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자랑하는 임플란트 세미나 ‘A.T.C Basic & Live Surgery 연수회’가 철저한 방역 아래, 연수생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다. 연수회는 2019년 12월 시작해 올해 3월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이후 정부의 방역 지침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지난 5월 17일 마지막 10회째 강연을 펼침으로써 6개월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 밖에 이번 연수회는 등록 시작 1주일 만에 정원 마감을 기록하는 등 여느 때보다 열띤 연수생의 참여가 있었으며, 각 연자들 또한 열정적인 강연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A.T.C 임플란트 연수회 디렉터인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을 중심으로 펼쳐진 연수회에는 현동근 원장(플란트서울치과), 정보윤 원장(같은생각치과), 송일석 원장(세종탑치과), 전상현 원장(서울좋은치과의원), 송종태 원장(우리샘치과) 등 뛰어난 연자진이 참여했으며, 예비 개원의와 취업의에 실전적인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연수회의 백미인 Live Surgery에서는 연수생이 직접 팀을 이뤄 치료계획을 세우고 수술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
신흥이 치주 질환을 단기 속성으로 극복할 수 있는 세미나를 준비했다. 신흥이 주최하고 예낭아이앤씨가 주관하는 ‘치주 비타민’ 특강이 오는 7월 8일과 15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치주 질환 치료를 단기 속성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연자로 ‘치주비타민’ 공동 저자인 박정철 교수(단국대 치주과학교실), 임현창 교수(경희대 치주과학교실)가 나선다. ‘치주비타민’은 치의학도서 전문 출판사 ‘덴탈위즈덤’의 스테디셀러 도서로, 2019년 덴트포토 추천도서에 선정되는 등 학생에서부터 수련의, 개원의까지 독자들에게 치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먼저 7월 8일 예정된 1회차 강연에서는 ‘치주 질환의 진단 노하우’, ‘진단에 따른 예후 측정법’, ‘치료계획, 왜 술자마다 다를까’, ‘외과적 술식의 디자인 총정리(Flap, CLP, APF 등)’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15일 2회차는 ‘치주의 기본기, 큐렛 완벽 트레이닝’, ‘약물 처방 총정리’, ‘온몸 관리가 잇몸 관리’, ‘조직재생술식 한번 해보자’로 구성돼 있다. 신흥 측은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열리는 치주 비타민 세미나”라며 “진단, 치료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시사에 이어, 여당이 치의학‧의학‧한의학 전공학과 신설을 간소화하는 법안을 발의해 의료계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4일 ‘의료법 일부법률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발의문에는 ‘현행법과 별도로 교육부 장관이 인정하면 평가기관의 인증을 받은 것으로 간주토록 해, 의학‧치의학‧한의학 전공학과 신설을 가능케 하려는 것’이라는 의학계열 전공학과 신설 기준 완화가 명확히 기재돼 있다. 이와 관련 김 의원 측은 “지역 간 의료불균형을 해소키 위해 의대 신설 및 의료인력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행법에 따르면 각 대학이나 전문대학이 의학계열 전공학과를 신설하면, 교육과정 전체를 1회 시행하고 평가인증기구의 인증을 받아야 졸업생이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 즉 대학이 의학계열 전공학과를 신설하더라도 평가인증을 받기 전까지 졸업생이 국가시험을 치를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신입생 유치를 기대할 수 없어 신설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 측은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신설 의대를 다니는 학생에게도 면허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져 의대 신설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로 말미암은 초유의 방역 비상사태를 근거로 의대 정원을 500명 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치대를 포함한 각 의료교육기관도 영향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검토는 지난 5월 28일 한국일보 단독 보도로 부상했으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은 이와 관련 이튿날인 29일 공식보도문을 발표하고 정부의 결정이 ‘졸속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번 정부 검토는 국내 코로나19가 급속 확산하던 시기에 제기됐던 현장의료인력 부족과 관련해 이를 보강하고, 향후 재발할지 모르는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정부의 복안으로 풀이된다. 의협은 공식보도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의료접근성이 높은 나라다. 해외 어느 나라도 우리나라처럼 원하는 때,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수련을 거친 전문의를 쉽게 만날 수 있는 나라는 없다”며 “의사가 부족하다는 것은 산술적인 통계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의협은 “대구‧경북에서 신천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폭발적 증가한 원인은 의사가 부족해서가 아닌, 확진자가 며칠 째 나오지
