태가 악화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번 조사에서 고용불안율이 가장 높은 시설은 ‘입원병실이 있는 의원’이었으며, 설문 참여 근로자의 45.3%가 고용불안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입원 병실이 없는 의원’은 41.8%였으며, ‘치과 병·의원’은 32.8%를 기록해, 평균 4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간호조무사(60.1%)’가 고용불안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물리치료사(50.1%)’, ‘간호사(42.9%)’, ‘작업치료사(42.1%)’, ‘일반직(40.4%)’, ‘영양사(37.5%)’, ‘방사선사(36
경희치대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 교내 연구 및 교육 비전을 논의했다. 경희치대(학장 정종혁)는 지난 2일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2022학년도 상반기 전체 교수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학 연구부터 교육 실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서승우·이인재·배진우 덴티움 이사는 덴티움의 임플란트, 디지털 제품과 생체 재료를 소개했다. 또 문성용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의 ‘산학연구 사례’, 신승윤 경희치대 교무부학장의 ‘2021학년도 국가고시 실기시험 설문조사 결과 분석’, 김형섭 교육과정위원장의 ‘2022년도 치과대학 졸업역량 개정(안)’이 발표되는 등 유익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밖에 신입 교원 환영회 및 교류의 장도 열렸다. 정종혁 경희치대 학장은 “바쁘신 가운데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석해준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역량 강화 워크숍이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해, 연구와 교육 부분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르코니아 최종 보철물을 치과 내에서 제작 가능한 3D 프린팅 기술이 상용화될 전망이다. 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연구 개발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지르코니아 3D 프린터’ 고도화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술은 3D 프린팅을 통해 인공치아를 완성하는 방식이다. 즉, 기존의 밀링 공정 없이 치과 내에서 최종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다는 뜻이다. 현재 지르코니아 등 세라믹 프린팅 기술은 후공정 과정에서 수축 변형이 발생해, 치과 내 적용의 한계가 있었다. 또 레진 소재 3D 프린터 출력물은 형상제어 정밀도와 기계적 물성의 제한으로 투명교정이나 임시 보철물 치료에만 적용 중이었다. 사이버메드는 이번 기술을 통해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영구 보철물 출력이 가능한 치과용 3D 프린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지르코니아 소재를 얇은 필름으로 한 층씩 광경화하는 방식이다. 이로써 레진이나 파우더를 사용하는 체계와 차별점을 둔다. 이와 관련해 사이버메드는 올해 초 한국재료연구소와 세라믹 3D 프린터 개발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연구 개발 사업 선정으로 지원 받게 될 연구개발비를 통해 이를
최신 미니스크류의 임상 적용 비법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세미나가 열린다. 오라픽스 시스템은 2022 오라픽스 세미나 ‘신개념 Bio-Action 스크류의 모든 것’을 오는 7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박기호 교수(경희치대 치과교정학교실)가 나선다. 박 교수는 ▲Bio-Action 스크류의 디자인과 특징 ▲Bio-Action 스크류의 최신 임상 적용의 2개 강연을 통해 Bio-Action 스크류의 모든 것을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Bio-Action 스크류는 식립 용이성과 초기 안정성 외에도 헤드 홀을 통한 고무줄, 와이어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 둥근 형태의 헤드 디자인으로 환자의 혀나 볼에 닿는 이물감과 자극을 줄인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오라픽스 시스템은 “20여 년 전 국내 교정학계에서 최초 시작된 미니스크류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 교정치료에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됐다”며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Bio-Action 스크류의 디자인과 특징, 최신 임상 적용에 관해 자세히 전달해드리겠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는 오라픽스 시스템에서 받는다.
미니튜브 교정장치의 효율적 사용과 임상 노하우를 모두 얻을 수 있는 연수회가 열린다. MTA포럼은 ‘최신 MTA 교정 연수회’를 오는 7월 16~17일, 23~24일 오스템 마곡사옥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수회에는 미니튜브 교정의 권위자인 황현식 교수가 나선다. 황 교수는 이번 연수회에서 ▲MTA 기본 술식 및 최신 테크닉 그리고 임상 노하우 ▲기본 기구 및 재료, 나아가 최근 개발된 재료 기구의 용도 사용법 ▲소아교정에 적절한 MTA 재료 및 임상 프로토콜 ▲중장년성인교정에 특화된 재료 및 진료 프로토콜 ▲Sixweek Smile을 위한 진료 재료 및 프로토콜 등에 관한 습득을 돕고 진료 노하우를 전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이번 연수회 등록자에게는 재료와 indirect bonding with wire 기공 등 특전이 제공된다. MTA 포럼은 “누구나 MTA를 쓸 수 있지만, 사용법을 제대로 모르면 절대 좋은 치료가 될 수 없다”며 “MTA 포럼은 미니튜브 교정장치를 보다 편하고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하고자는 취지로 이번 연수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최신 업데이트 매뉴얼과 MTA 진료 노하우를 습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권 최대 국제 종학학술대회 GAMEX 2022가 오는 9월 16~18일 서울 코엑스 개막을 앞둔 가운데 DV mall에서 사전등록 창구가 열렸다. 치과 기자재 온라인 쇼핑몰 DV mall은 지난 6월 27일부터 GAMEX 2022 사전등록 접수를 GAMEX 공식 홈페이지와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감은 9월 1일까지다. DV mall은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GAMEX 공식 홈페이지 등록 혜택과 함께 DV포인트 1만 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덴탈비타민 관계자는 “더욱 만족스러운 덴탈비타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전등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GAMEX 2022를 통해 만나뵙게 될 DV WORLD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밖에 자세한 문의 사항은 DV mall 문의게시판에서 받는다.
신흥 사상 최대 단독 학술대회 및 전시회인 ‘DV 스페이스월드 & 재선기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를 기념하고자 신흥은 지난 1일 감사의 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익 신흥 대표이사, 김양수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대회 주최 측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감을 밝히고 성공을 축하했다. 또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2023년 차회 개최를 예고했다. DV 스페이스월드 & 재선기 아카데미는 올해 첫 기획된 신흥 사상 최대 단독 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지난 6월 19일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초보 임상가를 위한 진료 매뉴얼부터 경영 및 행정 체크리스트, 대가들의 임상 노하우 전수까지 폭 넓은 학술 강연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과 기자재와 기존 전시회에서 접할 수 없었던 인테리어 전문 업체의 전시까지 펼쳐져,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이 밖에 참여 치과의사와 종사자 모두를 위한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 행사까지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모두 제공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신흥은 행사 수익금 중 일부를 대한여성치과의사회와 신흥연송학술재단에 기부해,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각종 지원 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