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부(회장 전용현)가 보험 청구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을 위해 모범 답안을 제시했다. 경북지부가 최근 ‘보험 청구 스터디북 제2판’(이하 스터디북)을 회원에게 배부했다. 스터디북에는 치과 건강보험 개론 및 용어에서부터 진찰료 산정, 보험청구 전 체크사항, 보존치료·근관치료·보험 임플란트·보험 틀니 등 13개 세부 진료 항목별 상세한 보험청구법이 실려 있어 회원의 보험청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스터디북은 산재·자동차보험과 같은 쉽게 접하기 힘든 보험청구법부터 재심사 조정 청구, 이의 신청, 누락 청구 재청구 방법 등 보험청구 현장에서 실수하기 쉬운 내용에 대한 대처법까지 실려 있어 일선 개원가의 고충을 크게 덜어준다. 이 밖에도 스터디북에는 치료 행위별 상병명이 정리돼 있으며, 각 파트마다 상세한 사진 설명을 곁들여 학습자의 이해를 돕는다. 경북지부는 “보험 청구 스터디북은 지부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활발히 보험 청구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제작하게 된 것”이라며 “특히 제2판은 지난 3년간 광중합 레진, 근관치료 수가 개선 등 바뀐 보험 청구 내용을 추가하고 보완했다. 또한 제1판보다 다양한 예시와 구체적인 설명을 더해 회원들이 더욱
치과 인테리어 전문 업체의 디자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가 열린다.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이 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와 4월 12일부터 5월 9일까지 치과 인테리어 온라인 전시회 ‘Dental Space’를 개최한다. Dental Space는 치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은 개원의와 확장‧이전을 준비하는 치과에 맞춤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약 20개 치과 인테리어 전문 업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는 Dental Space(www.dentalspace.co.kr)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과 전문 진료 과목, 평수 등을 설정하면 그에 맞는 인테리어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신규 개원 시 꼭 알아야 할 필수 정보와 유용한 팁이 수록된 ‘DV매거진’도 받아볼 수 있다. 더불어 전시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 인테리어 상담만 해도 온라인 치과 재료 쇼핑몰인 DV mall(www.dvmall.co.kr)에서 사용 가능한 ▲DV Point 5만 점이 제공되며 ▲덴탈위즈덤의 치과 인테리어 사례 모음집 ‘Dental Interior Design’
다양한 임상 노하우와 핵심을 족집게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학술대회가 열렸다. 치과 재료 및 제품에 대한 치과의사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유튜브 채널 ‘치과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 재선기’(이하 재선기)가 ‘재선기 아카데미’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재선기 아카데미’는 치과의사의 치과 재료 선택뿐 아니라 임상 고민까지 해소하고자 재선기에서 준비한 임상 학술대회로, 각 주제별 노하우를 상세히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4월 8일 첫 강연에서는 유기영 원장이 엔도를 대주제로 ‘하악 대구치 마취 잘하는 방법’, ‘석회화 된 치아의 근관와동형성 방법’을 다뤘다. 특히 엔도는 총 4회에 걸쳐 10가지 질문을 다룰 예정으로, 보다 깊이 있고 폭 넓은 강연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학술대회 진행은 ‘재선기’의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 이태희 원장(라움치과)이 나서, 시청자의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재선기 아카데미는 엔도 편을 시작으로 소아치과 및 SS크라운, 치주와 임플란트, 보철과 BUR, 교정까지 총 5개 주제에 관한 강연을 잇달아 공개할 예정이다. 재선기 아카데미 학술대회 강연 시청을 원하는 치과의사는 유튜브에서 ‘재선기’ 또는 ‘재선기 아카데
인비절라인 시스템을 이용한 부정교합의 치료전략을 찾는 세미나가 열린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전북지부가 4월 12일 오후 7시~9시까지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학술집담회에는 지 혁 원장(전주 미소아름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지 원장은 ‘인비절라인 시스템을 이용한 Ⅱ급 부정교합 치료 전략’을 주제로 보다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인비절라인 시스템 활용법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집담회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와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가 각 2점씩 부여된다. 등록 및 문의는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치과교정과(063-250-2123)에서 받는다. 자세한 참석 및 출결 방법은 등록자에 한해 문자로 안내된다.
