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입시생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더불어 인‧적성면접 기출문제 제시문도 게재됐다. 서울대학교 입학 본부가 지난 18일 서울대학교 입시 정보 웹진 ‘아로리’ 8호를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아로리 8호에는 치과대학 입시생이 가장 많이 읽은 책 3권을 비롯해 신입생 수시모집 일반전형 적성‧인성 면접 제시문도 공개됐다. 2020년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지원자가 가장 많이 읽은 책 1위는 ‘치과의사가 말하는 치과의사’(이수구‧안상수‧오동찬 등 19명 著‧출판사 부키)였다. 해당 서적은 전문직종으로서 치과의사에 대한 진로 및 가이드, 실생활을 독자에게 전해 장래 치과의사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2위는 ‘입속에서 시작하는 미생물 이야기’(김혜성 著‧출판사 파라북스)다. 저자인 사과나무의료재단의 김혜성 대표는 구강 미생물이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을 주로 다뤄 호응을 얻었다. 3위는 ‘치과의사는 입만 진료하지 않는다’(야마다 요시테루 著‧출판사 정다와)였다. 저자는 구강건강을 통한 전신 건강을 생각하는 메디코 덴탈 사이언스라는 이념을 통해 구간건강과 전신건강의 관
치과의사이자 화가, 시인으로 활동하는 박우성 원장(수성치과의원)이 한국미술협회 정회원으로서 첫 미술전에 입선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미술협회 주관 ‘제40회 대구미술/공예/서예/문인화/민화대전’이 지난 10일 심사 결과를 발표, 박우성 원장의 작품이 입선 수상했다. ‘일상 vs 격리’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박 원장의 작품은 100호 캔버스 크기의 대형 미술작품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빛나는 사람들의 온정을 지하철이라는 공간에 녹여낸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원장이 수상한 대구미술대전은 기성 작가의 발전, 신진 미술가의 등용문, 작가의 창작의욕 고취와 침체된 지역미술의 원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1981년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미술전이다. 박 원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느낀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특히 ‘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라는 사회 캠페인에서 영감을 얻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지하철이라는 공간으로 형상화 했다”고 전했다. 박 원장은 이어 “한국미술협회 정회원으로 승인된 후 첫 성과기에 더욱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치과의사로서 사명감을 지키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흥이 오는 7월부터 온라인 쇼핑몰 덴탈이마트를 DV mall로 공식 명칭을 변경한다. 신흥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DV 패밀리와 브랜드 정체성을 통일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신흥 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DV mall은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이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을 더욱 직관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은 온라인 전시회 UNTACT DV ON WORLD를 비롯해 DV POINT, DV POINT SHOP, DV FINDS 등 DV 패밀리 플랫폼의 다양한 서비스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DV mall은 오는 7월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각종 콘텐츠에 적용 예정이며 명칭 변경을 기념한 이벤트도 계획돼 있다. 또 추후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전시회에서도 덴탈이마트가 아닌 DV mall로 고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명칭 변경과 관련 DV mall 관계자는 “새로운 이름으로 고객님을 찾아뵙게 된 DV mall은 늘 같은 자리에서 더욱 푸짐한 이벤트로 고객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DV mall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
(주)위드웰 임플란트가 신제품 S-Fin 임플란트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체험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ZERO Boneloss' S-Fin 임플란트의 임상 정보를 고객에게 상세히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위드웰 임플란트’를 검색한 후 공식 채널로 접속해 ‘S-Fin 임플란트 오픈채팅’ 대화에 참여하기를 누른 뒤 참여코드(202530)를 입력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S-Fin 임플란트 픽스쳐와 Healing abutment가 각 2개 증정된다. 또 이벤트는 인원 제한 없이 별도 종료 안내 시까지 무기한 진행된다. 한편 S-Fin 임플란트는 위드웰 임플란트의 기존 제품인 Locking Taper, Fin Type 웰락 임플란트의 단점을 극복하고 임상과 장점을 극대화했다. 또 웰락임플란트의 장점인 나사 없는 일체형구조, Sloping Shoulder, HA코팅 표면처리와 픽스쳐 하방에 Thread Fin을 추가해 초기고정을 얻을 수 있는 Dual Fin을 장점으로 제시한다. 이 밖에 말레팅 없이 핸드피스용 임플란트 드라이버를 사용해 회전력만으로 식립 가능하며
