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악 전치부 파절로 긴급하게 치과를 내원한 환자를 어떻게 치료하면 좋을까. 치의신보TV 최신 임상 지견 전달 코너 <덴티마스터>가 서성훈 원장(대구 칠곡 레오치과의원)의 ‘상악 전치부 파절 치아의 다양한 치료 방법과 그에 따른 치료증례’를 전한다. 특히 서 원장은 상악 전치부 파절로 내원한 환자에 대한 명확한 진단 기준을 알린다. 이를 토대로 서 원장은 ▲의도적 재식술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 ▲심미적 치관 확장술 ▲컴포지트 레진 수복을 주제로 구체적인 설명과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시청자에게 전한다. ■ 시청채널 : 인터넷판 치의신보TV https://www.youtube.com/watch?v=GRmi37mOdTc < 클릭 ■ 유튜브에서 ‘치의신보TV’ 검색
치과용 디지털 장비의 실질적인 운용에 대한 치과의료 종사자의 평가가 ‘긍정’보다 ‘부정’에 가깝다는 연구 조사가 발표됐다. 반면 효용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로, 치과용 디지털 장비 도입이 미래 치의학의 주요 흐름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제시됐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치의학과 치과용 디지털 장비에 대한 치과 분야 종사자들의 인식조사’(김재훈 외 3인)라는 제목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지 5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19년 7월부터 한달에 걸쳐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를 비롯한 치과의료 종사자와 치과산업 종사자, 치의학과 학생 등 총 141명을 설문조사해 결과를 도출했다. #비용대비 기대수익 낮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과용 디지털 장비의 운용에 대한 치과의료 종사자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부정’에 가까운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비용 대비 수익에 대한 전망이 낮았다. 리커트 5점 척도로 각 부문에 대한 기대치를 측정한 결과 ‘구매비용 대비 수익’이 2.11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어 ‘유지비용 대비 수익’ 2.47점, ‘투자비용 대비 수익’ 2.80점의 순으로 비용에 따른 수익에 대한 전반적인 기대치가 절반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연구 대상
최근 개원가를 상대로 한 일부 인터넷언론의 마케팅이 기승을 부려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이 가운데 일부 언론은 ‘○○상 선정’, ‘기관 표창 추천’ 등 과도한 유인책을 내놓고 있어, 섣불리 현혹돼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광주광역시의 A치과에서는 최근 모 인터넷 언론의 선정서를 받았다. 해당 선정서에는 A치과가 우수한 진료를 펼쳤기에 특집 보도를 요청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또한 해당 언론의 의료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상패를 수여하며 각종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겠다는 등의 혜택을 제안했다. A치과원장은 “한눈에 보기에도 마케팅이 분명하지만 요즘처럼 코로나19로 경영이 악화된 상황에서는 어떤 마케팅이든 시도해보자는 마음으로 제안을 고려하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 마케팅 과열 부채질 요인 이와 관련해 본지는 10여 년째 전국의 뛰어난 의료인을 소개해 왔다는 B인터넷 언론과 직접 상담을 진행해 봤다. B언론은 ‘뛰어난 실력과 인정을 갖춘 의료인을 소개해 지역사회의 의료 발전 및 위상을 제고한다’는 기획 의도를 내세우는 한편, 330만 원의 선정료를 요구해 취지를 무색하게 했다. 또한 이는 연간 선정료로, 해당 언론사 추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황호길·이하 조선치대)이 2021년 외래교수를 초빙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4일까지며, 초빙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지원 자격은 임상경력 4년 이상의 학생 진료 지도가 가능한 책임감 있는 치과의사다. 초빙된 외래교수는 월 1회 4시간 학생진료 지도를 맡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치과의사는 조선치대 홈페이지에서 외래교수 지원서를 다운한 뒤 작성해 우편 또는 방문접수해야 한다. 임용대상자는 오는 6월 4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단, 일정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조치에 따라 향후 변경될 수 있다. 조선치대는 “학생 임상진료 등을 지도 감독할 외래교수를 초빙하니, 후학에 큰 뜻을 품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조선치대 교학팀(062-230-6865, 6862)에 문의하면 된다.