서울특별시가 서울지부에 긴급 집합제한명령을 전달했다. 또 행사 강행 시 강남구와 함께 방역 수칙 준수 점검을 시행하고 위반 시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는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오후 11시경 서울지부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SIDEX2020 행사 방역수칙준수(집합제한)명령’을 전했다. 서울시 측은 “최근 수도권 내 코로나19 집단발생으로 지역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의 대규모 전국 행사 진행은 보건의료인으로서 적절치 않은 처사”라며 집합제한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지부가 행사를 강행할 시 ▲출입자 명부 관리(성명, 전화번호, 신분증확인) ▲출입자 및 종사자 증상 확인 및 최근 2주 사이 해외 여행력이 있는 사람, 유증상자 출입금지(대장 작성) ▲이용자,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자 지정 ▲1일 최소 2회 이상 시설소독 및 환기 ▲외부 줄 서는 경우 및 행사장 내 이용자간 2m(최소 1m) 간격 유지 ▲출입구 및 행사장 내 손소독제 비치 등 준수 사항을 전달했다. 서울시는 또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코로나19 치료의 최전선에 있는 보건의료인의 특수성 및 중요성을 고려해 행사를 자제하고, 진행 시 온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인 0.5%까지 인하하며 시중은행 또한 금리 조정에 나섰다. 이에 의사 전용 대출로 알려진 닥터론도 영향을 받게 될지, 기대출 및 대출 희망 치과의사는 향방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28일 0.75%였던 기준금리를 추가로 0.25% 인하, 역대 최저 금리인 0.5%를 선언했다. 이를 토대로 시중은행 또한 예‧적금 상품 금리 인하를 결정 또는 고려 중이며, 이에 따라 대출을 포함한 각 금융상품의 금리 역시 인하될 전망이다. 또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던 저축은행권에서도 0% 대인 정기예금 상품이 등장하는 등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영향이 금융권에 도미노처럼 번질 것으로 예측된다. KB국민은행의 경우 지난 2일 정기예금 수신금리를 인하했으며, 5일엔 일반정기예금 외 15종의 금리를 인하하고 8일엔 추가로 KB우대저축통장과 KB우대기업통장의 금리도 인하할 것을 알렸다. KB국민은행의 금리 인하에 다른 시중은행 또한 인하를 염두에 둔 금리 조정을 진행할 것이라는 예측이 여러 매체를 통해 번지는 상황이다. 이에 닥터론 또한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A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
치과 2곳을 포함해 서울 내 병원 5곳에 무단침입 해 금품을 갈취한 절도범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지난 3일 늦은 밤 병원을 대상으로 반복적으로 현금 등 금품을 훔친 절도범에게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절도범은 지난 1월 25일경부터 1월 29일 사이, 서울 소재의 병원 5곳에 무단침입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치거나, 침입에 성공해 금품을 절취하거나 시설물을 훼손하는 등 피해를 줬다. 범인은 치과 2곳을 포함해, 한의원‧내과‧산부인과 각 1곳씩으로 총 5곳의 병원에 총 41만 8000원 상당의 손해를 입혔다. 이번에 피해를 본 치과는 광진구 소재의 A치과와 동대문구 소재의 B치과로 두 군데 모두 고층보다 비교적 외부 침입에 취약한 상가 2층에 위치했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범인은 A치과에서 건물 뒤 주차장 창고 지붕을 밟고 개방된 창문을 통해 치과 내부로 침입했으나, 수술실로 들어가는 임시 벽이 뚫리지 않아 미수로 그쳤다. 또 B치과에서는 외벽 계단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를 타고 올라가 창문으로 침입한 뒤 카운터 간이금고를 절도한 것으로 재판부는 범행 수법을 밝혔다. 이에 재판부는 “범인은 여러 차례 동종 범죄 전력이 있음에도 출소 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이하 대책본부)가 시덱스2020 행사 개최 자제를 거듭 요청했다. 대책본부는 4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홍보관리반장은 “현재 수도권에 각종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도록 요청한 상태로, 서울지부와 치협 양측 모두에 시덱스 개최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며 “시덱스 관리는 서울시에서 맡고 있으며, 서울시도 바로 어제까지 주최 측에 행사 자체를 연기하거나 방역수칙에 따른 분산‧축소를 요청하는 등의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손 반장은 “행사 진행 과정에서도 서울시가 방역 관리를 하게 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서울시에서 선제 대응한 뒤 추이에 따라 중앙본부도 함께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덱스2020 개최와 관련해 치협은 지난 3일 입장문 발표를 통해 행사 취소를 권고했으며, 이어 4일 오전 긴급담화문을 발표하고 시덱스2020 행사 취소를 강력 요청했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금령‧이하 KSO)가 6월 학술 월례회를 온라인 개최한다. 