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보조인력문제해결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이하 특위)가 2차 회의를 열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해결책 마련을 위한 직역별 의견 청취 공청회’를 오는 11월 30일 개최키로 했다. 회의는 지난 10월 22일 열렸으며, 특위 위원장을 맡은 이상훈 협회장과 김홍석 부회장, 이정호 부위원장, 이민정 간사(치협 보조인력정책이사)를 비롯한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해결책 마련을 위한 직역별 의견 청취 공청회 개최가 예정됐다. 이상훈 특위 위원장은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선행해야 할 것은 각 직역의 솔직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이번 공청회가 직역 간 의견을 교환하고 조율해 해결책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이민정 치협 보조인력정책이사의 ‘치과 종사인력 구인난 해결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 제언’을 주제로 진행되며, 직역 간 대표 발의자의 발표 및 상호 토론으로 이어진다. 또한 청중과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폭넓은 의견 수렴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치과 보조인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치의학 연구는 예년 대비 큰 차이 없이 계속돼 온 것으로 파악됐다. 국가지정 의과학연구정보센터(센터장 강길원·이하 MedRIC)와 치의신보가 공동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한국인 연구자가 국내외에 발표한 치의학 분야 논문은 총 710편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표된 논문 수는 총 793편으로, 83편이 줄어든 수치다. 월별 국내외 치의학분야 논문 발표 수는 3월 83편, 4월 111편, 5월 117편, 6월 105편, 7월 135편, 8월 159편이었다. 특히 6월을 제외하고 매달 논문 발표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한 점이 두드러졌다. 이번 자료는 한국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KMbase)를 바탕으로 국내 치의학분야 저널에 발표된 논문을 추출했으며, 아울러 미국 국립보건원(NIH) PubMed DB에 인덱스된 국외 저널에 발표된 논문을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올해 상반기 치의학 연구 주요 연구 용어 분석도 눈에 띄었다. 상반기 치의학 연구의 주요 연구 용어는 ‘Tooth’, ‘Bone and Bones’, ‘General Surgery’, ‘Complication’, ‘P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정태성‧이하 장애인치과학회)가 추계학술대회 개최를 알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11월 7일~20일까지 2주간 온라인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자는 해당 기간 내 자유롭게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사전등록 마감은 19일까지며, 수강생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아울러 사전등록자 중 선착순 15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 중으로, 참여를 원하는 치과의사는 서둘러 등록하는 편이 좋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스마일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 등 사회 각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본 학술대회는 ‘치과적 중증 장애인의 실전 임상 술식’을 주제로 삼았다. 특히 국내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유명 연자 3인이 나서 장애인 환자의 다발성 치아 우식증에서 치주 질환 처치 및 관리, 임플란트 보철 수복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이고 핵심적인 치료 술식을 전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학술대회는 장주혜 교수(서울대 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치과적 중증 장애인의 치아 우식증 치료 및 관리 : 장애로 인한 다발성 치아우식증 어떻게 할까요?’를 주제로 시작된다. 이어 김동
아주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김영호‧이하 아주대 치과병원)과 전국 5개 임상치의학대학원이 온라인 공동학술대회를 연다. 학술대회는 11월 22~29일까지 진행되며 사전등록 기한은 16일까지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된다. 등록은 아주대 치과병원 공식 홈페이지(www,dentalhospital.ajoumc,or.kr)의 ‘학술대회 사전등록 바로가기’ 배너를 통해 받는다. 강연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 클라썸(www.classum.com)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접속 링크는 오픈 1일 전 등록자의 이메일로 전송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치과 뉴 노멀(New Normal of Dentistry in the Postcorona Era)’을 주제로 삼고 코로나19로 촉발된 치과 내 감염관리의 패러다임과 최신 지견을 전한다. 학술대회에는 6명의 연자가 나서며, 참가자의 시청 자유도를 높이기 위해 대회 첫날인 22일 전체 강좌를 동시 공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 세션은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의 ‘코로나로 촉발된 비대면시대에 마음 다스리기’로 시작된다. 이어 고홍섭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
