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완 전 조선대학교 16대 총장이 인생의 행복을 전하는 저서 ‘강동완의 행복레시피’를 출간했다. ‘강동완의 행복레시피’는 강 전 총장이 지난 34년간 교편생활을 통해 느낀 바를 중심으로 삶의 지혜와 행복의 가치를 담았다. 특히 강 전 총장은 ‘어떤 삶이 행복한가’를 질문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요리의 레시피로 빗대어 표현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라는 시대적 흐름까지 통찰하는 내용을 담아 더욱 인상적이다. ‘강동완의 행복레시피’는 ‘Blue Sky를 깨우는 행복 레시피’, ‘인문학적 생태관에 의한 행복나눔’, ‘디지털 문명시대 행복망’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강 전 총장은 물음표, 느낌표, 쉼표, 마침표 등의 기호를 통해 인문정신을 표현하는 한편 디지털 시대 속 생태학적 행복관을 제시하고 앙트레프레너(사회 혁신가)로서 청년이 행복한 시대와 이를 위한 교육 체계 마련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폭넓은 주제를 다뤘다. 강 전 총장은 “교육은 단지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삶을 디자인할 수 있는 내면의 씨앗을 틔워주거나 내면에 잠든 빛을 지켜주는 데 있다”며 “지금의 대한민국은 입시가 모든 것을 규정하고 있기에 문제가 크다.
치협이 최근 무서운 기세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저지에 전국의 모든 치과의사가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알렸다. 치협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이하 세종시)가 공중보건 치과의사를 선별검사에 투입한 것을 두고 이와 같은 입장문을 이튿날인 15일 밝혔다. 세종시는 의료법 제59조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공중보건 치과의사를 코로나19에 한시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치협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는 공중보건과목을 통해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을 받고, 이를 국가시험을 통해 평가받고 있다”며 “전신해부학, 두경부해부학, 생리학 및 이비인후과학을 이수해 호흡기 관련 해부학 및 감염기전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치협은 “이처럼 치과의사는 코로나19 호흡기 검체 채취는 물론이고 감염관리업무 수행에 충분한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치과의사의 코로나19 호흡기 검체 채취를 이미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치협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맞아, 의료인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치협은 “코로나19
한국접착치의학회(이하 접착치의학회) 제4대 회장에 김정한 원장(현대e치과의원)이 취임했다. 김정한 신임회장은 2006년 창립 이사로 시작해 지난 14년간 접착치의학회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매진함으로써 회원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11월 27일 총회를 통해 선출 및 취임했으며, 임기인 향후 2년간 접착치의학회의 대소사를 주관해나갈 예정이다. 김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회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접착치의학회의 창립 정신을 되새겨, 모든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학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김 신임회장은 “점차 넓은 임상 영역에서 사용되는 접착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올바른 임상 적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모든 회원을 비롯한 치과의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접착치의학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학문적 소양뿐 아니라 임상에 즉시 적용 가능한 학술 활동 활성화 ▲오프라인 및 온라인 기반 학술 활동 지원 시스템 구축 ▲코로나19로 다소 감소한 회원 소속감 증진 및 접근성 강화 등 3가지 달성과제를 내세웠다. 김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접착치의학회 또한 2020년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김희진·이하 치과의사학회)가 치의학의 새로운 방향을 찾는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치의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학술집담회는 오는 26일~30일까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클라썸을 통해 진행된다. 사전등록 기간은 25일까지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특히 이번 학술집담회는 당일 등록이 불가능하므로 참가를 원하는 치과의사는 필히 사전 등록을 마쳐야 한다. 강연에는 치과의사학회 회장인 김희진 교수(연세치대)와 김준혁 교수(연세치대)가 나선다. 김희진 교수는 ‘치과의사에게 꼭 필요한 Masseter 및 Perioral Structure의 초음파 해부학’을 주제로 초음파를 활용한 저작근과 입 주위 구조에 대한 심도 있는 지견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김준혁 교수는 ‘감염병의 윤리 : 영화 <칠드런 오브 맨>과 희망’을 주제로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치과의사로서 꼭 필요한 윤리적 고찰에 대해 논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연세치대(02-2228-3022) 또는 이메일(mole0619@yuhs.ac)로 문의할 수 있다.
