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대표 임상학술대회 중 하나인 샤인학술대회가 누적 조회수 1만 회, 총 재생시간 5000시간을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제15회 2021 Untact 샤인학술대회’(이하 샤인학술대회)가 지난 4월 26일 개최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시·공간의 제약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다는 점에서 많은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샤인학술대회에서는 2개 강연이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박정원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치과)는 ‘이가 시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를 주제로 시린 이 처치의 최고 강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조리라 교수(강릉원주대 치과병원)는 ‘알고 보면 쉬운 임플란트 RPD’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쳐 많은 참여자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샤인학술대회에서는 등록자 전용 온라인 전시회 ‘Untact 샤인학술대회 DV on World’를 치과 재료 쇼핑몰 DV mall(www.dvmall.co.kr)에서 특별한 혜택과 함께 진행 중이다. 특히 전시회에는 강연에서 소개된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시회에서는 인상 전 처치제 ▲Dry Z 구매 시 러버인상제 Extrude(2cart), 8세대
국소의치와 총의치 임상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치과의사를 위한 책이 나왔다. 치의학 서적 전문 출판 브랜드 ‘덴탈위즈덤’이 최근 ‘손에 잡히는 총의치(박찬진·조리라 저)’, ‘손에 잡히는 국소의치(조리라, 박찬진 저)’를 출간했다. ‘손에 잡히는 총의치’는 무치악 환자를 치료하며 술식의 모호함을 느끼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임상 결과에 대한 임상가의 고민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서적은 무치악 환자를 위한 총의치 보철 수복 과정에 맞춰 총의치 제작 과정, 제작 후 장착 및 관리 과정에 필수적인 교합 조정과 재이장 및 개별 환자 중심의 다양한 증례로 구성돼,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는 평가다. ‘손에 잡히는 국소의치’는 부분 틀니 보험이 가능해지며 국소의치 시술을 망설이는 임상가를 위한 안내서다. 이번 서적은 시술 첫 단계부터 마지막, 유지관리까지 정리했으며, 실전에 특화된 중요 이론의 적용법을 다뤄 임상가의 실력을 높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두 서적을 접한 한 독자는 “여러 차례 자세히 읽고 싶을 만큼 임상에 활용도가 높은 좋은 책”이라며 “사진과 글이 보기 쉽게 정리돼 있어, 많은 임상가가 책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저자는
치과의사의 위상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한 대국민 TV 공익광고가 시작됐다. 치협과 롯데제과가 공동 제작한 대국민 공익광고가 SBS 단독으로 6월 30일까지 약 200회에 걸쳐 전국으로 송출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익광고는 8시 뉴스와 팬트하우스, 동상이몽 등 주요 인기 프로그램 방영 전후로 편성돼, 치과의사의 대국민 위상 제고 및 인식 개선에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내 마스크 속 구강건강 캠페인’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공익광고에는 마스크 착용 생활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구강건강 악화에 관한 주의사항이 담겨 있다. 특히 공익광고에서는 정기적 치과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위축된 일선 개원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익광고는 치협과 롯데제과가 지난해 12월 협약 체결한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이다. 치협과 롯데제과는 지난 2013년부터 국민 구강보건 향상 및 나눔과 봉사를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왔다. 대표적으로 전국의 무치의촌 및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이동치과병원 진료봉사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있다. 치협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이창주)는 지난 3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비급여 보고 의무화 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 특히 한의과의 경우, 정부가 비급여 목록조차 고시하지 않은 채 맹목적 공개만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의협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의 비급여 목록 고시’와 ‘한의 비급여 실손보험 보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는 최근 정부가 ‘모든 의료기관은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관한 사항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의료법 개정과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함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지난 4일에는 치협과 한의협,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의 4개 단체가 ‘비급여 진료비용 신고 의무화 정책추진 재고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으며, 12일에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한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12차 회의에서도 각 의료단체가 비급여 보고의무 시행계획안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홍주의 한의협 회장은 “비급여 보고 의무화 법안은 각 의료단체가 공동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며 “특히 한의과는 비급여 목록 항목조차 고시하지 않아 타 직역보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이하 치기협)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치과기공계 최대 학술대회인 KDTEX 2021의 성공개최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치기협은 최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치산협과 ‘KDTEX 2021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KDTEX 2021)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치기협의 주희중 회장, 이광일 부회장, 윤동석 총무이사, 김진홍 공보이사, 윤서열 기자재이사, 치산협의 임훈택 회장, 안제모 부회장, 이용무 총무이사, 박현종 자재이사, 김용환 전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치기협이 주최하는 KDTEX 2021은 오는 8월 13일~15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KDTEX 2021 학술부문은 치기협, 치과의료기기전시부문은 치산협이 주관해 진행될 예정이다. 주희중 치기협 회장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회무를 함께하며 양 단체의 장점을 살린 ‘덴탈 쇼’를 열어보자고 제안했었는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협력과 발전을 위한 KDTEX 2021 업무협약이 치과기공계와 치과업계가 공동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KDTEX 2