환자에게 식립된 임플란트의 모든 정보를 간단한 X-ray 사진 촬영만으로 조회 가능한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앱)이 공개됐다. 그동안 환자의 임플란트 정보를 찾지 못해 진료에 어려움을 겪었던 개원가에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회사 (주)헤리바이오(대표 엄상호)가 스마트 임플란트 조회 서비스 앱 Dr. HERI를 공식 서비스한다. Dr. HERI는 수년 간 축적한 전 세계 임플란트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에게 식립된 임플란트 정보를 사용자에게 쉽고 빠르게 전달한다. 특히 Dr. HERI는 개원가의 진료를 돕고, 나아가 국내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개발 취지에 따라 무료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사용법도 간편하다. Dr. HERI는 사용자가 환자에게 식립된 임플란트 사진을 업로드하면, 해당 사진을 전 세계 임플란트 빅 데이터와 대조해 수 초 내에 제조사 및 모델 정보를 제시한다. 또한 해당 임플란트에 관한 전 세계 치과의사의 임상 지식까지 확인할 수 있는 공유 플랫폼을 동시 제공하는 등 ‘임플란트 지식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울러 Dr. HERI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 사업으로 선정돼, 향후 빅 데이터와 AI를 접목함으
치협과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장애인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26일 스마일재단 사무처에서 열렸으며, 2019년 스마일재단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장애인 치과 진료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의 이상훈 협회장, 황혜경 문화복지이사가 참석했으며 스마일재단의 김건일 이사장, 이긍호 더스마일치과 센터장, 이수구 상임이사, 나성식 명예이사장, 김경선 상임이사, 민여진 스마일재단 국장이 자리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장애인치과는 수련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관심을 가져 온 분야”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장애인구강건강 증진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황혜경 문화복지이사는 “지금껏 여러 차례 봉사에 나서고 진료도 펼쳐 왔지만 매번 장애인치과의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느낀다”며 “장애인이 마음 놓고 치과를 방문할 수 있는 사회시스템이 하루 빨리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건일 이사장은 “스마일재단은 국내 유일의 치과의사 사회 공헌 단체로 치의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구강
때는 1964년. 수많은 장정들이 전쟁의 포화 속으로 몸을 던졌다. 만리타향에서 사선을 넘나들며 치열한 전투를 벌여야 했던 그 전쟁, 베트남전. 그때 그 시절 전장을 사진으로 남긴 치과의사가 있다. 바로 故조영필 선생이다. 故조영필 선생은 1959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1962년부터 68년까지 육군 군의관으로 활동하던 중 베트남전에 투신했다. 복무를 마친 뒤 경희치대에서 첫 교편을 잡았으며, 보건사회부(現 보건복지부) 의정(醫政) 2과장, 조선치대 학장 및 조선대 치과병원 병원장, 단국대학교 학장 및 치과병원장을 맡았으며 치협 제21대 집행부의 무임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베트남전 발발 당시 故조영필 선생은 ‘맹호부대’로 널리 알려진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대위로 전장에 뛰어들었다. 이때 그는 평소 각별한 애정을 가졌던 슬라이드 사진기를 전장에 함께 가져갔고, 생생한 기록을 남길 수 있었다. 그 가운데 200여 장에 달하는 사진을 최근 故조영필 선생의 아들인 조홍식 씨가 발견해 치의학 역사의 산 증거로 치협에 기증키로 했다. 또 이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더욱 많은 이들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도왔다. 기증식은 지난 15일 치
신흥의 DV World가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 주최 온라인 치과기공기자재전시회 KDTEX2020 개최를 맞이해 특별 프로모션 행사를 펼친다. 행사는 오는 11월 22일까지 ‘덴탈이마트의 새로운 이름 DV mall(www.dvmall.co.kr)’에서 진행된다. 현재 DV World는 DV mall 내에 KDTEX 온라인 전시관을 열고 다양한 치과기공재료와 장비들을 소개 중이다. 이에 치과기공사 고객은 물론이고 치과기공제품에 관심을 가진 고객들은 누구든 방문해 DV World가 소개하는 제품들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특가 행사에 소개되는 대표 제품은 명품 레진치의 고유 대명사라고 불리는 ▲ENDURA다. ENDURA는 높은 경도와 뛰어난 내마모성, 효과성인 연마성과 인성을 핵심 기능으로 내세운다. 또한 자연스러운 OPAL 효과를 재현하는 특징을 가졌다. ENDURA는 DV mall 첫 구매자를 위해 3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계정당 1박스만 구매 가능하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가성비 브랜드 GSB의 ▲GSB PLASTER 흰석고와 경석고를 특가 제공한다. GSB PLASTER는 베이스 전용으로 기존 20kg을 10kg으로 소분했다. 