재료를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 DV mall이 송년을 맞이해 ‘Adieu 2020 DV Point 적립권 프로모션’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31일까지 계속되며, DV Point 적립권 10만 점부터 1000만 점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또 DV Point 적립권 구매 시 종류에 따라 최대 7% 할인 또는 8%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더불어 마스크 및 실리콘 Bur Stand 등 사은품도 증정된다. DV Point는 DV mall에서 치과 재료를 구매할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식 포인트다. 고객은 제품 구매 시 DV Point를 통해 15% 차감 할인이 가능하며, DV mall 내의 DV Point Shop에서는 DV Point만으로도 100% 결제가 가능하다. DV Point 적립권은 지난 10월 누적 판매 50억 포인트를 돌파, 개원가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주)신흥DV캐피탈과 DV Point 지급 보증 협약을 맺음으로써 공신력을 더하고 고객의 신뢰를 높인 바 있다. 한편 DV mall에서는 15일~27일까지 'DV Point 적립권 50억 돌파 감사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DV mal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이하 세종시)가 오늘(14일)부터 코로나19 선별검사에 치과 공중보건의사를 한시적으로 투입한다. 세종시는 의료법 제59조에 따라 14일부터 치과 공보의도 선별검사에 참여시키는 근무명령을 내리겠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해 일일 검사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 인원의 피로도 누적을 해소하고 검사 역량을 강화하려는 세종시의 결정이다.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상 코로나19 호흡기 검체 채취는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가 하도록 규정돼 있다. 다만 세종시는 치과의사가 ▲선별검사에 필요한 해부학적 이해 ▲감염병에 대한 지식 및 술기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 한시적 선별검사 수행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세종시는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이미 치과의사의 한시적 검체 채취를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서는 기존의 시 보건소 소속 의사 1명과 의과 공보의 8명에 치과 공보의 3명을 더해 총 12명을 선별검사에 투입한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세를 맞아 의료진의 피로누적에 대처하려면 치과 공보의 투입은 불가피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가용할
세종시가 국회의사당 이전 본격화로 활기를 되찾는 가운데, 치과를 비롯한 의료기관의 개설도 증가세다. 특히 각 의료기관 중 치과의원이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세종시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세종시 전체 17개소에 불과했던 치과의원이 2020년 현재 87개소로 약 5.1배 증가했다. 치과병원은 2017년 개원한 단국대학교 세종치과병원 이래 추가 설립은 없었다. 치과 외 의료기관도 마찬가지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동안 의과의원은 47개소에서 185개소로 약 3.9배 증가했다. 한의원은 17개소에서 78개소로 4.5배 늘었다. 종합병원은 2019년과 2020년에 1개소씩 설립돼 총 2개소가 운영 중이다. 또한 의과병원은 2012년 6개소가 설립돼 2014년 8개소까지 증설됐다가 2018년 6개소로 감소하더니, 2020년 8개소로 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방병원은 현재 4개소가 설립된 상태다. 이처럼 국회의사당 이전으로 돌아온 세종시의 활기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 11월 23일 대담을 통해 “21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세종 국회의사당 이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혀, 세종시에 쏠린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예
3DONS(대표이사 조헌제)가 3D를 기반으로 한 교정 진단을 알린다. ON3D 교정 진단 화상세미나가 14일과 28일 양일간 개최된다. 강연에는 조헌제 3DONS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며, 최첨단 3D 교정 진단을 임상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이해하기 쉽게 풀이할 예정이다. 14일 첫 강연은 ‘3D 진단법 : 3D Systemic Analysis’를 주제로 3D 교정 진단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28일 강연은 ‘3D Superimposition : Normal Growth, CⅡ Growth Modification, Mx Protection with Plate Anchorage’를 통해 앞선 강의를 기반으로 보다 자세한 3D 교정 진단의 활용법을 전한다. 한편 ON3D는 최첨단 3D를 기반으로 한 교정 진단 프로그램으로, 3차원 Head Position 정치를 통한 2D의 한계점을 해결하고 진단 준비시간을 단축, 파노라마와 TMJ 영상 자동 생성, 교정 진단용 3D PPT 자동 출력, 1:1 크기 영상, 3D Superimposition‧Airway & Canal 분석, 가성 수술 & Surgery Splint 제작 등
