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의 온라인 치과기자재 전시회 ‘White Winter DV on World’가 누적 판매 1만3800여 건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신흥은 지난 1월 16일 White Winter DV on World를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누적 구매 고객이 1만48명을 돌파해, 높은 호응을 입증했다. 더욱이 신흥은 유니트체어와 같은 고가장비 구매가 큰 폭으로 증가해, 치과 기자재 거래도 온라인 시대에 돌입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이번 전시회의 최다 판매 제품은 ▲EMS 에어플로우 프로필락시스 마스터가 차지했다. 아울러 치과 기자재 온라인 쇼핑몰 DV mall에서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DV 포인트’도 주목됐다. DV 포인트 적립권은 지난해 12월 누적 판매 200억을 돌파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별 기획 행사에 따라 2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경품 추첨 행사도 이뤄졌다. 당첨자는 지난 1월 26일 치과 재료 리뷰 전문 유튜브 채널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 : 재선기’를 통해 발표됐다. ▲치과용 레이저 LITE TOUCH ▲Zumax 현미경 ▲UV BOOSTER ▲MAXIM-AIR 컴프레셔 ▲DV 포인트 적
신흥이 국내 치의학 발전을 위한 임상 포스터와 학술상을 수여했다. 신흥이 최근 열린 ‘SID2021’과 ‘제10회 샤인 학술상’의 수상자를 공개했다. SID2021 대상의 영예는 오현준 전임의(서울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거머쥐었다. 오 전임의는 ‘96.96% survival rate of Luna® : 1019 implants data from 333 medically compromised patients in the korean maxillofacial surgical unit’를 주제로 삼았다. 오 전임의는 이를 통해 지난 10년 간 전신질환 환자에게 식립된 1000개 이상의 임플란트 성공률를 심도 있게 분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ID 임상포스터 시상식은 매년 심포지엄과 함께 진행돼 왔으며, 올해는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이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또 김민근 교수(강릉원주대 치과병원), 고영경 교수(서울성모병원)가 참여해 연구의 충실성, 소재의 적합성, 완성도, 준비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마쳤다. 제10회 샤인학술상에서는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샤인학술상은 신흥이 1년 동안 우수한 학술 활동을 펼친 임상가에게 수여하는
이석곤 치협 경영정책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 이사는 오늘(28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통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시위는 해당 정책이 위헌 결정될 때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치협은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계 요로를 통해 정책 개선 및 보완을 촉구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국회토론회를 개최하고 정부 개발 지원을 촉구했다. 한의협은 지난 1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영석 국회의원실 주최 ‘코로나19 감염증과 한의학-현황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한의협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한의치료 효과가 확인됐으며, 한의약 자원을 활용해 인체중심 전주기 대응 치료제 개발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 토론회에서는 ▲전통의학과 감염병(김상현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원) ▲코로나19 한의진료 기반 연구(권선오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코로나19 이해와 한의진료(최준용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코로나19 예방과 백신(박정수 세명대 한의과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고성규 교수(경희대 한의과)가 좌장으로 나서, 여러 전문가와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홍주의 한의협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보며 한의협은 지난해 연말 ‘코로나19 한의진료접수센터’를 개설해 재택치료 확진자에게 무료 한약을 지원하고 코로나19 및 백신 후유증을 겪는 국민께 진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보다
신년을 맞이해 전국 각 지자체가 잇달아 치과 진료비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바에 따르면, 정읍시·남원시·횡성군·고성군·안동시·통영시 등 영호남 각 지방자치단체가 아동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치과 진료비 지원책을 내놓은 상태다. 이 가운데 통영시에서는 1억2400만 원의 높은 예산을 투입했으며, 남원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치과 예방진료에 따른 본인부담금(4만 원)을 지원하는 등 활동 폭이 넓어지는 분위기다. 무료 의치·보철 사업 항목도 다양하다. 강원도 횡성군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를 대상으로 의치 시술 및 장착에서부터 1년간 무료 사후관리, 구강보건의 날 건치 어르신 선발 협조 등 여러 지원책을 실시할 것을 알렸다. 또 경상남도 고성군은 만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속하는 지역민 중 선정 절차를 거쳐,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틀니는 전체 또는 부분 틀니, 임플란트는 2개까지다. 경상북도 안동시에서는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도 펼친다. 안동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치과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 구강검진, 치아홈메우기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경선·이하 스마일재단)이 2022년도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18일 2022년 지원사업 신청을 안내했다. 지금까지 스마일재단은 다양한 영역에서 의료 소외계층의 치과 진료비 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치료비 지원 사업은 ▲전국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 지원 사업 ▲전국 아동·청소년 치과진료비 지원 ‘삐뚤빼뚤해도 괜찮아’ ▲저소득 장애인 전신마취 하 치과 진료비 지원 사업 ▲저소득 장애인 전신마취비 지원 사업 ▲구강암·얼굴기형 환자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으로 나눠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기간과 지원 범위는 각 사업 분야마다 상이하다. 1~3월 중 접수를 마감하므로 지원자는 본인 해당 사업의 접수 기간을 확인하고 서둘러 신청하는 편이 좋다. 단, 급여 항목은 지원하지 않으며, 지원금에 대한 사보험 청구도 금지된다. 치료병원은 스마일재단 지정 치과, 스마일재단 수가 동의 지역 치과 또는 스마일재단 협력병원이다. 일반 지원사업은 ▲이동치과진료 지원 ▲장애인 치과 봉사단 지원사업 ▲주치의 프로그램 등이다. 장애인 치과 봉사단은 오는 3월 2~30일 접수한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 프로그램 진행을 희망하는 치과의사,