이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이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1층에 ‘DV CAFE’를 열었다. DV CAFE는 9월 손님맞이를 시작했으며 다양한 프리미엄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DV CAFE 경희대 치과병원점 오픈은 그동안 DV CAFE에 보내준 고객들의 사랑을 고객들의 모교 병원과 후배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일환으로 진행됐다. DV CAFE 경희대 치과병원점에서는 고품질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프리미엄 TEA를 중심으로 100% 유기농 우리 밀로 만든 빵, 모닝세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DV CAFE는 병원 임직원과 교직원을 비롯해 경희대 치과병원의 모든 방문자에게 기존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료를 판매하며, 병원 임직원과 재학생은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덴탈비타민은 12월 ‘DV CAFE 경희대 치과병원점’ 오픈 100일 기념 이벤트 등 DV CAFE와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고객 만족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덴탈비타민(www.dentalvitami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덴탈비타민 측은 “이번 DV CAFE 경희대 치과병원점을 통해 고객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돼 매우
3DONS(대표이사 조헌제)가 최첨단 3D 진단법을 알리는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오는 26일과 11월 9일로 예정됐다. 앞선 26일에는 ‘3D Superimposition : Normal Growth & CⅡ Growth Modification, MX protaction with Plate anchorage’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11월 9일에는 ‘3D 진단법 : 3D Systematic Analysis’를 다룬다. 연자에는 3DONS 조헌제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 3D교정진단의 핵심을 참가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할 계획이다. 또한 세미나 참가자는 Cone Beam 기계 특별가 공동구매 이벤트에 참가 가능하다. ON3D는 최첨단 3D를 기반으로 한 교정 진단 프로그램으로, 3차원 Head Position 정치를 통한 2D의 한계점을 해결하고 Preliminary AI 3D Landmark picking으로 진단 준비시간을 단축했다. 또 Panorama와 TMJ 영상 자동 생성, 교정 진단용 3D PPT 자동 출력, 1:1 크기 영상, 3D Superimposition‧Airway & Canal 분석, 가성 수술 & Surge
#지부 담당 부회장에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 치협이 시대정신을 수렴한 합리적인 제도개혁 추진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공고히 했다. 이를 위해 토론회 및 공청회와 같은 회원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오랜 관행을 과감히 철폐할 것을 결의하는 등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치협 2020년도 제6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20일 개최됐다. 이사회는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이 1단계로 격하됨에 따라 기존의 오프라인 방식을 채택했다. 단,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자 참석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손 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철저한 감염관리 하에 진행됐다. 이상훈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에 개최되는 제1차 치과계 제도 개혁 토론회를 기점으로 치과계 제도 개혁을 위한 대장정이 시작된다”며 “3만 치과의사의 운명을 가름할 치과계 최고 의결기구인 대의원총회의 의사결정과정에 젊은 치과의사 및 여성 치과의사 등 다양한 회원의 의견수렴 창구를 확보해 집중적인 논의를 펼치고 합리적인 개혁안을 신중히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협회장은 “대의원제도 개선뿐 아니라 선거제도, 협회비 납부 등에 대한 개혁안도 제시할 것”이라며 “관행을 변화시키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이동환‧이하 심미학회)가 제5차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개최했다. 시험은 지난 11일 개최됐으며 심미학회에서 실시한 인정의 교육원 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진행됐으며 27명의 응시생 가운데 26명이 합격했다. 특히 올해 인정의 펠로우 고시에서는 김창환 원장(하나치과의원)이 수석 합격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심미학회는 매년 인정의 교육원 교육을 이수하고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통과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인정의 펠로우 제도 및 학회 활동과 임상 케이스를 심사해 수여하는 인정의 마스터 제도를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심미학회 인정의 마스터는 46명, 인정의 펠로우는 146명이 배출됐다. 이동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제약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방역 지침에 따라 교육에 임한 학회 교육원 관계자께 감사드린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결실을 본 인정의 펠로우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