월례회는 오는 6월 12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로 예정돼 있으며, 배성민 원장(배성민 치과교정과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상교정치과의 최신 지견을 회원에 전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회원은 공간의 제약 없이 더욱 간편하게 월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배성민 원장은 ▲No Expansion No Extraction ▲No ASO(Anterior Segmental Osteotomy)를 주제로 강연한다. 먼저 배 원장은 까다로운 진단과 치료 술식을 요구하는 성인 횡적부조화에 대한 임상 노하우를 전달한다. 세부 주제는 ▲횡적부조화의 진단화 치료 계획 시 고려할 사항은 골격성 확장이 반드시 필요한가? ▲Lateral CR-CO Shift가 있는가? ▲AP 부조화 등에 의한 상대적 횡적부조화는 없는가? ▲안정성 있는 치성확장양은 어느 정도인가? ▲골격성 부조화를 감추는 치성 보장은 없는가? ▲Buccal Corridors의 정도 등이다. 이어지는 NO ASO(Anterior Segmental Osteotomy)에서는 입술전돌 치료 시 자주 사용되는 ASO에 대해 설명할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이동환‧이하 심미학회)가 2020 춘계학술대회 ‘심심타파(審深打破)’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오는 6월 2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열리며, 임상 과정에 꼭 필요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정오부터 등록을 시작해, 연자 3명이 임상 시 빈번히 경험하는 3가지 고민의 해답을 기본부터 핵심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연은 박재현 원장(진주예치과)의 보철물의 기본 과정인 ▲치아 삭제와 임시 치아 제작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된다. 이어 이창균 원장(치과크리스탈)이 심미 치과의 필수적 부분인 ▲수복물 주변의 연조직 관리에 대한 고민, 이양진 원장(분당서울대병원)이 보철물 영속성의 키포인트 ▲수복물의 영속성에 대한 임상 고민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참석자들에게 전한다. 이승규 심미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회장은 “사회적으로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지만, 배움과 임상에 대한 열정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 대회장은 또 “보철물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선 기본적인 임상 과정에 충실해야 한다”며 “열정과 경력를 가진 연자를 모셔, 실제 임상에서 느낄 수 있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교정학회)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53회 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알렸다. 교정학회는 지난 5월 28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는 11월 4~6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질 제53회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공표하고 세부 사항을 안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호 회장, 백승학 수석부회장, 권병인 부회장, 홍정진 총무이사, 최정호 재무이사, 차정열 학술이사, 황영철 대외협력이사, 안윤표 청소년치과교정사업이사, 김도훈 홍보이사, 고재호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PASSION FOR A LONG JOURNEY : Nature vs Nurture’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위기 상황을 고려,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강연장을 추가 마련하고 포디움 아크릴 차단막을 설치,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해외 등록자의 참석을 제한하는 등 감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치러질 예정이다. 또 대회를 온·오프라인 병행,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참석자가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준비 중이다. 특히 해외 연자는 국내 초청이 불가능하므로, 이에 따라 사전 녹화와 실시간 중계를 동시 준비해 부득이 통신상 장애가 발생
대한치과기공소 경영자회(회장 최병진·이하 경영자회)가 치과 기공료 저가 염매 행위를 근절키 위해 공정경쟁협의회를 출범하고 자율지도에 나설 것을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선 획일적 기공료 제시 및 관리는 지역 환경이나 상황을 배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경영자회는 최근 공정경쟁추진 자체정화위원회(공정경쟁협의회)를 구성하고 ‘저가 염매 행위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자율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영자회는 전국 16개 지부회에 설치된 불량 치과기공물 신고센터에 접수된 업소를 중심으로 사실 확인을 펼치고, 협회 공정경쟁협의회로 회부될 경우 공정경쟁규약을 적용해 자율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영자회는 매해 치과보험수가 인상률을 반영한 완전틀니·부분틀니·임플란트의 표준 치과기공료를 발표했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 2011년 발표한 ‘노인틀니 급여적용방안-원가분석 및 급여적용 방안’ 중 제4장 노인틀니 진료 및 기공관행수가, 제5장 노인틀니 진료 및 기공원가조사에 따른 유형별 치과기공원가를 제시했다. 추가로 경영자회는 불량 치과기공물 기준을 발표하고 공정거래 질서 세우기에 나섰다. 불량 치과 기공물 기준으로