국내 최초 장애인 구강보건 분야 비영리단체인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의 장애인 치과진료소 더스마일치과(센터장 김우성)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점검하는 뜻 깊은 행사를 열었다. 더스마일치과는 지난 4월 22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은평봄봄축제’에 참가해 지역구 장애인들의 무료 치과 검진을 펼쳤다. ‘은평봄봄축제’는 서울특별시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 장애인 민간 네트워크인 ‘장은사’(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드는 사람들)가 주관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로 2015년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예약한 22명의 장애인이 더스마일치과를 찾아 구강검진을 받았다. 더불어 간단한 구강관리법과 시급한 치과 치료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행사에서는 장애인이 생각하는 치과 현장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가 나왔다. 당일 오후 진료를 받은 지체장애인 도세진 씨는 “2018년 복지시설을 나온 뒤 첫 치과 진료”라며 장애인의 낮은 치과 접근성을 꼬집었다. 도 씨는 “시설에서도 치과를 내원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인근에 장애인치과가 전무하다시피하기에 진료를 받으려면 먼 곳까지 이동해야 한다. 하지만 시설 특성상 장거리 이동을 도와줄 인력이
많은 치과의사가 환자에게 식립된 임플란트의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헤리바이오(대표 엄상호)의 ‘닥터 헤리(Dr. Heri)’는 이 같은 임상의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출시된 임상지식 공유·임플란트 검색 애플리케이션이다. ‘닥터 헤리’는 간단한 X-ray 이미지 대조만으로 환자에게 식립된 임플란트 정보를 한눈에 꿰뚫어보는 임플란트 정보 검색 기능을 서비스한다. 특히 ‘닥터 헤리’는 최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여러 임상 주제에 대한 실시간 채팅을 지원하고 개인이 찾기 어려운 임플란트 조회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사용자간 실시간 채팅은 삼성 SDS의 브리티메신저(BrityMessenger)와 연동으로 이뤄진다. 또한 같은 메신저 내에서 ‘헤리태그(Heri Tag)’로 불리는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헤리바이오의 전문 인력을 통해 운영 중이다. 이에 사용자가 브리티메신저의 헤리태그에서 임플란트 찾아주기를 신청하면 당일 또는 수일 내에 정확한 답변을 제시한다. 본 서비스는 별도 공지 전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닥터 헤리’는 올해 연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임플란트 자동식별 서비스도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금령·이하 KSO)가 5월 14일 온라인 월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월례회에는 박효상 교수(경북치대 치과교정학교실), 조영단 교수(서울대 치과병원 치주과학교실)가 서로 다른 주제를 놓고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박 교수는 ‘안면비대칭 치료에서의 마이크로 임플란트의 이용’을 주제로 치열 보상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이뤄지는 안면비대칭 치료의 해법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조 교수는 ‘Periodontal biotype and clinical implications in orthodontics’를 통해 치은의 두께와 관련한 치주조직의 생체형의 예후 영향과 치료 방식에 따라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짚어볼 계획이다. 이 밖에 KSO는 다가올 월례회 일정을 알렸다. 6월 11일에는 플라비아 아테제 박사(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대)의 ‘Expanding the lower arch : Is it really a forbidden frontier? Facial Asymmetry : what are the Limits?’, 7월 9일에는 임중기 원장(압구정 연치과)의 ‘Mandibular incisor extraction : Is it
치과 재료 전문 리뷰 유튜브 채널 ‘치과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 재선기’(이하 재선기)가 지난 4월 둘째 주 기준 구독자 1500명을 돌파했다. 이는 2020년 7월 채널 오픈 이후 10개월만의 기록으로 눈길을 끈다. 또 최근에는 채널 내 콘텐츠 누적조회수도 5만 회를 돌파했다. ‘재선기’는 치과 재료와 재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유튜브 채널로,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직접 사용해본 뒤 솔직한 의견과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시청자에게 전한다. 