임상가를 위한 치과계 종합학술대회 ‘제15회 Untact 샤인학술대회’(이하 샤인학술대회)가 4월 26일 개최를 목전에 두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대유행을 맞아 샤인학술대회 역대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샤인학술대회는 ‘성장,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임상의 최신 지견과 노하우를 심도 있게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현성 샤인학술대회 학술위원장은 “임상적인 측면에서 선생님들의 지식과 기술 수준을 발전시켜 더욱 양질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 4개 세션‧19개 강의 눈길 특히 정 학술위원장은 학술위원 구성과 주제 선정을 강조했다. 정 학술위원장은 “올해 샤인학술대회는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자 참신한 주제와 젊은 학술위원으로 구성하려고 노력했다”며 “현학적인 주제보다 당장 내일이라도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내용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 학술위원장은 준비된 4개 세션과 19개 강의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첫 세션인 ‘Daily Practice’는 임상 중 빈번히 접하지만 정리가
“닥터자일리톨버스에 담긴 치과의사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최근 치협과 롯데제과 앞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보낸 이는 지난 3월 11일 닥터자일리톨버스가 방문했던 전주종합사회복지관의 이형지 사회복지사였다. 한 글자씩 손으로 눌러쓴 편지에는 닥터자일리톨버스와 함께 복지관을 찾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진솔하게 담겨있었다. 이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로 바뀐 환경과 분위기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선별검사까지 받으며 봉사에 나서주신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철저한 감염관리 아래 진료는 물론이고 환자의 사연까지 귀담아듣는 따뜻한 순간을 목격할 수 있었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생명존중과 헌신의 가치 실현 이처럼 닥터자일리톨의 헌신적 사회공헌활동이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얼어붙은 사회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닥터자일리톨버스는 생명 존중과 국민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한 헌신적 봉사라는 윤리적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치과의사의 사회적 위상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치협과 롯데제과가 공동으로 펼치는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사회공헌 캠페인의
대한한의사협회가 제44대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한의협은 지난 2일 한의협 회관에서 홍주의 회장‧황병천 수석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정춘숙, 진성준, 서영석, 김원이, 박상혁, 국민의 힘 서정숙 국회의원이 자리했다. 이어 각 보건의료단체장으로 이상훈 협회장을 포함해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시민사회단체에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홍주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5대 주력사업을 발표하고 내실과 외연을 강화하겠다는 회무 방침을 전했다. 홍 회장은 “현재 한의사의 진단의료기기 사용이 법적 근거 없이 제한되며, 터무니없이 낮은 건강보험 보장성 등 불공평한 의료환경에서 한의사의 희생이 강요당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홍 회장은 ▲난임치료 전국 확대 ▲한의치매관리 역량 강화 ▲한의약 세계화 및 정보화 사업 착수 ▲한의과 공공성 강화 및 확대를 위한 공공한의병원 설립 ▲ 한의의료 건강보험보장성 확대를 집행부 핵심 사업으로 내세우고 달성을 다짐했다. 특히 한의물리치료기기 ICT, TENS와 약침의 건강보험 급여화 및 한방의약분업, 한의약 폄훼
의료소외지역 소재 고령환자의 경우 치과의료서비스를 타 진료과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흥통합의료병원의 정문주·전병현·노세웅 연구팀이 의료시설 설치가 미흡한 지방의 통합의료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희망과를 조사한 결과, 치과가 안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연구는 ‘통합의료병원의 환자 미충족 의료서비스 및 경영개선을 위한 IPA’라는 제목으로 대한통합의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지방통합의료병원을 이용한 평균연령 54세의 입·내원 환자 232명을 대상으로 미충족 의료서비스에 관한 심층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의료소외지역의 고령환자가 가장 높게 희망하는 진료과는 안과(35.3%)였으며 2위는 치과(15.9%)로 나타났다. 이어 환자들은 산부인과(15%), 내과(9.9%), 정형외과(6%), 신경정신과(3%) 등을 진료 희망과로 선택했다. 이 가운데 특히 치과의 경우, 임플란트 수술을 가장 높게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연구팀은 환자의 병원 선택 요소에 관한 연구도 펼쳤다. 결과에 따르면, 환자의 병원선택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사람은 친구와 이웃이 25.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배우자(14.2%), 부