경북대치과병원(병원장 이청희‧이하 치과병원)과 경북대병원(병원장 정호영)이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발생한 진료 수익금 70여억 원의 배분 문제와 관련,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됐다. 치과병원은 지난 2016년 5월 독립법인을 설립하고 병원을 운영해 왔다. 이때 치과병원 내 시설 부족으로 경북대병원의 수술실 및 입원실을 공유했고, 이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의 50%를 양측이 배분키로 구두 합의했다. 이후 해당 행정 처리가 의료법 제 27조 3항인 ‘영리를 목적으로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 및 이를 사주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에 위반된다는 오인 소지를 발견했으나, 뾰족한 해결책 없이 상황이 지속돼 왔다. 이에 명확한 판가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11월 소송을 제기, 법원의 판단을 구하게 됐다. 그런데 올해 초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유권해석이 나와, 문제 발생 가능성은 상당 부분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양측 병원 모두 유권해석 외 법원 판결도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경북대병원 측은 “양측 갈등은 전혀 없다. 다만, 이후 문제의 소지를 만들지 않게 위해 법원으로부터 명확한 판결을 받으려는 것”이라고 밝
이상훈 협회장이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를 방문해 최혁용 회장과 현안을 논의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15일 최혁용 한의협 회장과 만나 2018년 체결한 바 있는 ▲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 단독법 추진을 비롯해 ▲보건소장 임용 제한 제도 개선 ▲보조인력난 해소 ▲1인 1개소법 합헌에 따라 최근 발의된 보완입법 지지 및 공조 등 양측이 당면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방문에서 이상훈 협회장은 “치협과 한의협 모두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다. 이번 대담을 계기로 양측이 공통분모를 모색해 공조·협력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협회장은 이어 “지난해 1인 1개소법이 헌법재판소로부터 합헌 판결을 받은 데 이어, 지난 3일과 5일 보완입법도 발의됐다. 이번 보완입법이 통과된다면 실질적인 제재 효과와 불법적인 의료기관의 발호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며 한의협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 밖에 이 협회장은 치과의사의 요양병원 개설 방안 등에 대한 협력을 요청키도 했다. 이에 최혁용 한의협 회장은 “치협도 한의협도 국민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같다. 제도적 협의와 공동의 목소리를 충분히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상훈 협회장이 회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개원가 민생탐방에 또 다시 나섰다. 이 협회장은 지난 19일 충북 충주시를 직접 방문해 회원의 고충을 경청하고, 이를 회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이 협회장은 김지홍 원장(효치과의원)과 엄정보건지소 소속 양형길 공중보건의를 만나 다양한 정책 및 민생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민생탐방에는 장재완 부회장이 동행했다. # 협회-회원 소통 개선 체감 올해로 개원 13년 차를 맞이하는 김지홍 원장은 가장 큰 고충으로 최저임금 상승과 보조인력 구인난을 꼽았다. 김 원장은 2019년 자신만의 개원 노하우를 담은 책 ‘치과 운영 매뉴얼’을 출간해 많은 치과의사의 고충을 글로써 대변해 왔다. 이날 이 협회장과 대담에서 김 원장은 “현재 개원가의 가장 큰 어려움은 최저임금 상승”이라며 “지난 몇 년 사이 최저임금이 부쩍 올라 소규모 의원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치달은 것 같다”고 경영난을 토로했다. 이어 김 원장은 지방에서도 보조인력 구인난이 심각함을 지적하며 “구인 공고를 올려도 최소 1개월 이상, 길게는 3개월 동안 이력서를 받지 못할 때가 있다”며 “취직을 원하는 치과위생사의 대부분이 대
대나무로 칫솔을 만드는 치과의사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박근우 닥터노아 대표다. 박 대표가 처음 대나무로 칫솔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한 건 국제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에티오피아를 방문했을 때였다. 당시 현지 어린아이들이 학업도 포기한 채 특산품인 대나무로 공예품을 만들어 파는 것을 목격한 그는 단발성 구호활동만으로는 제3세계의 빈곤문제를 개선할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박 대표는 현지 특산물인 대나무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지속 가능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줘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그는 일회성이 높은 봉사활동 대신 사회적 기업(소셜 벤처) 형태의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때 그는 치과의사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고심했고, 불현듯 중국을 중심으로 제작·판매 중이었던 대나무 칫솔이 떠오른 것이다. 박 대표는 “중국의 대나무 칫솔은 일반적인 플라스틱 칫솔보다 품질도 낮을뿐더러, 가격도 저렴하지 않아,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는 일부 소비자 외엔 대중의 큰 관심을 얻지 못했다”며 “이에 일반 칫솔에 뒤지지 않는 품질을 가진데다 가격도 저렴한 대나무 칫솔을 자체 제작해 현지의 수출 산업으로 정착시킬 수 있다면 주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난 7일 기준 전체 대상 중 99.5%인 2160만 가구에 13조 5908억 원이 지급 완료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진 영·이하 행안부)는 11일 업종별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액을 공개하고, 이중 10.4%인 5904억 원이 병원·약국에서 사용됐다는 통계를 내놨다. 