또한 최근에는 각 주제별 임상 노하우를 보다 상세히 다루고자 ‘재선기 아카데미’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재선기’ 관계자는 “제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도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비결 같다”며 “앞으로도 치과의사 선생님들과 소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 덴탈비타민’에서는 재선기 콘텐츠 누적조회수 5만 회 돌파 기념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지난 4월에는 구독자 1500명 달성 댓글 이벤트를 통해 DV Point 5000점을 증정한 바 있다. ‘재선기’의 영상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유튜브에 ‘재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담배보다 치아 착색이 적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이정진 교수 연구팀은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의 치아 변색 영향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일반 및 가열식 담배의 흡연이 인공치아의 변색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미국치과보철학회지(Journal of Prosthetic Dentistry‧JPD)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의 연기에 30개의 인공치아를 노출시켰다. 특히 연구팀은 실제 흡연 환경과 유사한 조건을 만들고자 담배 연기를 2초간 흡입하고 60초간 내뱉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연구팀은 일주일에 걸쳐 매일 15개비의 담배 연기를 인공치아에 노출시킨 뒤 분광광도계를 사용해 변화한 밝기와 색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일반담배의 적색 및 녹색의 증가폭이 궐련형 전자담배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치아의 밝기는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 두 그룹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치아 변색은 타르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 유해 화합물의 양에 따라 발생한다”며 “궐련형 전자담배는 연소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이 같은
박주식 치협 총무국 국장이 4월 30일 정년퇴임했다. 박 국장은 1988년 1월 치협 총무부에 입사했다. 이후 지난 33년간 재무, 자재표준, 정보통신, 문화복지, 홍보, 경영정책, 정책연구소 등 다양한 업무의 실무자 및 부서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했다. 박 국장은 “협회에서 33년 4개월의 시간이 흘러 정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치협에서 얻은 좋은 기억만 안고 떠나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치협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개개인의 행복을 빈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김영호)이 2021년 후기 정시전형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3일부터 28일까지며, 임상치의학과와 임상구강보건학과 2개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임상치의학과는 치과교정학, 치주보철·임플란트학, 구강악안면외과학, 통합치의학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 자격은 치의학 학사 학위를 취득 또는 예정한 자다. 임상구강보건학과는 실무형 구강보건 전문가를 양성하는 임상구강보건학전공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치과위생사 및 치과 임상관련 전공자로 학사 학위를 취득 또는 예정한 자다. 아울러 지원자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한 자에게는 수업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장학금 제도 신청의 기회도 주어진다. 김영호 대학원장은 “본교는 2021년 3월 1일 치과교정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UCLA 치과대학의 문 원(Won Moon) 교수를 신임교수로 영입해, 대학원생의 임상 교육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격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는 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공식 홈페이지(http://dentistry.ajou.ac.kr) 또는 교학팀(031-219-5022)에서 안내받을
“앞으로 치과의 가장 중요한 환자는 ‘노인’이 될 것입니다.” 이성근 대한노년치의학회 회장은 2025년 맞이하게 될 초고령화사회를 대비해 치과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스로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의존적 노인(Dependent Elderly)에게 돌봄서비스를 실행하는 ‘커뮤니티케어’에 치과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회장은 “커뮤니티케어에 치과 의료가 필요 하지만 정작 커뮤니티케어의 핵심인 ‘케어코디네이터’ 자격에서는 치과의료인이 배제돼 있다”며 “관련법 개정을 위한 치과계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케어코디네이터’란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이뤄지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환자 관리 사업의 핵심으로, 간호사, 영양사 등의 자격조건을 갖춘 자와 의사가 하나의 팀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재가 환자를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포괄적 관리활동을 펼친다. # 치과 블루오션 여는 묘수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23일, 보건의료계 리더가 대거 참가한 ‘다학제 중심의 케어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이 한국커뮤니티케어 보건의료협의회(이하 협의회) 주관 하에 첫 발을 뗐다. 협의회는 지난 2018년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가정의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