국민 10명 중 3명이 치과 진료가 필요했으나 받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청장 류근관)은 지난 3월 25일 ‘2020 한국의 사회지표’(이하 사회지표)를 발표하고 2019년 연간 미충족 의료율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사회지표에 따르면 2019년 병·의원의 미충족 의료율은 6.6%였으며, 치과 미충족 의료율은 30.9%로 약 4.7배의 차이를 보였다. 치과 미충족 의료율은 직전연도인 2018년보다 1.0% 감소했으며, 2016년부터 4년 새 1.7%p 줄었다. 성별로는 남성(31.0%)이 여성(30.9%)보다 치과 미중촉 의료율이 0.1%p 높았다. 연령별로는 50~59세의 치과 미충족 의료율이 3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49세(33.0%), 60~69세(32.1%), 70세 이상(31.9%), 30~39세(28.8%), 19~29세(25.0%)의 순으로 대체적으로 연령이 낮아질수록 치과 미충족 의료율도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소득수준에 따른 치과 미충족 의료율은 월 가구 균등화소득 5분위 기준에 따라 하층이 가장 높은 38.1%를 기록했다. 이어 중하층(35.1%), 중층(31.2%), 중상층(25.2%), 상층(26.0%)의 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황호길·이하 조선치대)이 임상수기센터를 준공하고 미래교육 선도에 나섰다. 조선치대가 지난 3월 29일 임상수기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 황호길 조선치대 학장, 손미경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 홍성수 조선치대 총동창회 회장, 권 훈 조선치대 총동창회 전 회장을 비롯한 소수의 내빈만 초청해 진행됐다. 임상수기센터는 조선치대 대강당 옥상 상부에 2개 층을 증축해 조성됐다. 연면적은 510㎡며, 총 12개 실습실과 준비실 및 방송실로 구성됐다. 모든 실습실에는 유니트체어, 석션기 등 즉시 환자 진료가 가능한 수준의 설비가 배치됐다. 아울러 개별 치료 과정을 면밀히 촬영할 수 있는 소형 카메라를 설치하고 이를 각 실습실로 실시간 송출 및 중계할 수 있는 방송 시스템을 정비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였다. 더불어 실습실마다 이동식 컴퓨터를 비치해, 실습을 포함한 전반적인 교육 및 평가를 진행할 수 있는 종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조선치대는 이번 임상수기센터 준공을 통해 모든 재학생의 실습을 하루 만에 동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로써 재학생의 실기 시험 대비 숙련도를 높
교합과 교정치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확한 이론을 세우는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로스교정의사회가 오는 4월 11일 ‘2021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로스교정의사회는 기능교합을 교정치료에 접목시킨 Dr. Roth의 치료 철학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기능을 환자에게 만들어주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연구단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로스교정의사회는 바람직한 교합 양식과 TMD 증상 검진, 정확한 교합 치료 노하우 등 치료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문제점을 해소할 것으로 관심을 끈다. 심포지엄에는 4명의 연자가 나선다. 최은아 박사(최은아 치과교정과치과)는 ‘Application of Roth Philosophy for Better Orthodontic Results’를 주제로 Dr. Roth의 철학이 좋은 교정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린다. 이어 이계형 박사(여수 21세기치과교정과치과)는 ‘Splint, 과연 제대로 알면서 적용하고 있나요?’를 통해 스플린트 사용 시 교합이 변하는 원인과 해결책을 전한다. 이상미 박사(일산 스타치과교정과치과)는 ‘A Challenge in Orthodontics : Idiopathic Condylar resorption’를 주제
악력교정(Light Force)의 진수를 한 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광호‧이하 연구회)가 2021 성인교정 심포지엄 ‘Expand Your Horizon with the Use of Light-Force Orthodontics’를 오는 4월 25일 개최한다. 심포지엄에는 6명의 연자가 나서, 약력교정의 모든 것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윤식 교수(전 이화의대 교정과)는 ‘임상교정에서 Light Force가 왜 필요한가’를 연제로 약력 교정의 임상적 중요성과 활용 방안을 전한다. 이어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교정과)는 ‘임상교정에서 Light Force의 효율적 적용’을 통해 생물학적 이해와 적용, 효율적 적용 프로토콜을 증례와 함께 소개한다. 아울러 심포지엄에서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의 ‘설측교정에서 Light Force의 효율적 적용’, 김영재 원장(이유 구강악안면외과교정과) ‘튜브형 교정장치를 통한 Light Force 활용’,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교정과)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통한 Light Force 활용’, 황현식 교수(미국 UOP 교정과 겸임교수)의 ‘악교정 수술 환자에서 효율적인 Li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