치과의사 1명이 어제(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치과의사의 코로나19 확진 공식 사례는 이번으로 2번째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해당 치과의사는 마스크 및 페이스실드를 착용, 개인방역을 준수해 진료에 임해 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치과의사는 올해 초 개원했으며, 지부에 소속된 회원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치과의사의 코로나19 확진은 지난 10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연숙 의원(국민의당)이 발표한 의료인력 코로나 확진 현황에서 밝힌 1명 이후 첫 사례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지역 치과계는 추이를 조심스럽게 관망하는 한편 원내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는 분위기다. 해당 치과 인근의 A 치과의원 원장은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다소 위축된 분위기가 있지만 원내의 방역을 철저히 하는 수밖에 별다른 도리가 없다고 생각하며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을 해결하고자 치협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와 공청회를 열었다. 치협은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각 유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의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해결책 마련을 위한 직역별 다양한 의견 청취 공청회’(이하 공청회)가 지난 11월 30일 치협 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공청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필수 인원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또 체온 측정 및 개인방역을 점검하고 2M 이상 간격으로 좌석을 배치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아울러 방청객 출입 통제로 축소된 소통창구를 확대하고자 치의신보TV 생중계를 펼쳤다. 공청회는 이민정 치무이사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전기하 치위협 정책이사, 최종현 간무협 기획이사의 패널발표, 상호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훈 협회장은 “지금까지 역대 집행부가 정책과 제도를 불문하고 다방면으로 노력을 펼쳐왔지만 여전히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은 현재진행형”이라며 “지난 11월 조승아 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이 치협을 방문했을 때도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금령‧이하 KSO)가 정회원 인준 증례발표회를 온라인 개최한다. 발표회는 오는 12월 10일 줌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KSO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발표회에는 김도근 원장(서울제니스치과), 김휘호 원장(플러스원치과교정과치과), 장준규 원장(서울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 허성수 원장(굿스마일치과교정과치과)가 나선다. KSO는 치과교정과 전문의로서 치과교정과에 국한된 진료를 시행하는 치과의사가 주축으로 운영된다. 준회원 가입 후 5년 이내에 5개의 증례를 제출해 인준심사를 통과하면 정회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다. 한편 KSO는 2021년 상반기 월례회 일정을 공개했다. 3월 12일 크리스 창(태국 베토벤 교정센터)의 ‘Management of Impacted Teeth’, 4월 9일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학교실) ‘성인 악정형치료, 힘으로 하는 게 아니다 : 봉합의 이해 및 최신지견’, 5월 14일 박효상 교수(경북치대 교정학교실) ‘마이크로 임플란트를 이용한 비수술 교정적 비대칭치료’, 조영단 교수(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 ‘Periodontal Biotype and Clinical Implications in Orthodontic
신흥이 아시아 최대급 규모의 덴탈 물류센터 ‘DV Hub’ 준공을 알렸다. 신흥의 DV Hub는 대지면적 약 3800평, 연면적 약 6100평 규모에 달하는 거대 물류센터로, 지난 10월 인천 북항에 준공을 완료했다. DV Hub는 총 6000여 종, 2만 가지 이상의 치과 기자재를 보관‧유통하는데 필요한 렉 시설은 물론이고 저온 및 항온, 한습이 유지되는 약 350평의 의료기기 및 의약품 보관시설을 완비하는 등 다양한 최첨단 장비와 설비를 갖췄다. 신흥은 20여 년 전부터 치과 기자재 및 의약품을 위한 전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증축을 이어오며 오랜 세월 치과계 물류 유통의 혁신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흥은 이번에 DV Hub를 준공하고 모든 물류센터를 집중‧통합함으로써 치과계 유통의 허브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에 따라 DV Hub는 ▲신흥의 전국 지역 사무소 ▲덴탈비타민의 DV World ▲샤인덴탈 및 올리브덴탈 영업점 유통망 ▲DV mall의 유통망을 한꺼번에 아우르는 통합 SCM(공급망 관리) 시스템을 갖춰, 향후 국제 유통으로 확대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신흥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치과계의 모든 고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