조선대학교가 치의학·약학 분야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최근 (주)메디바이오랩(대표 이용민)과 ‘치의학·약학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메디바이오랩은 건강기능식품 생산 바이오벤처 기업으로, 조선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치주질환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등 20여 개 제품을 개발·생산해 판매 중이다. 덧붙여 메디바이오랩은 2014~2020년까지 지난 7년간 조선대학교의 ‘한국구강미생물자원은행’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협약식에는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 황호길 전 조선치대 학장, 유진철 약학대 학장, 메디바이오랩 이대성 사장 등 대학 및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치의학·약학분야 발전에 관한 상호 교류 및 협력 ▲치의학 및 약학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 및 공동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아울러 메디바이오랩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과 상표권 사용계약을 체결해, 그 매출액의 2%를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교육사업과 약학대학 학생을 위한 장학금 명목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용민 메디바이오랩 대표는 “조선대학교 치과
서울시에서 치과를 개원 중인 서영석(가명) 원장은 최근 관할 보건소로부터 ‘치과기공물 의뢰서’ 보관 확인 연락을 받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켜야 했다. 평소 기공물 의뢰서 관리를 소홀히 한 적은 없었지만, 행여 누락이 발생해 고초를 겪진 않을지 노심초사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보건소에서 별도의 시찰을 나오진 않았지만, 그 순간 당황했던 모습이 떠오를 때마다 얼굴을 붉혀야 했다.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기법) 제11조 3에 따르면 ‘치과기공물 제작 등 업무를 의뢰한 치과의사 및 치과기공소 개설자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치과기공물 제작의뢰서를 2년간 보존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이 같은 보존 의무는 치과의사나 치과기공소 개설자 중 어느 한쪽이 아닌, 양쪽 모두에게 해당한다. 또한 이를 보존하지 않았을 때는 같은 법률 제22조에 따라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그 면허자격을 정지 당할 수 있다. 덧붙여 치과기공사가 치과기공물의뢰서에 따르지 않고 제작 등의 업무를 할 경우에는 벌칙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단, 이 같은 규정은 의기법상의 벌칙으로 ‘치과기공소 개설자’에게만 해당하며 치과는 해당
2021년 상반기 치과 요양급여비가 전년 동기 대비 약 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최근 ‘2021년 상반기 진료비 통계지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대비 2021년 상반기 요양급여비용 증감률은 치과병원 8.1%, 치과의원 8.15%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내원 일수에서 치과병원은 약 6530일, 치과의원은 약 5630일 늘었다. 덧붙여 전체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 상승률은 8.76%였다. 반면 내원 일수는 약 1110일 줄었다. 아울러 이 기간 총 요양급여비용에서 치과 병·의원의 규모는 약 2조5666억 원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치과병원은 약 1601억 원, 치과의원은 약 2조40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동기 대비 약 1934억 원 증가한 기록이다. 연도별로 치과 병·의원 요양급여비용은 2018년 약 4조2103억 원, 2019년 4조8519억 원, 2020년 4조8421억 원이었다. 이 밖에 2021년 상반기 요양기관 종별 요양급여비용은 일반 의원 9조1642억 원, 약국 9조1590억 원, 상급종합병원 8조8911억 원, 종합병원 7조8872억 원, 병원 4조959억 원, 요양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새해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일화는 지난 20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신내종합사회복지관에 1500만 원 상당의 홍삼 제품 500여 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화 김상균 회장을 포함한 소수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서울시 중랑구 소재의 신내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애원복지재단 산하 기관이다. 건강한 공동체를 지향하며 지역 주민들이 봉사에 동참해 왔다. 이번 기부 물품은 중랑구 내 소외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균 일화 회장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의 실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일화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위하여 사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일화는 지역사회 및 장애 청소년,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꿈씨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국내 유학 외국인 중 경제적, 심리적 부담으로 의료 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유학생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한 바 있다.
신흥이 임상 최신 지견부터 라이브 서저리, 치과기자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신흥은 오는 3월 20일 ‘제16회 DV Conference’와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22’(이하 A.T.C 2022)를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오디토리움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DV 컨퍼런스는 샤인학술대회의 새 명칭으로, 개최 16년을 맞이해 변경됐다. ‘Begin Again’을 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을 중심으로 9명의 학술위원이 참여했다. 대회는 Alive Session, Master Session, Orthodontic Session 등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이날 A.T.C 2022도 동시 개최된다. 오상윤 조직위원장(아크로치과)이 이끄는 A.T.C 2022는 ‘A.T.C Soft tissue를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Live Surgery Debate 또한 예고해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이 밖에 강연장 외부에서는 치과기자재 전시회인 DV World도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특별 기획 행사가 진행
디지털치의학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제시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돼 눈길을 끈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류재준‧이하 KADD)가 오는 2월 27일 2022년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오스템 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디지털 르네상스’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각 분야의 저명 연자가 대거 참여해, 디지털 치의학의 생태계와 동향부터 새로운 디지털 치과 산업 전망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지견을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류재준 KADD 회장은 “치과에서 디지털은 없으면 진료가 힘들다고 느낄 만큼 일상적 영역에 뿌리 깊이 자리 잡고 있다”며 “르네상스가 문화와 예술의 부흥을 일으켰듯,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치의학의 기본을 다시 한 번 들여다봄으로써 임상 영역을 점검하고 그 전성기를 이끌어내겠다는 기치를 내걸었다”고 전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6명의 연자가 나서 각 주제에 맞는 심도 있는 지견을 전할 예정이다. 김영주 교수(광운대 스마트융합대학원)는 ‘지자체 공공의료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통찰력 있는 강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허수복 원장(루센트치과, DDH대표)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의 시장 동향’, 여인성 교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