또 동네상권 및 전통시장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6.7% 증가해 경제 회복의 청신호를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재확산 기세에 눌려 긴급재난지원금의 국민 소비 진작이 상당 부분 효력을 잃었다는 분석이 제기돼 우려를 사고 있다. 그렇다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부터 한 달여 시간이 지난 현재 개원가 분위기는 어떨까? # 도움 ‘됐다’ vs ‘안 됐다’ 온도 차 커 수도권과 일부 지방 치과를 취재한 결과, 개원가의 분위기는 ‘반반’으로 파악됐다. 서울 중구의 A 치과의원 원장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후 환자 수가 확실히 늘었다”며 “예년과 비교할 순 없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이던 시기와 비교하면 40~50%가량은 회복된 것 같다”고 반색했다. 또 인근의 B 치과의원 원장은 “환자 수가 회복됐다고 단언키는 힘들지만,
치협 제31대 집행부가 20~21일 양일간 예정돼 있던 전 임원 워크숍을 전격 취소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 중인 코로나19 근절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는 집행부의 의지다. 아울러 집행부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가 지난 5월 28일과 6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보건의료관련 각 단체 및 학회 등을 대상으로 전달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보건의료인 단체 등 행사 자제 요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회무에 반영키로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최치원 총무이사는 “지금까지 신임 집행부가 출범하면 임원 간 결속을 다지고 회무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키 위해 매년 초도이사회 후 워크숍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국면을 맞이하며 국내 보건의료인 전체가 곤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워크숍을 강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회장단이 앞장서 이사진에 양해를 구하고, 이를 전 임원이 적극적으로 동의함에 따라 워크숍을 무기한 연기키로 했다”고 밝혔다.
치협이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에서 활약 중인 치의 및 치과인을 모집, 홍보단을 창단해 대국민 위상 제고에 나선다. 홍보 단 모집 기한은 오는 6월 26일까지며, 활발한 SNS 활동을 펼치는 치과의사 또는 치과계 관계자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일일 평균 방문자 500명 이상 또는 총 방문자 50만 명 이상인 블로거 ▲팔로워 1만 명 이상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친구 또는 팔로워 4000명 이상의 페이스북 유저 ▲구독자 5000명 이상 또는 콘텐츠 조회 수 50만 건 이상의 유튜버다. 이 밖에도 요건에 상응하는 자격을 갖춘 치과의사 또는 치과계 관계자라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치협 홍보국 담당직원 이메일(kimsunghyos@nate.com, skyhh33@nate.com)로 송부하면 된다. 문의는 홍보국 대표번호(02-2024-9170)에서 받는다. 선발 인원은 개별 통지해 위촉할 예정이다. 박종진 홍보이사는 “치과계 전체의 위상 제고를 위해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계 모든 분들이 함께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에 이번 홍보단 모집을 기획하게 됐다”며 “현재 SNS 상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치과의사 및 치과계 관계자분들이 많은 것
신흥의 온라인 치과기자재전시회 ‘UNTACT DV ON WORLD’가 개최 3일 만에 누적 접속 3만 1000회, 구매 건수 3000회를 돌파했다. UNTACT DV ON WORLD는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는 덴탈비타민의 치과 기자재전시회 ‘DV WORLD’의 온라인 전시회다. 덴탈비타민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및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현 상황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비대면(언택트) 중심 디지털 서비스 변화에 발맞춰 이번 온라인 전시회를 기획했다. UNTACT DV ON WORLD는 개최 3일 차에 3만 1000회 접속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1200명의 회원이 댓글 이벤트에 참여했다. 또 덴탈이마트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DV포인트 10만 점 적립권 누적판매금액 20억을 돌파했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총 11개 제품이 공개, 판매됐다. UNTACT DV ON WORLD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인상전 처치제 ▲Dry Z는 출시와 동시에 전량 판매, 추가 발주에 들어간 상태다. 이어 신흥은 가성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PROFA FILE GOLD의 판매가 일일 약 1485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SIDEX 2019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