고정성 보철물이 총 의치보다 노인의 삶의 질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한국 노인의 치과보철 상태에 따른 건강 관련 삶의 질에 관한 연구’(황홍구 외 1인)를 주제로 대한치과기공사학회 학술지(Journal of Technologic Dentistry)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이 만65세 이상 노인 3426명을 조사한 결과, 표본이 된 전체 노인은 총 의치보다 고정성 보철물을 장착하거나 보철물이 없는 경우 삶의 질을 높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연구팀은 상·하악 보철물을 나눠 노인의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를 EQ-5D 지수로 측정한 결과를 내놨다. 먼저 상악 부문에서 전체 표본 노인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은 ‘고정성 가공의치 1개’와 ‘고정성 가공의치 2개 이상’으로, 1점 만점을 기준으로 2가지 항목 모두 0.90점을 기록했다. 이어 ‘보철물 없음’ 0.89점, ‘총 의치’ 0.85점으로 고정성 가공의치와 비교해 총 의치에 대한 노인의 만족도가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5~74세’ 노인의 경우 ‘보철물 없음’, ‘고정성 가공의치 1개’, ‘고정성 가공의치 2개 이상’이 동일한 0.91점으로 높았다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회 캠페인에 치과계도 동참했다. 손미경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이 지난 7일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소화기와 감지기 등 소방 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에 따른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시행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11월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이해 시작됐다. 지금까지 전국의 여러 지역자치단체장과 공공기관장, 사회단체장 등이 나선 바 있다. 손 병원장은 황호길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손 원장은 ‘1(하나의 집, 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 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캠페인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손 병원장은 “화재안전은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119 릴레이 챌린지가 담고 있는 메시지가 사회 곳곳에 전달돼 모두가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흥이 올해 7월 말까지 시덱스(SIDEX)를 포함한 모든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국내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집단 면역 형성 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방침에서 비롯한 결정이다. 신흥은 오프라인 전시에 불참하는 대신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하는 Untact DV on World에 집중할 계획이다. Untact DV on World는 온라인 치과재료 쇼핑몰 DV mall(www.dvmall.co.kr)에서 개최된다. 이번 오프라인 전시회 불참 결정과 관련해 신흥 관계자는 “그동안 선생님들이 DV World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을 생각하면 대단히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하지만 모두의 안전이 최선이기에 선생님들께서도 이해해주시리라 믿으며, 대신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Untact DV on World에서 더욱 특별한 혜택으로 보답하고 하루 빨리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광호‧이하 연구회)의 ‘2021 성인교정 심포지엄’이 임상가 450여 명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주제인 ‘악력교정’의 강점을 잘 살려, 임상교정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28번째를 맞이한 연구회의 심포지엄은 해마다 최다 규모의 인원이 참석하는 단일 주제 학술대회 중 하나로서 높은 관심을 얻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4월 25일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각 연자가 약력교정의 최신 지견을 전했다. 김상철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첫 세션에서는 전윤식 교수(이화의대 교정과),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교정과),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나섰다. 각 연자는 ‘임상교정에서 Light Force가 왜 필요한가?’, ‘임상교정에서 Light Force의 효율적 적용’, ‘설측교정에서 Light Force의 효율적 적용’에 대한 강연을 심도 있게 진행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좌장인 박영국 교수(경희대)의 진행 아래 김영재 원장(이유 구강악안면외과교정과),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교정과), 황현식 명예교수(전남대)가 나섰다. 각 연자는 ‘튜브형 교정장치를 통한 L
자동주사기 전문기업 메디허브(주)(대표 염현철)와 (주)신흥이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특히 이번 제휴는 메디허브의 무통마취기 ‘아이젝(i-JECT)’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강화가 목적이다. 체결식은 지난 4월 29일 열렸으며 염현철 메디허브 대표이사와 이용준 신흥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가 이번에 전략적 마케팅 제휴를 맺은 무통마취기 ‘아이젝’은 메디허브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건(Gun) 타입의 무통마취기다. ‘아이젝’은 지난 2019년 국내 시장에 출시됐으며 마취 시 통증을 최소화한다. 또한 음압을 이용해 마취액이 혈관에 주입되지 않도록 확인할 수 있는 안전 기능인 ‘Auto Aspiration’ 기능을 구현해 국내 특허를 받았다. 이를 통해 ‘아이젝’은 마취 시 환자에게 발생 가능한 쇼크인 ‘리도카인 쇼크’를 방지할 수 있어,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이용준 신흥 상무는 “메디허브와 제휴로 마취 주사의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아이젝 제품을 라인업해 시장을 함께 키워나가고 메디허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치과에 적합한 신제품을 개발하는 중”이라며 전략적 제휴의 배경을 밝혔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김정한‧이하 학회)가 2021년 제22회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4월 18일~24일 동안 클라썸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치과의사 426명, 학생 52명, 후원업체 14부스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호응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접착 수복과 관련한 제품의 핵심 사용법에 대해 짧게 다룬 12개의 mini-lecture가 참여자에게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학술대회에는 총 4명의 연자가 나서 접착제 사용의 노하우와 활용법 등 유용한 강연을 선보였다. 박수정 교수(원광치대 보존학교실)는 ‘접착제 사용의 가이드라인-임상 적용방법의 팁’을 주제로 실전 임상에서 상아질 접착제의 사용법을 심도 있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도현 교수(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Flowable Resin을 어디까지 사용할 수 있을까?’, 장지현 교수(경희치대 보존학교실) ‘뒤탈 없는 코어 수복의 노하우’, 김덕수 교수(경희치대 보존학교실) ‘Fiber Post 접착은 왜 어려울까 - 원인과 해결법’이 각 30분씩 진행됐다. 학회는 “모든 참여자가 보낸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보다 가까이에서 접착을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회 캠페인에 치과계도 동참했다. 손미경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이 지난 7일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소화기와 감지기 등 소방 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에 따른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시행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난해 11월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이해 시작됐다. 지금까지 전국의 여러 지역자치단체장과 공공기관장, 사회단체장 등이 나선 바 있다. 손 병원장은 황호길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손 원장은 ‘1(하나의 집, 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 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캠페인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손 병원장은 “화재안전은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119 릴레리 챌린지가 담고 있는 메시지가 사회 곳곳에 전달돼 모두가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